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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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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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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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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0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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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이 악물고 달린다

DUMMY

11월 26일 원정에서 샬케를 상대로 기신은 주전을 전부 내세웠다. 12점으로 이미 조 1위를 달성했다. 샬케와 리스본은 4점으로 동점 상황이고 경기는 2라운드만 남았다. 남은 경기를 노츠 카운티가 전부 지고 샬케와 리스본이 전부 승리한다고 해도 노츠 카운티가 1위로 16강에 진출하는 사실에 영향이 없다.


그러나 새로 부담이 생긴 기신은 챔피언스리그 조별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결심은 선수들에게도 전달되었다. 물론 선수들은 강팀의 이미지를 만들고 강팀이 되기 위한 선택으로 이해했다.


첫 경기에서 헌터 한 명의 공격수를 내세웠던 것과는 달리 헌터와 르노 그리고 엑토르와 보나비치가 노츠 카운티의 공격을 맡았다. 차범수 혼자서 수비형 미드필더 직책을 수행했지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정에서 노츠 카운티가 5:0의 큰 점수로 샬케에 승리하자 언론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쉬운 상대들이라고 하지만 다섯 경기에서 24골을 넣고 실점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공격력도 훌륭하고 수비도 훌륭하며 경기를 지켜보면 시종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이어진 29일 리그 경기에서 노츠 카운티는 약팀과 무승부를 냈다. 챔피언스리그 때문에 피로가 쌓인 주전들에게 휴식을 주었기 때문이다. 12월 4일 주전으로 출전한 홈 경기에서 이젠 만만한 토트넘을 3:0으로 이겼다.


이어진 6일 뉴캐슬 원정에서 1:2로 패배하면서 무패 행진을 종결했다. 어느새 연승을 하는 맨시티에 3점 차이로 바싹 따라잡혔다.


11일 홈에서 리스본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했다. 챔피언스리그 여섯 경기를 모두 승리했고 단 하나의 실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17일의 리그 컵에서 더비 카운티를 3:0으로 완파하고 다음 라운드에 진입했다. 리그에서도 3연승을 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1월이 되자 몇몇 선수를 임대 보냈다. 키퍼 황동근과 왼쪽 풀백 한윤 그리고 공격수 현기철은 맨스필드 타운으로 임대 보냈다. 공민훈과 아프리카에서 데려온 미드필더 그리고 멕시코에서 데려온 수비형 미드필더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임대 보냈다.


다른 선수들은 팀워크나 기본기 부족으로 노츠 카운티에서 팀 훈련과 개인 훈련을 받고 있다. 이들은 4부리그와 3부리그에서 경기를 치르고 훈련을 받는다. 하지만 팀 훈련이 없는 시간에는 노츠 카운티에 와서 하비에게 개인 훈련을 지도받았다. 같은 지역의 팀들로 임대를 보낸 이유다.


리그 20라운드에서 토트넘에 5:3으로 대패했다. 차범수가 아시안컵 때문에 대표팀으로 차출되면서 수비가 불안해졌다. 토트넘을 상대하던 전술을 그대로 썼는데 차범수의 부재로 수비진에 빈틈이 드러났다. 해리 케인과 에릭센은 꽁꽁 묶었지만 다른 선수들이 크게 활약하여 노츠 카운티는 처음으로 대량 실점을 했다.


맨시티와 46점으로 동점을 이루었지만 골 득실로 맨시티에 1위 자리를 빼앗겼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재수 없이 강팀 PSG와 대결하게 되었다. PSG는 바르셀로나와 같은 조가 되어 13점으로 조 2위를 차지했다. 맨시티와 아스널과 함께 가장 피하고 싶었던 3팀이었는데 재수 없이 맨시티와 비등한 PSG와 맞붙게 되었다.


리그 컵에서 리버풀과 맞붙게 된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1:1로 비기고 홈에서는 0:0의 무승부를 냈다. 결국, 페널티킥으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노츠 카운티는 준결승에서 페널티킥으로 이긴 후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우승한 좋은 기억이 있다. 노츠 카운티의 팬들은 이미 리그 컵 우승이라도 한 것처럼 들떴다.


2월 18일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PSG와 맞상대를 하게 되었다. 네이마르는 이미 폼이 떨어지기 시작했지만, PSG는 해마다 선수를 사들여서 스쿼드를 보강했다. 그리고 폼이 떨어진 네이마르는 가끔 전성기 시절의 활약을 하여 쉽게 방심하지 못한다.


노츠 카운티는 25라운드까지 진행된 리그에서 59점으로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맨시티는 최근 5경기에서 1승 3무 1패로 52점을 기록했다. 노츠 카운티는 4승 1무의 성적을 거두었는데 그중 1무가 맨시티와의 대결이다. 물론 맨시티가 강팀을 연달아 만났고 노츠 카운티는 약팀만 상대했다고 하지만 7점의 점수 차이는 꽤 크다.


덕분에 기신은 챔피언스리그에 좀 더 집중하게 되었다. 한국팀은 아시안컵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해 감독이 사임했다. 빈 감독 자리에 대해 많은 말이 있었고 기신은 가장 유력한 후보의 하나가 되었다.


기신은 인터뷰를 통해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기 전에는 노츠 카운티를 떠날 생각이 없음을 밝혔다. 비록 퀘스트는 그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하라는 것이었지만, DPP를 위해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강팀에 가서 우승할 수는 없다. 퀘스트 완성은 쉽지만 실질적 의미가 없다.


"PSG는 리그앙에서 늘 우승하는 강팀이다. 이들은 우승에 중독되었고 승리에 익숙하다. 우리가 지금까지 만났던 팀 중에서 상대하기 가장 어려운 팀이라고 할 수 있다."


기신의 근본 없는 전술은 맨시티를 상대로 패배가 꽤 있지만 무승부가 가장 많다. 그리고 승리한 기억도 있다. 맨유와도 승패가 반반이라고 할 수 있고 리버풀과도 마찬가지다. 토트넘은 차범수만 있으면 거의 패배를 걱정하지 않는다. 아스널은 기복이 심한 팀이라 승패는 노츠 카운티보다 아스널의 컨디션에 좌우된다.


우승하던 해의 첼시나 맨시티처럼 다른 팀들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지만, 노츠 카운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딱히 두려운 팀이 없다. 하지만 PSG는 해마다 리그에서 우승을 해내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강팀이다. 기세에서 노츠 카운티는 PSG의 상대가 안 된다.


"그러나 우리는 PSG가 갖추지 못한 장점이 있다. 이들이 양 떼 속에서 호랑이 노릇을 할 때 우리는 수많은 맹수와 물고 뜯으며 이 자리에 왔다. 강한 저항을 받을 때 대처하는 데는 우리가 더 능숙하다."


노츠 카운티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그리고 이들은 기신에 대한 깊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헌터와 그레이를 위수로 하는 몇몇은 신앙에 가까운 감정이있다.


"우리는 프리미어리그 1위 팀이다. 그리고 나는 지금의 순위를 리그 마지막까지 가지고 갈 계획이 있다. 내 계획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이 혹시 있는가?"


선수들은 크게 소리 내 웃었다.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대한 긴장감이 꽤 해소되었다.


"키퍼는 당연히 터너다. 임무는 골을 먹지 않는 것."


터너가 고개를 끄덕였다.


"중앙수비수는 토마스와 나이스 그리고 제레미다. 토마스와 나이스는 자기 지역에서 상대 공격수를 마크해야 한다. 서로 자주 대화를 하고 공격수의 자리바꿈에 어떻게 대처할지 둘이 미리 정하도록."


토마스와 나이스는 곧바로 소곤거리며 공격수들이 스위칭할 때 어떻게 대처할지 상의했다. 제레미는 곁에서 들으며 둘에게 가끔 자기 의견을 말했다.


"베노와 카스퍼는 경기 상황을 봐가면서 공격에 적절하게 가담하도록, 본인이 판단하기 어려울 때는 차범수의 지휘에 따라라."


두 윙백에게는 적절한 자율권을 주었다. 스리백 전술에서 두 윙백이 경직되면 팀 전체가 경직된다. 기신은 수비에 조금 더 집중하라는 당부만 하고 구체적인 지시는 내리지 않았다.


"차범수와 그레이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담당한다. 그레이는 최대한 많이 뛰어라. 산시스도 있고 벤자민도 있으니 체력은 걱정하지 말고 마음껏 뛰어라. 네 등 뒤에 있는 수비수들을 최대한 보호해라."


차범수에게는 따로 지시하지 않았다. 전술과 경기 상황에 대한 이해가 뛰어난 차범수다. 굳이 기신이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뭔가를 말해줄 필요가 없다.


"헌터, 보나비치, 엑토르. 셋의 임무는 간단하다. 최대한 많은 골을 넣어라. 골을 넣지 못한다면 상대 수비수를 괴롭혀서 공격에 가담하지 못하게 만들어라. 보나비치는 윙백이나 미드필더의 공을 받아주는 데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이 셋도 입 아프게 당부할 필요는 없다.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지지고 볶는다. 문제는 훌륭한 요리가 나올 때도 있고 재료를 전부 태워버릴 때도 있다. 이를 대비해 르노와 후안 그리고 워드가 벤치에서 대기하고 있다.


"경기 초반에 홈인 PSG가 당연히 기세를 탈 것이다. 감당할 만한 기세면 맞불을 놓고 너무 거세다 싶으면 끈질긴 수비로 기세를 죽인다. 이 부분은 차범수가 결정한다."


지금 노츠 카운티의 주장은 헌터다. 부주장이 차범수고 3주장은 터너다. 셋 다 출전하지 않을 때에는 수비수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가 완장을 찬다.


경기가 시작되자 PSG는 강한 공세를 펼쳤다. 이들은 리그 2위와 이미 16점의 점수 차를 벌렸다. 오늘 경기를 대비해 주전들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었다. 챔피언스리그를 두 번째로 뛰는 노츠 카운티를 안중에 두지도 않았다.


축구는 말로 하는 게 아니라 몸으로 부딪히는 스포츠이다. 하지만 서로 말을 하지 않아도 상대의 생각이 느껴질 때가 있다. 차범수는 자신들을 깔보는 상대의 생각을 읽어냈다. 그리고 그것은 차범수뿐이 아니다.


차범수는 짧게 고민한 후 피스톤 전법을 사용하기로 했다. 지친 리버풀을 상대로 사용했던 전법으로 공격 시 밀고 올라갔다가 수비 시 다시 밀려 내려오는 방식이다. 몇 번 왕복하면 상대 팀의 약점이 대개 드러난다. 물론 자신의 약점이 드러날 수도 있는 양날의 전법이다.


공격 기회가 되자 노츠 카운티는 밀고 올라갔다.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들이 수비진을 PSG의 진영에 쳤다. 잠깐 압박을 하다가 힘겨워지자 노츠 카운티는 진영 전체를 뒤로 내렸다.


그렇게 왕복을 몇 번 한 후 차범수는 베노에게 신호를 주었다. PSG의 젊은 오른쪽 풀백의 위치 선정이 조금 불안하다. 리그앙의 팀을 상대할 때에는 넉넉했을지 몰라도 챔피언스리그에서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하면 피 본다.


차범수와 그레이 그리고 카스퍼와 보나비치에 엑토르까지 가세하여 공을 오른쪽에서 돌렸다. 현란한 패스 워크에 가끔 엑토르와 카스퍼의 돌파도 곁들였다. 그러다 빈틈이 생기자 왼쪽의 베노에게 패스했다.


PSG의 풀백은 급하게 왼쪽에 생긴 공간으로 달렸다. 공격 시에는 너무 앞으로 나가고 수비 시에는 너무 뒤에 처진다. 일부러 공을 오른쪽에서 돌리니 중앙으로 움직여 왼쪽 지역을 비웠다.


헌터와 엑토르, 보나비치와 그레이가 헤딩 경합을 하러 페널티 지역에 자리 잡았다. 차범수는 아크 지역으로 달려 흘러나오는 공과 상대의 빠른 반격에 대비했다. 나이스는 베노의 뒤에 가서 패스 경로 하나를 만들어줬다.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베노는 컷인을 한 다음 오른발로 슈팅했다. 비록 베노가 오른발도 자주 사용한다고 하지만 왼발보다 꽤 부족하다. 그러나 이번 공격은 차범수의 신호를 받았을 때부터 준비한 것으로 공은 아주 정확한 궤적을 그리며 골문 안에 들어갔다.


월드컵에서 단 1분의 출전 기회도 얻지 못한 베노는 이를 악물고 스스로 다그쳤다. 크로스를 더욱 위협적으로 바꾸었고 컷인 후 직접 슈팅하여 득점하는 스킬도 훈련했다. 최종 목표는 다음 월드컵 주전이고 일차 목표는 유럽컵 주전이다.


공격적인 성향의 부족으로 윙백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았던 베노인데 이번 시즌 성향이 많이 바뀌었다. 크로스의 정확도가 내려갔지만, 더 위협적인 궤적을 그렸고 이제는 컷인도 가능해졌다.


기신뿐 아니라 노츠 카운티의 많은 선수가 각자의 목표를 향해 이를 악물고 달렸다.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고 흔들렸던 기신의 마음이 서서히 안정을 찾아갔다.


작가의말

슬슬 또 다른 업그레이드가 진행됩니다. 우선 베노가 컷인 후 슈팅 득점 스킬을 획득했습니다. 차범수는 슬슬 경기장에서 전술 및 전략적인 판단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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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슈퍼 워드 +7 18.03.09 2,214 80 12쪽
134 너 삼국지 안 읽어봤지? +19 18.03.08 2,659 89 12쪽
» 이 악물고 달린다 +11 18.03.08 2,291 8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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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 미쳐 돌아가는 프리미어리그 +17 18.03.07 2,365 76 12쪽
128 너 좀 낯설다 +15 18.03.07 2,351 8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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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7 11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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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8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22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30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71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41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92 10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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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4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50 11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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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우리 노츠가 달라졌어요 +19 18.02.11 3,538 100 12쪽
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7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51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3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83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6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8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703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7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9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6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7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51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32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6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7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32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31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7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9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62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81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5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81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200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4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7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32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53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8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7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9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52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15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8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66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11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8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62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9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4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6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82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9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9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80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6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301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7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23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73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4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8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45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30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53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62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5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4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72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9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7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5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9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81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5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8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55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6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5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61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9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4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54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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