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최근연재일 :
2018.03.22 17:00
연재수 :
172 회
조회수 :
668,831
추천수 :
19,035
글자수 :
925,045

작성
18.03.07 13:24
조회
2,359
추천
76
글자
12쪽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DUMMY

8월 23일 경기에서 노츠 카운티는 홈에서 3:0으로 레스터 시티를 완파했다. 점수뿐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4-2-3-1의 진형으로 레스터 시티에 전혀 빈틈을 주지 않았다.


토마스와 마티야 두 이적생이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다. 왼쪽은 베노 오른쪽은 카스퍼가 자리했다. 지난 경기와는 달리 둘은 수비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로는 차범수와 그레이가 출전했다.


왼쪽 윙은 새로 이적해온 가르시아가 출전했고 오른쪽은 엑토르가 출전했다. 중앙에는 보나비치가 자리하고 헌터가 공격수를 담당했다. 보나비치가 해트트릭을 했고 헌터, 엑토르, 가르시아가 각각 도움 한 개씩 나눠 가졌다.


노츠 카운티의 수비진은 레스터 시티에 많은 기회를 주지 않았다. 90분 동안 레스터 시티는 유효 슈팅을 3번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그중 2개는 30미터 밖에서 날린 중거리 슈팅으로 아무런 위협도 되지 않았다.


그러나 승점 6점에 골 득실 6개의 노츠 카운티는 리그 1위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갓 승급한 QPR을 7:0으로 쓸어버린 토트넘이 1위 자리를 차지해버렸다. 맨유는 첫 경기에 패배에 이어 2라운드에 1:1 무승부를 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승리했다.


8월 24일 챔피언스리그 조 추첨에서 노츠 카운티는 나쁘지 않은 추첨을 받았다. 샬케와 리스본 그리고 슬로베니아의 마리보르와 같은 조가 되었다. 바르셀로나와 PSG 그리고 최근 상승세인 아약스의 조가 죽음의 조로 불렸다.


8월 30일 경기에서 맨유가 원정에서 또 한 번의 무승부를 기록하며 3경기 2승점의 초라한 성적표를 받았다. 맨시티는 홈에서 남자의 팀 스토크 시티에 0:1로 패했다. 점수보다 더 맨시티 팬을 힘들게 한 것은 경기의 과정이다. 주전뿐 아니라 로테이션 선수들도 컨디션이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다.


스완지가 홈에서 웨스트브롬을 이기며 3연승을 하여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31일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에버튼과 대결하게 되었다. 지속적인 투자로 에버튼은 점점 강한 스쿼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다만 팀의 명성이나 성적 때문에 탑클래스 선수의 영입에 애먹고 있다.


에버튼은 노츠 카운티의 선수들을 노리는 팀 중에서 가장 집요한 편이다. 언론을 통해 터너, 엑토르, 후안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표했다. 기신은 중앙이 강한 에버튼을 상대로 4-4-2의 진형을 내세웠다.


토마스와 나이스가 중앙수비수를 담당했다. 나이스의 빠른 속도가 필요하다. 제레미는 느리고 토마스는 빠른 편이지만 아주 빠른 건 아니다. 마티야는 속도가 평범하다.


왼쪽에는 베노가 출전했고 오른쪽은 카스퍼가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차범수만 출전했고 산시스가 중앙 미드필더로 차범수와 발을 맞췄다. 왼쪽 윙은 후안이 출전하고 오른쪽은 호만이 출전했다.


중앙 공격수로는 헌터와 르노가 출전했다. 속도가 느리고 몸놀림이 둔한 에버튼의 중앙수비수를 상대로 둘 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 엑토르는 미열이 있어 경기에서 제외되었고 보나비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가 시작하자 에버튼은 강한 공격태세를 갖췄다. 공격이든 수비든 중앙이 강세인 에버튼이다. 4-5-1의 에버튼은 노츠 카운티의 중앙수비수와 풀백 사이의 공간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노츠 카운티도 미리 준비가 있어 수비진을 중앙으로 압축하고 양측을 내줬다. 에버튼의 양측 공격은 크게 위협적이지 않다. 크로스가 빠르기만 하고 정확도는 부족하다.


그러나 항상 부정확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에버튼의 크로스를 출격한 터너가 놓쳐버렸다. 예전부터 가지고 있던 가끔 공중볼을 놓치는 문제점이 오랜만에 드러냈다. 사실 문제점이 해결된 것이 아니라 터너가 출격을 잘 하지 않아서 드러나지 않았었다.


애초에 쳐내려고 했으면 괜찮았겠으나 터너는 공을 잡으려다 놓쳤다. 에버튼의 공격수가 나이스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몸을 날려 골을 만들었다. 토마스와 나이스가 곧바로 터너에게 다가가 다독여주었다. 베노도 터너에게 곧 점수를 만회할 테니 걱정하지 말라고 위안했다.


후안이 공을 잡자 에버튼의 수비수는 긴장했다. 속도가 너무 빠른 게 문제다. 잠깐만 집중하지 않으면 귀신같이 알아채고 치고 달리기를 했다. 여럿이 에워싸면 훌륭한 드리블로 패스 경로를 만들어낸다. 후안을 상대하려면 속도가 빠른 수비수가 일대일로 제압해야 하는데 에버튼에는 그런 수비수가 없다.


베노가 터치 라인을 따라 달리자 수비수의 집중력이 순간 흔들렸다. 후안은 수비수가 멈칫하는 사이에 컷인을 시도했다. 수비수는 중앙으로 꺾은 후안을 따라갔고 수비수 한 명이 후안의 앞을 막으러 달려 나왔다.


후안이 곧바로 베노에게 패스하자 후안을 마크하던 수비수는 자신의 실책을 깨달았다. 후안이 컷인을 한 순간 베노를 따라갔어야 했다. 너무 긴장하다 보니 자신이 정확히 해야 할 일을 까먹었다.


베노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가까운 포스트로 달리는 르노와 헤딩이 위협적인 헌터에게만 집중하다 보니 먼 포스트로 슬며시 달려간 호만을 놓쳤다. 수비도 잘 하는 네덜란드 윙은 이번에 자신의 득점 능력을 뽐냈다. 다만 헌터가 다가오기 전에 도망쳤다. 해괴한 세리머니를 하기 싫었다.


에버튼의 젊은 공격수는 속도가 빠르고 순발력이 좋다. 드리블도 나쁘지 않고 슈팅도 정확하다. 다만 득점 능력이 부족하다. 뭐든 다 잘하는데 골 넣는 것만 잘하지 못한다. 하지만 지금은 돌파도 잘 못 하는 선수가 되었다.


나이스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일대일 수비는 블랙과 그레이 그리고 김시웅의 도움으로 매우 잘한다. 그레이는 몸싸움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유형이고 블랙은 상대에 따라 간격을 조절하는 법에 능하다. 김시웅은 상대의 의도를 파악하고 방해하는 방식의 수비를 즐긴다. 나이스는 셋의 지도를 받으며 훌륭한 일대일 수비 능력을 키웠다.


나이스의 오른발이 살짝 바깥쪽으로 움직였다. 에버튼의 공격수는 그것을 놓치지 않고 나이스의 왼쪽으로 돌파를 시도했다. 하지만 나이스의 무게 중심은 왼발이 있지 않았다. 오른발을 살짝 움직인 후 곧바로 무게 중심을 오른발로 옮겼다. 그래서 돌파를 시도하는 상대의 공을 왼발로 손쉽게 낚아챘다.


산시스가 빠르게 달려와서 나이스의 공을 받았다. 공을 받은 산시스는 곧바로 카스퍼에게 패스했다. 카스퍼는 차범수에게 패스했고 차범수는 호만에게 공을 주었다. 호만과 카스퍼는 서로 공을 주고받으며 에버튼의 수비수 세 명을 유인했다.


호만은 전통적인 윙으로 속도가 빠르고 크로스가 정확하다. 왼발이 아마추어 수준이라 컷인은 안 되지만 카스퍼가 컷인 플레이가 가능하기에 둘의 조합은 위력이 강하다. 카스퍼에게 패스한 호만은 앞으로 빠르게 달렸고 카스퍼의 패스가 호만의 발 앞에 배달되었다.


베노나 카스퍼에 비하면 호만의 크로스는 다양하다. 호만은 높은 크로스가 아닌 낮은 크로스로 헌터를 스치며 가까운 포스트로 향하는 르노에게 공을 보냈다. 르노를 마크하던 수비수는 헌터의 방해로 끝까지 따라가지 못했다.


르노는 왼발의 발등으로 호만의 크로스를 건드렸다. 르노의 발등에서 방향을 바꾼 공은 크로스바에 맞은 후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르노와 헌터가 호만에게 달려갔고 속도가 빠른 호만은 둘을 피해 도망을 쳤다. 어쩔 수 없이 베노가 가세하여 셋이서 세리머니를 완성했다.


전반전 44분에 차범수의 침투 패스를 헌터가 정확한 슈팅을 하여 골로 연결했다. 강한 대포 슛이 아니라 각을 정확히 노린 정밀 슛이다. 팬들은 아직 헌터의 변화를 알아채지 못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미 헌터의 위치 선정과 슈팅 정확도가 훨씬 훌륭해진 것을 느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발목을 살짝 다친 호만을 대신하여 호넨이 출전했다. 아직 기본기가 부족하고 개인 능력도 부족한 호넨은 영리함으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다. 수비 능력이 부족한 선수를 상대로는 엑토르처럼 간결한 동작으로 돌파를 하고 수비에 능한 선수는 화려한 발재간으로 현혹하며 동료의 지원을 기다렸다.


경기 60분이 되자 헌터를 내리고 팀 아일츠를 출전시켰다. 아일츠는 나이 28세에 처음으로 빅리그 출전 기록을 가지게 되었다. 평생소원이 분데스리가 출전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프리미어리그에 출전하게 되었다.


호넨은 위태로운 드리블을 하다가 공을 받으러 온 카스퍼에게 패스하고 한숨을 돌렸다. 왜 코치들이 기본기를 그렇게 강조하는지 뼈저리게 느꼈다. 유스나 리저브팀에서는 부족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출전하니 기본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알게 되었다.


호넨이 카스퍼에게 공을 준 다음 움직이지 않자 수비수는 호넨에 대한 방비를 소홀히 했다. 공을 다루는 감은 훌륭하지만 기술 동작이 다소 어설프다. 크게 위협적이지 않은 선수로 판단되어 잠깐 주의력을 다른 데로 돌렸다.


호넨은 수비수가 방심한 듯 보이자 급가속으로 앞으로 달렸다. 카스퍼의 공을 받은 차범수가 오른발 바깥쪽으로 침투 패스를 찔러주었다. 균일한 속도로 패스된 공은 경험이 부족한 호넨도 쉽게 계산할 수 있었다.


호넨은 잔재주를 부리지 않고 오른발로 한번 건드려서 공의 회전을 죽인 후 곧바로 크로스를 올렸다. 카스퍼의 크로스와 달리 호넨의 크로스는 포물선이 큰 크로스다. 호넨의 크로스는 정확히 두 수비수 사이에서 199센티의 키를 자랑하는 아일츠를 찾았다.


호넨의 크로스는 아일츠가 179센티였어도 헤딩에 성공했을 정도로 정확히 아일츠의 머리로 떨어졌다. 아일츠는 굳이 점프하지 않고 허벅지와 엉덩이 그리고 허리의 힘까지 충분히 이용해서 헤딩했다. 아일츠의 강한 헤딩슛이 에버튼의 골망을 흔들었다.


골을 넣은 아일츠는 중계 카메라를 찾았다. 노츠 카운티에서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몰라 가족들은 독일에 있다.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을 게 뻔한 아내와 두 아이에게 커다란 손으로 커다란 하트를 만들어 보냈다.


호넨은 발정 난 망아지 세리머니를 기대했는데 아일츠가 딴짓을 하자 아쉬움을 느꼈다. 그러나 5분 뒤 후안이 세 명의 수비수를 제친 후 정확한 슈팅으로 여섯 번째 골을 만들자 베노와 함께 셋이서 발정 난 망아지 세리머니를 해냈다.


후반 75분에 르노 역시 개인기로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친 후 슈팅을 하였다. 리듬을 잘못 타서 골대를 벗어나는 슈팅이었는데 에버튼 수비수가 자책골을 넣었다. 적극적으로 압박을 한 아일츠에게 절반의 공을 돌려야 했다.


기신은 카스퍼를 내리고 몽겔로를 올렸다. 능력치가 아직 50에 조금 못 미치지만 빠른 속도 덕분에 꽤 위협적인 몽겔로이다. 요즘 발전이 정체된 몽겔로에게 데뷔전을 치르게 하여 긍정적인 자극을 주려는 목적이다.


몽겔로가 약점이 되어 노츠 카운티는 남은 17분 동안에 2골을 먹었다. 그러나 몽겔로는 공격에서 빠른 속도와 호넨과의 훌륭한 호흡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일츠도 팀워크 10의 수치답게 제공권을 장악해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었고 동료들을 이용하여 이득을 만들기도 했다.


노츠 카운티와 스완지가 9점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승 1무의 애스턴 빌라다. 리버풀은 원정에서 토트넘에 승리하며 첼시, 맨시티, 토트넘을 연속 상대하여 6점의 승점을 얻어냈다. 토트넘과 맨시티 역시 6점의 승점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가 미쳐 돌아갔다.


작가의말

월드컵 후유증을 받는 리그가 있고 안 받는 리그가 있습니다. 약팀이 많고 강팀이 적으면 영향을 덜 받죠. 프리미어리그는 많이 받는 것으로 설정했습니다. 실제로 월드컵 후에 강팀이 흔들리는 모습을 꽤 보여주었고 말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간섭자의 숨결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72 주인공은 나야나 +140 18.03.22 3,120 129 12쪽
171 노츠널 카운티 +21 18.03.22 2,191 81 12쪽
170 안녕 신기 +23 18.03.22 2,059 83 12쪽
169 회상 +17 18.03.22 2,036 78 12쪽
168 최종 퀘스트 +23 18.03.21 2,326 99 12쪽
167 기신다운 결정 +19 18.03.21 1,971 80 12쪽
166 무적 전차의 돌진 +9 18.03.21 1,956 74 12쪽
165 현장 지배 +15 18.03.20 2,004 82 12쪽
164 결승전 +19 18.03.20 1,967 81 12쪽
163 심장이 두 개인 남자 +9 18.03.20 1,936 79 12쪽
162 노수영의 일탈 +19 18.03.19 2,180 101 12쪽
161 거대한 변수 +19 18.03.19 1,938 75 12쪽
160 만나서 안 반갑다 +15 18.03.19 2,033 87 12쪽
159 스페인에 보내는 경고 +13 18.03.18 2,454 81 12쪽
158 한국 VS 포르투갈 +7 18.03.18 2,031 71 12쪽
157 베타고? +17 18.03.17 2,067 74 12쪽
156 이탈리아 VS 한국 +13 18.03.17 2,314 77 12쪽
155 경기장 밖의 대결 +11 18.03.16 2,123 76 12쪽
154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15 18.03.16 2,116 82 12쪽
153 원정은 피곤하다 +13 18.03.15 2,150 78 12쪽
152 우물 안 개구리 +10 18.03.15 2,083 79 12쪽
151 3차 예선전 +11 18.03.15 2,094 70 12쪽
150 기적의 탄생 +13 18.03.14 2,135 82 12쪽
149 즐거운 대표팀 경기 +13 18.03.14 2,106 79 12쪽
148 출사표 +11 18.03.14 2,101 64 12쪽
147 적수는 없다 +27 18.03.13 2,217 79 12쪽
146 수수께끼 풀이 +25 18.03.13 2,143 68 12쪽
145 제가 어찌 감히 +27 18.03.12 2,405 78 12쪽
144 기신 너프 당하다 +21 18.03.12 2,382 73 12쪽
143 가시 달린 방패 +15 18.03.12 2,120 68 12쪽
142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13 18.03.11 2,209 82 12쪽
141 산산이 부서진 꿈 +21 18.03.11 2,166 89 12쪽
140 반칙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15 18.03.10 2,253 84 12쪽
139 160년 된 까치 홰치다 +15 18.03.10 2,214 78 12쪽
138 제비가 호박씨 물어오다 +19 18.03.10 2,436 84 12쪽
137 메시 없는 바르샤 +14 18.03.09 2,382 111 12쪽
136 차범수 데이 +16 18.03.09 2,138 78 12쪽
135 슈퍼 워드 +7 18.03.09 2,211 80 12쪽
134 너 삼국지 안 읽어봤지? +19 18.03.08 2,656 89 12쪽
133 이 악물고 달린다 +11 18.03.08 2,286 82 12쪽
132 삼자대면 +19 18.03.08 2,250 78 12쪽
131 강팀의 위엄 +13 18.03.08 2,245 77 12쪽
130 살인적인 일정 +13 18.03.07 2,379 79 12쪽
»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60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47 83 12쪽
127 선수 정보 패치 +15 18.03.06 2,359 84 12쪽
126 빙룡이 깨어났다. +11 18.03.06 2,371 84 12쪽
125 큰손 노츠 카운티 +17 18.03.05 2,367 84 12쪽
124 진인사 대천명 +19 18.03.05 2,415 92 12쪽
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87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2 72 12쪽
121 연승의 노츠 카운티 +11 18.03.04 2,355 90 12쪽
120 나이스 나이스 +11 18.03.03 2,490 88 12쪽
119 올해는 다른 아스널? +19 18.03.03 2,430 85 12쪽
118 숨막히는 레이스 +15 18.03.02 2,502 87 12쪽
117 최종 퀘스트는 헬 난이도? +19 18.03.02 2,461 83 12쪽
116 우리에서 뛰쳐나온 꼬마 맹수 +5 18.03.02 2,475 79 12쪽
115 내겐 꿈이 있지 +13 18.03.01 2,737 92 12쪽
114 젊은 선수들의 특권 +17 18.02.28 2,735 97 12쪽
113 천재의 성장 +11 18.02.28 2,581 86 12쪽
112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 +15 18.02.28 2,613 87 12쪽
111 성장하는 노츠 카운티 +15 18.02.27 2,623 94 12쪽
110 스쿼드가 얇다 +21 18.02.27 2,574 89 12쪽
109 큰 의미가 있는 전반전 +9 18.02.27 3,035 93 12쪽
108 노츠 카운티 달려 +11 18.02.26 2,837 95 12쪽
107 이거 얼마 안 되네? +15 18.02.26 2,734 90 12쪽
106 이기기 위한 다짐 +15 18.02.25 2,791 93 12쪽
105 퀘스트 실패 +11 18.02.25 3,010 86 12쪽
104 복마전 +9 18.02.25 2,714 80 12쪽
103 투중투, 쟁중쟁 +11 18.02.24 2,826 89 12쪽
102 붉은 동그라미의 행방 +7 18.02.24 2,889 87 12쪽
101 일본 정벌 +7 18.02.24 2,906 81 12쪽
100 정령 나무 +23 18.02.23 2,976 101 12쪽
99 파죽지세 +13 18.02.23 2,979 88 12쪽
98 뿔사슴 왕조의 허수아비 왕 +14 18.02.23 3,120 90 12쪽
97 파도 타는 노츠 카운티 +27 18.02.22 3,405 116 12쪽
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2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47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77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3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3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196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3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17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27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68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37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87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27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1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45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0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21 108 12쪽
79 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야 +19 18.02.13 3,455 113 12쪽
78 주술사의 주술 +31 18.02.13 3,714 96 12쪽
77 기신 댓글에 짓밟히다 +19 18.02.13 3,259 94 12쪽
76 못생긴 여 아나운서 +13 18.02.12 3,457 99 12쪽
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399 102 12쪽
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32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2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46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0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78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1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5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696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1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3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1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2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47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29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2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2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28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27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4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5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57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75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1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77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195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1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2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27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49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2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3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4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46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09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3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59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08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5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59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5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1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2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79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3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4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72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1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298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3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18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69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0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5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39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25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49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57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0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0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66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2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2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0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3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77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1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3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49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3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2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55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5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1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36 254 12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