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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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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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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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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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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DUMMY

159화.


협도 대협은 절정 고수로 호구에서 가장 유명한 무림인이다. 보통 절정 고수라면 한가문을 일으켜 세워도 되지만 협도 대협은 작은 집에서 생활할뿐 무림 활동도 거의 하지 않는다.

절정 고수의 집 반대편에 강시를 옮긴 이유도 이해가 되지 않았지만 강시를 보관하고 있는 자들의 대화로 그들의 의도를 알수 있었다. 협도 서량을 제거하기 위해서였다. 절정 고수인 협도를 제거하면 이곳 호구에서 강시를 어떻게 할 무인은 없다고 떠들었다.

- 분타주님, 협도 대협에게 알려 드려 놈들을 기습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정말 저곳에 틀림없이 강시가 운반되어 온건가?

- 그렇습니다. 허 장원의 빈소 아래쪽 지하 통로가 저 집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호구 분타주인 걸당은 검귀에 대해 정보를 들어 알고 있었다. 방에서는 무려 절정 고수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번 등왕각에 등장한 강시를 제조한 배후를 찾아낸 장본인이라는 정보도 어제 들어왔다.

무이촌의 분타주와 친한 관계로 개방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검귀가 분타에 무슨 부탁을 하면 되도록 들어 주라는 지시도 받았다. 등왕각의 강시 일로 짐작할때 검귀는 강시를 찾아 낼수 있는 어떤 방법을 알고 있는것 같았다.

이런 한밤중에 협도 대협을 깨우는건 엄청난 실례다. 만약 앞집에 강시가 없다면 앞으로 개방은 협도 대협에게 어떤 부탁도 할수 없을 것이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협도 대협은 개방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것이다.

- 같이 가세.

분타주가 먼저 협도 서량 대협의 문앞에 서서 잠시 가만히 있었다. 아마 내공을 퍼뜨려 협도 대협에게 보내고 있는것 같았다. 잠시후 집안에서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오며 빠른 속도로 담장을 훌쩍 넘는 인영이 보였다.

달이 밝은탓으로 얼굴이 확연히 드러나 보였다. 50대로 보이는 자는 협도 서량 대협일것이다. 분타주가 무슨 말을 했는지 협도는 자신에게 전음을 보내 왔다.

- 저 집안에 강시가 있는게 확실하나?

- 그렇습니다. 정면 방에 관 세개가 놓여 있습니다.

팟.

천후의 전음이 끝나자 즉시 앞집으로 달려간 협도 대협은 담장을 뛰어 넘고 방문을 박차고 들어갔다. 협도 대협은 성격이 굉장히 급한것 같았다. 분타주와 천후도 즉시 담장을 넘었다.

캉캉!

강시를 반입한 놈들은 모두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채였다. 관을 지키고 있는 중에 갑자기 뛰어든 협도 대협을 공격하고 있었다. 좁은 방안인 탓으로 무기를 휘두르기엔 적합하지 않아 찌르기 일변도의 공격에 아무리 절정인 협도 대협이라고 해도 고전하고 있었다.

도와 줄려고 해도 들어가 봤자 방이 좁아 방해만 될뿐이다. 방안에서의 공격에 어려움을 겪자 협도 대협은 밖으로 나왔다. 그러자 관안에서 강시 세구가 일어나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강시들이 방문에 한발을 걸쳤을때 협도 대협이 즉시 공격했다. 대협의 도(刀)에는 도강(刀罡)이 어려 있었다.

쩡!

강시의 팔과 부딪히자 강시는 조금 주춤거렸을뿐 팔도 잘리지 않은채 방문을 완전히 넘어섰다. 강시 세구는 겉모습만으로는 모두 똑같이 보였다. 셋 모두 검은색 한푸(汉服)를 입고 검은색 눈동자에 붉은 혈기를 간간히 내비치고 있었다.

아직 어떤 강시인지는 모르지만 도강을 막아낼 정도의 강시라면 혈강시 이상이다. 강시를 조종하는 놈은 강시를 꼼꼼히 살피던 노인같았지만 어디로 숨었는지 보이지 않았지만 실라이온이 지하 통로쪽에 숨어 있다고 알려 주었다.

여차하면 지하 통로로 도주할려는 심산인것이다. 강시 세구는 협도 대협에게 달려 들고 방안의 복면인 둘은 분타주에게 달려 들고 나머지 한명은 자신에게 달려 들었다. 노인인 분타주가 자신보다 더 강하다고 판단한것 같았다. 놈을 죽여선 않된다. 제압해 배후를 캐내야 한다. 생각같아선 단칼에 목을 날려 버리고 싶었지만 제압하는 쪽으로 선회했다.

쩡!

처음부터 검강을 사용했다. 달려든 놈의 검이 박살나자 즉시 보법을 밟으며 놈의 견정혈(肩井穴)을 찍으며 목뒤의 마혈(痲穴)을 찍어 움직이지 못하게 한후 입을 열지 못하게끔 아혈(啞穴)까지 찍어 버렸다.

혹시나 놈의 입안에 독을 숨기고 있을지도 몰랐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한놈을 처리하고 분타주를 도와 주기 위해 몸을 날렸다. 분타주도 어렵지 않게 두놈을 제압할수 있어 보였지만 시간이 걸릴것이다. 접근하는 천후를 본 복면인이 즉시 검기(劍氣)를 두른 검을 찔러왔다.

쩡!

검기와 검강이 부딪히자 굉음이 들려 오며 놈의 검이 박살났다. 명검이라면 검기를 두른 검은 부서지지 않을것이다.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즉시 달려들자 놈은 검을 버리고 적수공권(赤手空拳)으로 상대해 왔다. 맨주먹에 검붉은 기(氣)가 어려 있었지만 검강에 비할바는 아니었다. 상대가 되지 않을줄 알면서도 달려드는 놈이었다. 아마 철저한 교육을 받은 자 같았다.

펑!

서걱!

검과 주먹이 부딪히자 무언가 폭발하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 잘려 나가는 소리도 들려왔다.

휘익.

복면인은 오른 주먹 절반이 잘려 나갔음에도 비명도 없이 왼주먹을 뻗어 왔다.

사삭.

서걱!

가볍게 보법을 밟으며 이번엔 왼팔목을 잘라 버리자 놈은 각법(脚法)을 시전해 허리를 노리고 있었다. 독한 놈이라고 판단되었다. 이런 놈은 제압해 봐야 절대로 입을 열지 않을것이다.

스르륵.

각법의 범위를 벗어나는것과 동시에 놈에게로 접근하자 연속으로 각법을 시전했지만 놈은 발목은 너무 쉽게 잘려 나가며 목을 스친 검에 머리통이 떨어져 내렸다. 제압하지 않고 죽여 버린것이다.

한놈만 상대하게된 분타주는 여유롭게 보였지만 협도 대협은 강시 세구의 합공에 고전하고 있었다. 도강을 튕겨내는 강시에게 어떤 공격도 먹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시 세구가 모두 혈강시라면 똑같은 곳을 몇번이나 베어야 자를수 있다.

"같은 곳을 베어야 합니다. 전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제압하러 가겠습니다."

협도 대협에게 강시의 약점을 전해주고 방안으로 몸을 날렸다. 조종하는 놈을 제압하면 강시는 움직이지 못하는 허수아비로 전락한다. 지하에 있는 노인은 방울 같은걸 흔들며 주문같은걸 계속 중얼거리고 있었다.

방울 소리는 일체 들리지도 않는게 특수한 방울같았다. 방안의 관을 치우고 바닥을 뜯어내자 아래쪽으로 내려 가는 계단이 드러났다. 바닥을 뜯어내는 소리를 들었는지 노인은 통로를 따라 도주하기 시작했다.

- 실라이온, 놈을 막아.

빠르게 달아 나는 노인은 갑자기 앞쪽에서 불어온 강풍에 경공이 흩뜨려지며 비틀거렸다. 강풍은 그칠줄을 몰랐다. 지하에 이런 세찬 바람이 불어 오는건 있을수 없는 일이다. 다시 경공을 시전해 앞쪽으로 달려 갈려고 했지만 강풍은 갑작스럽게 회오리 바람으로 변해 버렸다.

지하를 꽉 메운 회오리 바람은 급속도로 접근하고 있었다. 뒤에서는 습격한 놈이 접근하고 있으며 앞쪽은 회오리 바람이 접근하는 탓으로 뒤쪽의 놈을 처리하는 수 밖에 다른 방법이 없었다. 처리하지 못한다고 해도 회오리 바람때문에 놈도 물러 날것이 틀림없었다.

팟.

판단은 빨랐다. 즉시 뒤돌아 달려오는 놈에게로 쇄도해 가며 팔을 뻗었다. 금나수(擒拏手)로 놈의 팔을 잡아 채 회오리 바람쪽으로 던질 생각이었다.

"앗?"

놈의 뻗어 오는 검을 살짝 피하며 손목을 잡을려고 할때였다. 놈의 신형이 눈앞에서 홀연히 사라진것이다.

'설마 이형환위(以形換位)는 아니겠지?'

놈은 굉장히 젊어 보였다. 그런 놈이 이형환위같은 최상법의 신법을 펼칠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하며 급히 한발 앞으로 발을 대딛으며 뒤를 돌며 손을 뻗을 생각이었다. 하지만 목덜미 뒤쪽이 뜨끔거리며 몸이 순식간에 굳어 버렸다.

마혈이 찍혀 버린것이다. 천후는 노인이 달려가는 앞쪽을 실라이온에게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도주하지 못하게끔 지시했다. 그러자 노인은 자신에게 달려 들며 손을 뻗어 왔다. 노인을 제압하기 위해 사이킥 블링크를 시전해 노인 뒤로 이동해 마혈을 찍었다.

노인이 만약 절정이상의 고수라면 사이킥 블링크로 이동한 지점을 파악하고 나타날때를 노릴것이지만 노인은 고수에 불과했다. 노인이 혹시 입안에 독을 숨겨 놓았을지도 몰라 아혈까지 찍고 노인을 끌고 지하를 빠져 나갔다.

캉캉!

강시를 상대하고 있던 협도 대협은 움직이지 않고 있는 강시의 목을 베고 있었다. 노인이 도주할때 강시는 이미 멈추었을것이다. 강시 한구는 이미 목이 잘려 있었다. 분타주도 복면인을 제압한 상태였다.

"그 자가 강시를 조종하던 놈이냐?"

"그렇습니다. 그런데 대협은 왜 강시를 베고 있는 겁니까?"

"다른 놈이 언제 또다시 조종할지 모른다며 당장 목을 베어야 한다고 저러고 있네."

협도 서량은 도강으로도 강시의 목을 쉽게 자를수 없어 몇번이고 같은 지점을 베어 겨우 목을 떼어낼수 있었다. 남은 한구까지 처리하자 내공이 부치는지 숨을 몰아 쉬고 있었다.

"그 놈이 조종하던 놈이냐?"

"그렇습니다."

팟.

짝!

갑자기 협도 대협이 번쩍이며 사라져 눈앞에 등장해 노인의 뺨을 도(刀) 옆면으로 후려쳤다. 뻗뻗하게 굳어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은 고스란히 뺨을 맞을수 밖에 없었으며 아혈까지 찍어 놓은 관계로 신음조차 흘리지 못하고 있었다.

대협의 갑작스런 행동에 깜짝 놀란 천후는 즉시 뒤로 물러 났었다. 노인의 뺨은 움푹 파여져 살점이 떨어져 나간 상태로 통나무처럼 바닥으로 쓰러졌다. 절정 고수가 작정하고 후려친 탓이었다.

그래도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씩씩거리며 노인의 온몸을 자근자근 밟으며 아무런 신음 소리도 없자 재미없다며 아혈을 풀어 주라고 했다. 나이와 실력에 걸맞지 않는 협도 대협의 행동에 천후는 이 아저씨하고는 어울리고 싶지 않았다.

아마 같이 어딜 간다면 저 성격에 뭐든 참지 못하고 설칠것이 틀림없었다. 노인의 아혈을 풀어주자 다시 자근자근 밟기 시작한 협도 대협의 행동에 분타주도 혀를 내두르며 절래절래 고개를 흔들며 복면인 두명을 한자리에 모았다.

"놈들은 입안에 독약을 숨기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전번에 잡은 복면인 놈들도 독을 물고 죽어 버렸거든요."

"살펴 보마."

복면을 벗기자 중년의 얼굴이 드러나며 체념한듯한 눈이었다. 두명 모두 중년인들로 분타주가 강제로 입을 벌려 입속을 살피며 무언가를 꺼내며 역시 독이 숨겨져 있다고 했다. 분타주도 놈의 아혈까지 제압해 놓아 독은 사용하지도 못하고 이렇게 제거할수 있었다.

"놈들의 단전까지 박살을 내죠. 등왕각에 강시를 푼 놈들도 도주할수 없게끔 모두 단전을 파괴했습니다."

"음...그렇게하세."

무인에게 단전이 어떤 것인지 잘 알고 있는 분타주는 잠시 눈쌀을 찌뿌렸지만 동의했다.

퍽퍽!

분타주가 직접 두놈의 단전을 박살내고 휘파람을 불었다. 그러자 걸개들이 담장을 뛰어 넘어 들어왔다. 제압한 놈들을 이곳에서 심문할순 없어 모종의 장소로 이동시켜야 한다. 협도 대협도 겨우 진정이 되었는지 노인에게서 멀어진 상태였다. 노인의 몸은 걸레가 되어 있었으며 복면인들의 단전을 박살내라는 소리를 들었는지 노인의 단전까지 파괴한 상태다.

"강시들은 모두 태웁니까?"

"그래야겠지. 썩지도 않는 놈들을 묻어봐야 다른 놈들이 도굴해 가 연구를 할지도 모른다네."

걸개들이 강시들과 제압한 놈들을 옮기고 있을때 협도 대협이 다가 와 말을 걸었다.

"자네는 누군가?"

"은천 세가의 은천후라고 합니다."

"은천 세가?"

복건성에 있는 작은 장원이라고 말해 주었다. 말해 주어도 모를것이다. 그만큼 변방의 알려지지 않은 작은 세가였다.

"강시는 어떻게 찾은겐가?"

등왕각에서 부터 자세히 설명해 주어야 했다. 이런 일이 가장 귀찮았다. 모든 설명을 들은 협도 대협은 자신의 얼굴을 빤히 바라 보며 입을 열었다.

"자네 절정인가?"

"....."

"음, 굉장하군."

갑작스런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자 자신의 무언가를 파악한듯 대뜸 절정이라고 규정짓는 협도 대협이었다.

"술이나 한잔하세. 피를 본후에는 술로 씻어 주는게 최고라네."

이런 한밤중에 어디서 술을 마시겠다는것인지 어리둥절하고 있을때 협도 대협이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했다. 분타주는 동행하지 않았다. 놈들을 심문해야 하기 때문이다. 생각같아선 대협을 따라 가고 싶진 않았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무림 후배로 거절하는건 예의가 아니다.

"자아, 한잔 받게나."

술 한동이를 가지고 온 협도 대협은 천후가 무림 초행이라는 말에 놀라며 어딜 가느냐 물었다. 솔직히 남궁세가로 간다고 하자 오랜만에 남궁세가 가주를 만나 보겠다며 동행하자고 했다.

우려했었던 일이 벌어진것이다. 동행은 허락할수 밖에 없었다. 술동이를 반쯤 비웠을때 걸개 한명이 허겁지겁 달려와 습격을 받아 제압한 놈들이 살해되었으며 자객으로 보이는 자들은 도주하고 있다는 말에 급히 걸개를 따라 갔다.

자객은 모두 세명으로 개방에서 추적하고 있는 중이었다. 호구 읍성 성벽아래에 뚫려 있는 개구멍으로 안내하는 걸개가 빠져 나가가 천후와 협도 대협은 성벽을 뛰어 넘었다. 이쪽은 성벽을 감시하는 자들도 없는 곳이었다. 성에서 조금 떨어진 곳의 낮은 산속 관제묘가 개방 호구 분타였다.

"자객들은 어디로 도주한거냐?"

"저쪽입니다."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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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5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7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0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9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3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8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0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3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8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7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8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7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6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8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0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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