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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최근연재일 :
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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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4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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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연승의 노츠 카운티

DUMMY

3월 2일 원정에서 사우샘프턴을 3:0으로 완파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기신은 나이스와 제레미를 중앙수비수로 내세웠다. 풀백은 왼쪽에 후안 오른쪽에 카스퍼를 선발로 낙점했다.


미드필더는 차범수가 그레이와 그루이치와 함께 출전했다. 보나비치와 헌터 그리고 르노가 공격수로 출전했다. 경기는 사수샘프턴이 페널티 구역 안에서 여덟 이상의 선수가 수비하고 노츠 카운티가 크로스로 두드리는 양상이 되었다.


후안과 카스퍼의 크로스를 세 공격수와 그루이치 및 그레이까지 가세해서 연신 헤딩을 해댔다. 카스퍼의 크로스 궤적이 단순한 관계로 그레이도 예측을 통해 헤딩 경합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었다. 헌터와 그레이가 헤딩 하나씩 넣고 르노가 페널티킥 하나를 넣어 안정적으로 승리했다.


맨시티의 28라운드 경기가 지연된 관계로 노츠 카운티는 59점으로 2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3위는 원정에서 스토크 시티에 0:1로 패한 아스널이 차지하고 4위는 2경기 적게 치른 맨시티가 57점으로 자리했다. 아스널은 남자의 축구 스토크 시티에 패배했을 뿐만 아니라 주전 2명이 추가로 다쳤다.


3월 8일 29라운드가 시작되었다. 아스널과 맨시티는 둘 다 챔피언스리그를 위해 경기를 지연했다. 팀의 컨디션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기신은 공격 따로 수비 따로 전술을 내세웠다. 5명의 수비수와 1명의 미드필더가 수비하고 공격수 4명이 공격을 했다. 5-1-4의 전술을 쓴 것이다.


엑토르와 보나비치가 중앙을 차지하고 후안과 호만이 양쪽 윙을 맡았다. 미드필더에는 벤자민이 출전했다. 풀백으로 출전한 김시웅과 카스퍼는 경기 내내 한 번도 공격에 가담하지 않았다. 프리킥이나 코너킥 상황에도 둘은 벤자민과 함께 뒤에 남아서 수비에 전념했다.


먼저 2골을 넣은 후 기신은 후반전 60분에 후안과 보나비치를 내리고 산시스와 그루이치를 올렸다. 호만도 수비를 도우며 엑토르를 제외하고 모든 선수가 수비만 했다. 컨디션이 별로인 블랙이 연신 실수를 하는 바람에 제레미와 나이스가 매우 분주했다. 결국, 수비 압박이 너무 커서 나이스가 실수해 실점을 하나 했다.


62점으로 리그 2위라지만 아스널은 한 경기 적게 치르고 59점이고 맨시티는 무려 3경기 적게 치르고 57점이다. 그래도 5위인 토트넘을 9점 앞선 것으로 기신은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


3월 16일 원정에서 맨유를 만난 기신은 수비 위주의 반격 전술을 사용했다. 현재 리그 7위인 맨유는 감독과 여러 선수의 불화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구단 운영진이 감독의 편을 들어줄지 선수의 편을 들어줄지 고민하면서 시기를 놓친 바람에 리그 성적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신은 경기 전 언론을 통해 맨유의 몇몇 선수를 칭찬했다. 구단에서 시킨 대로 한 것으로 기신이 칭찬한 선수들은 전부 무리뉴와 마찰을 빚고 있는 선수다. 언론을 통해 상대를 격동시키고 흔드는 일을 즐기는 무리뉴기에 노츠 카운티에서 먼저 선수를 쓴 것이다.


기신의 진심이 얼마 담기지 않은 칭찬은 수많은 언론에 의해 살이 붙여지고 피가 주입되었다. 심지어 기신이 맨유 감독이라면 지금쯤 맨유가 1위를 차지했을 것이라 주장하는 기사도 있었다. 그냥 주장한 게 아니라 노츠 카운티와 맨유 스쿼드를 비교하며 감독이 팀에 얼마나 플러스마이너스 되었는지 조목조목 분석하는 개념 기사라 많은 사람의 공감을 샀다.


기신은 고민 끝에 4-5-1 진형을 사용했다. 생각 같으면 중앙수비수를 3명 내보내고 싶었다. 하지만 첫 경기와 마찬가지로 무리뉴가 루카쿠를 내보내지 않으면 피동적인 상황에 놓이게 된다. 제레미와 블랙이 중앙수비수로 출전했고 안정감이 있는 베노와 강팀 전용 풀백 김시웅이 양측 수비를 맡았다.


중원에는 그레이와 차범수 그리고 산시스가 출전했다. 그루이치는 위아래의 움직임이 좋다. 그래서 리듬이 빠른 팀과의 경기에 적합하다. 하지만 맨유는 리버풀이나 아스널처럼 빠른 리듬으로 움직이는 팀이 아니다. 좌우로 넓게 뛰는 산시스가 훨씬 낫다.


헌터와 엑토르 그리고 르노가 공격의 삼각편대를 맡았다. 홈이고 공격력이 강한 맨유를 상대로 공격에 대해 지원이 부족할 것으로 보여 기신은 보나비치를 벤치에 앉혔다. 공격수로도 가능하고 미드필더도 가능하며 최악의 경우 오른쪽 풀백도 가능한 보나비치이기에 아껴두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현장지휘가 정보 수집과 분석을 시작했다. 그리고 기신은 전반전 5분 만에 승리를 예감했다. 선수와 감독의 불화만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 사이에도 문제가 있었다. 무리뉴가 데려온 마티치를 비롯한 무리뉴의 아이들과 다른 선수들의 패스 워크가 자연스럽지 못했다.


육체 능력의 하락은 별로 없지만 스몰링의 집중력은 예전만 못했다. 물론 예전에도 경기중 가끔 정신을 놓고 어이없는 실수를 했었다. 현재 맨유는 감독과 선수들 사이에 모순이 생겼고 1월 이적 시장에서 무리뉴가 대체자를 찾으려 시도하면서 그 모순이 활화산이 되었다.


언제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 활화산을 안고 선수단은 친 무리뉴파와 반 무리뉴파 그리고 중립파로 나뉘었다. 스몰링은 중립이고 골키퍼 데 헤아는 반대파이고 다른 중앙수비수 바이는 친 무리뉴파이다.


마티치의 백 패스를 받은 바이는 데 헤아에게 패스해야 한다. 하지만 바이는 굳이 스몰링에게 패스했다. 당연히 데 헤아에게 패스하리라고 방심하고 있던 스몰링은 바이의 패스를 제대로 멈추지 못했다. 스몰링의 발에 맞은 공은 꽤 멀리 튕겨 나가 헌터의 앞에 떨어졌다.


헌터는 석 달이나 늦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맙게 받았다. 성급한 헌터는 잠시의 지체도 없이 포장지를 뜯었고 안에 있는 골이라는 선물을 확인했다. 스몰링은 주저앉아 두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았고 데 헤아와 바이는 언쟁을 벌였다.


전반전 20분이 조금 안 되는 상황에서 한 골 앞서게 되자 기신은 곧바로 선수교체를 했다. 그레이를 내리고 보나비치를 출전시켜 공격을 강화했다. 기신은 전반전에 최대한 많은 득점을 할 생각이다.


이곳은 맨유의 홈이다. 수만 명의 팬이 지켜보고 있고 맨유 선수들은 멍청이가 아니다. 노츠 카운티의 팀 컨디션이 살짝 저조하여 아직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만약 맨유가 패배의 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버리고 하나로 뭉친다면 노츠 카운티는 패배의 가능성이 훨씬 크다.


사람의 마음은 매우 복잡하다. 골 하나 먹었으니 감정을 버리고 경기에만 집중하자고 마음을 먹으면 바로 되는 것이 아니다. 시간이 필요하고 계기가 필요하다. 기신은 그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골을 넣기를 원했다.


수비 상황에서 르노와 보나비치는 수비를 도왔다. 엑토르와 헌터만 반격 기회를 노렸다. 헌터는 앞에 서 있는 것만으로 수비를 도와주는 것이다. 엑토르는 수비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가만히 있는 게 돕는 것이다. 잘 맞물려서 돌아가는 수비 시스템에 끼어들면 민폐일 뿐이다.


마티치가 공을 잡고 주변을 둘러봤지만 패스하기가 마땅하지 않았다. 포그바와 마샬이 조금 뛰어주었으면 했지만 둘은 움직이지 않았다. 뒤로 패스하기에는 아까 수비수들의 실수가 아직 잊히지 않았다. 마티치는 어쩔 수 없이 산시스를 상대로 드리블을 시도했다.


산시스가 예측 수비를 했는지 오른쪽 경로를 막자 마티치는 기회다 싶어 왼쪽으로 공을 짧게 찼다. 미처 왼쪽으로 달리기도 전에 마티치는 공격의 입장에서 수비의 입장으로 바뀌었다. 산시스와 차범수가 함정을 파고 마티치를 몰아넣었던 것이다.


공을 허무하게 빼앗긴 마티치는 차범수를 향해 돌진했다. 카드를 각오하고 반칙할 생각이다. 뒤에는 바이와 스몰링 그리고 키퍼밖에 없다. 반면 노츠 카운티는 헌터와 엑토르 그리고 산시스까지 있다.


차범수는 다급하게 달려오는 마티치의 가랑이 사이로 공을 찔렀다. 마티치의 가랑이를 하이패스로 통과한 공은 산시스의 지휘를 받게 되었다. 엑토르와 헌터가 좌우로 찢어지자 바이가 엑토르를 따라갔다. 스몰링은 어정쩡하게 서서 움직이지 못했다. 산시스도 막아야 하고 헌터에게 향하는 패스도 막아야 하는 막중한 돌발 미션이 생겼다.


그때 급하게 수비로 복귀하던 마티치가 산시스의 뒤에서 태클했다. 마티치의 태클에 무방비상태에 당한 산시스가 넘어져서 고통을 호소했다. 모두가 멍해 있는 그때 차범수가 흘러나온 공을 앞으로 찔렀다.


헌터는 차범수의 패스를 시원한 슈팅으로 골대 안에 밀어 넣었다. 주심은 골을 인정한 후 마티치에게 붉은 카드 한 장을 보여주었다. 카드의 선연한 색에 감동한 마티치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채 라커룸으로 명상하러 떠났다.


산시스는 간단한 처치를 받고 다시 경기에 복귀했다. 사실 마티치의 태클은 그렇게 악랄하지 않았다. 백 태클만 아니라면 주심도 노란 카드 정도로 사정을 봐줬을 것이다. 맨유의 홈이고 이제 전반전이니 말이다. 산시스의 훌륭한 연기도 카드의 색을 바꾸는 데 한몫했다.


전반전이 끝나기 전에 엑토르가 스몰링과 바이 사이를 돌파한 후 로빙슛으로 골 하나 넣었다. 실점한 데 헤아가 둘을 질책했고 바이가 뭐라 대꾸하며 둘의 두 번째 언쟁이 시작되었다. 중계측은 데 헤아와 바이의 언쟁, 나라 잃은 표정으로 바라보기만 하는 스몰링, 입술을 깨물고 있는 무리뉴의 모습을 분할화면으로 동시에 내보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기신은 헌터를 내리고 벤자민을 올렸다. 후반 65분에 엑토르를 내리고 워드를 올렸다. 워드와 르노의 드리블은 경기 시간을 소모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보나비치는 오른쪽 수비를 돕고 벤자민이 왼쪽 수비를 도왔다. 블랙이 한 번 큰 실수를 했지만 린가드의 3미터도 안 되는 거리에서의 슈팅을 터너가 발로 막아냈다.


첼시가 원정에서 애스톤 빌라에 패배를 당하는 바람에 노츠 카운티는 1점 차이로 첼시를 따라가게 되었다. 62점의 아스널과 60점의 맨시티가 뒤를 따랐다. 8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5위 리버풀을 12점 앞서게 되었다. 리그 선두 첼시를 1점 차이로 따라가게 되자 노츠 카운티는 새로운 욕심이 생겼다.


3월 22일, 많은 팀이 미쳐버렸다. 첼시와 아스널의 대결에 두 팀 모두 미쳐버렸다. 첼시가 홈에서 6:0의 점수로 선발진 절반이 병원으로 출근하고 있는 아스널을 요리했다.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카디프 시티를 6:3으로 압승했다. 맨시티 역시 5:0의 대승을 거두었다.


3월 26일 맨시티가 근황이 좋지 않은 맨유를 원정에서 3:0으로 이겨버렸다. 아스널은 홈에서 2:2로 비기면서 올해도 역시 아스널이 되었다. 69점의 첼시가 1위, 68점의 노츠 카운티가 2위, 두 경기 적게 치른 맨시티가 66점으로 3위를 차지했고 아스널은 63점으로 익숙한 자리에 안착했다.


기신의 예상대로 3월 말이 되자 선수들의 컨디션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팀 컨디션도 돌아왔다.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과 달리 팀 컨디션은 등락의 주기가 긴 편이다. 경험이 많은 선수는 심리치료나 여러 가지 조치로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


그러나 팀 컨디션은 한 번 나쁘면 선수를 많이 교체해도 곧바로 돌아오지 않는다. 개인이 모여 단체가 되면 그 단체도 생명력을 가진 무언가가 되는 듯하다. 기신은 시즌이 끝난 후 팀 컨디션을 잘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작가의말

팀 컨디션은 야구나 농구에도 있죠.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안 되는 그럴 때가 있습니다. 선수들은 다 잘하고 있는 듯한데 승리를 못 하면 팀 컨디션이 나쁜 거죠. 올해 레알의 팀 컨디션이 정말 엉망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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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거대한 변수 +19 18.03.19 1,941 7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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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 한국 VS 포르투갈 +7 18.03.18 2,038 7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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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원정은 피곤하다 +13 18.03.15 2,155 78 12쪽
152 우물 안 개구리 +10 18.03.15 2,087 79 12쪽
151 3차 예선전 +11 18.03.15 2,099 7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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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 즐거운 대표팀 경기 +13 18.03.14 2,111 79 12쪽
148 출사표 +11 18.03.14 2,105 6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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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제가 어찌 감히 +27 18.03.12 2,413 78 12쪽
144 기신 너프 당하다 +21 18.03.12 2,387 73 12쪽
143 가시 달린 방패 +15 18.03.12 2,126 68 12쪽
142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13 18.03.11 2,215 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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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강팀의 위엄 +13 18.03.08 2,250 77 12쪽
130 살인적인 일정 +13 18.03.07 2,385 79 12쪽
129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66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52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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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 빙룡이 깨어났다. +11 18.03.06 2,377 84 12쪽
125 큰손 노츠 카운티 +17 18.03.05 2,372 84 12쪽
124 진인사 대천명 +19 18.03.05 2,419 92 12쪽
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91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7 72 12쪽
» 연승의 노츠 카운티 +11 18.03.04 2,362 90 12쪽
120 나이스 나이스 +11 18.03.03 2,497 88 12쪽
119 올해는 다른 아스널? +19 18.03.03 2,437 85 12쪽
118 숨막히는 레이스 +15 18.03.02 2,511 87 12쪽
117 최종 퀘스트는 헬 난이도? +19 18.03.02 2,468 83 12쪽
116 우리에서 뛰쳐나온 꼬마 맹수 +5 18.03.02 2,481 79 12쪽
115 내겐 꿈이 있지 +13 18.03.01 2,747 92 12쪽
114 젊은 선수들의 특권 +17 18.02.28 2,741 97 12쪽
113 천재의 성장 +11 18.02.28 2,589 86 12쪽
112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 +15 18.02.28 2,622 87 12쪽
111 성장하는 노츠 카운티 +15 18.02.27 2,630 94 12쪽
110 스쿼드가 얇다 +21 18.02.27 2,580 89 12쪽
109 큰 의미가 있는 전반전 +9 18.02.27 3,039 93 12쪽
108 노츠 카운티 달려 +11 18.02.26 2,842 95 12쪽
107 이거 얼마 안 되네? +15 18.02.26 2,740 9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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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퀘스트 실패 +11 18.02.25 3,017 86 12쪽
104 복마전 +9 18.02.25 2,721 80 12쪽
103 투중투, 쟁중쟁 +11 18.02.24 2,834 89 12쪽
102 붉은 동그라미의 행방 +7 18.02.24 2,895 87 12쪽
101 일본 정벌 +7 18.02.24 2,910 81 12쪽
100 정령 나무 +23 18.02.23 2,981 101 12쪽
99 파죽지세 +13 18.02.23 2,985 88 12쪽
98 뿔사슴 왕조의 허수아비 왕 +14 18.02.23 3,126 90 12쪽
97 파도 타는 노츠 카운티 +27 18.02.22 3,412 116 12쪽
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9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54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83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7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9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202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9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24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32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72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42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93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33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5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51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6 10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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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40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9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53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5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84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8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9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704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9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70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7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8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53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33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7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9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34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32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8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51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63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82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6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82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201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6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8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33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55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300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9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50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53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16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9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68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12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9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63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40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6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8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84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11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91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81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7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303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8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25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75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6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50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47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33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56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65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7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6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75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23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9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7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41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84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8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10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56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7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8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64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54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8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62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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