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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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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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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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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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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화. 오크로써의 삶(8)

DUMMY

69화.


천막안으로 들어간 단장은 롱소드를 들고 나왔다. 자세를 잡고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대륙의 마나 연공은 거의 모두가 동공(動功)이다. 어떤 연공법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조금씩 단장에게 마나가 빨려 들어가고 있었다. 리콜데르먼 마나 연공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편이지만 저런 마나 연공법만으로 상급 익스퍼트가 된 단장은 자질이 대단한것 같았다.

단장의 움직임을 한동안 바라 보고 있을때 해크는 좀이 쑤셔왔다. 단장과는 멀찍이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 태극권을 시전하기 시작했다. 무당파에서 본 어린 제자들이 하던 태극권이다. 무림에서는 아무리 태극권을 펼쳐도 마나를 몸속으로 끌어 들일수 없다.

무당파의 조사인 장삼봉이 창안한 태극권은 진체를 잃어 버린 상태로 남아 있는 태극권만으로는 무리라고 했다. 기이한 움직임을 보이는 해크에게 기사들과 병사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마치 춤을 추는듯히 흐느적거리는 모습이 우스꽝스러웠는지 간간히 피식피식 웃고도 있었다. 하지만 해크는 그런것에는 아랑곳없이 태극권에 빠져 들었다.

중원보다 마나가 몇배나 풍부한 이곳에서 태극권을 펼치자 조금씩이지만 마나가 몸속으로 들어 오고 있었다. 놀라운 발견이었다.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태극권도 익숙해 지고 있었다. 일반인이었다면 이미 지쳐 쓰러졌을것이다. 막강한 체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크인 해크는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태극권에 푹 빠져 들었다. 태극권을 펼치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었다.

팡팡.

급기야 바람을 때리는 소리가 들려 오기 시작하자 지켜 보던 기사들이 놀란 표정으로 웅성거리고 있었다. 이제야 그들도 마나 연공이라고 짐작한 것이었다.

'후우~!'

만족스러울 만큼 태극권을 자신의 것으로 만든후 움직임을 멈추자 모든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다는 걸 느꼈다. 기사 단장도 마나 연공을 멈춘채 해크를 지켜 보고 있었던 것이다. 단장이 다가왔다.

"마나 연공인가?"

"취익! 그래."

"그런 특이하게 움직이는 마나 연공은 처음 보았네."

하긴 이 대륙에는 존재하지 않는 마나 연공법이다.

"마나 연공 이름이 뭔가?"

"취익! 태극권이다."

"떼그거구언?"

발음이 어려운지 전혀 다른 단어로 들렸다. 질문 공세에 시달릴것같아 화제를 돌렸다.

"취익! 어때? 마나 연공이 효과가 있었어?"

"고맙네. 자네 말대로 효과가 있었네."

해크가 오크임에도 단장은 아무렇지도 않는듯했다. 자작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도 모르는 일이다. 3일후 단장이 거의 회복되자 정글을 빠져 나가기 위해 이동했다. 마법사들은 던전안에서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 그런 던전 입구 바위에 마나를 불어 넣어 막아 두었다.

던전에서 아무런 성과도 없이 실망한채 정글을 빠져 나가기 위해 이동하는 행렬 가장 앞에 선 해크가 모두를 이끌고 있었다. 마나 서치를 펼치며 몬스터가 있는 곳은 가급적 피했다. 그래도 인간 냄새를 맡고 접근하는 몬스터는 해크가 달려가 죽인후 가죽을 벗겨 자작에게 건네 주었다. 이미 오우거 가죽 두장까지 준 상태다. 자작 영지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길을 모르는 해크는 마법사가 말한대로 이동해 한달만에 정글을 빠져 나갈수 있었다.

"해크! 고맙네."

"취익!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부탁한 물건이나 빨리 가져와."

"걱정말게. 적어도 5일안에는 다시 오겠네."

자작 일행이 완전히 정글을 나갔다. 해크는 정글 경계 지점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호키에게는 오크들과 같이 살 준비를 해서 오라고 하며 약초 그림이 적혀 있는 책을 반드시 가져 오라고 했다. 이미 호키는 금화와 실버를 가지고 있는 상태다. 그 돈으로 필요한 물건은 얼마든지 구입할수 있을 것이다.

아메르 자작을 기다리는 동안 해크는 마나 연공만했다. 빨리 아공간을 소환할 정도로 마나를 모아야 했다. 약속대로 5일후 인간들이 정글 경계 지점으로 수레를 끌고 도착했다. 가장 앞에 아메르 자작이 말을 타고 있었다. 해크는 정글에서 나가지 않고 모습만 보여 주었다.

"해크! 잘 지냈나?"

"취익! 약속대로 와 주었군. 취익! 당장 거래를 시작하자."

마법 배낭안에 있던 몬스터 가죽을 쏟아 냈다. 트롤은 물론 미노타우르스, 오크 가죽등 50여개의 가죽을 꺼내고는 오크 마을에서 자주 먹던 과일인 캉킹도 꺼내 놓았다.

"이건 뭔가?"

"취익! 캉킹이라는 과일이야. 취익! 먹어봐."

캉킹을 한입 베어 물은 자작은 달콤한 즙이 입안으로 흘러 들어 오자 눈이 커지며 한개를 뚝딱 처리해 버렸다.

"이 캉킹이 많이 있나?"

"취익! 얼마든지 있어."

"그럼 이것도 거래를 하세."

자작이 가져온 물건은 도끼 10개와 단검 5개, 정글도 10개였으며 농기구는 괭이와 호미 비슷한것을 각각 10개씩 가지고 왔다.

"급하게 준비를 하느라 이것 밖에 가져 올수 없었네."

"취익! 엄청난 손해를 보는 거지만 처음 거래인만큼 내가 손해 보는걸로 할께."

"고, 고맙네."

가죽과 과일을 모두 준다는 말에 아메르 자작은 고마워했다.

"취익! 영지 사정은 어때?"

"...어렵다네."

"취익! 도와 줄께. 대신 영지 사정이 나아지면 더 많은 거래를 해야 돼."

배낭에서 물주머니를 꺼내 자작에게 건네 주었다. 오크용 포션을 인간용 포션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큰물주머니안에 가득 들어 있는 포션을 손톱만한 작은 병에 옮겨 담으면 족히 백병이상은 될것이다. 포션은 비싸다. 하급 포션이라도 해도 한병에 1골드이상이다.

"이, 이건 포션인가?"

"취익! 그래. 공짜로 줄께. 취익! 팔아서 영지 살림에 보태."

"고, 고맙네."

"취익! 대신 자작 일행이 가지고 있는 물주머니를 몇개 줘. 취익! 포션을 만들어 담을려고 해."

군말없이 자작은 물주머니를 건넸다. 다음에도 포션을 거래할것이 틀림없다고 생각하고 있을것이다. 자작은 가죽과 포션을 팔면 적어도 몇백 골드는 벌것이다. 그것으로 영지는 조금 살아 날지도 모른다. 자작 영지가 무사해야 앞으로도 계속 거래를 할수 있을 것이다.

자작과는 3개월후에 다시 거래를 하자고 했다. 호키가 한달전에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 알려 주면 구해 달라고 하고 헤어졌다. 정글안으로 해크를 따라가는 호키의 얼굴은 죽을상이었다. 오크들과 같이 생활한다는게 불안한것이었다.

"취익! 걱정마. 네겐 손도 대지 못하게 할테니까."

"그, 그래도..."

"취익! 우리들과 오래 살지 않아도 돼. 취익! 오크들에게 농사일이나 가축을 기르는 일등 몇가지만 가르켜 주면 풀어 줄께."

풀어 준다는 말에 호키의 얼굴이 조금 밝아졌다. 발걸음이 느린 호키를 업었다. 계속 걸어서 이동한다면 한달정도 걸릴것이다. 아레나 대륙에서 오크에게 업힌 최초의 인간이 호키가 될것이다. 너무 빨리 이동하는 탓으로 호키는 부덜부덜 떨었다. 오크 마을까지는 열흘만에 도착했다. 인간이 마을 안으로 들어 오자 처음 보는 인간에게 호기심을 느낀 오크들이 모조리 몰려 들었다.

"취익! 이 인간은 호키다. 취익! 앞으로 너희들에게 여러가질 가르켜 줄것이다. 취익! 만약 호키에게 손을 댄다면 죽인다."

평소에 온화한 해크가 험악한 얼굴로 오크들을 둘러 보며 협박을 하자 마을 오크들은 움찔거리며 겁에 질린 모습들이었다.

"취익! 노크, 네가 호키를 잘 보살펴 줘."

"취이익! 알았어."

수많은 오크들에게 둘러 쌓인 호키는 부덜부덜 떨고 있었다. 며칠이 지나면 바뀐 환경에 익숙해 질것이다. 호키의 집을 짓기 위해 청년들을 이끌고 마을을 나갔다. 호키는 불안한지 해크의 옆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호키의 집은 이틀만에 완성되었다. 이미 한번 만들어 본 경험이 큰도움이 되었다.

호키가 가져온 약초책을 보며 오크들을 불러 약초 그림을 보여주며 사냥을 나갔을때 이런 약초를 발견하면 뿌리가 다치지 않게끔 캐 오라고 했다. 그리고 오크들이 몰래 찾아 먹는 나무 뿌리나 열매, 구근 식물이 있으면 온전하게 가져 오라고도 했다. 재배를 할수 있을지 실험해 볼 생각이다. 어른들이 사냥을 나가자 젊은 녀석들을 데리고 밭을 만들었다. 나무를 베고 뿌리까지 제거해 마을 밖에 번듯한 밭이 완성된것이다.

"취익! 호키, 농기구는 이런것들 밖에 없어?"

"아니요, 다른 것들도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바닥에 그림을 그려 보라고 했다. 낫이나 삽 모양을 그리고 쇠스랑같은것도 그렸다. 다음 거래때 그런 농기구를 가져 오라고 말해 두었다. 다음 거래때까진 고작 석달밖에 남지 않았다. 미리 준비를 해 두어야 했다. 포션을 만들기 위해 트롤 사냥을 나갔다.

오크가 트롤을 사냥한다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코웃음을 치겠지만 오크들중에서도 해크만이 할수 있는 일이다. 가급적 트롤은 죽이지 않고 피만 뽑을 생각이다. 트롤의 피는 어렵지 않게 뽑을수 있었다. 발견한 트롤에게 미리 준비한 동물 한마리를 조금 떨어진 곳에 놓아두고 소리를 내어 트롤을 유인했다. 트롤이 죽은 동물을 발견하고 포식을 한후 잠이 들면 트롤에게 슬립 마법을 펼쳤다.

육식 동물 대부분이 그렇듯이 트롤도 포식을 하면 바닥에 드러 누워 털을 고르거나 잠을 청한다. 몬스터는 인간보다 민감해 가까이 접근하면 비록 잠에 빠져 있더라도 알아 차린다. 잠들기를 기다려 멀리서 슬립 마법을 펼친후 접근해 팔에 마비 마법을 펼치고 다시 한번 슬립 마법을 펼쳐 깨어나지 못하게끔 조치를 한후 팔뚝에 상처를 낸다.

재생 능력이 뛰어난 트롤이 상처 부위가 재생되지 못하게끔 아이스 마법으로 살짝 얼린후 상처를 벌려 떨어 지는 피를 받아 내는 식이었다. 하루에 한두마리씩 트롤의 피를 받아 내고 트롤을 찾아 다니면서 발견한 약초라고 생각되는 풀을 캐고 캉킹 나무 열매와 나뭇가지를 수십개를 베어 마법 배낭에 넣고 미노타우르스를 한마리 잡아 마을로 돌아왔다.

일주일만에 돌아 온 마을에는 여전히 변함이 없었다. 아직 호키는 적응이 되지 않았는지 집안에서 밖으로 나갈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런 호키를 노크에게 명령해 반강제로 마을을 돌아 다니게 했다. 익숙해지기 위해선 이 방법밖에 없었다. 야시크 아저씨 일행이 사냥에서 돌아와 생강 비슷한 것과 약초같은 풀을 내밀었다.

"취익! 스가라는 뿌리다."

생강 비슷한 것을 스가라고 불렀다. 흙을 털어 내고 직접 맛을 보았다. 아삭아삭한게 씹는 맛은 제법이었지만 조금 아린 맛이 날뿐이었다. 호키가 마을로 들어 온탓으로 어쩔수 없이 마을에 불을 피웠다. 불을 처음보는 오크들은 두려워했지만 불에 구운 고기맛을 보고는 너도너도 구워 먹을려고 했다.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 뿐이었다. 역시 오크는 고기는 날것으로 먹어야 씹는 맛과 피맛을 즐길수 있어 구운 고기는 더이상 선호하지 않았다. 모닥불에 스가를 구워 보기도 냄비에 넣어 삶아 보기도 했다. 스가를 생으로 먹었을때와는 천양지차였다. 마치 감자와 비슷한 맛으로 변해 버린것이다.

호키에게 먹어 보라고 한뒤 일구어 놓은 밭에 재배를 하라고 했다. 어떤식으로 재배를 하는지 모른다는 호키에게 여러가지 방법으로 실험해 보라고 말해 두었다. 캐온 약초들을 모두 모아 약초 서적과 비교하면서 약초가 맞는지 확인하는 작업은 시간이 많이 걸렸다. 거의 대부분이 약초와는 조금 다른 풀들이었다. 그런 점을 오크들을 불러 모아 자세하게 설명하며 어디가 다른 부분인지 꼼꼼하게 설명해 주었다.

오크들이 제대로 된 약초를 캐기 위해선 시간이 필요할것이다. 씨를 뿌려 놓은 캉킹 나무는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었다. 이미 1미터 정도 성장한 상태로 지금 접붙이기를 하면 딱 좋을 시기였다. 호키를 데리고 접붙이기에 대한 설명을 해 주며 자라나 있는 캉킹 나무를 30센티 정도만 남겨 두고 비스듬하게 잘라 버렸다.

배낭안에서 베어온 캉킹 나뭇 가지를 꺼내 잘라 놓은 부분과 맞아 떨어지게 비스듬하게 벤후에 서로 맞물리게 한후 동물 가죽끈으로 묶었다. 호키에게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며 다른 젊은 오크들에게도 직접 해 보라고 했다.

어슬퍼게 하는 오크들에겐 일일히 자세하게 설명해 주며 작업을 끝냈다. 접붙인 부분이 완전히 달라 붙으면 다른 곳으로 옮겨 심어야 한다. 호키가 마을로 들어온지 두달째에 접어 들었다. 아메르 자작과 거래를 하기 위해 호키를 데리고 정글을 나갈 시간이다. 이번에도 호키를 업은 상태로 빠르게 이동했다.

"취익! 이십일후 이곳으로 올때 자작에게는 여러 종류의 농기구와 소금, 그리고 암컷과 수컷 생닭 몇마리를 가져 오라고 해."

자작과 이번에 거래할 물건은 가죽과 약초, 스가, 캉킹, 포션이었다. 가장 값진 물건은 역시 포션으로 큰물주머니 3개나 되었다. 호키에게는 모든 약초를 건네 주면서 영주성으로 가면 약초꾼을 찾아 가지고 있는 약초중에 진짜 약초가 맞는지 확인하고 어떤식으로 재배를 하는지도 물어 보고 배우라고 해 두었다. 아메르 자작이 이곳으로 올때까지 20일의 시간이 있었다. 그동안 정글안으로 들어가 여러 동물들을 사냥했다. 몬스터는 일부러 잡지 않았다.


작가의말

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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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6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9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1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9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2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0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5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0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0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5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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