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견 점수입니다. 중급전사 5명이 힘을 합친다고 해도 대마법사 1명만큼 공을 세우지 못합니다. 공을 세워서 얻는 점수는 기대하기 어렵죠.
점수를 많이 얻으려면 대마법사와 고위 마법사를 많이 파견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위험부담도 커집니다. 이런 방식을 제정한 자들의 목적이, 희생이 커서 타격이 큰 자들이 좋은 자리를 차지하게 하는 것입니다. 마법사 전력을 아끼고 전사들만 파견한 자들은 상대적으로 덜 좋은 땅을 차지하겠죠. 그렇게 되면 서로 싸우고 견제하고 해서 통제하기 쉽게 된다는 생각입니다.
마지막 공작의 말도, 대한제국이 대한민국에 사주를 해서 거북선을 침몰시키는 계획을 세우고, 왕세자가 아닌 폐세자를 희생양으로 보내는 것이다라는 의미로 말한 것입니다. 그것도 일부러 자세히 서술하지 않았습니다.
러시아도 6만 정도 목숨 던져주는 셈 치고 땅이나 엊자 이런 분위기입니다. 제대로 표현했는지 모르겠네요. 직접적인 서술을 자제하고 분위기만 풍기려다보니, 이런 의문점이 생길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남겨주신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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