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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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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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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DUMMY

183화.


무인들을 두려워하는 황제였다. 자신이 태감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여 버린 탓이다. 이러다간 황제가 큰힘을 갖추었을땐 다시 무림맹을 압박할수도 있었다.

- 그럼 초절정 고수 둘을 불러. 내가 경고를 하면 그들이 감히 다른 마음은 먹지 못할꺼야.

황제가 힘을 갖추었다고 해도 자신의 힘이 이 정도라고 초절정 고수에게 경고하면 그들이 황제를 말릴 것이다. 황제는 천후를 데리고 금의위들이 수련하는 연무장으로 향했다. 갑작스럽게 등장한 황제로 인해 연무장에 있던 금의위들은 일제히 무릎을 꿇고 황제를 배알했다. 북진무사와 남진무사라는 둘이 급히 달려와 무릎을 꿇었다. 그둘은 초절정 고수가 틀림없었다.

"짐이 이렇게 갑자기 금의위를 찾은 것은 충국어사부가 직접 금의위에게 가르침을 내리기 위해서다. 충국어사부, 부탁하네."

연무장 중앙에 갑작기 복면인 한명이 등장하자 금의위들은 일제히 놀라며 경계를 했다.

- 자네 둘은 초절정이군. 둘이 합공을 해 보거라.

동시에 두명에게 전음을 보내자 둘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며 놀라고 있었다. 동시에 둘에게 머리속에 전음을 보낸다는건 혜광심어(慧光心語)가 틀림없었기 때문이다. 공력이 이갑자에 달하지 않으면 시도조차 할수 없다는 전설의 전음이다.

어정쩡하게 일어난 둘은 연무장 중앙으로 향했다. 황제의 그림자가 이미 동창의 태감인 화경 고수를 죽인 일은 알고 있었다. 어떻게 죽였는지는 모르지만 화경 고수를 소리없이 죽일 정도라면 최소한 화경이거나 현경일것이다.

무림에 현경의 고수라고 알려진건 먼옛날 소림의 달마대사나 무당파 시조인 장삼품 조사, 그리고 마교 초대 교주였던 천마밖에 없었다. 설마 황제가 그림자가 현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화경 고수라면 초절정 고수 둘이 합공한다면 어느 정도 승산이 있을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금의위 무인들이 일제히 연무장 밖으로 나가자 둘은 검을 뽑아 들었다. 그때 황제 그림자는 한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연무장 밖에 있는 금의위 한명의 검이 빠르게 날아와 그림자의 손에 저절로 빨려 들어가 있었다. 엄청난 허공섭물(虛空攝物)이었다.

- 오게나.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북진무사가 한발을 내밀며 가볍게 검을 뿌렸다. 그러자 처음부터 강기가 날아 왔다.

펑!

강기에 대항해 천후도 검을 가볍게 휘둘렀다. 마주 뻗어 나간 강기가 서로 부딪혀 상쇄되는 것과 동시에 둘이 좌우에서 합공을 해 왔다. 그둘이 급속도로 접근해 검을 뻗어 오자 검으로 대항하지 않고 강기막을 형성했다.

쩡쩡!!

강기막에 막힌 검이 튕겨져 나가는 것과 동시에 보법을 시전해 앞뒤로 이동한 둘은 다시 검을 뻗었다.

쩡쩡!!

여전히 강기막을 부딪혀 튕겨져 나가자 얼굴이 살짝 붉어진 둘은 내공을 극한까지 주입했는지 검에 어린 강기가 점점 진하게 변해가며 바닥을 크게 발로 찍으며 검을 뻗었다.

쩡쩡!!

아무리 저들이 내공을 모아 강기막을 깰려고 해도 소용없었다. 이번에도 검이 튕겨져 나가는 것과 동시에 긴그림자를 남기며 천후의 신형이 사라졌다. 이형환위(移形換位)였다. 내공 소모가 극심한 둘은 헉헉거리고 있었다. 그런 그들은 언제 마혈이 찍혀 제압당했는지도 모른채 굳어 있었다.

"져, 졌습니다."

원래 자리로 돌아온 천후는 가볍게 왼손을 흔들었다. 제압한 마혈을 풀어 준것이다. 그것만으로도 천후의 경지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한 둘은 경악하고 있었다.

- 이번엔 금의위 모두가 한꺼번에 덤벼라.

육합전성(六合傳聲)으로 모두에게 들리도록 전하자 어리둥절하며 금의위들이 하나둘씩 연무장으로 올라왔다.

- 네검을 돌려 주겠다.

금의위의 검을 돌려 주기 위해 가볍게 던졌다. 공중에 붕 뜬채 천천히 날아가는 검에 모두가 입을 쩍 벌린채 검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검의 주인앞에 도착한 검은 빙글 반바퀴를 회전해 손잡이가 검 주인에게로 향했다.

- 받거라.

얼떨결에 검을 집은 라건대는 황제의 그림자가 엄청난 고수라고 생각했다. 적어도 화경일것이다.

'설마 현경은 아니겠지?'

무림에 단세명밖에 없었던 현경 경지의 무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이곳에 있는 금의위들은 삼백명이 넘었다. 삼백이 넘은 금의위들의 합공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황제의 그림자의 옷깃조차 건드릴수 없었다. 희뿌옇게 사라지는 그림자가 움직일때마다 한명씩 바닥으로 쓰러지는 동료들이었다. 백여명이 바닥을 뒹굴었을때 황제의 그림자는 공중으로 치솓아 올라 정지한채 양손바닥을 아래쪽으로 뻗었다.

"윽!"

그러자 막강한 압력이 몸을 찍어 누르기 시작했다. 얼마나 강한 압력인지 내공을 뿜어 대항했지만 점점 무릎이 굽혀져 갔다. 연무장에 동료들의 신음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 오는것으로 볼때 자신 혼자만 당한것이 아닌것 같았다.

"그, 그만 하십시요. 졌습니다."

부하들을 지켜 보던 북진무사가 항복을 선언했다. 사이킥 그래피티를 해제시키자 연무장에 주저 앉은 금의위들은 숨을 헐떡이며 하늘을 올려다 보고 있었다.

"헉! 허공답보(虛空踏步)!"

하늘에 떠 있던 천후는 천천히 걸어 내려왔다. 경악하는 금의위를 내려다 보며 황제 곁으로 이동하자 황제가 놀라워했다.

- 왜? 하늘을 날아 보고 싶은거야?

"날수 있는건가?"

- 물론이야.

천후의 무공에 놀란 황제였지만 천후는 황제가 하늘을 날고 싶어 한다고 착각했다.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해 황제에게 하늘을 날게 해 줄 생각으로 그 자리에서 모습을 숨기며 황제에게 놀라지 말라고 한뒤 사이킥 플라이를 황제에게 시전해 하늘로 떠 오르게 했다.

- 지켜 보는 눈이 많아. 절대 놀라지 마.

두둥실.

눈이 동그래진 황제는 체통을 지키기 위해 근엄한 척 흉내를 내고 있었지만 떨리는 눈과 후덜거리는 다리만은 어쩔수가 없었다. 다행히 풍성한 곤룡포로 인해 떠는 다리를 들키진 않았다. 십오장 상공에 둥실 떠 있는 황제는 주변을 둘러 보며 놀라워했다. 황궁 전체가 눈에 들어 왔기 때문이다.

- 아래쪽 금의위에게 한마디 해.

"들어라. 짐을 위해 노력하고 충성하라."

하늘에서 쩌렁하게 울려 퍼진 소리에 공중을 올려다 보며 멍해 있던 금의위들이 일제히 무릎을 꿇고는 충성을 외쳤다. 흡족한 표정의 황제를 천천히 아래쪽으로 하강시켜 주었다. 이제 금의위는 황제 옆에 어떤 자가 호위를 하고 있는지 똑똑히 알았을것이다.

- 이제 난 가 보겠다.

"정말 가야 하나?"

- 새로운 그림자들이 호위할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아, 충국어사검은 돌려 줄께.

"아니네. 가져 가게. 황실이 어지러워지면 자네가 바로 잡아 주게."

황제는 아쉬워하면서도 더이상 잡지 않았다. 은천세가로 돌아온 천후는 앞으로 할일에 대해서 생각했다. 지금 이 상태라면 마계의 마왕과도 싸워 볼만했다. 자신이 죽어 다시 환생한다면 지구가 아니라 중간계에 환생하길 원했다.

마나가 풍부한 중간계라면 지금 경지에 도달하는건 긴시간은 걸리지 않을 것이지만 지구라면 엄청난 시간이 걸린다. 지구에 블랙 게이트가 등장하는 시기보다 얼마나 일찍 환생할지는 모르지만 이미 블랙 게이트가 등장한 이후에 환생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운이 없으면 블랙게이트가 등장한 시점에 환생하면 갓난애기로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놓인다. 그런 이유로 지금 당장 마계로 가고 싶었다. 하지만 차원 이동을 할려면 차원의 벽을 깨고 압력을 이겨내야 한다.

얼마나 강한 압력이 발생할지는 모른다. 자칫하면 지금 상태로도 몸이 산산조각 날지도 모른다. 그렇다고 해도 차원 이동 마법진에 필요한 마나석이 부족하다. 차원 이동을 할수 없다면 블랙게이트가 열리는 시점까지 생존해 있으면 지금 상태로 마왕을 만날수 있을 것이다.

"좋아, 당장 시작하자."

장소는 이미 정해 놓았다. 황산 아래의 용혈이 있는 동굴이라면 타임 스톱 마법진을 만들기에 적당하다. 그곳으로 몰려 드는 기(氣), 즉 마나를 이용해 타임 스톱 마법진을 유지하면 된다. 마나석만으로는 4백년이나 유지할수 없어 다른 방안을 강구한것이다.

치지직.

- 형님, 접니다.

"난 또다시 수련을 하며 은거할 생각이다."

- 예엣? 폐관 수련이 끝난지 아직 일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또다시 수련이라니요?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어서 그렇다."

무림맹 맹주인 동생 천추가 말렸지만 이곳에서 허송세월을 보내는것 보단 타임 스톱 마법진을 만들어 들어 가는건 훗날을 위해서다. 가주인 조카에게 그런 사실을 알려 주기전에 자신의 얼굴을 상세하게 그린 초상화 두점을 엔다이론을 불러 그리게 하고 두점을 나란히 놓고 중간에 도장을 찍었다.

나중에 대조를 하면 자신의 얼굴이 틀림없다는걸 확인하기 위한 증거물이다. 은천세가 조카인 가주를 찾아가 초상화 두점을 보여 주며 먼훗날 다시 찾아 오겠다고 말하며 대대로 후손에게 자신이 언젠가는 찾아 온다며 한점을 건네주며 가보로 전하라고 하며 안휘성 황산으로 향했다.

절벽 아래의 계곡쪽에 동굴은 그대로 존재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역시 용혈이 자리하고 있었다. 용혈의 마나를 끓여 들이는 타임 스톱 마법진을 신중하게 그리고 동굴 입구를 완전히 막아 버렸다. 용혈 중앙에 그려진 마법진은 혹시 무슨 일로 마나가 끊길것을 우려해 최상급 마나석도 박아 넣고 모든 준비를 끝냈다.

- 실라이온, 마법진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한 정확히 400백년후에 깨워줘.

- 알겠어요.

타임 스톱 마법진 정중앙에 앉아 마법진을 활성화 시키고 지그시 눈을 감았다. 이제 4백년 후에나 깨어 날것이다. 귀식대법(龜息大法)을 시전해 심장의 박동을 급격하게 늦추고 장기의 움직임까지 극도로 떨어 뜨렸다. 의식은 깊은 내면속으로 가라 앉혔다. 이제 실라이온이 깨워 줄때까지 스스로는 깨어 날수 없게 되었다.

***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지만 무슨 소리가 들려왔다. 타임 스톱 마법진에 들어 오고 처음 들어 보는 소리였다. 자신에게 말을 거는 자는 실라이온밖에 없을 것이다. 마법진 밖이 4백년이 지난것 같았다. 서서히 의식을 끌어 올리자 어떤 소리는 선명하게 들려 왔다.

- 마스터, 깨어 나세요.

- 실라이온이냐?

- 예. 마법진에 문제가 생겼어요.

실라이온의 말에 귀식대법을 해제하고 천천히 천마신공을 시전해 마나를 빨아 들여 몸속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마법진에 문제가 생겼다면 4백년은 아직 지나지 않은 상태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는지는 모르지만 곧바로 깨어 날순 없었다. 거의 정지되어 있던 몸속 장기가 제기능을 할수 있을 정도로 회복시켜야 한다.

몸은 아직 움직일수도 없는 상태다. 그렇다고 당장 사이킥 리커버리를 시전할수도 없었다. 장기가 어느 정도 활동을 시작하고 몸이 움직일수 있게 되면 포션을 마시고 리커버리를 시전해야 한다. 엔다이론에게 몸속의 장기를 활성화시켜 달라고 해도 되지만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던 내단의 마나를 갑자기 움직이는건 몸에 부담을 주는 일이다. 실라이온이 등장한 것도 이미 내단에 부담을 주어 불안정한 상태다. 지금은 스스로 회복시키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다. 소주천부터 천천히 천마신공을 주천하며 대주천으로 십이주천했다. 이렇게 다시 열두번을 주천하자 서서히 몸의 장기들이 활력이 돌기 시작했다.

번쩍!

깜깜한 동굴안에 광망이 뿜어져 일순 밝아 졌다가 순식간에 다시 암흑으로 물들었다. 아공안을 열어 포션을 한병 마시고 사이킥 리커버리를 몸에 시전해 완전히 몸을 회복시켰다. 깡마른 몸은 뼈만 앙상하게 남은 상태다.

- 실라이온, 몇년이나 지난거냐?

- 정확히 삼백 구십 칠년이 흐른 상태에요. 황산에 지진이 발생해 마법진에 공급되던 마나가 끓겨 마법진 작동이 멈춰 마스터를 깨울수 밖에 없었어요.

- 고맙다.

예상보다 3년이나 이른 시간이었지만 그 정도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지금 밖은 2017년일것이다. 블랙게이트가 지구에 등장하는건 2023년이다. 이곳에서 앙상한 몸을 회복시킨후 밖으로 나갈 생각이다. 실라이온에게 먼저 동굴 입구를 뚫어 달라고 했다. 바깥의 햇볕에 눈이 익숙해 질때까지 동굴 입구 언저리를 왔다갔다 해야 한다.

아공간에서 음식을 꺼내 조금씩 먹으며 몸을 천천히 움직여 회복에 힘썼다. 한달이 지나자 몸은 예전의 몸으로 완전히 회복되었다. 푸짐한 음식과 적절한 운동에 내공의 힘이 가미되어 회복이 빨랐던 것이다. 이미 햇볕에도 눈은 익숙해진 상태다. 황산 계곡 아래 동굴 밖으로 나갔다.

절벽위에는 남궁세가 본가에서 쫒겨난 남궁성씨 출신들이 살고 있을 것이다. 이번엔 그들을 찾아 가지 않았다. 복건성 하문의 은천세가를 찾아 가야 했다. 언젠가는 돌아 온다고 후손에게 전하라고 말해 놓았지만 근 4백년이나 지난 일이라 제대로 그 말이 전해지고 있을지 의문이었다. 일단 복장부터 갈아 입어야 했다.

이럴때 아공간이 정말 편리했다. 아공간에 있는 옷중에 지금 시대에 맞는 옷으로 갈아 입고 관광객을 가장해 황산을 내려 갔다. 황산 아래쪽엔 많은 사람들로 붐비었다. 거의 모두가 관광객들이다. 그런 관광객들이 자신을 힐끔거리고 있었다. 거의 모든 자들이 힐끔거리자 이상하게 생각하며 얼굴을 슬쩍 만지며 뭐가 묻었는지 살펴 보고는 왜 그런지 알게 되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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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0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1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8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2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7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6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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