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173,684
추천수 :
3,419
글자수 :
1,233,732

작성
18.10.04 18:00
조회
843
추천
18
글자
14쪽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DUMMY

82화.


2년 계약이 끝나는 토니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 막대한 주급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목표를 달성한 이상 급격하게 의욕이 상실되었다. 2년 가까운 축구 선수 생활은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그래. 축구 선수는 은퇴하자.'

결심을 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이미 토니의 상황은 전국으로 알려진 상태였다. 치명적인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한다는 보도가 흘러 나오자 전국민이 애통해 했다.

"토니! 정말 은퇴할꺼냐?"

"그래. 너 먹고 살길은 마련해 줄테니까 걱정마."

에이전트인 안드레가 세상 다 산것같은 표정으로 망연자실하고 있었다. 토니는 이미 먹고 살 돈은 충분했다. 광고 수입만 해도 엄청났었기 때문이다. 5월말에 벌어진 FA컵 결승전은 입스위치는 아쉽게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토니가 빠진 공백을 메울수가 없었던 것이다. 프리미어 리그와 FA컵 공식 경기가 모두 끝났다. 프리미어 리그 MVP는 토니였지만 FA컵 MVP는 우승팀 선수에게 돌아 갔다. 병원에 있는 토니를 감독은 물론 선배들 모두가 찾아 오기도 했고 자신에게 부상을 입힌 리버풀의 미더 필드인 제퍼슨도 찾아와 사과했다.

"미안하다."

"아니에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잖아요."

진심으로 사과하는 제퍼슨을 오히려 위로해 주었다. 며칠후 토니의 은퇴 선언에 제퍼슨은 전국민의 몰매를 맞았다. 살인 협박까지 서슴치 않는 팬들로 인해 우울증까지 앓고 있다는 소문이 흘러 나왔다. 그런 제퍼슨을 위로하기 위해 휄체어를 탄 은퇴 회견장에서 제퍼슨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선언하며 제퍼슨에 대한 험담이나 협박은 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재활 훈련이 끝나면 충분히 복귀할수 있을텐데 왜 은퇴를 하는지 의문을 표하는 기자들에게 목표를 상실했다고 말해 주며 생각이 바뀌면 언제든지 복귀할수 있다는 점을 넌지시 말해 주었다. 수술후 재활 훈련을 하며 시간을 보내며 아버지 집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숲을 산책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불편하지 않냐?"

"괜찮아요."

"할아버지! 숲의 정령을 보신적이 있어요?"

"직접 본적은 없지만 숲의 정령으로 인해 이 숲은 풍요로운거다."

영국인들은 정령을 믿는 사람들이 많다. 유럽쪽 사람 대부분은 정령을 믿는다. 정령의 모습은 흔히 밝은 빛을 뿌리며 두쌍의 날개를 단 작은 요정을 연상한다. 그런 할아버지에게 직접 요정의 모습을 한 정령을 보여 줄 생각이다.

- 실라이온! 저 나뭇 가지위에 요정의 모습으로 드러내 줄래.

- 호호호, 알겠어요.

정령들은 한밤중에 불러 항상 돌아 다니게 했다. 산책을 하며 요정을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깜짝 놀라는 시늉을 하며 할아버지를 불렀다.

"할아버지! 저게 뭐지요?"

높은 나뭇 가지 위를 가르켰다. 그곳에는 빛을 뿌리며 나뭇 가지를 빙글빙글 돌고 있는 작은 물체가 있었다.

"응? 서, 설마 숲의 요정?"

"정말요?"

빛을 뿌리며 돌아 다니던 실라이온이 토니쪽으로 접근했다. 오른손을 내밀자 사뿐히 내려 앉고 있었다.

"허허허, 숲의 요정을 직접 볼수 있다니 믿을수가 없구나."

토니의 손을 떠난 실라이온은 할아버지에게로 다가 갔다. 할아버지도 손을 내밀자 그 위에 내려선 실라이온은 빛을 뿌렸다. 실라이온에게 심취된 할아버지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푹 빠져 들었다. 한동안 할아버지 손위에서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머리위를 돌아 다니기도 하던 실라이온은 숲속으로 사라져 갔다.

"토니! 요정을 보았다는 말은 누구에게도 하지 말거라. 만약 소문이 퍼진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요정을 찾을려고 숲으로 들어 올꺼다. 이 숲이 망가지는 것을 볼순없구나."

"걱정마세요. 언제 또 요정을 볼수 있을까요?"

"언젠가는 다시 나타날꺼다."

실라이온이 사라진 숲을 하념없이 바라 보는 할아버지였다. 마법 치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은 재활 훈련은 꼬박 팔개월이나 걸렸다. 심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일상 생활은 아무런 지장이 없다고 했다. 이 시점에 엔다이론을 불러 수술한 곳을 살펴 보고 전보다 더 튼튼하게 해 달라고 했다.

"안드레. 프로 골프 선수가 될려고 한다."

"뭐라고? 너 제정신이냐?"

에이전트인 안드레를 만나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말해 주자 안드레는 펄쩍 뛰었다. 아직 안드레와는 에이전트 계약을 해제하지 않은 상태다.

"내가 천재라는건 알지? 축구는 발로 하지만 골프는 손으로 한다. 발이나 손이나 내겐 똑 같아. 가장 빠른 방법으로 프로가 되는 길을 모색해 줘."

"진심이냐? 정말로 골프를 할꺼냐?"

"그래. 이제 무릎은 다 나았지만 목표를 달성한 이상 축구는 흥미를 잃은 상태야."

"음...네 생각이 그렇다면 알아봐 줄께."

안드레가 찾아 온건 3일후였다. 프로 대회에 아마추어 자격으로 추천을 받아 참가해 우승을 하면 프로 선언을 할수 있으며 대회에 따라 PGA 투어에도 참가할수 있다고 했다.

"그럼 영국 골프 협회에 먼저 아마추어 등록을 하고 PGA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굵직한 대회에 추천을 받을수 있는지 알아 봐."

"알았다. 그런데 정말 자신있냐?"

"두말하며 잔소리다. 그리고 연습장도 알아 봐줘. 되도록 가까울수록 좋아."

정령들이 함께하는 이상 참가하는 대회 우승은 따 놓은 당상이다. 자신의 명성이라면 골프 초짜라고 해도 어떤 대회라도 추천을 받을수 있을 것이다. 4일후 안드레는 크리스라는 코치를 소개해 주었다.

"반갑습니다. 토니입니다."

"은발의 위저드가 골프를 한다고?"

"예. 골프에 흥미가 생겨서요. 잘 부탁드립니다."

크리스 코치와 골프 클럽을 구입하러 갔다. 수많은 종류의 클럽이 있었지만 가격도 천차만별이었다. 코치가 추천해 주는 클럽으로 몇번을 휘둘러 보고 클럽 일식을 구입하고 연습장으로 향했다. 골프 클럽 잡는 방법부터 배웠다. 왼손 엄지 손가락을 클럽 그립위로 살짝 얻고 오른손으로 감싸 쥐는 형태였다.

탁.

크리스 코치에게 어떤식으로 팔을 들어 올려 몸을 회전시키며 공을 치는지 설명을 듣고 실제로 쳐 봤다. 경쾌한 소리와 함께 총알처럼 날아간 공은 250이라고 쓰여진 둥근 원 위쪽으로 날아가 그물망에 막혀 떨어져 내렸다.

"다, 다시 한번 때려 봐."

탁.

이번에도 어김없이 처음과 비슷한 곳에 맞아 떨어졌다. 코치의 요구대로 드라이버로 계속 스윙을 하며 20개정도 쳤을때였다.

"토니! 골프는 처음 해 보는게 맞냐?"

"생전 처음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한지점으로만 계속 칠수 있는거냐?"

초보자로썬 있을수 없는 일이다. 제대로 공도 맞추지 못하고 헛스윙을 하기 일쑤였지만 토니는 이미 몇년이나 골프를 해 본것 같은 스윙으로 한지점으로만 연이어 보내고 있었다. 프로도 어려운 일을 너무 쉽게 해 내는 토니가 인간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생초보인 토니는 250야드 위쪽 부근을 계속 맞추었다. 추정 거리로는 날아 가는 속도로 볼때 300야드는 훨씬 넘을것이다. PGA 선수들은 300야드를 넘는 거리를 치는 선수들은 수두룩하다. 드라이버 최장 거리는 저스틴 토머스라는 선수가 친 414야드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거든요."

골프를 한다고 마음먹은 이상 허술하게 할수는 없었다. 골프 영상을 보며 드라이버 샷이나 티샷. 벙커, 러프, 어프로치등등 골프에 관한 모든것을 머리속에 그리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던것이다. 이미 절대의 경지에 오른적이 있던 토니로써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골프 클럽은 손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즉, 클럽은 자신의 손이나 마찮가지인것이다.

"음...축구 선수는 역시 다르군."

크리스는 단번에 이해를 했다. 하지만 아무리 이미지 트레이닝을 했더라도 직접 치는것과는 많이 다를텐데도 굉장한 재능이라고 생각되었다. 크리스 코치와 하루 종일 골프 연습장에서 살았다. 드라이버 스잉, 우드 스윙, 퍼팅 스토로크. 어프로치, 벙커 샷등등을 연습하는 나날이 이어졌다. 오늘은 골프장으로 가서 실제 연습을 하는 날이다.

쉬이잉.

딱.

피융.

가볍게 휘두른 드라이버에 엄청난 속도로 날아간 공은 추정 거리 330야드를 넘어서고 있었다. 연습장에서 가까운 컨트리 클럽으로 간 토니는 크리스 코치가 지켜 보는 가운데 실전 연습을 했다. 1번홀은 432야드로 파4홀이다. 다른 골프장보다 긴편이었다.

1야드는 91.44센티로 432야드는 395미터다. 크리스 코치는 별로 놀라지도 않았다. 이미 토니의 드라이버 샷 거리를 알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코치도 토니가 숨기고 있는 실력을 모르고 있었다. 마음만 먹으면 500야드 이상도 날릴수 있었다. 페어웨이 정중앙에 떨어 뜨린 토니는 그린위의 핀까지 남은 거리 98야드로 세컨드 샷을 가볍게 쳤다.

탓.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간 공은 핀에서 5미터지점에 떨어졌다. 그린면의 경사를 읽고 신중하게 퍼팅 자세를 잡고는 숨을 멈추고 툭 쳤다.

통.

오른쪽으로 조금 휘어져 컵안으로 빨려 들어간 공에 고개를 끄덕였다. 예상했었던 대로였다. 실제로는 그린위의 잔디가 알려주고 있었다. 어느쪽으로 치면서 어느 정도 힘을 주면 되는지 모든 길을 알려 주고 있었다. 좀전의 드라이버 샷이나 세컨드 샷도 바람이 알려 주었다. 바람이 부는 방향이나 속도를 알려 준것이다.

자신이 사자의 힘을 보유하거나 바람이 알려 주는 일은 여러가지 환생을 거치면서 환생한 동물이나 식물에 정신적으로 동화되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골프는 너무 쉬웠다. 엄청난 거리를 날릴수 있는 힘과 풍향, 그린 경사면까지 모두 알고 있는 토니로써는 힘 조절을 하며 정확도만 높이면 되는 것이다.

굳이 벙커 샷이나 러프 샷을 연습할 필요도 없었다. 페어웨이에만 공을 떨어 뜨리는 토니였기 때문이다. 그린위에 공을 멈춰 세우는 기술과 백스핀을 먹이는 기술등을 배우면 완벽하다. 가볍게 1번홀에서 버디를 기록한 토니는 2번홀 239야드인 파3 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쳤다.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어느 정도 힘을 주고 치면 어느 정도 거리까지 날릴수 있는지 수백번이나 연습을 한 상태다. 정확히 2번 홀 핀 30센티 지점에 떨어진 공은 쉽게 버디를 뽑을수 있었다. 2연속 버디를 본 크리스 코치는 믿기지 않아 했다.

"너 정말 골프 처음하는게 맞냐?"

"코치, 그 질문 지금까지 몇번인지 아세요? 전 천재라니까요. 다음 3번홀은 파5죠?"

583야드인 3번홀 파5는 페어웨어가 좁았다. 파5 홀치곤 거리도 길고 페어웨이도 좁으며 페어웨이 양쪽에 긴풀들이 자라고 있어 드라이버보다는 일명 스푼이라고 불리우는 3번 우드로 쳐서 페어웨이에 정확히 공을 떨어 뜨리는게 좋다고 했다. 코치의 말을 무시한 토니는 드리이버를 잡았다. 코치에게 자신의 힘을 보여 줄 생각이다.

"너어..."

"코치, 내 진짜 힘을 보여 줄께요."

토니가 드라이버를 잡자 화가 난듯한 코치가 한마디 할려고 했지만 잽싸게 말을 가로 막았다.

부아앙.

부웅.

가볍게 스윙을 두번하고 자세를 잡고 숨을 멈추었다. 절대 긴장하면 않된다. 수백년의 인생 경험이 있는 토니는 긴장과는 거리가 멀다. 골프공을 직시하며 가볍게 손을 들어 올렸다.

휘이잉.

탁!

지면에 낮게 깔려 날아가는 공은 점점 높이를 더해 가며 떠올라 날아 가 페어웨이 오른쪽에 떨어졌다. 거리 측정기로 계산한 결과 536야드였다.

쩌억.

코치의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코치도 처음으로 목격한 비거리였다.

"쳇, 536야드요? 그린을 노렸는데...좀더 힘을 줘야겠어."

토니의 투덜거림에 정신이 든 크리스는 믿기지 않은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지금도 엄청난 거리인데 정말 더 멀리 칠수 있느냐?"

"당연하죠."

"그럼 다시 한번 쳐 봐라."

다시 공을 세팅하고 자세를 잡고 드라이버를 휘둘렀다. 이번엔 어깨와 팔에 마나를 조금 주입했다.

뿌아아앙.

탁!

피유우웅.

좀전과 날아 가는 각도와 방향은 같았지만 속도는 엄청났다.

"아차! 너무 힘을 많이 준것 같은데요?"

"......."

골프 공이 날아가는 방향과 속도를 보고 있는 코치는 점점 입이 벌어지고 있었다. 총알처럼 날아간 공은 그린을 훌쩍 넘어 그린 뒤쪽의 높은 나무들 사이로 사라져 버렸다.

"너어..."

너무 놀란듯 코치는 토니를 보며 무슨 말을 할려고 하다가 멍한 표정으로 바라만 보고 있었다.

"코치, 10분정도만 시간을 주세요.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얼마큼의 힘을 주고 치면 그린위에 떨어 뜨릴수 있는지 생각해 볼께요."

"그런 일이 가능하기나 하냐?"

"충분히요."

즉시 바닥에 앉아 명상을 시작했다. 마나를 얼마나 주입시켜야 하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다. 마나 주입양을 바꾸어 가며 머리속에 그리며 연습했다.

번쩍.

"됐어요."

"...음, 다시 해 봐라."

크리스는 토니의 말이 믿기지 않았다. 고작 몇분만의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그런 일이 가능한지 궁금하기도 했다. 방금 날린 드라이버 샷만해도 엄청난 것이었다. 프로 최장 거리가 틀림없었다.

탁!

이번에도 엄청난 속도로 날아 가고 있었지만 날아 가고 있는 각도가 달랐다. 45도 각도로 날아간 공은 하늘 높이 치솟아 점점 멀어져 가며 그린위에 안착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한 환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수정)하루에 2편→3편씩 PM6시와 6시 5분, 10분에 올립니다^^ +4 18.09.03 2,701 0 -
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7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0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9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3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8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9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7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0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3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8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7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8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7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6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0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0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8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0 3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