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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쇠의 서재입니다.

간섭자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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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글쇠
작품등록일 :
2018.01.1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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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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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2.2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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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성장하는 노츠 카운티

DUMMY

9월 29일, 노츠 카운티는 원정에서 본머스를 3:1로 격파했다. 본머스 역시 사우샘프턴과 같은 극단적인 수비 전술을 사용했다. 그러나 기신은 붕어가 아니라서 한 번 당한 전술에 똑같이 당하지 않았다.


헌터와 그레이에 이어 제레미까지 투입하여 헤딩슛으로 본머스의 수비를 깨뜨렸다. 전반전에 3골을 두드려 넣은 후 후반전에는 반대로 노츠 카운티가 극단적인 수비를 했다. 엘리엇과 엑토르만 공격을 하게 했다. 김시웅 대신 출전한 카스퍼도 전반전은 공격에만 집중하고 후반전에는 수비에만 집중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골 득실로 토트넘을 누르고 리그 2위로 도약한 노츠 카운티는 이어지는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홈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3:1로 완파했다.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은 몇 없는 공격 기회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의 공격수가 넣은 골이다. 16점으로 리그 1위인 아스널과 동점이 되었다.


국가 대항전으로 터너, 엑토르, 차범수, 김시웅, 베노 등이 대표팀에 불려갔다. 헌터는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했지만, 개인 훈련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10월 19일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노츠 카운티는 2실점을 하며 2:2의 무승부를 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은 차범수와 김시웅을 배제하는 바람에 수비에 구멍이 연신 뚫렸다.


첼시와 같은 17점이지만 골 득실로 3위에 밀렸다. 10월 26일 노츠 카운티는 홈에서 웨스트브롬을 4:3으로 이겼다. 3승 1무의 4경기를 통해 기신은 나름 중하위권의 팀을 상대하는 방법을 터득해냈다.


중하위권 팀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빅클럽 선수들에 비교해 꽤 차이가 난다. 지속적인 공격으로 두드리다 보면 실수를 하기 마련이다. 그리고 노츠 카운티는 그런 기회를 잘 잡는 엑토르와 보나비치를 보유하고 있다. 헌터도 슈팅 기술과 위치 선정의 문제일 뿐 득점 감각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그래서 요즘 카스퍼가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김시웅은 최근 네 경기에서 한 경기만 출전했다. 공격 가담이 너무 적어서 전술적인 활용도가 낮다. 하지만 기신은 김시웅에게 공격 훈련을 요구하지 않았다. 잠재력이 얼마 남지 않은 김시웅이기에 수비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버텨야 한다.


그리고 11월 3일, 노츠 카운티는 리그 1위인 아스널과 맞붙게 되었다. 현재 아스널은 22점이고 노츠 카운티는 20점으로 동점의 첼시에 골 득실로 2위 자리를 양보했다. 그러나 첼시는 이미 하루 전의 경기에서 패배했기에 노츠 카운티는 이기기만 하면 리그 1위가 된다.


아스널은 홈에서 3-4-2-1 진형을 펼쳤다. 강팀만 가능하다는 스리백을 기신은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강력한 윙백을 보유해야만 가능한 스리백 전술이다. 김시웅은 말할 것도 없고 베노 역시 스리백 전술에서 윙백으로 뛰기에 부족함이 있다.


중앙에서 강한 힘을 발휘하는 스리백은 선수의 능력에 따라 다양한 전술을 구사할 수 있다. 거기에 윙백의 공격력이 충분하면 약팀을 상대하기에 정말 적합한 전술이다. 아스널에 맞서 기신은 4-3-3의 진형을 내세웠다.


김시웅과 베노가 주전으로 출전했고 칸투와 블랙이 중앙수비수로 출전했다. 키가 큰 제레미는 기술이 좋은 돌파형 선수를 많이 보유한 맨유, 맨시티, 아스널, 리버풀 같은 팀과의 대결에 적합하지 않다.


차범수와 그레이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벤자민이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왼쪽 윙은 바기오가 출전하고 오른쪽은 엑토르가 출전했다. 중앙 공격수는 르노가 출전했다.


만능맨 보나비치는 피로도가 너무 높아 휴식을 취하게 했다. 호만은 약팀과의 경기에서는 수많은 크로스로 좋은 활약을 보이지만, 강팀과의 경기에는 활약이 어렵다. 공격에 투입되는 인원 자체가 적어 좋은 크로스를 올려도 받아줄 사람이 없다.


헌터의 위치 선정만 좋다면 호만과 헌터의 조합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공격 위치 선정이 시즌 초에 6이 된 후 도무지 성장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 수치는 타고나는 것과 경험의 누적이 필요하다. 훈련으로 경험 일부를 대신할 수 있지만, 다른 성장시킬 방법은 없다.


기신을 포함한 모두의 예상에 어긋남이 없이, 경기는 시작하자마자 아스널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진행되었다. 외질의 경기력이 급격히 하락하며 므히타랸과 오바메양 그리고 라카제트가 공격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경기가 시작해 3분도 안 되어 램지가 돌파로 차범수의 수비를 뿌리쳤다. 블랙이 급히 달려 나와 램지의 앞을 가로막았다. 원래 수비 2선이 돌파당하더라도 최종 수비선의 선수들은 지역 수비를 계속해야 하는데 블랙이 급한 나머지 뛰쳐나왔다.


블랙이 달려 나오며 생긴 공간으로 공이 수송되었다. 베노가 뒤늦게 베예린을 버리고 라카제트에게로 향했지만, 라카제트는 공을 길게 끌지 않고 먼 포스트로 패스했다. 오바메양이 작은 보폭으로 엄청 빠르게 달려 들어가 빈 골대로 공을 밀어 넣었다.


차범수가 다가가서 얼굴을 감싸 쥐는 블랙을 다독였다. 옛날에는 이기는 경기가 많아서 실수하고도 블랙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지난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급한 후, 시즌 초반에 주전으로 출전하다가 수많은 실수로 팀이 10경기 3점이라는 최악의 성적을 내고 나서 블랙은 변했다. 주전에서 배제된 후 훈련을 엄청 열심히 했다.


개인 수비 기술은 많이 늘었지만, 경기중 판단력과 수비 위치 선정은 여전히 부족하다. 램지가 빠른 선수는 아니기에 차범수가 다시 쫓아가도 되고, 다른 선수가 램지를 수비한다 해도 그건 벤자민이나 그레이가 해야 할 일이다. 최종 수비선의 일원으로 쉽게 움직여서는 안 되는 것이다.


빠르게 실점했지만 노츠 카운티는 동요 없이 경기에 임했다. 블랙도 차범수와 터너의 다독임에 빠르게 멘탈을 수습했다. 바기오와 르노 그리고 엑토르 셋 다 드리블과 돌파에 장점이 있는 선수들이다. 기신은 사우샘프턴이 했던 것처럼 극단적 수비에 세 선수의 반격으로 경기를 이끌려고 했지만 시작하자마자 그 계획은 물거품이 되었다.


노츠 카운티의 전술은 세트피스 상황을 노리는 것으로 바뀌었다. 돌파와 크로스로 프리킥이나 코너킥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초반에 연속으로 실수하여 노츠 카운티에 승리를 안겨주었던 골키퍼 오스피나가 각성제라도 먹은 듯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정신을 차린 블랙 덕분에 노츠 카운티의 수비도 안정을 찾았다. 차범수는 첫 골을 실점한 후 블랙에게 터너를 믿어달라고 부탁했다. 블랙은 항상 자신의 선에서 수비 상황을 끝내고 싶어 한다. 차범수는 그런 블랙에게 웬만한 슈팅은 터너가 다 막아내리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실제로 맨유 경기에서 터너 덕분에 이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스널의 공격은 끈끈해진 노츠 카운티의 공격에 연신 막혔다. 그러나 올해의 아스널은 달랐다. 리그 1위의 자리를 차지한 아스널은 거듭된 공격이 연속으로 막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예전의 아스널이라면 연속 공격이 먹히지 않으면 잠깐 쉬는 타이밍을 가졌을 것이다.


전반전이 끝나니 블랙과 칸투의 유니폼은 흙장난한 아이처럼 더러워졌다. 다른 선수들도 크게 다르지 않으나 둘이 유독 심했다. 아스널의 공격이 중앙수비수와 풀백 사이의 공간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후반 70분이 되자 기신은 김시웅을 카스퍼로 교체하고 그레이를 헌터로 교체했다. 르노의 위치를 공격형 미드필더로 내린 후 바기오를 오른쪽으로 보냈다. 엑토르는 중앙 공격수 자리로 이동했다. 왼쪽 윙이 없는 비대칭 4-2-2-2 진형이 완성되었다.


베노가 공격에 가담하면 벤자민이 그 자리를 메꾸었다. 베노와 바기오의 크로스를 헌터와 엑토르 그리고 르노가 골로 만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실제로 헌터의 헤딩은 매우 큰 위협을 주었다. 그러나 오스피나는 도핑을 의심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후반전 마지막 20분 동안 노츠 카운티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아스널 홈팬들이 무승부가 아닌 역전까지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 그러나 베노와 카스퍼가 둘 다 오버래핑한 상황에서 당한 반격에 아쉽게 또 실점했다.


블랙은 차범수와 칸투가 연속으로 돌파당했지만 계속 라카제트를 마크하며 자신의 수비 지역을 지켜냈다. 실점한 후 터너는 블랙에게 다가가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믿음에 보답하지 못해 미안해. 하지만 다음번에도 이런 상황에서 나를 믿어주었으면 해."


터너의 말에 블랙은 고개를 끄덕였다. 자신은 노츠 카운티 11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블랙의 눈에는 정말 대단해 보이는 헌터나 엑토르도 동료의 도움으로 골을 넣는다. 지금까지 머리로 알고 있었지만, 절실하게 느껴진 것은 처음이다.


경기가 패배로 끝났지만 기신의 표정은 나쁘지 않았다.


'3점으로 능력치 3포인트면 나쁘지 않지.'


블랙의 침착성이 5로 상승했고 안정성이 6이 되었다. 둘 다 4였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급격히 상승했다. 오늘 경기를 계기로 그간의 노력이 꽃을 피운 것이다. 그간의 훈련을 통해 자신에 대한 자신감도 커졌고, 같이 힘든 훈련을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 대해 믿음도 굳건해졌기에 이루어낸 성과다.


11월 9일 홈에서 번리를 4:0으로 완승을 한 노츠 카운티는 다시 리그 2위의 자리로 올라갔다. 카스퍼가 주전으로 출전한 이 경기에서 블랙은 제레미와 함께 수비 임무를 훌륭히 완수했다. 한 번 물꼬가 터지니 종잡을 수 없게 되었다. 블랙은 자기 수비만 안정적으로 해낸 게 아니라 협력 수비에도 눈을 뜨고 있었다.


첼시는 무승부를 냈고 토트넘은 패배했다.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노츠 카운티에게 첫 패배를 안겨준 사우샘프턴이 예상외로 3위 자리를 차지했다.


맨유에 패배한 아스널이 25점으로 리그 1위이고 노츠 카운티가 23점으로 리그 2위다. 6승 4무로 22점을 기록한 사우샘프턴이 3위를 차지했다. 노츠 카운티는 약팀을 상대로 극단적인 공격 전술로 점수를 쌓았고, 사우샘프턴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극단적인 수비 전술로 승점을 쌓아갔다. 이 두 팀은 일약 프리미어리그의 화제가 되었다.


국가 대항전으로 다음 경기는 23일이다. 이주에 가까운 소중한 시간에 기신은 블랙과 함께 블랙이 후원하는 보육원을 방문했다. 대표팀의 부름을 받지 못한 헌터도 함께 했고 블랙과 함께 정기 후원하고 있던 그레이도 일행에 포함되었다.


블랙 덕분에 보육원의 아이들은 전부 노츠 카운티의 팬이었다. 지역이 노팅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노츠 카운티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가지고 간 축구공을 비롯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전달한 후 함께 축구도 하며 즐겁게 놀았다.


"더 많은 일을 하려면 능력을 키워야겠군요. 감독님, 잘 부탁합니다."


경기장에서 덤벙거리며 실수를 자주 범하지만, 가끔 상대 선수를 도발해서 카드를 먹이지만, 평소의 블랙은 화합능력이 뛰어나고 책임감이 강한 청년이다. 힘든 건축현장 일을 하며 아마추어팀에서 축구를 할 때도 보육원에 적게나마 꼬박꼬박 후원했다.


그런 블랙이 더욱 성숙해졌다. 의욕만 앞서던 미숙한 청년이 아니라 주변을 둘러보고 적절하게 타협을 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 타협은 현실을 인지하고 뒤로 물러나는 타협이 아니라 더욱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타협이다.


"정의로운 블랙에게 주술사의 축복이 영원히 드리워지리라."


헌터의 농담에 노팅엄으로 돌아가는 차 안에는 웃음폭탄이 터졌다.


작가의말

애들 좀 키워야겠습니다. 너무 비리비리해서 챔스 우승 노리기 힘듭니다. 여력이 있지만 내일을 위해 힘을 비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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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출장 정지 처분 +25 18.03.04 2,390 83 12쪽
122 내 밑으로 열아홉 팀이 있다 +15 18.03.04 2,355 7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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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올해는 다른 아스널? +19 18.03.03 2,435 8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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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내겐 꿈이 있지 +13 18.03.01 2,745 9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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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천재의 성장 +11 18.02.28 2,587 86 12쪽
112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 +15 18.02.28 2,620 8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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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 스쿼드가 얇다 +21 18.02.27 2,579 89 12쪽
109 큰 의미가 있는 전반전 +9 18.02.27 3,038 93 12쪽
108 노츠 카운티 달려 +11 18.02.26 2,841 9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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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파죽지세 +13 18.02.23 2,983 88 12쪽
98 뿔사슴 왕조의 허수아비 왕 +14 18.02.23 3,123 90 12쪽
97 파도 타는 노츠 카운티 +27 18.02.22 3,409 116 12쪽
96 능력치의 활용 +11 18.02.22 3,018 103 12쪽
95 차가운 겨울 바람 +17 18.02.21 3,052 100 12쪽
94 노츠 카운티의 약점 +13 18.02.21 3,081 111 12쪽
93 노 저을 시간 +21 18.02.20 3,446 112 12쪽
92 헛되이 흘리는 땀은 없다 +9 18.02.20 3,096 112 12쪽
91 아기안 르노 +19 18.02.19 3,200 110 12쪽
90 훌륭한 승점 공급원 +17 18.02.19 3,168 108 12쪽
89 특명, 선수들을 지켜라 +15 18.02.19 3,122 101 12쪽
88 올림픽 국가대표 +23 18.02.18 3,330 110 12쪽
87 여의주 +23 18.02.18 3,171 108 12쪽
86 대마법사 +15 18.02.17 3,241 106 12쪽
85 6등급 괴수의 가치 +33 18.02.17 3,591 107 12쪽
84 캐나다의 중부는 어디인가 +9 18.02.16 3,231 103 12쪽
83 호피무늬 양복 +15 18.02.15 3,614 107 12쪽
82 대마법사의 품격 +19 18.02.14 3,250 116 12쪽
81 빙룡은 잠꾸러기 +11 18.02.14 3,304 104 12쪽
80 불가능에 도전하려는 소년 +9 18.02.14 3,429 108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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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퀘스트는 어려워 +15 18.02.10 3,957 89 12쪽
72 신기 폭식하다 +13 18.02.09 3,851 106 12쪽
71 사라진 풍신수길의 의지 +17 18.02.09 3,473 109 12쪽
70 수륙양용 거북선 +5 18.02.09 3,683 101 12쪽
69 술법사들의 몰락 +15 18.02.08 3,686 110 12쪽
68 신기는 용의 후손? +17 18.02.08 3,548 108 12쪽
67 대마도 수복 작전 +7 18.02.07 3,703 107 12쪽
66 길게 생각하는 건 포기한다 +11 18.02.07 3,627 110 12쪽
65 사람이 나대면 탈이 난다 +13 18.02.07 3,768 110 12쪽
64 자본주의에 지배당한 경기 +13 18.02.06 4,005 118 12쪽
63 마케팅 사원 기신 +11 18.02.06 3,967 121 12쪽
62 돈 벌기 쉽지 않다 +27 18.02.05 3,751 120 12쪽
61 기신, 선수영입의 어려움을 느끼다 +17 18.02.05 3,732 110 12쪽
60 결승 다운 후반전 +11 18.02.05 3,856 123 12쪽
59 유로파리그 결승전 +21 18.02.04 3,807 114 12쪽
58 기신 담금질의 시간을 가지다 +17 18.02.04 3,832 113 12쪽
57 마법의 시간은 끝났다. +11 18.02.04 3,831 103 12쪽
56 난 전반전만 조진다 +11 18.02.03 3,897 114 12쪽
55 기신 의혹이 사라지다 +13 18.02.03 3,949 117 12쪽
54 동양에서 온 노츠 카운티의 열혈팬 +7 18.02.03 3,962 113 12쪽
53 멸신창세의 신기 +15 18.02.02 4,081 122 12쪽
52 죽음보다 더 큰 절망 +9 18.02.02 3,925 113 12쪽
51 신기 어른이 되다 +26 18.02.02 3,980 125 12쪽
50 국가명 아프리카 +15 18.02.01 4,199 123 12쪽
49 현실이지 게임이 아니다 +11 18.02.01 4,094 123 12쪽
48 몽롱한 밤의 은밀한 만남 +14 18.02.01 4,217 128 12쪽
47 신기 퀘스트를 받다 +11 18.01.31 4,431 124 12쪽
46 빨간 맛 궁금해 +17 18.01.31 4,353 129 12쪽
45 이번 경기, 제대로 이겨야겠어 +21 18.01.31 4,298 129 12쪽
44 주술사가 돌아오다 +19 18.01.30 4,397 138 12쪽
43 팀보다 위대한 선수 +15 18.01.30 4,449 127 12쪽
42 신기, 봄바람에 휘날리며 +14 18.01.30 4,452 125 12쪽
41 구슬이 서 말이라도 +7 18.01.30 4,515 116 12쪽
40 주술을 잃은 주술사 +21 18.01.29 4,678 145 12쪽
39 기신의 정치학개론 +27 18.01.29 4,666 147 12쪽
38 귀염둥이 신기 +21 18.01.29 4,711 139 12쪽
37 이동문, 새 짝을 찾다 +19 18.01.28 4,728 142 12쪽
36 전설의 대마법사 +17 18.01.28 4,762 139 12쪽
35 피는 얼음보다 차갑다 +13 18.01.28 4,839 132 12쪽
34 조선 독립 만세 +15 18.01.28 5,014 137 12쪽
33 조선의 조선기술 +11 18.01.27 4,926 137 12쪽
32 독립의 어려움 +19 18.01.27 5,382 144 12쪽
31 기신, 독립을 지지하다 +13 18.01.27 5,109 127 12쪽
30 신기,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다 +9 18.01.27 5,489 135 12쪽
29 현장지휘 10의 위력 +22 18.01.26 5,280 156 12쪽
28 제주도의 푸른 밤 +11 18.01.26 5,476 122 12쪽
27 기신, 아카데미에서 방출되다 +15 18.01.26 5,301 126 12쪽
26 기신, 적성검사를 받다 +13 18.01.26 5,577 122 12쪽
25 기신과 신기의 같은 생각 +21 18.01.25 5,823 137 12쪽
24 진짜 치명적인 유혹 +21 18.01.25 5,772 145 12쪽
23 간섭이 불가능한 분기점 +11 18.01.25 5,654 136 12쪽
22 맨시티가 선사하는 악몽 +15 18.01.25 5,948 136 12쪽
21 블루 드래곤의 심장 +19 18.01.24 6,044 137 12쪽
20 노츠 카운티 VS 아스널 +13 18.01.24 6,029 148 12쪽
19 최종병기 연아 +21 18.01.24 6,453 153 12쪽
18 신기, 현장실습을 가다 +17 18.01.23 6,362 150 12쪽
17 신기, 적성검사를 다시 받다 +11 18.01.23 6,405 153 12쪽
16 기신, 심판의 편파판정을 극복하다 +7 18.01.23 6,394 153 12쪽
15 기신, 라이벌을 참수하다 +15 18.01.22 6,672 176 12쪽
14 신기, 의혹을 품다 +13 18.01.22 6,717 172 12쪽
13 기신, 같은 꿈을 꾸다 +17 18.01.22 6,727 171 12쪽
12 무한 경쟁 +29 18.01.21 6,955 171 12쪽
11 신비한 동양의 주술사 +17 18.01.21 7,039 180 12쪽
10 현장 체질의 기신 +29 18.01.20 7,381 184 12쪽
9 동양인 감독 +15 18.01.20 7,565 171 12쪽
8 기신, 감독이 되다 +7 18.01.19 7,908 160 12쪽
7 신기, 마법학에 입문하다 +7 18.01.19 8,454 176 12쪽
6 신기, 마법 아카데미로 +20 18.01.19 9,146 202 12쪽
5 기신, 영국으로 +20 18.01.18 9,665 186 12쪽
4 신기, DPP를 사용하다 +15 18.01.18 11,361 206 12쪽
3 기신과 신기, 우연과 필연 +32 18.01.17 13,149 206 12쪽
2 드래곤의 유물 +20 18.01.16 13,954 251 12쪽
1 남극의 괴생명체 +38 18.01.16 19,948 25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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