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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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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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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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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화. 오크로써의 삶(9)

DUMMY

70화.


호키는 오크 마을에 있을때 향신료인 뽀르를 바른 훈제 고기를 굉장히 좋아했다. 이번 거래에도 훈제 고기를 넘겨줄 생각으로 많이 가지고 왔다. 호키가 훈제 고기라면 비싸게 팔릴것이라고 했다. 이 대륙에 말린 육포는 흔하지만 훈제한 고기는 처음 보았다는 말에 거래 대상으로 삼은 것이었다. 호키는 이제 오크 마을에 익숙해진 상태다. 오크들도 호키의 말에 잘 따랐다.

스가는 단두달만에 수확할수 있었다. 수확한 스가를 맘대로 먹을수 있게된 오크들은 호키의 말에 따라 적극적으로 농사를 짓고 있는 중이었다. 잡은 동물들은 나중에 훈제 고기로 만들 생각이었으며 가죽도 미리 벗기고 건조 마법으로 말려 놓았다. 20일후 자작 일행이 정글 경계 지점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이번에 짐을 가득 실은 두대의 수레를 끌고 오고 있었다. 거래는 정글안으로 들어 온 상태에서 한다. 혹시 멀리서 누군가 지켜 보고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다녀 왔습니다."

"취익! 고생했다."

호키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어두운 표정이었다. 거래가 끝난후 물어 보기로 하고 자작과 간단하게 인사를 건넨후 거래를 시작했다. 자작은 밀가루와 소금, 농기구, 부탁한 생닭을 가지고 왔다. 미리 준비한 물건들을 건네 주자 훈제 고기와 스가에 대해 물어 왔다. 직접 맛을 보라며 훈제 고기를 잘라 주고 스가는 굽거나 삶아 먹으라고 했다.

훈제 고기를 맛본 자작은 굉장히 좋아했다. 어떤식으로 만드는지 물었지만 비밀이라며 말해 주지 않았다. 물주머니 3개를 본 자작은 크게 놀란 표정이었다. 모두 포션이라고 알고 있는 것이었다. 다음 거래는 6개월후에 다시 하기로 했다. 이번처럼 호키를 한달전에 영주성으로 보내 필요한 물건을 말해 준다고 하고 정글안으로 들어 갔다.

"취익! 호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봐."

겁 먹은 표정의 호키는 더듬거리며 대답했다.

"해, 해크님은 위대한 존재십니까?"

"취익! 그건 누구에게 들은거냐?"

"사나테 마법사님이 불러 오크 마을에서의 생활상을 물으며 해크님이 위대한 존재가 아닌지 살펴 보라고 했습니다."

"취익! 그건 사나테 마법사가 오해한거다. 취익! 난 오크다. 마법사가 다시 물으면 모르겠다고 대답해."

마법사가 오해하게끔 내버려 두었다. 마을로 이동하면서 야영할때 호키가 약초와 약초가 아닌 것들을 보여 주었다. 약초꾼에게 보여준 약초의 절반은 약초와 비슷했지만 아니라고 했다. 약초책 그림과 비교하며 구분하는건 한계가 있었다. 그런 점을 마을로 돌아가면 오크들에게 알려줄 생각이다.

오크 마을은 점점 오크들이 불어나고 있었다. 사냥을 나가는 빈도가 줄어들어 그만큼 다른 몬스터에게 죽는 일이 줄어 든것이다. 사냥을 못하더라도 스가를 식량으로 삼기 때문에 배를 굶주리는 일은 없었다. 스가에 맛들인 오크들은 먹을수 있는 것들을 발견하면 뿌리까지 캐와 재배를 하고 있었다. 수렵에서 농경 사회로 점점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식이라면 오크들의 수가 기하학적으로 늘어 날것이 분명했다.

과포화 상태가 되면 정글을 개척해 밭을 늘려야 한다. 그러면 다른 몬스터들과 충돌할게 뻔했다. 지금부터 대책을 세워야 한다. 불어나는 오크들을 사냥에 내보냈다. 사냥을 하다보면 다른 몬스터들과 충돌해 사망하는 일이 흔하다. 아메르 자작과는 일년에 두번씩 거래하고 있었다. 그렇게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오크들에겐 훈제 고기를 만들기 위해 몬스터가 아닌 동물들을 잡아 오라고 했다. 사냥 빈도가 잦아지자 오크들이 사망하는 일이 예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되어 갔다. 종족을 죽음으로 내모는것 같았지만 오크들은 전투 기질을 잊어선 않된다. 언제 어디서 다른 몬스터들이 마을을 습격해 올지 모르는 일이다. 다행히 지금까지는 그런 일은 없었다.

마을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생산되고 있다. 생강같은 스가는 물론 고구마같은 짜르, 돼지 감자와 비슷한 쿠상을 재배하며 식량이 부족할 일은 없었다. 또한 성장이 빠른지 캉킹 나무는 벌써부터 열매를 맺고 있었으며 자작에게 받은 닭은 전용 축사를 지어 사육해 천마리가 넘어 가고 있었다.

처음 닭을 보고 몰래 잡아 먹은 오크를 발견해 마을에서 추방하자 더이상 허락없이 잡아 먹는 오크들이 없어 닭들도 점점 불어나 계란도 맘대로 먹을수 있게 되었다. 호키는 영주성으로 돌아 가라고 해도 오크 마을에서 살게 해 달라고 부탁해 완전히 정착한 상태였다.

이곳에선 호키는 해크 다음으로 이인자나 마찮가지였다. 호키의 말이라면 뭐든 따르는 오크들이었다. 일년에 두번씩 자작과 거래할때 자작성에서 한달이나 생활하고 나머진 오크 마을에서 생활하는게 만족스러워했다. 호키가 자작성에서 돌아 왔을땐 진한 향수 냄새가 진동하는게 사창가에서 며칠이나 묶은것 같았지만 그런것은 충분히 눈감아 줄수 있었다.

호키가 마을에 있는 덕으로 오크들에게 해크가 일일히 무언가를 가르켜 주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아메르 자작과 거래를 하기 위해 호키를 데리고 이동했다. 영주성으로 간 호키는 한달후 자작이 아닌 기사 한명이 이끄는 무리와 함께 수레를 끌고 왔다. 거래는 항상 자작과 직접 했지만 이런 일은 처음이었다. 자작에게 무슨 일이 있는것 같았다. 자작을 따라 왔었던 기사였기에 안면은 있었다.

"취익! 자작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거냐?"

"머지않아 영지전이 벌어 지기에 영지전 준비로 직접 이곳으로 오지 못한겁니다."

"취익! 영지전?"

"예. 위쪽에 있는 도스 남작이 영지전을 걸어 왔습니다."

무슨 이유로 영지전을 걸어 왔는지는 모르지만 아메르 자작이 영지전에서 패배라도 한다면 더이상 자작과는 거래를 할수 없게 된다.

"취익! 상황은?"

"불리합니다. 도스 남작을 뒤에는 그레이스 후작이 있습니다. 이번 영지전도 그레이스 후작이 사주한것이나 마찮가지입니다."

기사의 말에 의하면 그레이스 후작이 호시탐탐 자작령을 노리고 있으며 자작령이 막대한 빚을 진것도 후작이 뒤에서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빚진 자금을 점점 갚아 나가자 이번엔 대리를 내세워 영지전을 벌이게 된것이다.

무슨 이유로 후작이 자작령을 노리고 있는지는 짐작조차 할수 없다고 했다. 도스 남작에게는 후작이 지원해 준 기사들이 도착해 있는 상황으로 절대적으로 불리해 자작이 돌파구를 찾기 위해 머리를 싸매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취익! 사나테 마법사가 있지 않아?"

사나테 마법사는 5서클이다. 전쟁에서 마법사는 큰역활을 한다. 광역 마법 한방이면 영지전의 향방을 좌지우지 할수 있을 것이다.

"후우, 그레이스 후작이 도스 남작에게 5서클 마법사를 지원해 준 상태로 마법사 전력은 우위를 점할수 없으며 기사 전력도 부족한 편입니다."

"취익! 영지전에 다른 영지가 끼어 들어도 되나?"

영지전에는 당사자인 두 영지외에 다른 영지는 끼어 들지 못한다. 국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만약 그런 제어가 없다면 영지전은 자칫하면 내분으로 번질것이다. 각영지는 대부분 어느 파벌에 속한 상태다.

주로 왕실파와 귀족파, 중립파로 갈라져 대립하고 있으며 그 세곳중 한곳에 속해 있는 상황으로 다른 영지가 끼어 들면 반대편 파벌에 속해 있는 영지도 자신의 파벌 세력을 보호하기 위해 끼어 들어 내분이 발생하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작이 도스 남작을 지원해 준다는건 일반적인 상식에서 벗어난 것이다.

"후작은 도스 남작에게 지원한 기사들과 마법사를 영지에서 쫒아낸 상태로 도스 남작은 그런 기사들과 마법사를 영입한 것이라고 선포했습니다. 눈 감고 아웅하는 식이죠."

"취익! 쫒아 냈다고? 취익! 그럼 쫒겨난 기사들과 마법사의 명예는?"

한 가문에서 쫒겨난 기사나 마법사는 엄청난 불명예를 짊어지야 한다. 명예를 최중요시하는 기사들과 마법사들이 그런 일을 받아 들일리가 없었다.

"후우, 저희 자작령을 도스 남작이 점령하면 남작은 자작령을 통치하는 자로 영입한 기사를 임명한다는 정보입니다. 즉, 후작에게 영지를 넘기는 것이나 마찮가지요."

"취익! 그런 정보를 어떻게 안거냐?"

"예. 영주님께서 그렇게 물어 올것이라며 정보는 정보 길드에서 얻은 것이라고 말씀드리라고 했습니다."

아메르 자작이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있었다.

"취익! 그럼 영지전은 언제 시작되냐?"

"10일뒤입니다."

"취익! 좋아. 나도 참전한다. 취익! 자작에게 해크라는 용병 한명이 찾아 간다며 말해 놔. 그 용병은 말수가 극도로 적으며 풀 플레이트 메일로 전신을 감싼 상태다."

"아, 감사합니다. 그렇게 전하겠습니다."

소드 익스퍼트 초급인 헌턴은 바로 알아 차렸다. 해크라는 용병은 바로 눈앞의 오크라는 사실을 알고 얼굴이 밝아졌다. 무려 오우거 두마리를 간단히 해치운 오크다. 그런 막강한 실력을 가진 오크가 참전한다면 영지전은 해 볼만 했다. 오크의 모습을 가릴 생각으로 풀 플레이트 메일로 전신을 가리고 오크라는 사실이 들키지 않게끔 말도 못하는것으로 위장할려고 벙어리 신세를 감수한다는 오크에게 절로 감탄사가 베어 나왔다.

"취익! 8일후 성문앞에서 용병패 한개를 준비해 놓고 네가 직접 기다리고 있도록 해."

"그렇게 하겠습니다."

거래는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순조롭게 끝맺었다. 헌턴이라는 기사가 돌아 간후 해크는 호키를 데리고 처음으로 원거리 공간 이동을 시도했다. 이미 아공간을 소환할 정도로 마나를 모은 상태로 한글로 적혀 있던 던전에서 발견한 책에 기재되어 있던 아공간 좌표대로 아공간을 소환해 아공간안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조사했었다.

진짜 보물들은 모두 아공간안에 들어 있었다. 9서클까지의 마법서는 물론 수많은 책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한글로 적혀 있는 연구 일지도 있었다. 일지 내용에 큰충격을 받은 해크는 일지대로 수련을 했다.

한글을 아는 마법사는 자신과 마찮가지로 언령 마법사였다. 보관하고 있는 마나의 위치만 다를뿐 사용하는 언령 마법은 똑 같았다. 언령 마법은 마나만 충분하면 9서클에 해당되는 마법도 아무런 깨달음도 없이 사용할수 있다. 아공간에 있는 마나석으로 마나 집적 마법진을 그려 역시 아공간에 있던 마나 포션을 들이키고 마나를 끌어 모으는 수련을 1년동안 시간만 있으면 계속했다. 던전안에 있던 마법 실험실의 기구들은 마나 포션을 만드는 것들이었다. 왜 그것만 던전안에 놓아 두었는지는 모른다. 무엇보다도 충격적인것은 일지에서 찾은 내용으로 간이 아공간을 생성시켜 놓았다는 것이다.

1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라도 간이 아공간을 소환할수 있으며 그 아공간안에는 치료용 포션과 마나 포션이 가득 들어 있었다. 간이 아공간은 가로 세로 30센티의 정사각형 모양이었다. 그 안에 3분 2는 마나 포션이 점령하고 있었다. 온전한 아공간을 소환할수 없을때 간이 아공간은 유용하게 사용될것이다. 오크 마을까지는 10일이나 걸린다. 호키를 데리고 이동해 다시 이곳으로 올려면 20일이나 걸려 어쩔수 없이 호키를 데리고 워프 마법을 시전하기로 했다.

"취익! 호키, 놀라지 말고 내 손을 잡아."

영문도 모른채 손을 잡은 호키와 함께 워프 마법을 시전했다.

"취익! 워프!"

번쩍.

순식간에 사라진 해크와 호키는 오크 마을의 해크 집안으로 이동해 있었다. 처음 시도하는 워프 마법이 성공한것이다. 머리가 조금 띵 했지만 충분히 참을수 있었다. 하지만 호키는 아니었다.

"우웨엑!"

바닥에 털썩 주저 앉아 토하고 있는 호키였다. 공간 이동의 후유증이었다. 한동안 토한 호키는 헬쓱해진 얼굴로 주변을 둘러 보며 놀라워 하면서 죄송하다고 했다.

"취익! 이건 비밀이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

"아, 알겠습니다."

호키가 토한 것은 간단히 클린 마법으로 청소하고 거래를 한 물건들을 호키에게 건네 주며 오크들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다.

저벅저벅.

8일후 아메르 자작 본성 외성문 앞에 풀 플레이트 메일을 입은 건장한 체격의 기사 한명이 등장했다. 투구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 얼굴은 알아 볼수 없었다.

"해, 해크님이십니까?"

끄덕.

"어서 오십시요. 안내하겠습니다."

전번에 본 헌턴 기사가 약속대로 외성문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아무런 말도 없이 내성안으로 안내되어 아메르 자작 집무실로 들어 갔다.

"어, 어서 오게."

집무실안에는 자작 한명만 있었다.

"취익! 나에 대한 소문은 퍼뜨렸나?"

"그렇다네. 대단한 실력의 용병을 고용했다고 말해 놓았네. 말을 거는걸 싫어해 함부로 말을 걸지 않도록 명령해 두었네."

"취익! 좋아. 그럼 난 기사 몇명과 마법사들을 처리해 줄께."

"고, 고맙네."

아메르 자작은 몇번이며 고마워하며 눈시울까지 붉히고 있었다. 만약 해크가 도와 주지 않는다면 영지전은 패배가 확실했다. 사기가 바닥인 영지 병력들의 사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해크에게 한가비 부탁을 했다.

"단장과 가볍게 대련해 주지 않겠나?"

"취익! 그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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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3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3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4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1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5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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