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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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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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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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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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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DUMMY

186화.


수많은 사람들이 호텔로 점점 몰려 들기 시작했다. 금룡이 등장한 호텔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일부에선 호텔 선전을 하기 위해 영상은 조작한 것이라는 말이 떠돌았지만 수백개의 영상이 인터넷에 업로드되며 증언까지 상세하게 보도되자 점점 사실로 여겨지게 되었다.

점심 무렵 회장은 기자들의 성화에 긴급 기자 회견을 할수 밖에 없었다. 회장은 자신이 한말을 고스란히 기자들에게 말하며 금룡이 승천한 호텔이라며 다른 용들이 등장할지도 모른다며 한껏 호텔 자랑을 했다. 금룡이 등장한 탓으로 호텔 공사는 잠시 중단되었다. 승천한 금룡을 기린다며 큰제사를 지낸 것이다.

회장은 호텔 방이 없을 정도로 밀려 드는 손님들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하문이 바다에서 가까운 지역인 탓으로 아침이면 안개가 많이 끼인다. 한달이 지나자 떠들썩했었던 금룡 소동이 점점 진정되었다. 샤먼 호텔은 전세계로 알려 졌다. 여전히 연일 손님들로 미어 터지고 있었다. 호텔 공사는 기초 공사가 끝나고 건물을 올리기 시작했다. 평소보다 많은 안개가 자욱히 긴 어느날 아침 다시 한번 괴성이 호텔 주변에 울려 퍼졌다.

"우우우우~~!!!"

긴장소성이 울러 퍼지며 청룡 한마리가 안개속을 부유하기 시작했다. 호텔 주변은 다시 한번 난리가 났다. 또다시 용이 등장한것이다. 이번에도 호텔 주변을 빙글빙글 돌며 천천히 하늘로 올라가 사라져 버렸다. 호텔에 숙박하고 있던 모든 손님들이 목격했으며 녹화도 한 상태다. '용이 승천하는 호텔'이라는 소문이 전세계로 퍼져 나갔다.

손님들중엔 너무 놀라 기절하는 손님까지 있었지만 두번이나 용이 등장하자 호텔 숙박비는 천정부지로 치솓아 올랐다. 웃돈을 주고서라도 샤먼 호텔에 방을 잡기를 원하는 손님들로 회장은 연일 즐거운 비명을 토하고 있었다.

전세계에서 몰려 드는 기자들에게 매일 녹초가 되는 회장이었지만 웃음을 달고 살았다. 하문에선 이미 최고의 호텔로 자리 잡았다. 은천세가 본가가 완성되었다. 대만에서 종주도 이주하고 천후도 본가로 이동했다. 외관은 재래식이지만 내부는 현대식으로 지어졌다.

"앞으로는 어르신이라고 부르거라."

천후에게 항상 선조님이라고 부르는 호칭을 어르신으로 고쳤다. 종주 가족은 모두 6명이었다. 종주와 장남 부부, 손자 두명과 차남이었다. 남자들뿐이었지만 당연하다면 당연했다. 가문의 대를 잇기 위해 남아(男兒)를 선호하는 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 탓이었다. 호텔이 거의 완성이 되어갈 무렵 사고가 발생했다.

공사 현장 인부가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그러자 인부들 사이로 괴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조용히 잠자는 용을 호텔 공사로 깨운 탓으로 저주를 받았다는 소문이 은밀히 돌고 있었다. 그때 외장 벽 공사를 하던 인부 한명이 다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역시 저주가 틀림없다며 불안에 떠는 인부들의 소문이 천후의 귀에 들어왔다. 종주가 호텔 건립을 시찰하고 있을때 들려온 소문을 알려 준것이다.

"그런 사고가 있었는지 종주는 모르고 있었나?"

"그, 그렇습니다. 건설 회사에서 숨기고 있던 탓으로 소문을 듣고 알았습니다."

건설 회사에 피해를 입을까 두려워 불미스런 사건은 숨기는게 일반적이다. 호텔 공사에서 용의 저주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문은 이미 인터넷에 떠돌고 있었다. 개장도 하기전에 그런 소문이 퍼진다면 호텔 영업에 큰지장을 초래한다. 종주는 호텔 경영을 전혀 몰라 방계인 은천강 회장이 두개의 호텔을 경영하며 새롭게 건립되는 호텔에서의 이익을 종주에게 건네 주는 식이다. 즉시 회장을 찾아 갔다.

"들어 알고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일로 저희 호텔과는 무관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피해를 입는건 호텔이다. 중상자 둘을 모레 아침 일찍 건설중인 호텔로 데려 놓거라."

"움직일수 없다는 보고를 들었습니다만 그들을 건설중인 호텔에 데려와 뭘 할려는지요?"

"회장은 내 지시대로 하거라."

천후의 설명에 회장의 입이 쩍 벌어졌다. 회장은 오늘밤 꿈을 꾼다. 병원에 있는 중상자 둘을 건설중인 호텔로 데려다 놓으면 용이 등장해 치료해 준다는 꿈이었다.

"그, 그런 말이 통하겠습니까?"

"이미 용은 두번이나 등장했다. 한번 더 등장한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게 아니냐? 이번에 등장하는 용은 무려 치료까지 하는 용이다. 그런 꿈을 꾸었다고 우겨서 무조건 데려놔. 모레 아침에 용이 등장할꺼다."

"서, 설마 금룡과 청룡은 어르신이 등장시킨 것입니까?"

"그래. 하문 최고의 호텔로 만들어 주기 위해 내가 등장시킨거다."

비밀로 하고 싶었지만 소문을 가라 앉히기 위해선 어쩔수 없었다.

"헉! 그, 그럼 그 용들은 모두 가짜란 말입니까?"

"가짜는 아니지만 진짜도 아니다."

정령에 대해 회장에게 설명해 줄순 없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모호한 대답에 회장은 어리둥절하고 있었지만 시키는대로 하라고 했다.

"저어, 그럼 치료 장면을 녹화를 해도 되겠습니까?"

"얼마든지 해. 아예 기자 회견을 열어 꿈 이야기를 하며 수호룡이 등장해 치료해 준다고 소문을 내."

크게 소문을 내라는 말에 회장이 입을 벌리며 재차 그렇게 해도 되느냐고 물었지만 얼마든지 하라고 하며 어떤 용이 등장하는지 자세하게 말해 주었다.

"정말 그런 꿈을 꾸었단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지금도 생생합니다. 그 꿈을 여러분에게 보여 줄수 없는게 아쉬울 따름이지만 내일 아침이 되면 모두가 알수 있을 겁니다."

"수호룡이 존재한다는 것은 들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전설의 용이 등장한것도 의심스럽고요."

기자의 질문에 은천강 회장은 당당히 반문했다. 이미 천후에게 어떻게 된것인지 들어 알고 있어 자신있게 말할수 있었다.

"그럼 지금까지 등장한 금룡과 청룡은 이해가 되십니까? 제 꿈이 맞을지 틀릴지는 내일 아침이 되어보면 알수 있을 것입니다. 전 제 꿈을 믿습니다. 저도 은룡(銀龍)이 나타 나는걸 꿈이 아니라 실제로 보고 싶으니까요."

병원에서 중상자를 내 주지 않을려고 했지만 부상자 가족들을 설득해 공사중인 호텔 최상층으로 옮겨 놓았다. 두명 모두 하반신 불수로 평생 침대 신세를 져야 한다는 진단으로 꿈속의 예언을 믿고 환자들을 옮기는건 허가할수 없다며 병원에서 제지했지만 가족들의 성화에 병원에서 퇴원 수속을 밟고는 옮긴것이다.

중국은 물론 전세계의 매스컴이 터무니없는 꿈 이야기를 믿지 않으면서도 일부 매스컴은 호텔에 진을 치고는 새벽이 되기를 기다렸다. 호텔을 선전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것이라는 비난과 어쩌면 진짜로 등장할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교차하고 있었다. 새벽 무렵 서서히 뿌연 안개가 밀려 들기 시작했다.

꿀꺽.

샤먼 호텔 옥상에서 카메라를 들여다 보고 있는 카메라 맨은 마른침을 삼키며 주변을 빙 두르는식으로 녹화하고 있었다. 옥상에는 이미 카메라 맨들과 기자들이 빼곡히 들어찬 상태였으며 환자들이 있는 넓은 방안에도 카메라 맨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샤먼 호텔 투숙객들도 한잠도 자지 못한채 은룡이 등장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호텔 주변에도 방송국 카메라와 구경꾼들로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였다. 자욱한 안개가 호텔 전체를 감싸 안고 있을때 안개속에서 반짝 반짝 빛이 터져 나왔다.

"허억! 나, 나타났다."

"크르르르~~!!!!"

안개 사이로 번쩍거리는 은빛 비늘을 선보이며 몸통이 드러나고 서서히 긴수염을 늘어 뜨린 머리가 드러 나자 지켜 보던 모든 사람들의 입이 쩍 벌어지기 시작했다. 은천강 회장이 말한대로 은룡이 틀림없었다.

은룡은 유유히 안개속을 유영하며 두개의 호텔을 빙글빙글 선회하며 환자들이 있는 방 창문으로 사라졌다. 거대한 몸통이 넓은 방안이 꽉 찰 정도로 들어 서자 대기하고 있던 카메라맨들은 기겁했지만 은룡은 순식간에 환자 한명의 몸속으로 쑥 들어가 버렸다.

눈을 멀뚱멀뚱 뜨고 있던 환자는 한동안 부르르 떨면서 헉헉거렸지만 잠시후 은룡이 몸속을 빠져 나와 다른 환자의 몸속을 들어 가자 자신의 몸을 더듬으며 조용히 침대에서 일어나 믿기지 않는 눈으로 침대에서 내려왔다.

"헉! 틀림없는 하반신 불수였는데 어, 어떻게..."

"쉿!"

얼마 시간도 걸리지 않아 은룡이 다른 환자의 몸속에서 나와 창문을 통과해 밖으로 나왔다.

"와아아아~~!!"

호텔 아래쪽에서 큰함성이 토해졌다. 번쩍이는 은룡의 모습에 매료된 것이다. 은룡은 다시 한번 호텔을 선회하고는 공사중인 호텔 옥상에서 아래쪽으로 그대로 사라졌다. 사람들의 눈에는 옥상안으로 들어가 땅속으로 들어 간것으로 보였다.

간간히 창문이 번쩍거리며 아래층으로 이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은룡의 등장이 사실로 드러나자 샤먼 호텔은 전세계의 시선을 사로 잡고 은천강 회장은 유명세를 탔다. 회장이 말한 수호룡이 정말로 등장한 것이다. 회장이 호텔 선전을 위해 거짓으로 꾸미는 짓이라고 성토하던 자들은 입을 다물수 밖에 없었다.

그들도 직접 은룡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은룡이 사라지고 잠시후 회장은 환자 두명을 대동하고 기자 회견을 열었다. 회견장에 있는 거대한 모니터엔 환자들 방안 상황이 흘러 나오고 있었으며 은룡이 몸속으로 들어 갔을때 어떤 느낌인지 완치된 둘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몸속에서 은룡이 꿈틀거리며 돌아 다니는 느낌을 생생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간간히 전기가 통하는 것처럼 짜릿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저도 마찮가지 느낌이었습니다."

은룡이 하반신 불수 환자 둘을 치료한 사실이 알려 지자 호텔에는 환자들의 예약이 빗발쳤다. 아직 완공도 되지 않은 호텔에 예약을 할수가 없어 샤먼 호텔에 문의를 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을 정도로 샤먼 호텔은 몸살을 앓고 있었다. 싱글벙글 웃음이 끊이지 않은 은천강 회장은 중국 최고의 호텔로 성장시키기 위해 천후를 찾아와 다음은 언제 용을 등장시키는지 물어 왔다.

"너무 자주 등장시키면 의심하게 될꺼다. 호텔이 개장하면 골동품 전시실을 로비에 설치할꺼다. 그곳에 충국어사검을 전시해 놓을 예정이다."

"예엣? 그럼 샤먼 호텔쪽에도 전시실을 마련합니까?"

"그쪽에서 마련해 놔라. 골동품은 보여 주지 않은게 많이 있으니까. 한 이십점 정도를 전시할수 있게끔 준비를 해줘."

감정을 해서 어떤 물건인지 파악한후 간단한 설명서를 만들어 전시하는게 좋다고 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했다. 투숙객들이 알아서 판단하게 내 버려 두라고 했다.

"모두 국보급이니까 관리를 철저히 해야 돼."

"어디서 그런 물건들을 구하신겁니까?"

"내가 명나라 충국어사부였다. 13대 황제인 태창제에게 충국어사검과 충국어사금패를 받은것이다. 날 총애한 태창제는 황궁보고에 있는 물건들을 마음대로 가져 가라고 했다. 그래서 대충 아무것이나 따로 보관해 두었던 것이다."

"헉!"

까무러치는게 아닐지 걱정될 정도로 회장은 경기를 일으키고 있었다. 잠시후 진정된 회장이 전시장을 만들려면 물건의 크기를 알아야 한다며 감정은 하지 않더라도 크기를 재고 사진은 찍어야 한다며 졸라댔다. 어쩔수없이 그날 저녁 전시할 물건을 꺼내 사진을 찍게 해 주었다.

회장은 수많은 골동품들을 보고는 입맛을 다시며 눈을 번쩍거리고 있었다. 8개월후 새로운 쌍둥이 호텔이 완성되고 개장식이 개최되었다. 호텔은 이미 예약만으로 몇년뒤까지 만실이었다. 거창한 개장식이 진행될때 천후는 로비의 전시실을 둘러 보고 있었다. 충국어사검은 전시실 중앙에 금패와 함께 큰 방탄 유리관 속에 전시되어 있었다. 그런 검을 유심히 살펴 보고 있는 노인이 있었다. 전시실엔 몇몇 사람들밖에 없었다. 개장식엔 초대받은 자들만 호텔로 들어 올수 있기 때문이다. 천후가 충국어사검 쪽으로 접근하자 노인은 다른 물건을 보기 위해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응? 저건?'

노인의 걸음걸이가 특이했다. 즉시 노인의 몸을 사이킥 서치로 살펴 보자 노인은 고수정도의 내공을 보유하고 있었다. 현대에서 고수 정도의 내공을 보유한 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노인의 발걸음 또한 마치 자객들의 은밀한 걸음걸이처럼 스르륵 움직이고 있었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보법과 비슷했다. 노인은 전시실에 있는 골동품을 유심히 살펴 보고 있었다. 노인이 바라 보고 있는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걸어간 천후는 말을 걸었다.

"노인장은 어디에서 온 누구인지 말해 줄수 있나?"

"음, 젊은 놈이 말이 걸군."

"난 그런 자격이 있는 사람이야. 노인의 정체에 대해서 말해 봐."

"....."

노인은 아무런 말도 없이 내공을 뿜어내 자신의 몸속 내공을 살피고 있었다. 아무리 살펴 본다고 해도 고수에 불과한 노인이 자신의 내공량을 알수 있을리가 없었다.

"노인장, 날 살펴 본다고 해도 모를꺼야. 포기하고 정체를 말해봐."

"자네는....누구인가?"

천후의 말에 오히려 반문하는 노인의 눈을 일순 흔들렸다. 자신의 정체를 말하기 전에 먼저 노인의 정체부터 알아야했다.

"내가 누군지 말해 주기 전에 노인의 정체를 맞춰볼까?"

"....."

"은영(銀影)! 노인장 이름은 은영이지? 무공은 은영신공(隱影神功)을 배운것이고? 은천세가의 가주를 암중에서 호위하라고 말했는데 어디서 뭘 하고 있었던거냐?"

"자, 자네는 누구인데 그런걸 알고 있는건가?"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 시간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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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3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9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2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0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1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1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4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4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2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5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8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1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0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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