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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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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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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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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0.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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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DUMMY

76화.


오른 손목에 붕대를 칭칭 감은 해리 아저씨가 집으로 찾아온건 그날부터 3일뒤였다. 아버지는 해리 아저씨를 알고 있었다. 입스위치 타운 FC 광팬인 아버지가 모를리가 없었다. 아버지에게 아저씨가 토니는 축구에 자질이 있다며 축구를 한다면 큰성공을 할수 있다고 호언장담하며 역설하며 설득하기 시작했다.

"코치님, 공부 천재인 토니에게 축구를 하라고요?"

아무리 축구팬이라고 해도 어릴적부터 체계적으로 축구를 배우지도 못한 아들이 축구로 성공할려면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알고 있는 아버지는 반대하는 입장이었다.

"토니! 네 생각은 어떻냐?"

"축구요? 재미는 있어요. 2~3년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아요."

"토니! 축구를 장난으로 생각하는 거냐? 아무것도 모르는 네가 데뷔하기까지 몇년이 걸릴지 기약없이 훈련만 해야 된다."

아버지의 말은 일반인에게 해당되는 말이다. 자신의 능력을 모르는 아버지의 걱정은 당연한 것이었다.

"아버지! 제가 천재라는건 아시죠? 축구나 공부도 제겐 똑 같아요. 한달정도만 빡세게 연습하면 제 맘대로 골을 넣을수 있다고 장담할수 있어요."

"네가 아직 철이 없구나. 축구를 너무 쉽게 생각하다가는 큰코 다친다."

"걱정 마세요. 2~3년만 해 볼께요."

아버지는 엄마와 상의해 보겠다고 했다. 해리 아저씨는 전화 번호를 가르켜 주며 결론이 나면 연락해 달라고 했다. 그날 저녁 가족 회의가 열렸다. 엄마는 반대 입장이었고 할아버지는 하고 싶은걸 하라고 했다. 젊을때 많은 것을 해 보는 것도 경험을 쌓는 일이라며 찬성표를 던졌다. 아버지도 은근히 찬성하는 입장으로 돌아서자 어쩔수 없다는듯 엄마도 허락했다.

"감사합니다. 머지않아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아들을 둔 부모님이 될꺼에요."

"오빠! 축구 선수가 되는거야?"

"그래."

"와아! 나 구경 갈래."

여동생인 브리니가 팔짝팔짝 뛰며 좋아했다. 다음날 바로 해리 아저씨에게 연락을 하자 학교가 끝나는 시간에 마중 온다고 했다.

부우웅.

해리 아저씨의 차를 타고 간곳은 축구화 매장이었다. 축구화를 선물해 준다며 찾은 것이다. 맘에 드는 것을 고르라고 했다. 그래서 붉은색 축구화를 골랐다. 정식으로 축구화를 신은 상태로 다시 한번 공을 차 보라며 연습 그라운드로 향했다. 라커룸으로 안내되어 유니폼까지 받아 갈아 입자 번듯한 축구 선수로 보였다.

토니가 축구공을 찬 그날 저녁에 유튜브에 한개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축구 신동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을 삽시간에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했다. 있을수 없는 일이라며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누구인지 찾기 시작했다. 영국의 입스위치 타운 FC 연습 그라운드와 공을 펀칭하는 중년인이 GK 코치인것도 몇시간만에 발각되었다.

관중석에 있던 관중이 스마트 폰을 찍어 올린 영상으로 인해 축구계는 큰충격에 빠지며 토니를 찾기 시작했다. 그런 것도 모른채 연습 그라운드로 향한 토니는 해리 아저씨외에 다른 몇명이 눈에 들어 왔다. 한명은 감독이다. 아버지와 시합을 보러 갔을때 말해 주어 기억하고 있었다.

"자네가 토니인가?"

"그렇습니다. 토니 브라운입니다."

"반갑네. 난 마이클이라고 하네."

"반갑습니다. 감독님."

감독과 악수를 하고 다른 사람들과도 인사를 나누었다. 부감독인 테리 코너, 피트니스 코치인 안디 린델, U-23 감독인 제널드 나쉬, U-18 감독인 알렌 리, 구단 스카우트인 웨스턴이라는 코칭 스탭들과 인사를 나누며 일일히 악수를 했다. 토니는 왜 이런 스탭들이 몰려 왔는지 짐작조차 할수 없었다. 마치 입단 테스트를 받는듯했다.

"자넨 축구 경험이 전혀 없다지?"

"그렇습니다. 며칠전에 처음으로 공을 차 본겁니다."

"좋아. 그럼 일단 자네가 차고 싶은대로 차 보게."

"알겠습니다."

축구공 한개를 앞으로 툭 차 놓고 달려가 그대로 차 버렸다.

펑.

슈아아아.

터치 라인쪽에서 바람을 가르며 날아간 공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 버렸다. 멋쩍은 표정으로 머릴 긁적거리고 있을때 해리 아저씨가 다른 공을 차 주었다. 터치 라인쪽에 있는 자신 앞으로 공이 굴러 오자 토니는 공을 향해 달려가 골문을 향해 그대로 차 버렸다.

뻥.

출렁.

순식간에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간 공은 골망을 뒤흔들었다. 다시 새로운 공이 전면 20미터지점으로 굴러 오고 있었다.

타다닥.

바람같이 달려간 토니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차 버렸다.

뻥.

슈악.

텅!

이번엔 골대를 강타하고 왼쪽 앞쪽으로 멀리 튀어 나온 공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가 왼쪽 터치 라인을 아슬아슬하게 벗어 날려는 공을 재빨리 낚아챘다.

툭. 투툭.

골문과는 45도 각도의 위치였다. 지금까지는 직선으로만 찼었다. 그런 공을 오른쪽 아래쪽을 강타했다.

뻥.

텅!

'제기랄!'

또다시 골 포스트에 맞고 반대편으로 튕기는 공을 향해 달려 갔지만 터치 라인을 불과 1미터를 남겨 둔 위치까지 달려 간 상태지만 아쉽게도 터치 라인을 벗어나 버렸다.

뻐엉.

화가 난 토니는 터치 라인을 벗어난 공을 잡아 반대편 골대를 향해 힘껏 차 버렸다.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 공은 골대를 벗어나 하늘위로 날아갔다. 반대편 골대까지는 80미터정도였다. 80미터를 벗어나 100미터이상은 날아 갔을것이다.

"엄청난 힘이군."

"굉장합니다. 하지만 초보자 티가 역력합니다."

감독과 부감독의 대화에 해리 코치가 끼어 들어 토니가 어떤 아이인지 설명해 주었다.

"그건 걱정없습니다. 토니는 천재입니다. 학력 평가에서 전국 1등을 놓친적이 없는 아이입니다. 머리가 똑똑한만큼 축구도 금방 배울수 있을겁니다."

"그런 애가 왜 축구를 할려는거지?"

"제가 부추켰습니다.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는 토니가 만약 2~30미터에서 중거리 슛을 날리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제 손목이 다친것은 토니가 찬 공을 펀칭해서 다친것으로 무려 70미터에서 찬 공이었습니다. 다른 클럽이 끼어 들기전에 반드시 영입해야 합니다."

"음, 웨스턴, 어떻게 생각하나?"

스카우트 담당인 웨스턴에게 의견을 물어 보는 감독이었다. 감독은 어떤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를 원한다고 프런트에 보고하면 스카우트가 그에 적합한 선수를 알아 보고 전체 회의를 거쳐 영입한다.

"미완의 원석입니다. 아마 일이년후엔 어떻게 키우는지에 따라 엄청나게 성장할것입니다. 영입해도 절대 손해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달리는 속도와 힘은 나무랄데가 전혀 없지만 공을 다루는 기술력이 부족한 편입니다."

"좋아. 좀 더 자세히 테스트를 해 보세."

해리 아저씨가 불렀다. 마음 먹은대로 볼이 골문안으로 들어 가지 않자 살짝 화가 나 있는 토니였다.

"토니! 이번엔 네가 얼마나 빨리 달릴수 있는지 테스트를 해볼려고 한다. 저 코너 에어리어에서 이곳 센터 라인까지 신호를 하면 달려 보거라."

"예."

코너 에어리어에서 대기를 하며 달릴 자세를 취했다. 경혼신법을 사용하면 엄청난 속도를 낼수 있을것이지만 함부로 내 보일순 없었다.

삐익.

타다닷.

70%정도의 힘으로 달렸다. 너무 많은 힘을 주면 모두 의심할것이다. 마나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힘만 사용했다.

타타다닷.

센터 라인을 넘어 서서히 멈춰선후 시간을 재고 있던 피트니스 코치인 안디에게로 다가 갔다.

"5.3초입니다."

"굉장하군."

"쳇, 5.3초요? 4초대는 나올것 같았는데...다시 달려 볼까요?"

5.3초라는 말에 조금 실망했다. 다시 달리면 충분히 4초대는 나올것이다.

"달릴수 있겠냐?"

"물론이죠."

해리 코치가 신호를 하자 다시 달렸다. 이번엔 4초대로 진입하기 위해 100%의 힘으로 달렸다.

타다다닷.

"4.8초입니다. 괴물이네요."

"코치님! 괴물이라니요? 듣는 입장에선 기분 나쁘네요."

"아, 미안하구나."

안디 코치의 말을 들은 토니는 불만을 표시했다. 주력은 합격이었다. 다음은 페널티 에어리어 근처에 공을 세팅하고 프리킥을 차는 테스트였다.

"해리 아저씨, 간단하게 여러 가지 킥을 알려 주세요."

해리 아저씨가 알려준 킥은 인스텝 킥, 인프런트 킥. 아웃 프런트 킥, 토킥이었다. 발가락의 위치와 발등을 어떻게 해서 차야 하는지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주었다.

팡.

아저씨가 알려준 인스텝 킥부터 연습했다. 가볍게 찬 공은 총알처럼 날아 갔다. 세번을 차자 아저씨가 조언을 해 주었다.

"토니! 힘을 빼고 공에서 눈을 떼지 말고 정확하게 차야 한다. 힘만 준다고 해서 잘 찰수 있는게 아냐."

"아저씨! 저 힘은 하나도 주지 않았어요. 이게 가장 약하게 찬거에요."

"뭐? 그게 정말이냐?"

"거짓말이 아니에요. 그럼 전력으로 차 볼까요?"

다시 공을 세팅하고 이번엔 힘껏 찼다.

펑.

출렁.

엄청난 빠르기로 날아간 공은 골망을 뒤흔들었다.

"지금은 70%정도 힘으로 찬거에요. 이번엔 100% 힘으로 차 볼께요."

이번엔 발에 마나를 담았다. 너무 많이 담으면 큰일난다. 공을 향해 달려 가는 속도부터가 달라졌다.

펑.

슈앙.

텅.

부르르르.

골대를 강타한 공은 굉음과 튕기져 나오고 있었으며 골대는 부르르 떨고 있었다. 튕겨져 나간 공은 가죽을 궤맨 실밥이 터져 안쪽의 고무 튜브가 삐죽 튀어 나와 있었다.

"이게 100%로 찬거에요."

살인적인 슈팅이었다. 해리 아저씨는 물론 모든 코치들의 벌린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다, 다시 찰수 있냐?"

"얼마든지요. 대신 공이 터져도 제 책임은 아니에요?"

"거, 걱정말거라."

펑.

촤아악.

이번엔 골대안으로 쏙 들어간 공은 골망을 뒤흔들었다. 다행히 골망은 찢어지지 않았으며 공도 무사했다. 그 후로 인프런트 킥, 아웃 프런트 킥, 토킥등을 연습했다. 토킥은 인 사이드 토킥과 아웃 사이드 토킥이 있었다. 공을 차면 찰수록 점점 휘어지는 각도가 커져 가고 있었다. 엄청난 힘이 동반된 결과였다.

"해리 아저씨! 잠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할테니까 30분정도만 기다려 주세요."

입을 쩍 벌리며 놀라고 있는 해리 아저씨에게 부탁했다. 연습하고 찬 볼들이 맘에 들지 않았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할줄 아느냐?"

"당연하죠. 공부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

놀람의 연속이었다. 토니는 마치 양파같았다. 까면 깔수록 새로운 것이 툭툭 튀어 나오고 있었다. 불과 17세인 토니가 이미지 트레이닝까지 할줄 안다는 것은 일반인의 범주를 넘어선 아이였다. 절대로 놓쳐선 않되는 인재였다. 잔디위에 주저 앉아 정좌를 하고 눈을 감았다.

"해리! 토니는 뭘 하는건가?"

감독과 코치진들이 갑자기 이상한 행동을 하는 토니를 보며 해리 코치에게 물었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잠시 한다고 하더군요."

"뭐라고? 벌써 그런것도 할줄 안다는 말인가?"

"토니의 별명이 슬리핑 위저드라고 합니다. 저런식으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면 공부에도 큰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놀라운 일이군."

아크 서클 근처에서 앉아 눈을 감고 있는 토니를 물끄르미 바라본 매카시 감독은 다시 입을 열었다.

"저 애를 영입한다면 어디에 소속시키는게 좋을것 같나?"

"일단 U-18에 소속시키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 의견은 다릅니다. 축구를 전혀 모르는 토니에게 전담 코치를 배정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어느 정도 축구에 대해서 알면 그때 U-18에 합류시키는 것은 어떤지요?"

"음...그게 좋을것 같군. 그런데 우리 팀과 계약을 할것 같나?"

그게 문제였다. 계약을 할지 하지 않을지는 미지수다. 만약 토니의 존재를 다른 클럽이 알게 된다면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 질것이다. 그것만은 피하고 싶었다. 자금력은 물론 2부 리그에 속해 있는 클럽으로써는 토니가 프리미어 리그 클럽으로 가고 싶다고 버티면 답이 없는 것이다.

"감독님! 토니는 저희 클럽과 계약을 할겁니다. 토니의 부모님이 저희 클럽의 열렬한 팬입니다. 클럽이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가 우승하는걸 보는게 소원이라고 했습니다."

"음, 그렇지만 본인이 생각은 다를수도 있다네. 자네가 잘 구슬려 보게."

"걱정 마십시요. 반드시 계약을 성사시키겠습니다."

감독과 코치진들이 토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있을때 토니는 명상에 들어 어떻게 하면 축구공을 정확하게 차고 회전을 더 많이 걸수 있는지 가상의 축구공을 세워 놓고 킥 연습을 했다.

엄지 발가락 옆쪽에서 안쪽으로 쭉 미는 식으로 공 중앙 오른쪽을 긁어 버리자 엄청난 회전이 가미되어 부메랑처럼 휘어져 갔다. 축구공의 중앙 위쪽을 차면 휘어져 간 공이 갑자기 아래쪽으로 뚝 떨어졌으며 아래쪽을 차면 휘어져 가던 공이 위쪽으로 솟아 올랐다.

엄청난 힘과 속도가 동반되지 않으면 결코 있을수 없는 일이었다. 반대로 새끼 발가락으로 축구공 왼쪽을 쭉 밀어 버리는 식으로 차자 이번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크게 선회하며 휘어져 갔다. 역시 위쪽과 아래쪽, 중앙 어느쪽으로 차느냐에 따라 모두 달랐다. 축구공의 정중앙을 발등으로 강하게 차면 회전이 거의 없이 날아가 공기의 저항에 의해 공이 불규칙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무회전 킥이었다.

'근데 꼭 발등으로 차야 하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 작성자
    Lv.38 철대문
    작성일
    18.10.27 16:02
    No. 1

    아니죠 발가락과 머리 이마 다리 무릅 허벅지 뒷발굼치 가슴 배 엉덩이 곤과 어깨? 팔 빼고 가능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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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0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1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8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4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4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1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5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1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6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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