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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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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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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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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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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DUMMY

73화.


충격을 받은 리크였다. 오크는 자신의 수명이 다했다는 것을 알아 차리면 조용히 마을을 떠난다.

"취익! 언젠가는 지금과 다른 모습으로 찾아 올지도 모른다."

"취이익! 언제 올건데?"

"취익! 그건 모른다. 취익! 인간의 모습이건 다른 몬스터 모습이건 훗날 찾아 오겠다."

이별은 짧을수록 좋았다. 그날 바로 한글을 알고 있던 대마법사가 은거했었던 던전으로 이동했다.

"취이익! 이곳이 내 마지막 보금자리군. "

시간이 흘러 이곳에 은거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이제 1년도 더 버틸지 못할것 같았다. 하루종일 정좌한채 생을 마감할때까지 내면의 빗장을 풀려고 노력했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이 시간만 흘러 가고 있었다. 더이상 내면속의 빗장을 풀려고 노력하지 않을 생각이다. 하는 일이 사라지자 아공간을 정리했다.

수많은 물품들이 보관되어 있는 아공간이다. 식량은 물론 무기, 금화, 서적등 꺼내도 꺼내도 끝이 없었다. 식량만 해도 얼마나 많은지 확인조차 어려울 지경이었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금화, 단한개라도 인간들 손에 들어 가면 난리가 날것인 아티팩트, 족히 수만권은 될법한 서적들이 들어 있는 아공간이다. 한종류씩 정리를 하면서 서적을 정리할때 특이한 책을 발견했다.

정령에 관한 책이었다. 자신은 항상 바람이 무언가를 알려준다. 나무나 잡초일때 바람이 알려 주는 느낌으로 무엇이 접근하거나 인간의 말소리까지 들을수 있었다. 그 바람이 혹시 바람의 정령이 알려 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바람의 정령과 소통할수 있는 정령 친화력을 타고 난것이 틀림없다고 생각되었다.

서적들중에 정령에 관한 책들을 모았다. 수만권의 책들중에 고작 10권정도가 고작이었다. '정령의 이해.' '정령이란?' '정령 소환 마법진.' '정령사.' '정령 마법.'등등의 서적으로 모두 읽어 보고 역시 자신은 정령 친화력이 타고 난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당장 계곡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바람이 많이 불어오는 계곡이라면 바람의 정령을 소환할수 있을지도 몰랐다. 땅을 평평하게 고르고는 정령 소환 마법진을 그리고 아공간에 있는 정력석을 박아 넣었다.

"취익! 자유로운 바람의 실프, 취익! 내 그대와 친구와 되고자 한다. 취익! 내 부름에 답해 이곳에 강림하라."

정령 소환 주문을 외우고 잠시 기다려 보았지만 아무것도 등장하지 않았다. 두번, 세번을 시도해 봐도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왜 나타나지 않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분명 자신은 바람의 정력과 친화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있음에도 실패한것으로 볼때 정령 소환 마법진이 잘못된것은 아닌지 꼼꼼히 살펴 보며 다시 주문을 외워 봤지만 여전히 실패였다. 오크인탓으로 소환되지 않는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그런건 상관없을것이다. 정령 친화력과 제대로 된 마법진과 주문만 외운다면 정령은 소환된다.

'혹시 바람의 정령 친화력이 없는걸까?'

그렇다면 바람의 정령은 소환되지 않는다. 정령 친화력이 있는지 없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는 특별한 구슬이 필요하다. 마나 친화력이 있는지 검사를 하는것처럼 정령 친화력을 검사할수 있는 구슬이 있다. 대부분 정령사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다. 아쉽게도 아공간에는 없는 물건이다.

정령사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모르는 상태로 찾아 다닐수도 없다. 바람의 정령 친화력이 없다면 혹시나 다른 정령과 친화력이 있을지도 모르기에 물, 불, 대지의 정령을 소환해 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어떤 정령도 나타나지 않았다.

왜 그런지 확실한 이유도 모른채 홧김에 바람의 정령을 하급부터 중급, 상급순으로 차례대로 소환해 보았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바람의 상급 정령 소환 주문을 영창했을때 마법진위에 하늘거리며 연푸른색에서 점점 진한 푸른색 드레스로 변해가며 인간 모습을 한 여자가 등장한것이다.

- 호호호, 마스터 오랜만이에요. 겨우 저희를 소환할수 있게 되었네요.

"취익! 마스터라니? 그게 무슨 말이냐?"

바람의 상급 정령인 실라이온은 이미 자신을 잘 알고 있는듯했다. 계약을 맺은 기억은 전혀 없는데도 알고 있는 듯한 말투에 놀랄수 밖에 없었다. 또한 '저희들'이라는 말까지 했다. 그렇다면 바람의 상급 정령뿐만 아니라 다른 정령들도 소환할수 있다는 것이었다. 마치 귀신에 홀린듯한 느낌이었다.

- 마스터! 콧소리가 귀에 거슬리네요. 제게 말을 건다는 식의 생각으로 대화하세요.

- 이렇게 말이냐?

마법 메세지를 보내는 방법과 비슷한 식으로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 호호호, 역시 마스터세요. 마스터를 또다시 만날수 있을지는 생각지도 못했어요. 마스터의 행동은 모두 지켜 보고 있었어요. 마스터가 저희들의 존재를 잊어버려 부르지 못한점은 모두 이해가 되요. 이제 자주 불러 주셔야 해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계속 지켜 보고 있었다는 말에 놀라는 한편 계속되는 의문이 꼬리를 물었다.

- 너 외에 어떤 정령을 소환할수 있는거지?

- 물의 상급 정령 엔다이론, 불의 상급 정령 샐라임, 대지의 상급 정령 노에스, 어둠의 상급 정령 다크니스까지 소환할수 있어요.

실라이온의 말에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다. 언제 그렇게 많은 정령들과 계약을 맺은 것인지 물어 보지 않을수가 없었다.

- 호호호, 그건 절대 말해 줄수 없어요. 마스터 스스로 알아 내야 하는 일이에요.

실라이온의 말은 실망스러웠다. 일단 정령들을 모두 소환해 보았다. 그러자 불타는 듯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샐라임과 투명한 드레스가 출렁거리며 눈에서 눈물을 뚝둑 떨어 뜨리는 엔다이론, 황토색의 드레스를 입은 노에스, 새까만 흑색 드레스를 입은 다크니스순으로 등장했다. 눈물을 뚝뚝 떨어 뜨리며 등장한 엔다이론은 너무 반가운 나머지 울먹이고 있었다. 정령은 계약을 맺지 않으면 등장하지 않는다. 자신은 계약한 기억이 없는 상태다.

실라이온은 스스로 알아 내야 한다고 했다. 계약을 맺긴 했지만 자신이 기억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런 일은 있을수 없었다. 환생을 하면서 지금까지의 일은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한가지 의심되는 점은 환생하기 전의 생이다.

한국인으로 태어나 죽은후부터 환생이 시작되었다. 그렇다면 한국인 이전의 생도 있었을것이다. 그 이전의 생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것 같았다. 한국인 일때에는 아무것도 모른채였다. 그 이전 생을 알아야 했다. 그 열쇠는 아마 내면속에 숨어 있는 빗장이 걸려 있는 곳일것이다.

- 너희들 내 내면속에 숨겨진 방을 알고 있지?

- 호호호, 알고 있어요.

- 그럼 어떻게 여는지도 알고 있지?

- 그건 말해 줄수 없어요. 마스터 스스로 열어야 해요.

역시 정령들은 알고 있었지만 말해줄 생각이 없는듯했다. 이미 몇십년이나 노력을 했지만 계속 실패만 거듭하고 있었다. 언제 열수 있는지는 짐작도 할수 없는 상황에서 조그마한 단서라도 얻길 원했다.

- 원래는 말해 줄수 없지만 조그마한 단서를 말해 줄께요. 한자로 일(一)이에요. 더이상은 물어 봐도 말해 줄수 없어요.

일(一)! 한 일(一)자다. 하나, 한개라는 의미와 첫번째를 말하는 단어다. 다른 뜻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것 밖에 기억나지 않는다. 그게 무얼 뜻하는지 바로 알순 없었다. 고민을 해 봐야 했다. 정령들을 소환할수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음에도 아쉬울수 밖에 없었다, 오크로써의 생은 얼마남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것을 말해 주자 정령들도 이미 알고 있다며 계속 지켜 보겠다고 했다. 또다시 환생하면 어떤것으로 태어날지 모른다. 식물이나 동물이라면 정령들을 불러 낼수 없다. 영혼으로 묶여져 있는 정령들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마나가 필요하다. 동물들은 마나를 모을수 없는 탓으로 부르고 싶어도 부를수 없는 것이다.

'영혼?'

그렇다. 정령들은 영혼과 이어져 있다. 그런데도 자신은 정령들과 계약하고 있다는 사실은 물론 영혼들과 이어져 있다는 사실까지 모르고 있었다. 모든것은 내면속의 빗장을 풀면 알수 있을 것이다. 일단 조그만한 단서를 잡은 셈이다. 그 단서로 고민해 보면 조금씩 열수 있을것이다. 새로운 희망을 품고 매일 정령들을 소환해 대화를 하며 다음 생은 인간으로 환생하길 기원하며 정령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오크로써의 삶은 끝을 맺었다.


***


하지만 조물주의 장난인지 자신의 바람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렁이로 환생한것이었다. 흙을 먹고 토내내는 삶은 오래 가지 못했다. 어느날 엄청난 진동에 놀라 땅위로 올라갔다. 본능적으로 올라 가야 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자 기다리고 있는건 죽음이었다. 뭐가 어떻게 되었는지 영혼이 되어서야 알수 있었다. 이름모를 동물 한마리가 발로 땅바닥을 툭툭 치며 흙위로 올라오는 지렁이를 낼름 잡아 먹는 것이었다. 저런식으로 사냥하고 있을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


지렁이 다음은 잡초, 덩쿨 나무, 달팽이, 들꽃, 곰, 쥐, 새, 잡초, 잡초, 잡초순으로 환생을 거듭했다. 언제 인간으로 환생하는지 기약없는 환생을 거급하는 중에 앞을 볼수 있는 동물로 환생하면 무조건 인간들이 살고 있는 집을 찾아 갔다. 인간들을 찾아간 이유는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컴으로 한 일(一)자에 관한 다른 뜻을 알아 보기 위해서였지만 한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 낼수 있었다. 자신은 지구와 아레나 대륙에서만 환생을 거듭하고 있는것이었다. 왜 두개의 행성에서만 환생을 하는지는 모른다. 한 일(一)자에 대해 조사를 하기 위해 동물의 모습으로 인간들 집으로 몰래 찾아가 인간들에게 발각되어 죽는 일도 발생했다.

아레나 대륙에서는 지구가 아니라고 판단되면 인간들 세상으로는 나가지 않았지만 지구보다 더 빨리 죽었다. 조심을 한다고는 했지만 하늘까지 살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언제 접근했는지 하늘에서 날아온 거대한 새에게 잡혀 생을 마감하는 일이 빈번했다.

지구에서는 미국에 서식하고 있는 곰으로 환생해 인간집으로 내려가 인간이 집안에 없는 것을 확인한후 창문을 박살내고 침입해 컴을 찾았지만 비번이 걸려 있던 탓으로 컴은 사용하지도 못한채 출동한 경찰에 의해 총에 맞아 죽었다. 곰은 보호되는 동물이 아닌가 했지만 모를 일이다.


***


또다시 환생이 시작되었다. 이번엔 틀림없이 인간이다. 얼굴까지 꼼꼼히 손으로 만져 확인했다. 오크는 절대 아니었으며 이종족도 아니었다. 얼마만의 인간으로 환생하는지 속으로 환호성을 내지르며 해야 할일을 생각했다. 어머니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마나 연공은 하지 않았다.

찰싹.

엉덩이를 때리는 조산부의 행동에 일부러 큰소리로 울어 주었다. 무사히 태어 난것이다. 아직 눈을 뜰수가 없어 이곳이 어딘지는 모르지만 들려 오는 말소리가 한글이라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 있을때 알고 있었다. 3일정도 지난 시점에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엄마의 품속에 안긴채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을때 엄마의 흐느낌 소리와 울먹이는 소리가 들려왔다.

"흐흑...미안하다, 미안해. 흐흐흑...널 키울순 없어. 네 이름은 정영한이야. 으흑...엄마를 미워하렴. 엄마를 원망해...훌쩍...엄마는 고인영이란다."

엄마의 말에 위험하다고 생각되었다. 심상치않는 말투가 어떤 짓을 저지를것 같은 분위기였다. 계속 흐느끼며 말을 걸며 이동해 바닥에 내려 놓은 엄마는 손과 얼굴을 몇번이나 만져보며 큰울음 소리를 터뜨리며 누군가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리자 급히 멀어져 갔다.

자신은 보육원에 버려진 것이다. 머리속이 새하얘지는 순간이었다. 엄마에게는 어떤 사정이 있는것 같았다. 보육원에서는 잠자는 시간외에는 모두 마나 연공에 매달렸다. 들리는 말로 인해 이곳은 나주에 위치한 영아원이었다. 그곳에서 난 3개월후에 영국으로 입양되었다. 똘망똘망한 눈과 은발에 가까운 머리카락이 입양 포인트가 되었다고 떠드는 소릴 들었다.

자신의 머리카락이 왜 은발이라는것인지 어느 정도 짐작은 되었다. 엄마가 날 버렸을때 엄청난 충격을 받아 머리카락이 변해버린것 같았다. 영국으로 입양된 난 토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이 되었다. 새엄마에게 안겨 자동차에서 내렸을때 본 풍경은 전형적인 시골이었다.

드문드문 산재한 주택은 넓은 밭으로 둘러 쌓여 있었다. 그런 밭들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숲속으로 들어간 곳에 거대한 저택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층 저택으로 현관문 앞에는 굵직한 하얀 기둥이 네개나 있었으며 그 기둥 위쪽 이층 외벽 중앙에는 가문을 상징하는 문양이 새겨져 있었다. 입양아인 날 안고 들어온 새엄마에게서 받아든 할아버지는 싱글벙글 웃음을 지으며 반겨 주었다.

나에게는 다행이었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처지에 학대라도 당한다면 꼼짝없이 당할수 밖에 없다. 영국인은 동양인에 대한 인종 차별이 심하다는 말을 들었었다. 그런 가정이 아닌것 같아서 한숨을 놓았다. 이곳에서는 개인방에서 생활했다.

한국의 영아원에서는 많은 애기들과 같이 생활했지만 이곳은 사방이 둘러 쌓인 개인 침대에 누워 성장하길 기다렸다. 애기가 하는 일이라곤 잠을 자거나 배고 고프면 우는 일이다. 하지만 난 깨어있는 시간은 모두 마나 연공에 매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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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9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5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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