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173,709
추천수 :
3,419
글자수 :
1,233,732

작성
18.11.03 18:10
조회
504
추천
13
글자
14쪽

174화. 천후와 멸마대(1)

DUMMY

174화.


엔다이론을 불러 내상 치료를 부탁했다. 엔다이론만으로 내상을 치료할수 있지만 포션을 사용하면 더욱 쉽게 내상을 치료할수 있다. 많은 시간도 걸리지 않고 등에서 손을 떼며 전음으로 심법을 운용하라고 했다. 이미 임독맥을 뚫은 상태로 대주는 신천지를 맛보고 있을 것이다.

천후가 손을 떼자 호법을 서든 자가 궁금한듯 했지만 입을 열진 않았다. 내공 심법을 운용할때 작은 소리도 방해가 된다. 자칫하면 내공이 역류할수도 있어 내공 심법은 아무도 없는 조용한 심처에서 운용하는게 일반적이다. 이런 곳에서는 급한 상황이 아니면 하지도 않지만 어쩔수 없는 상황일땐 대주처럼 호법을 세우고 심법을 운용한다.

- 걱정마십시요. 대주의 내상은 모두 치료되었습니다.

호법을 서는 무인에게 대주의 상태를 알려주자 환한 얼굴로 포권을 하며 고마워했다. 대주는 좋은 부하를 둔것같았다. 임독맥을 뚫어준건 일부로 말하지 않았다. 한동안 심법을 운용하던 대주는 상기된 표정으로 깨어나 포권을 하며 감사해했다.

"이제 괜찮죠?"

"그렇네."

"그럼 내려 가시죠. 내상 치료는 모두 대주님이 하신겁니다."

"하하하, 알겠네."

반토막이 난 멸마대는 더이상 이곳에 있어 봐야 도움이 되지 않는다. 적들도 뿔뿔히 도주해 소림으로의 재침공은 당분간은 없을 것이다. 자주적으로 이곳으로 온 일반 무인들도 살아 남은 자가 거의 없었다. 그들도 제각각 숭산을 떠나기 시작했다. 멸마대도 다음날 길을 나섰다.

중상자들은 소림에서 치료가 끝날때까지 돌보아 준다고 해서 경상자와 멀쩡한 멸마대 37명만이 무림맹으로 향했다. 너무 많은 동료들이 죽은 탓으로 모두의 얼굴은 어두웠다. 이틀째에 접어 들자 뒤쪽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두명의 무인들로 인해 길을 멈추어야했다.

'협도 대협이 왜 따라 오는거야?'

두명은 협도 대협과 일천검 대협이었다. 저렇게 경공까지 펼쳐가며 따라 오는걸 봐선 자신을 찾아 오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두 대협이 공중에서 떨어져 내리며 멸마대를 둘러 보며 자신을 발견하고는 걸어왔다.

"협도 대협님, 이곳엔 왠일이십니까?"

"검귀에게 볼일이 있다네."

"검귀라니요?"

"......"

대주의 말에 협도 서량 대협은 천후를 슬쩍 보았다. 절래절래 고개를 가로젖는 검귀의 모습에 아차했다. 검귀가 자신의 별호를 알려주지 않은것 같았다. 이렇게 된 이상 다 까발리는 수 밖에 없었다. 언젠가는 검귀가 알려 질것이다.

"검귀, 우리와 함께 무림맹으로 급히 가야겠네."

"후우..."

협도 대협이 자신을 바라 보며 말을 걸자 나서지 않을수도 없었다. 이제 멸마 대원들은 자신의 별호가 검귀라는걸 알게 되었다. 아직 중원에 널리 알려진 별호가 아니라 아는 사람이 없을것이지만 되도록 숨기고 싶었다.

저벅저벅.

"무림맹요? 지금 가고 있는데요?"

협도 대협쪽으로 걸어 가며 말하자 역시 멸마 대원들이 놀라고 있었다. 말투로 볼때 절정 고수로 널리 알려진 협도 대협과 잘 아는 사이라는게 드러난것이다.

"빨리 가야한단 말이네. 이번 혈림의 공격은 소림뿐만이 아니었어. 무당과 화산도 큰피해를 입었다더구나. 그래서인지 혈림을 무너 뜨리기 위해 맹은 마교와 손을 잡았다."

"예엣? 마교와요?"

웅성웅성.

마교라는 말에 멸마대 모두가 웅성거렸다.

"혈림은 마교를 배신한 단체라더구나. 무림맹 자체적으로는 혈림을 무너 뜨릴수 없어 마교와 협력할수 밖에 없다고 한다. 소림이 습격을 받을때 무당과 화산도 습격을 받아 큰피해를 입었다더구나."

"혈림이라는 단체가 그렇게 큰조직입니까?"

"크지 않다면 동시에 각 문파를 습격할수 없지 않겠냐?"

무림맹에선 지금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로 절정 이상의 고수를 찾고 있었다. 마교와 협력해 혈림을 공격할때 절정 고수가 앞장서야 한다. 마교의 전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모르지만 중원의 힘이 만만치 않다는걸 과시해야 마교도 중원 무림을 함부로 넘보지 못할것이다. 그런 이유로 절정 고수로 채워 넣은 선봉대를 만든다는 말에 협도 대협이 맹으로 빨리 가야 한다고 재촉하는 것이다.

"전 멸마대에 남을 겁니다."

"아니, 왜?"

선봉대에 들어 가면 대우나 명성 또한 널리 알려 질것이다. 무인들 입장에선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천후는 전혀 달갑지 않은 일이다. 명성을 알려 봐야 똥파리만 꼬인다. 자신에 대해 아무것도 알려 지지 않는게 가장 좋았지만 멸마대 전체가 알아 버린 이상 멸마대에 남는게 현명한 방법이다. 멸마대도 환영할것이다.

자신을 절정이라고 알고 있는 멸마대에 그대로 있다면 멸마대는 살아 남을 가능성이 그만큼 커지기 때문이다. 다만, 지금까지의 전투에서 숨기고 있었던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른다. 반발을 살수도 있었다. 자신이 실력을 드러냈다면 오대나 멸마대는 반토막이 나진 않았을것이다. 그런 점을 꼬집을수 있었다.

"멸마대가 좋으니까요. 절 설득할 생각마시고 그냥 가세요."

"음...무림맹에서 다시 이야기하자꾸나."

팟.

협도 대협과 일천검 대협이 까마득한 점이 되어 무림맹 방향으로 사라졌다.

웅성웅성.

"자네 별호가 검귀였나?"

"그렇습니다."

"정말 멸마대에 남을 생각인가?"

"제 소속이잖아요. 대주님도 제가 남는걸 원하시잖아요."

대주나 부대주 모두 원하는 일이다. 자신이 다른곳으로 이동한다면 멸마대는 지리멸렬한다. 지금은 반토막이 난 상태지만 앞으로는 자신의 경지가 알려진 이상 방관할수만은 없었다.

"고맙네. 그럼 자네가 대주 자리를 맡아주게."

"그게 무슨 말입니까? 대주 자리는 경험 많은 대주님이 계속 맡아주셔야죠."

대주 자리를 넘볼 생각은 전혀 없었다. 여러 회의다 뭐다해서 귀찮게 불려 다니는 일은 질색이다.

"음, 알겠네. 모두 들어라. 검귀는 절정 고수다. 지금까지 경지를 숨기고 있었지만 알게 모르게 멸마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그런 검귀가 계속 멸마대에 함께 하는한 살아 남을 가능성이 더 커지는 것이다. 절정이면서 왜 더 많이 도와주지 않느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자는 멸마대에서 나가라."

"대주님은 이미 알고 계셨습니까?"

"그렇다. 그럼 출발하자."

멸마 대원들은 천후를 힐끔거렸다. 같은 동료가 절정 고수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말을 걸려고 해도 부담이 되어 머뭇거릴뿐이었다.

'응? 살기?'

한시진정도 이동해 산속으로 접어 들었다. 높은 산이 아닌 관계로 쉽게 넘을수 있는 산이다. 그런산 정상 어림에 도착했을때 정상쪽에서 살기가 전해져왔다.

"대주님! 살기입니다."

"모두 조심하라."

채재쟁.

"제가 살펴 보겠습니다."

무기를 검을 뽑아 주변을 경계하기 시작하자 천후는 살기가 감지된 정상쪽으로 몸을 날릴려고 할때 위쪽에서 한사람이 빠르게 접근하고 있었다.

"혈귀?"

무초 대사와의 싸움에서 도주한 혈귀가 왜 이곳에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뭐라고? 혈귀라고? 헉! 혀, 혈귀다."

대주가 놀라고 있을때 어느새 혈귀는 눈으로 확인할수 있을 정도 거리까지 도착해 가볍게 손을 흔들었다.

"피, 피햇!! 강기다!!"

대주의 말에 화들짝 놀란 대원들은 사방으로 몸을 날렸다. 감히 맞받아칠수는 없는 일이다.

"사이킥 블레이드!!"

꽈꽝!!

초절정 고수인 혈귀가 왜 멸마대를 습격하는지 어리둥절했지만 공격을 받은 이상 반격을 해야 다. 혈귀에 맞설수 있는 자는 자신밖에 없었다. 혈귀가 쏘아 보낸 강기를 상쇄시키고 혈귀쪽으로 달려가며 사이킥 미사일 세발을 날렸다. 혈귀의 얼굴은 창백한게 내상을 입고 있는것 같았다. 그런 몸으로 왜 멸마대를 습격하는지 이유를 알수 없었다.

"놈!"

가느다란 화살 모양의 사이킥 미사일을 우습게 본것인지 피할 생각도 하지 않은 혈귀는 코앞까지 접근한 사이킥 미사일을 검으로 베어 가고 있었다. 그때 사이킥 미사일 세발이 교묘하게 휘어지며 혈귀 몸으로 접근하자 기겁한 혈귀는 즉시 강기막을 형성했다.

퍼퍼펑!

혈귀는 놀란듯한 표정으로 천후를 죽일듯이 노려 보며 쇄도해 들어왔다.

쩡!

"윽!"

무량 검법을 시전해 혈귀의 검을 막았지만 충격이 장난이 아니었다. 초절정 고수와의 싸움은 처음이다. 중간계라면 초절정 고수는 소드 마스터 최상급에 해당된다.

"네놈이 사술을 쓴다는 놈이냐?"

핏.

쩡!

혈귀는 자신을 알고 있는듯 했다. 어떻게 알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가지 예상할수 있는건 혈겸이었다. 혈겸이 알려 주지 않은 이상 절대로 알수 없을것이다. 혈귀를 상대로 미완성인 무량 검법으로는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았다. 방어하기도 급급했다. 혈마 대원들은 이미 멀리 달아나 나무뒤에서 이쪽의 싸움을 지켜 보고 있었다.

멸마 대원들은 아무리 멀리 도주한다고 해도 혈귀에게서 달아 날수 없을것이다. 이렇게 된 이상 사이킥을 중점적으로 사용할수 밖에 없었다. 어지럽게 보법을 시전하며 접근한 혈귀가 한발을 내밀고 검을 찌를려고 할때 사이킥 그리스를 시전했다.

"놈!"

꽝!

"사이킥 디그!"

"헛!"

비틀.

사이킥 그리스를 감지했는지 혈귀가 바닥을 강하게 발로 찍어 파ㅚ할려고 할때 즉시 사이킥 디그를 시전하자 땅이 움푹 꺼지자 혈귀의 발이 땅속으로 쑥 들어가 몸의 중심이 흔들리자 사이킥 워터 스피어를 시전했다.

펑!

쏴아아.

접근하는 투명한 물체를 파괴한 혈귀는 파괴한 막대기 모양의 물체가 터지며 물이 쏟아 지자 깜짝 놀라며 즉시 뒤로 물러났다. 독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로 물러 나는 순간 눈앞에서 뭔가 번쩍거렸다. 강기막을 형성해 방어를 할려고 했지만 한발 늦었다.

번쩍.

"크아악!"

혈귀의 몸은 한줌 재가 되어 바람에 흩어지고 있었다. 혈귀의 젖은 몸에 사이킥 썬더를 시전한것이다. 마법으로 7서클에 해당되는 기가 썬더를 응용한 사이킥이었다. 혈귀를 처리하고 주변에 사이킥 서치를 시전해 혹시나 혈귀 부하들이 숨어 있는지 조사해 보았지만 멸마 대원들외엔 없었다. 혈겸이 혈귀에게 무슨 말을 전했는지는 모르지만 단독으로 움직인듯했다.

"검귀! 괜찮나?"

"헉헉헉! 운이 좋았습니다. 혈귀는 심한 내상을 입고 있었거든요."

일부러 크게 숨을 헐떡이며 지친 표정으로 대주에게 설명해 주었다. 혈귀의 창백한 얼굴을 모두가 보아 누가 보더라도 내상을 입은 상태라고 짐작할수 있을 것이다.

"고생했네."

멸대 대원들이 하나둘씩 다가와 천후를 보며 놀라워하고 있었다. 무려 초절정 고수로 알려진 혈귀를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한것이다. 촉검 대협이 다친곳은 없냐며 걱정했지만 내상을 조금 입은 상태라고만 말해 주었다. 다행이 대원들 모두 어떤 무공을 사용해 혈귀를 처리했는지는 묻진 않았다.

"그런데 혈귀가 왜 습격한건가?"

"아마 내상 치료를 하고 있을때 저희들을 발견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음, 그럴수도 있겠군."

대원들끼리 웅성거리며 내상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은 혈귀가 짜증이 나 화풀이로 습격했을지도 모른다며 제각각 추측을 내 놓았다.

"자넨 내상 치료를 해야 하지 않나?"

"대주님이 호법을 서 주시겠습니까?"

대원들과 조금 떨어진 곳으로 이동해 눈을 감고 심법을 운용하는 척했다. 내상은 입지 않았지만 치료하는 흉내는 내야했다. 대주가 호법을 서고 있어 안심되었지만 환생을 거듭하며 몇번이나 배신을 당해 내상을 입었더라도 이런곳에서 절대로 내상 치료는 하지 않는다.

호법을 서는 대주가 언제 돌변해 자신을 헤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무인들이 가장 경계하는게 심법을 운용할때다. 한번 심법을 운용하면 십이주천이 끝날때까지 움직이지 못한다. 강제로 심법을 멈추면 큰내상을 입거나 심지어 내공이 역류해 폐인이 될수도 있지만 심법중에는 언제 멈춰도 되는 심법도 존재한다.

무량 심법이 그에 해당되지만 그렇다고 이곳에서 심법을 운용하진 않았다. 반시진이 흐른후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일어나 포권을 하며 대주에게 머릴 숙였다.

무림맹으로 멸마대가 귀환했다. 다른곳으로 갔었던 멸마대들도 속속 무림맹으로 집결하고 있었지만 다른 대(隊)도 큰피해를 입었는지 수가 적었다. 살아 남은 멸마대를 모두 합쳐봐야 100명도 되지 않았다.

무림맹에선 멸마대는 버리는 패였다. 어중이떼중이가 모인 멸마대는 무림맹의 전력이 되지 않았서였다. 급조한 멸마대가 제대로 훈련도 하지 않고 전장으로 내몰린 탓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무공이 약했다.

중상자들이 모두 완치되어 돌아 온다면 이백명까지는 늘어 날것이지만 무림맹이 마교와 손을 잡은 이상 얼마 쉬지도 못하고 또다시 맹을 나서야 할것이다. 멸마대에서 천후의 소문이 쫙 퍼졌다.

어딜 가더라도 대원들이 자신을 보고는 수군거리고 있었다. 혈귀를 처리한것이 결정적이었다. 내상을 입었던 혈귀가 어느새 내상이라는 말은 어딘가로 사라져 온전한 혈귀를 처리한것이라고 알려졌다.

"검귀 대협! 무공을 봐 주시겠습니까?"

"소협이라고 부르면 봐 드리죠."

촉원검이 간단하게 수련을 하는걸 보고 천후가 몇마디 조언을 해 준것이 계기였다. 천후가 연무장으로 나오면 대원들은 자신의 무공을 살펴 보고 조언해 주기를 원했다. 그렇다고 본인의 모든 무공을 보여 주지 않고 보여 줘도 되는 이미 알려진 무공을 시전해 조언을 구하는 것이다.

"감사합니다. 검귀 소협!"


작가의말

애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한 환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수정)하루에 2편→3편씩 PM6시와 6시 5분, 10분에 올립니다^^ +4 18.09.03 2,701 0 -
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3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6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0 3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