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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스포츠

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최근연재일 :
2018.03.22 17:00
연재수 :
172 회
조회수 :
669,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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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925,045

작성
18.03.13 11:02
조회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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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글자
12쪽

수수께끼 풀이

DUMMY

"자, 어린이 여러분, 위인 이야기 시간이 왔어요."


아이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졌다. 두 손을 앞으로 공손히 모은 아이도 있다.


"시작하기 전에 선생님이 질문 하나 할게요. 유치원 어린이가 되면 주의해야 할 점을 하나씩 말하고 나서 이야기 시작할게요."


어미새의 먹이를 다투는 새끼들의 부리처럼 아이들의 손이 쑥쑥 올라갔다.


"음식 먹을 때 흘리면 안 돼요."

"바지에 오줌 싸면 안 돼요."

"자다가 깨나 울면 안 돼요."

"잠자는 시간에 엄마아빠 방문 두드리면 안 돼요."


"여러분이 훌륭한 대답을 해줘서 선생님은 아주 기뻐요. 그럼 오늘 이야기 시작할께요. 혹시 오늘 누구 차례인지 아는 어린이 있나요?"


"이순신 장군님이요."

"신기 왕자님이요."

"저는 연아 백작님 이야기 듣고 싶어요."


"이미 다 이야기했던 분들이에요. 어떤 분들인지 기억하는 어린이 있나요?"


"이순신 장군님은 조선의 불씨를 살린 성웅이십니다."

"저는 연아 백작님 이야기 알아요. 신기 '연아'와 '진실의 거울' 만드셨어요."

"저는 신기 왕자님 알아요. 무척 잘생겼어요."


"신기 왕자님은 통계학, 분석학, 군사 지휘학, 컴퓨터 공학, 마법 공학을 통달한 위대한 학자이고 효율의 개념을 정립한 실용주의 학문의 창시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인정하지 않지만 아프리카와 유럽 그리고 미국 및 일본에서는 대마법사로 불리기도 합니다."


"너무 어려워요. 그냥 대마법사만 하면 안 돼요?"


순수함은 언제나 진실과 가까이 닿아있다. 신기는 그냥 대마법사다. 학문적인 부분은 기신의 공이다.


"이건 이후 어린이 학교에 가서도 배울 내용이니 그저 알고만 있으면 돼요. 오늘은 대마법사 김은결 공작님 이야기를 하겠어요."


"선생님, 신기 왕자님이랑 김은결 공작님 누가 더 잘생겼어요?"


"선생님도 두 분을 직접 뵌 적이 없어서 몰라요. 이야기를 시작할 테니 다들 조용히 해주세요."


아이들은 전부 합죽이가 되었다. 위인 이야기 시간은 모든 유치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시간이다. 위인들의 이야기는 늘 재밌다.


"후지산을 봉인하고 삼 년이 지나 세계에서 대다수 괴수가 사라졌어요. 인류의 전면적인 승리죠. 우리는 괴수를 걱정하지 않고 산과 들과 바다에 마음껏 놀러 갈 수 있게 되었어요."


미국과 아프리카도 뒤늦게 후지산의 봉인을 알게 되었다. 괴수는 피해야 할 괴물에서 사냥해야 할 희귀자원으로 변했다. 인류는 희생을 감수하고 괴수 사냥에 열을 올렸다. 다른 나라로 가서 밀렵하면 정부에서 상금도 줬다.


"우리 대한민국은 신기 왕자님이 남긴 저서들로 기술혁명을 일으켰어요. 공장의 생산 효율이 무려 대한제국의 세 배, 대영제국의 일곱 배가 되었어요. 대영제국에서 장난감 하나 만들 때 우리는 일곱 개 만들었죠."


효율은 아이뿐 아니라 어른들도 어려워하는 개념이다. 시간 효율과 자원 효율 그리고 인력 효율 등 복잡한 개념이 얽히고설켰다. 그래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줬다.


우왕 하는 감탄사가 들려왔다. 장난감을 빨리 만드는 대한민국이 아이들에게는 세계 최강이다.


"그때 간악한 일본에서 나쁜 짓을 했어요. 우리의 성산 백두산에 주술로 된 말뚝을 박았어요. 그 말뚝은 잠자고 있던 백두산을 깨웠어요."


대한민국이 빠른 발전을 했다. 지금은 남중국과 북중국으로 갈라졌지만 그때는 내전 중이었던 대한제국은 대한민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하기 위해 견제를 꿈꾸지 못했다. 그때 강해지는 대한민국에 겁을 먹은 일본이 야비한 수를 썼다.


후지산의 봉인을 몰래 연구한 후 반대되는 주술을 만들어 냈다. 그 주술을 담은 말뚝을 백두산에 몰래 박았다. 그리고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다.


"옛날 후지산처럼 백두산에서 괴수들이 쏟아져나오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거북선이 바다를 통해 빠르게 움직여서 인명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였죠."


"선생님, 일본 떼찌해 주세요."


몇몇 아이는 벌써 눈물이 글썽했다. 아직 아이들이라 확실히 기억하지 못하지만, 이 이야기를 미리 들어본 게 분명하다.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괴수를 안정적으로 막아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7등급의 괴수 봉황이 나타났어요."


봉황은 불사조, 주작, 화조, 단조, 곤계 등 무수한 이름으로 불린다. 여후작이자 물의 대마법사인 백윤희가 물의 마법사들과 함께 합동 마법을 펼쳤다. 혼자 힘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고위 마법 '구룡폭포'로 봉황의 불을 꺼뜨렸다.


"그런데 봉황은 죽어도 몇 달이면 깨어나요. 몇 달이 지나 봉황은 다시 깨어나게 되었어요. 그때 봉황의 앞에는 대마법사 김은결 후작님이 혼자 계셨어요."


무당들이 굿을 엄청 해서 겨우 봉황이 부활하는 위치를 알아냈다. 그리고 김은결은 홀로 그 자리에 갔다. 빛의 대마법사, 만져지는 환영을 구사할 수 있는 김은결은 일말의 가능성에 목숨을 걸었다.


봉황은 부활 가능한 괴수다. 대신 유일 속성을 가졌다. 봉황 자체가 암컷과 수컷이 한몸에 있다. 죽음을 거부한 대신 혼자 살아야 한다. 개체 생활을 하는 체나 호경 등도 동족이 있다. 번식을 위해 서로 찾아다니기도 한다. 그러나 봉황은 세상에 혼자다.


"대마법사께서는 '진실의 거울' 마법을 사용했어요."


신기의 '서리 거울'과 같은 등급의 마법이다. 그러나 진짜와 똑같은 환영을 만든다는 것을 제외하고 아무 효용도 없다.


부활한 봉황은 진실의 거울 속에서 봉황을 발견했다. 실체가 아닌 봉황의 투영이다. 그러나 진실의 거울 마법은 봉황에게 거울 속의 투영을 실체로 속였다. 봉황이 진실의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실체라고 인정하자 유일 속성이 깨졌다.


"진실의 거울을 통해 자기 모습을 본 봉황은 세상에서 사라졌어요. 그리고 UN에서 백두산을 봉인하기로 했어요. 우리는 다시 평화를 찾았어요."


사실 대한민국은 봉인을 원하지 않았다. 안정적으로 마석을 공급받을 기회다. 그러나 대영제국과 대한제국은 내전 혹은 내부 모순 때문에 여력이 없다. 러시아도 서아시아의 영토를 점령하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으로 인력이 부족하다.


"그 후 UN은 일본에 벌을 주었어요. 일본의 닌자들을 전부 잡아다 무인도의 감옥에 가두었어요. 닌자가 사라진 일본은 나쁜 말뚝을 더는 만들지 못했어요."


닌자들은 전부 대영제국에 넘겨져 인체실험을 당했다. 닌자가 되면 머리카락 색이 변하기 때문에 웬만해서 숨기기도 힘들다. 운 좋게 흰색이나 밤색이 된 자들은 마수를 피해 살아남았다. 닌자의 후손은 높은 확률로 닌자가 된다. 그러나 머리카락 색은 제각각이다.


러시아와는 그나마 우호적인 관계이고 대한제국은 내전으로 정신이 없다. 일본도 상대가 안 되는 상황은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붕당 싸움으로 조정이 혼란해지며 발전의 시기를 놓쳐버렸다. 결국, 왕이 바뀐 후 일본에 대마도를 빼앗겼다.


"선생님, 대마법사 신기 왕자님 이야기를 해주세요."


유럽이나 아프리카 그리고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신기를 대마법사라고 주장한다. 그 주장들이 일관성이 있다. 비키니의 창시자 앙드레 백작은 신기와 함께 얼음 배로 바다를 횡단한 사실을 자서전에 밝혔다.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대마법사 신기는 도깨비와 농담 따먹기를 하고 있었다.


"깨비야, 너는 옛날 기억이 다 있잖아. 나는 항상 잘생기고 멋있었어?"


참 다행스럽게도 도깨비는 반신이다. 반신이란 정신이 부서져도 다시 회복하는 경지를 일컫는다. 그게 아니었다면 신기의 정신세계에 오염되어 미친 도깨비가 되었을 것이다.


"인간의 기준을 잘 모르겠어. 다만 암컷들이 널 좋아한 건 틀림없어."


예전에는 도깨비가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신기를 흔들려고 한 것이다. 나약한 인간은 도깨비의 존재를 접하는 순간 숨이 끊어진다. 신기는 인간의 범주를 벗어났고 빙룡의 보호가 있어 멀쩡했다.


정신적인 교감을 많이 나누면 빙룡의 보호가 약해진다. 익숙함은 친근함으로 느껴질 수 있다. 무의식에서 도깨비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면 빙룡의 보호도 약해진다.


그런데 예상외로 신기의 정신력이 대단했다. 강하거나 굳건한 정신력은 아닌 데 질기기 그지없다. 찰흙과 같이 주무르는 대로 반죽 되지만 결코 가루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정령화가 점점 심해지면서 도깨비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궁금한 거 있는데, 암컷 도깨비도 너처럼 다 벗고 다녀?"


"아냐, 우리 종족은 생김새가 제각각이야. 그리고 이 세상에 나는 혼자야. 빨리 이 지긋지긋한 윤회를 끝내야 다른 동족을 만나볼 수 있어."


신기가 질문하면 도깨비는 반드시 대답해야 한다. 그래서 신기가 원하면 대화가 끊어지지 않는다.


"너희 인류는 이래서 안 돼. 저급한 종족이 지배 종족이 되니 결국 이런 결과가 생기는 거야."


도깨비의 말에 신기는 인지 범위를 확장했다. 정령화가 진행되면서 이젠 어렵지 않게 해낼 수 있다. 많은 정보가 들어왔지만 전혀 힘겹지 않다.


"이탈리아 이 미친 새끼들. 내가 인류를 수호하고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여기서 벌거벗은 깨비랑 혈투를 벌이고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화산 근처에 수비선을 구축하고 있다. 바보가 아닌 이상 일본이 백두산에 했던 짓을 이탈리아가 똑같이 하려고 함을 알 수 있다.


"저긴 백두산과 다르게 많은 괴수를 보낼 수 있어. 백두산은 힘이 부족해 봉황을 보내느라 괴수를 많이 보내지 못했거든."


도깨비의 친절한 설명에도 신기는 흔들리지 않았다.


"여섯밖에 없는 7등급 괴수가 벌써 둘이나 소멸하었어. 이거 처음 아냐?"


도깨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이 제일 엉망이야. 상황 자체는 나한테 가장 유리했는데 왜 이렇게 많은 변수가 생기는지 모르겠어."


충분히 많은 화산이 터져야 한다. 그래야 도깨비는 남극을 벗어날 수 있다. 그때 신기에게 반가운 메시지가 들려왔다.


- 플레이어 기신이 퀘스트에 성공했습니다.

- 특성 '빙의'가 주어집니다.

- 기신의 최종 퀘스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으로 2026 월드컵 우승입니다.

- 신기의 최종 퀘스트인 등급외 괴수와 모든 괴수의 소멸을 완성하면 통합 퀘스트가 발생합니다.

- 통합 퀘스트를 성공하면 세상은 구원받습니다.


"깨비야, 설화에 의하면 너는 사람들에게 수수께끼를 내기 좋아한다고 했어. 너 수수께끼 그렇게 잘해?"


"반신이니까. 논리적 사고와 직관력을 결합하면 풀지 못할 수수께끼가 없어."


"그럼 내가 수수께끼 하나 낼게."

"Can not swim, 맞춰봐."


어처구니가 없는 수수께끼다. 달랑 영어 단어 세 개 말하고 맞춰보라고 했다.


"노수영."


도깨비는 운동장 정도 크기가 되는 손바닥으로 자신의 뺨을 후려쳤다. 뭔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큰 실수를 했다.


"고마워, 나도 설마설마했거든. 이렇게 수준 낮은 힌트를 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 했지."


기신이나 신기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정보 단말의 역할이다. 그래서 블루 드래곤은 직접적인 힌트가 아닌 이런 다소 어이없는 힌트를 주었다.


"그 멍든 도마뱀이 꽤 센스가 있단 말이야. 나랑 1500회 이상 파트너가 되어서 그런가. 나를 잘 알아."


신기의 수준에 맞춘 힌트다. 신기도 설마 이렇게 유치하리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도깨비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신기는 인지 범위를 더 넓혔다. 이 세상과 기신의 세상은 연결되어 있다. 그 통로를 통해 기신의 세상을 감지해야 한다. 정보량이 많은 기신의 세상이라 탐색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이다.


기신의 주변부터 탐색하면 편하지만 신기는 기신을 느낄 수 없다. 기신도 운명을 벗어난 존재다. 아무 생물이나 탐지한 후 인연의 끈을 따라 천천히 탐색해야 한다.


작가의말

중간중간 떡밥을 던져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차라리 어제 마지막 편과 이번 편의 순서를 바꿨으면 훨씬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두 가지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 제 글이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만약 문체를 말하는 거라면 저도 어쩔 수 없습니다. 천천히 바꾸는 방법밖에 없거든요. 그러나 만약 문단 나누기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거면 쉽게 바꿀 수 있죠.

엔터 자주 쳐서 문장을 짧게 하는 게 좋은 건가요? 문단 사이를 엔터로 나누지 않는 게 좋은가요? 유료 베스트 글 몇 편을 보았는데 문단 사이를 엔터로 나누지 않더군요. 그러면 연속성이 있어 더 쉽게 읽히나요?

두 번째는 이 글을 끝내고 다음 도전으로 동시 연재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글에서 기신과 신기의 서술을 서로 다른 문체로 하려고 생각했는데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두 장르의 글을 따로 쓰면서 다른 문체를 시도해보려 합니다. 물론 두 글의 색이 섞이면 이도 저도 안 될 수 있죠. 혹시 동시 연재 해보신 분이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동시 연재 작가의 글을 보신 분들도 적극적으로 의견 주셨으면 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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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5

  • 작성자
    Lv.83 먼지4212
    작성일
    18.03.13 11:16
    No. 1

    저는 지금 쓰시는 정도가 좋습니다. 쓰시는 글이 작가님만의 설정이 많아 그것을 서술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문장이 길어지는 부분은 있지만 그것도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1:21
    No. 2

    제가 주로 PC로 읽어서 핸드폰 이용자분들이 읽기 불편하지 않은지 모르겠습니다. 문장이 너무 길다면 짧게 끊어서 칠 수도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8 장과장02
    작성일
    18.03.13 11:36
    No. 3

    문단을 짧게 하고 사이를 띄우거나 짧은 문장 위주면 읽기 편해지는 건 맞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아예 문장 하나를 몇 개로 잘라 쓰는 분이 많더군요. 그건 양날의 칼입니다. 작가 고유 영역이라 생각해 불평한 적은 없지만, 너무 잘게 하다 보니 호흡이 짧아지는 걸 넘어 한 호흡이 몇 개로 끊겨서 오히려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5:51
    No. 4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걸 굳이 여러개로 끊는 건 안 좋다는 말씀이시군요. 사실 저도 그런 글을 보면 숨이 가빠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세상의아침
    작성일
    18.03.13 11:45
    No. 5

    근래 현대 헌터물 쓰는 두어 작가님이 문장 잘라먹기를 하시는데 다 역량부족으로 망했습니다. 잘나가다가 이젠 순위권에 보이지도 않고 처음에 반짝 했던 후발주자들도 다 묻혔죠. 작가님 문체에 대해 지적해보긴 처음이었는데 너무 이상해서 몇 번 문체지적을 했지만 아니나 다를까...

    작가님의 경우에는 비교적 문장이 짧은 편이지만 잘라먹기는 아니니 그냥 개성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약간은 건조한 표현법인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묘사와 설명이 ~이다로 끝나는데 조금은 개선할 여지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음... 독자가 어떻게 헤야 한다고 방향성을 조언하는 것보다는 작가님이 양질의 도서를 읽고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전민희 작가님이나 이영도 작가님 작품 같은거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5:53
    No. 6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책을 많이 봤습니다만 이런 부분은 전혀 집중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부분을 고민하면서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11 거지행각
    작성일
    18.03.13 12:08
    No. 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5:56
    No. 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Personacon 霧梟
    작성일
    18.03.13 12:12
    No. 9

    가독성 괜찮은데요. 설명-설명-설명으로 이어지는 구간이 많아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다 싶지만 취향이니까요.

    그나저나 수수께기 부분은 가독성이 아니라 그냥 불친절하달까... 아니면 제가 예전에 노수영이 언급이 되었는데 놓쳤다거나...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5:57
    No. 10

    아뇨. 노수영은 떡밥입니다.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귀염우진
    작성일
    18.03.13 13:30
    No. 11

    노수영 무엇? 이해가 안가넹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5:57
    No. 12

    떡밥입니다. 한 번도 언급된 적이 없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귀염우진
    작성일
    18.03.13 13:31
    No. 13

    기신에게도 어이없을만큼 쉬운 힌트가 주어진다는 뜻?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6:00
    No. 14

    블루 드래곤이 꿈이 깨질 때 신기에게 뭐라 말했습니다. 다만 블루 드래곤이나 빙룡은 직접적으로 결정적인 무언가를 알려주면 안 됩니다. 이들이 결정적인 정보로 도움을 주면 퀘스트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그래서 수수께끼 식으로 정보를 전했죠.
    신기는 그 힌트가 너무 수준이 떨어져서 도깨비에게 한 번 확인했습니다. 도깨비는 거짓말을 할 수 없고, 반신이기에 가장 정확한 답을 말할 것이니깐요.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묵향
    작성일
    18.03.13 14:18
    No. 15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6:01
    No. 16

    응원 감사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9 독찾
    작성일
    18.03.13 16:00
    No. 17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6:06
    No. 18
    비밀댓글

    비밀 댓글입니다.

  • 작성자
    Lv.99 쟈드린
    작성일
    18.03.13 17:47
    No. 19

    이번편은 조금 엔터가 많은거같아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18:07
    No. 20

    이번 편은 조금 변화를 시도해봤는데 바로 들켰네요.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많은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Friday
    작성일
    18.03.13 21:37
    No. 21

    동시연재하는 글을 4분 정도 봤는데 유료하면서 하시는 분은 한분 정도 두분 정도는 유료하면서 글이 늘어지거나 연재속도가 늦거나 악영향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3 21:50
    No. 22

    글 퀄리티가 떨어지면 가장 큰 문제죠. 신중하게 고민해야겠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물물방울
    작성일
    18.03.16 22:47
    No. 23

    좋습니다. 건필하시어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8 글쇠
    작성일
    18.03.17 08:58
    No. 2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하얀손㈜
    작성일
    19.03.14 03:55
    No. 25

    잘 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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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현장 지배 +15 18.03.20 2,008 82 12쪽
164 결승전 +19 18.03.20 1,972 81 12쪽
163 심장이 두 개인 남자 +9 18.03.20 1,942 79 12쪽
162 노수영의 일탈 +19 18.03.19 2,184 101 12쪽
161 거대한 변수 +19 18.03.19 1,941 75 12쪽
160 만나서 안 반갑다 +15 18.03.19 2,039 87 12쪽
159 스페인에 보내는 경고 +13 18.03.18 2,460 81 12쪽
158 한국 VS 포르투갈 +7 18.03.18 2,037 71 12쪽
157 베타고? +17 18.03.17 2,070 74 12쪽
156 이탈리아 VS 한국 +13 18.03.17 2,319 77 12쪽
155 경기장 밖의 대결 +11 18.03.16 2,127 76 12쪽
154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15 18.03.16 2,121 82 12쪽
153 원정은 피곤하다 +13 18.03.15 2,154 78 12쪽
152 우물 안 개구리 +10 18.03.15 2,087 79 12쪽
151 3차 예선전 +11 18.03.15 2,099 70 12쪽
150 기적의 탄생 +13 18.03.14 2,140 82 12쪽
149 즐거운 대표팀 경기 +13 18.03.14 2,111 79 12쪽
148 출사표 +11 18.03.14 2,105 64 12쪽
147 적수는 없다 +27 18.03.13 2,221 79 12쪽
» 수수께끼 풀이 +25 18.03.13 2,148 68 12쪽
145 제가 어찌 감히 +27 18.03.12 2,413 78 12쪽
144 기신 너프 당하다 +21 18.03.12 2,387 73 12쪽
143 가시 달린 방패 +15 18.03.12 2,126 68 12쪽
142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13 18.03.11 2,215 82 12쪽
141 산산이 부서진 꿈 +21 18.03.11 2,171 89 12쪽
140 반칙을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15 18.03.10 2,257 84 12쪽
139 160년 된 까치 홰치다 +15 18.03.10 2,220 78 12쪽
138 제비가 호박씨 물어오다 +19 18.03.10 2,441 84 12쪽
137 메시 없는 바르샤 +14 18.03.09 2,388 111 12쪽
136 차범수 데이 +16 18.03.09 2,142 78 12쪽
135 슈퍼 워드 +7 18.03.09 2,215 80 12쪽
134 너 삼국지 안 읽어봤지? +19 18.03.08 2,661 89 12쪽
133 이 악물고 달린다 +11 18.03.08 2,292 82 12쪽
132 삼자대면 +19 18.03.08 2,256 78 12쪽
131 강팀의 위엄 +13 18.03.08 2,250 77 12쪽
130 살인적인 일정 +13 18.03.07 2,385 79 12쪽
129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66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52 83 12쪽
127 선수 정보 패치 +15 18.03.06 2,363 84 12쪽
126 빙룡이 깨어났다. +11 18.03.06 2,377 84 12쪽
125 큰손 노츠 카운티 +17 18.03.05 2,371 84 12쪽
124 진인사 대천명 +19 18.03.05 2,419 92 12쪽
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91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7 72 12쪽
121 연승의 노츠 카운티 +11 18.03.04 2,361 90 12쪽
120 나이스 나이스 +11 18.03.03 2,497 88 12쪽
119 올해는 다른 아스널? +19 18.03.03 2,437 85 12쪽
118 숨막히는 레이스 +15 18.03.02 2,511 87 12쪽
117 최종 퀘스트는 헬 난이도? +19 18.03.02 2,467 83 12쪽
116 우리에서 뛰쳐나온 꼬마 맹수 +5 18.03.02 2,481 79 12쪽
115 내겐 꿈이 있지 +13 18.03.01 2,747 92 12쪽
114 젊은 선수들의 특권 +17 18.02.28 2,740 97 12쪽
113 천재의 성장 +11 18.02.28 2,589 86 12쪽
112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 +15 18.02.28 2,621 87 12쪽
111 성장하는 노츠 카운티 +15 18.02.27 2,630 94 12쪽
110 스쿼드가 얇다 +21 18.02.27 2,580 89 12쪽
109 큰 의미가 있는 전반전 +9 18.02.27 3,039 93 12쪽
108 노츠 카운티 달려 +11 18.02.26 2,842 95 12쪽
107 이거 얼마 안 되네? +15 18.02.26 2,740 90 12쪽
106 이기기 위한 다짐 +15 18.02.25 2,797 93 12쪽
105 퀘스트 실패 +11 18.02.25 3,017 86 12쪽
104 복마전 +9 18.02.25 2,721 80 12쪽
103 투중투, 쟁중쟁 +11 18.02.24 2,834 89 12쪽
102 붉은 동그라미의 행방 +7 18.02.24 2,895 87 12쪽
101 일본 정벌 +7 18.02.24 2,910 81 12쪽
100 정령 나무 +23 18.02.23 2,981 101 12쪽
99 파죽지세 +13 18.02.23 2,985 88 12쪽
98 뿔사슴 왕조의 허수아비 왕 +14 18.02.23 3,126 90 12쪽
97 파도 타는 노츠 카운티 +27 18.02.22 3,411 116 12쪽
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9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54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82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7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9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202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9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23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32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72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42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93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33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5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51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6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30 108 12쪽
79 나 프리미어리그 감독이야 +19 18.02.13 3,462 113 12쪽
78 주술사의 주술 +31 18.02.13 3,721 96 12쪽
77 기신 댓글에 짓밟히다 +19 18.02.13 3,265 94 12쪽
76 못생긴 여 아나운서 +13 18.02.12 3,463 99 12쪽
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404 102 12쪽
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40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9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52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5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84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7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9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704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9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70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7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8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53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33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7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8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34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32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8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51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63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82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6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82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201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6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8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33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54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300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8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50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53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16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9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68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12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9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63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40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5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7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84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11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91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81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7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302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8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25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75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6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50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47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32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55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65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7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6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75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23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9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7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41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84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7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10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56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7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8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63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54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8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60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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