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부는 학교 전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학년 때 갈굼 당하며 싫어하던 애들도 고학년 되면 후배들을 괴롭히며 낄낄거리죠. 제가 접촉한 사람은 대부분 점잖고 배려심이 있더군요. 물론 제가 운동부는 아니라서 확실하게 아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운동 착실히 하던 사람이 운동 그만두면 공부도 열심히 하더군요. 다만 기초가 부족해서 노력에 비해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게 안타까웠죠.
올림픽 국가대표는 대부분 선수들이 K 리그에서 주전 혹은 로테이션으로 뛴다는 설정입니다. 프로가 대부분이라 어느 정도 자각은 있다는 설정입니다.
축협은 확실히 문제가 많더군요. 성인 대표팀은 그나마 괜찮은데 청소년 대표팀은 아직도 논란이 있더군요. 물론 성에 안 차는거지, 중국이랑 비교하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중국 축협, 약 3천만 원 정도 돈을 가져다주면 국가대표로 뽑아줌.
축협의 앞잡이 심판이 있음. 이들은 축협이 시키는 대로 경기를 조작함.
마지막 경기를 이기면 리그 우승하는 팀이 있음. 단 상대도 마지막 경기를 이겨야 강등을 면함. 강등위기에 놓인 팀이 20억 들고 축협을 찾음. 축협 회장과 부회장이 다리를 놓아 두 팀이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조작을 하게 함. 한 팀은 강등을 면했고 한 팀은 준우승에 머무름.
실제로 밝혀진 중국 축협의 문제들입니다. 제일 웃기는 것은 탁구선수 및 코치 출신의 사람을 축협 협회장으로 만들었죠.
원래 축구소설을 구상하면서 중국을 알아봤는데, 여기는 그냥 복마전입니다. 2부리그 팀이 승급을 위해 같은 지역 라이벌 팀을 10여골 차이로 이겼죠. 지역 정부에서 우리도 1부리그 팀이 있어야 하지 않겠냐며 다른 팀에게 승부조작을 명령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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