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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최근연재일 :
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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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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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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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큰손 노츠 카운티

DUMMY

기신의 첫 목적지는 아프리카의 가나다. 맥스와 함께 가나에 도착하니 사장이 직접 마중 나왔다. 적은 돈을 받고 넘겨준 나이스가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였고 캐리어와 몽겔로도 FA컵이나 리그컵에 출전했다.


이쯤 되면 사장도 기신의 선수 보는 눈이 범상치 않음을 느꼈을 것이다. 이번에는 비싼 값을 불러야겠다고 다짐했다. 기신이 구매하는 선수를 안 팔고 다른 구단에 비싸게 넘기는 방법도 있지만, 그것은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셈이다. 사장은 그렇게 미욱한 인간이 아니다.


"일곱 명의 선수를 계약하려 합니다. 번거롭게 일곱 번 협상할 게 아니라 총 가격을 협상하죠."


사장의 예상과 달리 기신은 한꺼번에 일곱 선수의 계약을 원했다. 일곱 명이 다 나이스는 아닐 것이다. 사장은 어설프게 머리를 쓰는 대신 기신과 협상을 했다.


"괜찮은 선수를 몇 명 알려주시면 230만 유로로 해드리죠."


백 명에서 하나만 건져도 대박인 사업이다. 대신 모든 어린 선수에게 심혈을 기울이지 못한다. 그저 알아서 잘 크기를 바랄 뿐이다. 만약 기신 덕분에 집중적으로 키울 선수를 몇 명만 알아낸다면 훨씬 큰 이득을 뽑아낼 수 있다.


"이 세 명을 잘 키우면 빅리그 진출이 가능합니다. 윙이나 공격수는 노츠 카운티에 필요하지 않아서 계약을 포기했죠."


기신이 뽑은 선수들은 수비수와 미드필더 자원이다. 한 명은 잠재력이 57이지만 체력이 9여서 마음에 들었다. 다섯은 잠재력이 60대이고 미드필더 한 명은 잠재력 77을 자랑했다. 두 명은 17세이고 남은 다섯은 15세이다.


에이전트 사장으로부터 좋은 접대를 받은 후 기신은 멕시코로 향했다. 지난번에 혼쭐이 난 맥스는 마르코의 거듭된 도발에도 침묵을 고수했다. 멕시코와 온두라스의 유소년 클럽들을 돌아보며 기신은 괜찮은 선수를 꽤 발견할 수 있었다.


후안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자 유소년 클럽들은 전부 선수를 파는 것을 보류하고 기신이 오기를 기다렸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스카우트들이 훑고 지나간 후 선택해야 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기신이 훑고 지나간 후 스카우트들이 선수를 골라야 한다.


마르코와 후안의 아버지 로베토는 따로 에이전트 회사를 차렸다. 후안의 계약금이 꽤 되었고 마르코는 벌어놓은 돈이 꽤 된다. 기신은 자신에게 필요 없는 선수를 둘에게 넘겼다. 유럽 진출은 힘들고 아르헨티나나 브라질 리그에서는 잘 먹힐만한 선수들이다.


그래서 멕시코와 온두라스에서 17명의 선수를 계약했다. 그 중 노츠 카운티로 향할 선수는 다섯이고 남은 열둘은 마르코와 로베토의 회사 MR하고 계약했다. 열두 명의 선수는 마르코와 로베토의 지원을 받으며 더욱 훌륭한 조건에서 훈련을 받을 것이다.


그 후 기신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로 향했다. 하지만 몸값에 거품이 많고 주급에 대한 요구가 높은 선수들만 있어 결국 한 명도 계약하지 못했다. 노츠 카운티의 선수층이 훨씬 두꺼워진 이유도 있어 칸투나 바기오보다 나은 선수가 보였지만 결국 계약하지 않았다.


두 곳을 한 번 돌아본 후 기신은 다시 영국으로 돌아갔다. 이번에 계약한 열두 선수는 2년 뒤를 내다본 선택이다. 혹시 다음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일부 선수들이 이적한다고 해도 노츠 카운티의 전력을 쉽게 유지하려는 조치이다.


토마스 델라니는 30세의 중앙수비수이다. 키가 189이고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고 있다. 노츠 카운티는 2800만 유로로 협상을 끝냈다. 기신이 확인하고 최종으로 승인하면 선수 개인과 주급 협상을 시작할 것이다.


기신은 능력치 73의 토마스가 무척 마음에 들었다. 국가대표가 되지 못하는 것은 패스 정확도가 몹시 부족하기 때문이다. 수비 능력은 흠잡을 데 하나 없고 수비지휘에도 능하다. 기신은 토마스에게 노츠 카운티의 다음 시즌 목표를 알려주었고 주전의 자리도 약속했다.


다음 만난 선수는 마티야 벨코비치로 역시 중앙수비수이다. 키가 188이고 나이는 28세로 역시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 능력치 68인 마티야는 평균적인 수비수이다. 어느 하나 특출난 게 없는 반면 어느 하나 빠지는 것도 없다. 유사시 수비형 미드필더도 가능한 멀티 자원이다.


2200만 유로의 가격으로 구단끼리의 협상은 끝났다. 기신은 스카우트팀의 분석 자료와 직접 만나서 확인한 능력치로 영입 결정을 내렸다. 강철 체력을 가진 차범수는 체력이 부족한 상황이 거의 없지만 가끔 컨디션 난조를 겪는다. 안정이 최대 미덕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 마티야라는 백업 하나 있으면 정말 시름이 놓일 것 같다.


그다음 만난 프랑스 미드필더는 영입을 포기했다. 27세의 나이인데 잠재력과 능력치의 차이가 18이나 되었다. 83의 잠재력이 아까웠지만 기본기 3의 수치가 기신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아마 시간이 조금 더 흘러서 육체 능력이 떨어지면 곧바로 은퇴해야 할지도 모른다.


스위스에 가서 만난 가르시아는 왼쪽 윙이다. 바젤과 이미 1300만 유로의 이적료 협상을 끝냈다. 능력치는 66으로 특출나지 않지만, 크로스와 슈팅 다 괜찮은 편에 속했다. 윙 버전의 보나비치라고 말할 수 있다. 수비도 괜찮고 크로스도 괜찮고 돌파도 괜찮고 컷인 플레이도 드물지 않게 한다.


스쿼드에 안정을 가져올 수 있는 선수다. 기신은 가르시아의 영입 역시 동의했다. 후안은 아직 안정감이 부족하고 수비에 대한 공헌이 너무 적다. 약팀을 만나 일방적인 공격을 하거나 강팀을 만나 일방적 수비를 할 때는 괜찮지만, 비등한 팀을 만나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는 상황에서 큰 약점이 된다. 공격과 수비의 전환이 매끄럽지 못하다.


마지막으로 만난 선수는 팀 아일츠이다. 노르웨이 출신이지만 독일에 입양되어 독일에서 자랐다. 199의 키에 능력치 55인 중앙 공격수이다. 현재 28세로 독일 2부리그에서 백업으로 뛰고 있다. 이적료 150만 유로로 노츠 카운티의 현재 위상에는 어울리지 않는 선수다.


몸싸움 6에 헤딩 7의 수치는 평범했지만 기신의 마음에 꼭 드는 수치가 있다. 팀워크 10에 공격 위치 선정 9의 수치는 정말 마음에 든다. 골 결정력 3이라는 수치가 마음 아프기는 하지만, 어차피 골을 넣으라고 데려오는 공격수가 아니다. 몸무게가 기신이 본 표준 몸무게보다 6킬로 더 많았다. 나이스가 보기만 해도 욕지기를 하는 피지컬 코치를 또 한 번 고용해야 할 듯싶다.


아프리카와 아메리카에서 유스 선수를 12명 계약했다. 그리고 선수 네 명을 계약하면서 지출할 비용까지 합치면 이미 7천만 유로를 소모해 선수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신도 1년 사이에 배포가 커져서 7천만 유로에 놀라지 않았다. 어차피 네이마르 다리 한 짝도 사기 힘든 돈이다.


다시 한국으로 향하기 전에 기신은 팀 선수들을 모아놓고 연설을 했다. 다음 시즌의 목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이니 다들 다른데 정신 팔지 말고 쉴 때는 푹 쉬고 훈련할 때는 정신을 집중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말을 길고 장황하게 풀어서 했다.


한국에서 S 전자의 후원으로 축구선수 발굴 프로그램 촬영이 시작되었다. 만 14세 이상 24세 이하의 지원자를 받아서 축구선수가 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다. 심지어 현역 프로 선수라도 지원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었다.


기신은 혹시 모를 최종 퀘스트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것이다. 잠재력이 높은 선수를 노츠 카운티에서 계약한 후 키워주려는 목적이다. 노츠 카운티에서 출전이 힘들면 하부리그나 다른 리그로 임대 보내면 된다. 예측이 빗나가더라도 딱히 손해 보는 게 없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지원자는 현기철이다. 만 21세의 이 지원자는 프로팀과의 계약에 실패했다. 이유는 드리블과 개인 돌파가 많고 팀워크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흡사 몇 년 전의 르노를 보는듯한 느낌이다. 다른 점은 결과만 내면 드리블에 관대한 유럽과는 달리 현기철이 처한 환경은 드리블러에 대해 더욱 가혹했다.


잠재력 66의 현기철을 기신은 낙점했다. 약팀의 경우 현기철과 같은 드리블러가 필요하다. 슈팅만 다듬으면 잘 써먹을 수 있다. 다만 노츠 카운티에서 써먹을 일은 없다. 현기철이 르노와 엑토르 등과 경쟁해서 한 자리 차지할 것 같지는 않다.


다음으로 마음에 든 지원자는 골키퍼 황동근이다. 19세의 황동근은 중학교 때 잘못 넘어져서 팔이 골절된 적이 있다. 지금은 아무리 검사해도 문제가 없지만, 고등학교 축구부에서 황동근을 받아주려 하지 않고 있다. 괜히 또 팔이 부러지기라도 하면 감독이 옷을 벗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가 생기면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 그 책임자가 되기 싫은 감독과 코치는 황동근을 아예 거부했다. 아무리 병원의 증명을 갖고 문제없다고 설득해도 소용이 없다. 기신은 잠재력 70의 골키퍼 황동근을 점찍었다. 잘 키우면 독일이나 이탈리아 1부리그로 임대되어 주전을 뛸 수도 있다.


그다음 지원자는 한윤이다. 이 불행한 아이는 아버지의 성 한 씨와 어머니의 성 윤 씨를 합쳐 한윤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19세인 한윤은 공부가 싫지만 어머니의 강박에 의해 대학시험을 봐야 한다. 축구부도 대학에 붙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어머니가 허락했다.


2부리그 구단이 한윤과 계약을 시도했지만, 어머니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이번 프로그램도 들킨 후 종아리를 맞을 각오로 몰래 지원했다. 잠재력 69의 왼쪽 풀백 자원인 한윤도 기신의 목록에 추가되었다.


그리고 노츠 카운티에서도 경쟁력을 가질만한 선수가 한 명 나타났다. 현재 서울팀 2군에서 프로 선수로 뛰고 있는 공민훈이다. 현재 17세인 공민훈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프로 계약을 따냈다. 다만 기대했던 만큼 성장하지 못해 최근 코치들이 공민훈을 쳐다보는 눈초리가 따갑다.


잠재력 69의 공민훈은 오른쪽 풀백이다. 신체 능력이 뛰어난 대신 기본기가 3밖에 안 된다.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군 주전보다 더 잘 뛰지만 그렇지 않은 날에는 평범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경험이 부족해 컨디션을 유지하는 방법을 모르니 좋은 모습보다 부족한 모습을 더 많이 보였다.


부족한 기본기로 자꾸 실수하게 되고 실수를 만회하려고 무리한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며 코치들에게 점점 신임을 잃어가는 것이다. 같은 중학생을 상대하다 갑자기 프로 선수를 상대하니 그 차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부족한 모습만 보였다.


코치들도 그 점을 알고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았다. 하지만 공민훈이 전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게 문제다. 어린 선수여서 부족한 것은 이해하지만 발전이 없는 것은 게으른 표현이라 생각했다.


그 외에는 별로 눈에 띄는 지원자가 없었다. 특별한 사정이 아니고는 대단한 인재를 놓칠 가능성이 매우 작다. 공민훈의 경우만 해도 그 잠재력이 인정을 받았다. 다만 코치들이 기신과 같은 능력이 없어서 정확하게 지도하지 못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월드컵이 끝난 후 방영된다. 월드컵의 열기가 가시기 전에 화제에 힘입어 좋은 시청률을 노리는 것이다. 그래서 제작진은 많은 선수가 노츠 카운티와 계약을 체결하기를 바랐다. 미리 화제가 된다면 시청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노츠 카운티는 서울팀에 100만 유로의 이적료를 제안했다. 7월이 되어야 공식 발표가 되지만 알음알음 소문이 퍼졌다. 뒤늦게 야망이 큰 젊은 선수들이 프로그램에 지원했지만 기신의 눈에 드는 선수가 없었다.


작가의말

오늘은 2편으로 마칩니다. 과민 때문에 약을 먹었는데 부작용으로 정신이 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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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7

  • 작성자
    Lv.99 서비이삼
    작성일
    18.03.05 17:27
    No. 1

    첫번째 댓글 ㅎㅎ. 작가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5 17:33
    No. 2

    댓글 감사드립니다.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1 개구리기사
    작성일
    18.03.05 18:08
    No. 3

    몸조심하셔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5 20:55
    No. 4

    감사합니다. 이미 괜찮아졌습니다. 약기운에 취해 자다가 방금 일어났네요. 지금은 개운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6 구단의노예
    작성일
    18.03.05 20:35
    No. 5

    저런.. 몸 챙기시면서 글써주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5 20:56
    No. 6

    제가 두 번째 글을 쓸 때 비슷한 증상이었습니다. 그때 약을 먹으면서 29일만에 95화 완결했죠. 글 쓰는데 크게 지장은 없더라구요. 해산물만 조심하면 됩니다. 봄 가을 늘 있는 일이라 이젠 대수롭지도 않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85 가을호
    작성일
    18.03.05 20:43
    No. 7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5 20:57
    No. 8

    감사합니다. 동글아빠 님과 가족분들도 다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jo3380
    작성일
    18.03.06 01:19
    No. 9

    공민훈. 17세면 완전 꼬꼬만데 성장 못했다고 눈치주진 않을거 같은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6 08:51
    No. 10

    달라진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으니 얘 게으른 게 아니냐라며 보는 눈이 좀 달라진 것이죠. 보통 중졸을 바로 프로로 계약하지 않습니다. 위에서 큰 관심을 가지는 공민훈을 얼마나 잘 키우냐에 따라서 코치들에 대한 평가가 결정되기 때문에 좀 더 엄격히 대하는 것입니다. 읽는 분들이 jo3380 님처럼 느낄 수 있다는 걸 생각 못해서 서술을 상세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이런 부분은 최대한 오해 없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Friday
    작성일
    18.03.06 03:09
    No. 11

    이제 익숙해져서 그런지 쇼핑 알뜰하게 잘하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6 08:52
    No. 12

    신기는 목표가 없어도 얼렁뚱땅 잘 하는 스타일이고, 기신은 목표가 명확하면 일을 야무지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3시즌 안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해야 하니 그 준비를 하는 것이 하나고, 진짜 월드컵 우승이 다음 퀘스트로 나오면 노츠 카운티를 떠나야 합니다. 그걸 위한 대비도 있죠.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8.03.08 11:18
    No. 13

    잘 봤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08 12:46
    No. 14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03.14 09:48
    No. 15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4 11:47
    No. 16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하얀손㈜
    작성일
    19.03.06 18:56
    No. 17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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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연승의 노츠 카운티 +11 18.03.04 2,361 90 12쪽
120 나이스 나이스 +11 18.03.03 2,497 88 12쪽
119 올해는 다른 아스널? +19 18.03.03 2,437 85 12쪽
118 숨막히는 레이스 +15 18.03.02 2,511 87 12쪽
117 최종 퀘스트는 헬 난이도? +19 18.03.02 2,467 83 12쪽
116 우리에서 뛰쳐나온 꼬마 맹수 +5 18.03.02 2,481 79 12쪽
115 내겐 꿈이 있지 +13 18.03.01 2,747 92 12쪽
114 젊은 선수들의 특권 +17 18.02.28 2,741 97 12쪽
113 천재의 성장 +11 18.02.28 2,589 86 12쪽
112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 +15 18.02.28 2,622 87 12쪽
111 성장하는 노츠 카운티 +15 18.02.27 2,630 94 12쪽
110 스쿼드가 얇다 +21 18.02.27 2,580 89 12쪽
109 큰 의미가 있는 전반전 +9 18.02.27 3,039 93 12쪽
108 노츠 카운티 달려 +11 18.02.26 2,842 95 12쪽
107 이거 얼마 안 되네? +15 18.02.26 2,740 90 12쪽
106 이기기 위한 다짐 +15 18.02.25 2,797 93 12쪽
105 퀘스트 실패 +11 18.02.25 3,017 86 12쪽
104 복마전 +9 18.02.25 2,721 80 12쪽
103 투중투, 쟁중쟁 +11 18.02.24 2,834 89 12쪽
102 붉은 동그라미의 행방 +7 18.02.24 2,895 87 12쪽
101 일본 정벌 +7 18.02.24 2,910 81 12쪽
100 정령 나무 +23 18.02.23 2,981 101 12쪽
99 파죽지세 +13 18.02.23 2,985 88 12쪽
98 뿔사슴 왕조의 허수아비 왕 +14 18.02.23 3,126 90 12쪽
97 파도 타는 노츠 카운티 +27 18.02.22 3,412 116 12쪽
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9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54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83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7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9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202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9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23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32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72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42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93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33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5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51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6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30 108 12쪽
79 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야 +19 18.02.13 3,462 113 12쪽
78 주술사의 주술 +31 18.02.13 3,721 96 12쪽
77 기신 댓글에 짓밟히다 +19 18.02.13 3,265 94 12쪽
76 못생긴 여 아나운서 +13 18.02.12 3,463 99 12쪽
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404 102 12쪽
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40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9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53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5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84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8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9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704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9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70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7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8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53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33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7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9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34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32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8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51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63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82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6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82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201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6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8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33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55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300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9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50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53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16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9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68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12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9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63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40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6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8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84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11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91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81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7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303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8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25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75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6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50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47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33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55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65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7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6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75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23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9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7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41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84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8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10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56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7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8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64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54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8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62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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