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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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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최근연재일 :
2018.03.22 17:00
연재수 :
17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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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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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DUMMY

- 신기가 마법 아카데미에 도착했습니다. 스텟 분배가 가능합니다.


마나용량 0

마나회복능력 0

마법이해 0

사원소친화력 3

얼음속성친화력 0

마력밀도 1

영창속도 1


- 현재 신기의 스텟입니다. 최대치는 10이며 0에서 1 올리는데 스텟치 1 소모됩니다. 1에서 2로 올리는데 2 소모되며 9에서 10으로 올리는데 10 소모됩니다. 친화력은 스텟치로 올릴 수 없습니다.


기신은 신기의 스텟을 보니 한숨이 나왔다. 잠깐 고민하다 곧 게임을 중지하고 인터넷에서 검색을 했다. 대학시절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여러가지 게임을 접해 봤지만 직접 게임을 해본 경험은 그리 많지 않다. 인터넷에서 스텟분배에 대한 조언들을 일독한 후 몰빵을 결심했다.


55포인트 소모해서 마나용량 10으로 만들고 45포인트 소모해서 마나회복능력을 9로 만들었다. 마나가 많고 회복이 빠르면 그걸로 마법연습을 많이 해서 남은 스텟을 노력으로 올리라는 기신의 생각이었다. 신기가 얼마나 게으른 녀석인지 모르는 기신의 실책이다.


### 나는야 쌈박한 분계선 ###


"안녕하세요. 마법 아카데미 학감을 맡고 있는 용두천이라고 합니다. 백작가의 은혜로 오늘의 제가 있게 되었습니다. 시킬 일이 생기면 바로 불러주시기 바랍니다."


용두천은 몰락귀족의 집안에서 태어났다. 백작가의 후원으로 공부를 하게 되었고 전대백작의 눈에 들어 대영제국에 유학까지 갔다 왔다. 마법사로서의 재능은 아쉽게도 평범했지만 학문적 능력을 인정받아 마법 아카데미에서 교사로 지냈고 지금은 학감이 되었다.


"고맙소. 여로의 피곤이 가시지 않아서 그러는데 빨리 수속을 마쳤으면 하오."


편하게 엔진마차를 타고 안전한 길로 온 신기가 피곤할 일이 없다. 그저 며칠간 게임을 못해서 지금 안달이 난 것이다. 군사적 목적이 아니어서 백작의 관할 구역을 벗어난 곳에서는 이동진의 사용이 불가하다. 게임을 한다는 소문이 부친의 귀에 들어가면 게임기는 세상을 하직해야 하기 때문에 엔진마차를 타는 며칠동안 꾹 참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아카데미 내에서는 교사가 학생에게 반말을 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교사가 평민이라고 하더라도 말이죠. 물론 대부분 교사들은 경어를 사용합니다만 일부 학생들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교사가 없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학생은 교사에게 반말을 하면 안되고 강의 시간에는 무조건 경어를 사용해야 됩니다."


"잘 알고 있소. 그 점은 내가 유의할테니 걱정 않으셔도 되오."


입학수속은 학감 용두천의 도움으로 빠르게 진행되었다. 적성검사가 끝나고 어느 학부에 지원할 지 정하면 된다. 백작에게서 전술학부에 지원할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지만 적성검사는 필수항목이기에 용두천의 권한으로 건너뛸 수는 없다.


이상한 방안에 들어가서 시키는 대로 손을 들기도 하고 고개를 돌리기도 하고 눈을 깜빡이기도 했다. 제자리에서 뜀질을 하라는 지시에는 거부할까 고민했지만 빨리 게임을 하고 싶은 마음에 고분고분 따랐다.


"와, 놀라운 결과입니다."


마나친화력이 9나 되었다. 마력밀도는 1로 나왔고 원소친화력은 3으로 나왔다.


"이야, 내 생전에 마나친화력 9를 볼 수 있을 줄이야. 숨만 쉬어도 마나가 쌓이겠습니다."


용두천은 크게 고민되었다. 적성검사기가 발명된 후 데이터의 정확성을 위해 수많은 마법사들과 일반인들이 실험에 동원되었다. 수많은 교차검증을 통해 현재는 오류가 거의 없다는 판단이다. 하지만 대영제국의 대마법사들도 마나친화력이 9로 나온 일이 없다.


"도련님, 마나친화력 9면 지금까지 인간중에 없던 수치입니다. 대영제국의 대마법사들도 최고수치가 8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백작님은 전술학부로 언질 주셨는데 제 생각에는 마법학부로 가는게 인생 최고의 선택인 것 같습니다."


"전술학부? 난 처음부터 마법학부를 생각하고 왔소. 나는 이미 성인이니 부친에게 허락받을 필요가 없소."


신기는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신이 났다. 언젠가 영상으로 봤던 대영제국소속 대마법사의 화염마법이 생각났다. 넉장의 날개를 펼친 불도마뱀이 저공비행을 하자 수만의 괴수들이 증발해 사라졌다. 마법 이름은 생각나지 않지만 자신도 그런 멋진 마법사가 될 수 있다는 말에 기분이 매우 좋아졌다.


"그런데 작은 문제가 있습니다. 여기 물음표로 된 부분이 있는데 이게 도련님의 주력원소입니다. 주력원소가 없는 마법사는 없으니 아마 특별한 원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개나 빛과 같은 그런 종류들이지요."


어둠이나 사령술 등은 일부러 언급하지 않았다.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는 생각이기에 흑마법사나 사령술사들이 배척을 받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신기는 자신의 주력원소가 물불바람땅과 같은 '평범'한 원소가 아니라 '특별'하다는 말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마법학부 입부서에 사인을 한 신기는 자신에게 배정된 방으로 향했다. 백작가의 신분에 어울리는 크기와 기물에 신기는 만족한 얼굴로 고개를 끄덕였다.


### 나는야 쌈박한 분계선 ###


- 에픽 등급의 특별 퀘스트가 생성되었습니다. 캐릭터 신기의 특별원소는 얼음입니다. 신기가 3학년이 되어 특화반을 선택할 때 얼음을 선택해야 합니다. 해당 퀘스트 실패 시 게임이 종료됩니다.


기신은 게임기의 작동을 멈췄다. 9만9천원이면 싼 가격은 아니다. 그런데 퀘스트를 완성하지 못하면 게임이 종료된다고 한다. 거기에 기신 본인은 게임에 아무런 영향력도 끼칠 수 없다. 배터리 없이도 작동되는 게임기에 어딘가 이상한 게임, 게임기는 CPU 정보가 전혀 없고 메모리는 1테라나 된다.


'게임속에 답이 있을것 같으니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컴퓨터를 켜고 주소창에 드래곤파워사의 주소를 입력했다. 혹시라도 현재 상황이나 게임 혹은 퀘스트에 대한 힌트라도 얻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사이트의 모든 메뉴가 사라지고 서비스 중지합니다 라는 간단한 통보만 있었다.


'제길, 점점 더 의심스러워 지는구나.'


### 나는야 쌈박한 분계선 ###


생소한 곳에 도착했지만 신기는 전혀 어색함이 없었다. 백작가의 직계로 태어나서 별로 눈치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부친은 일년에 열달이상 사령부에 있었고 두 형은 어릴때부터 신기와 선을 그었다.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은 영악하기 그지없어 두 형에게만 애교를 부리며 귀여운 척을 한다.


덕분에 신기는 귀족으로서의 기본적인 예의와 학문에 관한 소양만 쌓고 남은 시간에는 자기 마음대로 움직였다. 거기에 새롭게 알게된 마나친화력 9라는 수치에 자신감이 팽창하다 못해 폭발할 지경에 이르렀다.


"신기 학생, 마법의 5단계에 대해 본인의 견해를 말해보세요."


이미 16살인 신기는 마법학부 1학년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대부분 학생들은 12살에서 14살 사이이다. 마법학 기초이론을 가르치는 선생은 마나친화력 9의 인재가 마법학부에 들어왔다는 말에 흥분으로 잠을 이루지 못했다. 그래서 첫 강의에서 신기에게 마법의 5단계에 대한 견해를 질문했다.


"저, 마법에 대해 공부해본 적이 없는데요. 5단계로 나뉜다는 것도 처음 들었습니다."


신기의 당당하기 그지없는 대답에 다른 학생들이 폭소를 터뜨렸다. 마법은 귀족의 기본소양이 아니나 웬만해서는 다 배워두는 법이다. 이미 성인인 열여섯이라고 들었는데 기본중의 기본인 5단계 이론도 모른다니 놀림감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그렇다면 백윤희 학생이 대신 답해보세요."


교사는 초롱초롱한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백윤희를 지목한 뒤 속으로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적성검사기에 문제가 생긴게 틀림없어. 저딴 망나니가 9등급 친화력이라니.'


"마법은 총 5단계로 나뉩니다. 1단계 마법은 기본 마법이라고도 부르며 사원소가 전부 포함된 가운데 가장 많은 원소에 의해 계가 나뉩니다. 화염원소가 가장 많으면 화염계에 속하고 바람원소가 많으면 풍계에 속합니다."

"2단계 마법은 강화 마법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력원소가 50%를 넘을 경우 2단계 마법으로 분류합니다. 역시 주력원소의 속성에 따라 계가 나뉩니다."

"3단계 마법은 순수 마법이라고도 부릅니다. 3단계 마법을 사용하려면 한가지 원소를 따로 분리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론상 100%가 되어야 순수마법으로 분류하지만 실전중에서는 95%만 되어도 순수마법으로 인정합니다."

"4단계 마법은 조합 마법이라고도 부릅니다. 각각의 원소를 따로따로 분리한 뒤 필요에 의해 두가지 이상을 조합하여 마법의 위력을 강화하거나 범위를 넓히거나 지속시간을 늘이는 등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 단계부터는 정형화된 마법이 아니라 마법사 개인의 이해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5단계는 위대한 마법이라고도 불리웁니다. 현재의 이론으로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마법사가 깨우친 지혜로 본능적으로 사용하는 마법입니다. 배우거나 가르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본인이 직접 깨닫고 만들어내야 하는 마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백윤희의 대답이 끝나자 신기는 앞장서서 박수를 쳤다. 어린 여자아이가 누가 들어도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또박또박 발표하는게 대견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교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낯짝이 두껍고 뻔뻔스러움' 이라고 적었다가 지우개로 지워버렸다. 교사의 임무는 주요하게 두가지이다. 학생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것과 학생을 정확히 파악하고 평가해서 3학년이 될 때 진로를 상담해주는 일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적성검사를 다시한다. 인간의 몸은 매우 신비로워서 20세가 될 때까지 짧은 시간안에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신기에 대한 평가는 그때까지 보류하기로 했다. 다음에도 9등급 친화력이 나오면 아무리 개망나니라도 떠 받들고 살아야 한다.


"자, 그럼 누가 마법이 왜 필요한지 얘기해 볼까요?"


학생들 전부 귀족집안의 자제들이라 품위 없게 손을 들거나 하지 않았다. 미세한 몸짓이나 눈짓으로 조용히 자신의 의도를 알려왔다.


"차문수 학생 발표해 보세요."


"괴수는 총 7단계로 나뉩니다. 2단계까지는 물리력으로 대처 가능하지만 3단계부터는 일반 총알이 아니라 특수 총알을 사용해야 합니다. 4단계부터는 회복력이 있어 물리력으로 인한 손상은 비교적 빠르게 회복합니다. 처리하는데 너무 많은 총알이 소모되기에 비경제적 입니다. 그래서 괴수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마법이 필수입니다."


선생은 고개를 끄덕였다.


"괴수는 우리 인류의 적입니다. 이미 수백년간 전투를 치루고 있고 우리도 안정적으로 괴수들의 공격을 방어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괴수의 영역이 인간의 영역보다 더 넓습니다. 우리는 괴수와의 전쟁에서 한두번의 전투에 이기는 것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전방의 총알이 다 떨어지면 괴수들이 지금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후방으로 진입합니다. 그러면 수많은 민간인 피해가 발생할 것이고 생산력이 떨어지면 무기 생산속도가 느려질 겁니다. 그러면 악순환이 되죠. 이때 나서야 할 사람들이 바로 마법사입니다. 무기나 총알을 허비하지 않고 괴수를 처단할 수 있는 사람들이죠."


신기는 마법학에 재미를 느꼈다. 마법이라고 해서 아주 신비롭고 어려운 것이라 생각했는데 귀에 쏙쏙 들어왔다. 이제 기초이론 뿐이고 첫 강의라는 점을 신기는 무시해 버렸다. 대마법사가 될 꿈에 부푼 신기는 강의 내내 전에 없이 집중했다.


작가의말

세계관을 빨리 다 펼치고 싶은데 설명충이 되기는 싫습니다. 없는 필력 짜내서 최대한 이야기를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설정을 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은 글이 술술 풀리는게 삼연참 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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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 현장 지배 +15 18.03.20 2,006 82 12쪽
164 결승전 +19 18.03.20 1,971 81 12쪽
163 심장이 두 개인 남자 +9 18.03.20 1,941 79 12쪽
162 노수영의 일탈 +19 18.03.19 2,182 101 12쪽
161 거대한 변수 +19 18.03.19 1,940 7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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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가시 달린 방패 +15 18.03.12 2,125 68 12쪽
142 뚫리지 않는 방패는 없다 +13 18.03.11 2,214 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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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90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5 7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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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52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81 11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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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200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8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22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30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71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41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91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31 10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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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50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5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29 10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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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못생긴 여 아나운서 +13 18.02.12 3,462 99 12쪽
75 힘겹게 버틴 겨울 이적시장 +15 18.02.12 3,402 102 12쪽
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38 10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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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51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3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83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6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8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703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7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9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5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7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51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32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6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7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32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31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7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9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62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81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5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80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199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4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7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32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53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8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7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9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52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15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8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66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11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8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62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9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4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6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82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9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9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80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6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301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7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23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73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4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8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44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29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53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62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5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4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72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7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7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5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9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81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5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8 160 12쪽
»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55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6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5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61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9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4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48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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