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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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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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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0.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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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99화. 추산의 삶(1)

DUMMY

99화.


마을은 고작 열가구만이 살고 있는 작은 마을로 척박한 땅에서 농사를 짓고 있다. 옥수수와 감자를 재배하며 쌀 농사는 꿈도 꿀수 없을 정도다. 고원인 탓으로 높은 산으로 둘러 쌓인 이곳은 산을 개간해 무분별하게 밭으로 만든탓으로 산에는 나무가 없었으며 있다고 해도 이미 땔감으로 전락해 버린 상태다.

마을에서 오솔길을 500미터쯤 내려가면 누런 황하강이 흐른다. 겨울철에도 눈은 전혀 내리지도 않고 여름철에도 비는 거의 내리지 않는 황량한 대지다. 이곳은 황토 고원이라는 불리우는 만큼 집들도 모두 황토 언덕에 절벽을 파고 들어가 아치형의 둥근 천장으로 만들어 침대를 놓아두고 한쪽에 아궁이를 설치해 놓은 집 구조로 천장에는 흙들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야오톤이라고 부르는 동굴 주거식 집은 좀 산다는 집안은 벽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해 놓았지만 이곳 마을은 모두 천장을 파낸 들쑥날쑥한 흔적이 남아 있는채로 방치해 둔 집들뿐이다. 벽에는 신문지를 덕지덕지 발라 놓았다. 마을에서는 공동 우물을 수동식 펌프로 끌어 올려 사용한다. 다행히 전기는 들어 오고 있었다.

할머니는 요즈음 허리가 아파 의사를 불러 치료를 받고 있지만 며칠이면 다시 허리가 아프다며 호소한다. 마을에서 2킬로나 떨어진 마을에 있는 한의사인 하천개 할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왕진을 온다. 이 주변 마을 전체를 돌아 다니며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마음씨 좋은 한의사로 집안 사정이 좋아지면 갚으라며 치료비는 모두 외상이다.

할머니의 허리 치료는 가는 침으로 허리를 푹푹 찌른후 휴지에 불을 붙여 입구가 10센티정도 되는 병안에 집어 넣고 침으로 찌른 장소에 병을 갖다 붙인다. 그러면 병속의 공기가 사라져 진공 상태로 변해 허리를 찌른 부분에서 피가 빠져 나온다. 죽은 피를 빼내는 치료로 할머니는 그런 치료를 받으면 며칠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진 않는다.

가련 누나는 10살로 마을에서 2시간이 걸어 가야 하는 초등 학교에 다닌다. 중국은 초등 학교도 수업료를 내야 한다. 한학기에 고작 1위안 5자오(약250원)지만 그것도 이 마을에서는 어려워 항상 재촉 당한다며 누나는 투덜거리고 있었다. 현금 수입이 전혀 없기에 학비를 내지 못하는 것이다. 동생인 청추현은 4살로 항상 할머니에서 붙어 놀고 있었으며 청추산인 자신은 늘 혼자였다.

마나가 희박한 이곳은 6년이나 꼬박 마나를 모으고 있었지만 아직 1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도 모으지 못한 상태다. 다른 지역이었다면 이미 진작에 1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를 모으고도 남았을것이다. 나무는 물론 풀이 너무 없는 탓으로 대기중의 마나도 희박한 탓이었다.

그래도 이제 며칠후면 겨우 1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를 모을수 있을것 같았다. 마나를 모으는 속도가 느려지자 자주 화를 내는 추산에게 항상 누나는 화를 내었다. 동생인 추현이는 아예 다가올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한번 크게 혼난적이 있는 추현이는 그때부터 자신에게는 말도 걸지 않는다. 그런 태도에 누나는 꿀밤을 먹이며 동생하고 같이 놀라며 구박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탁.

"아얏!"

"너, 추현이하고 놀아라고 했지? 할머니가 허리가 아픈데 계속 추현이를 돌볼순 없잖아. 같이 놀아줘."

누나의 손은 매서웠다. 사이킥으로 누나를 골탕먹일려고 하다가 관 두었다. 분리된 영혼은 사이킥이라는 신기한 것을 손에 넣었지만 정신력과 마나를 이용해 발휘했다. 하지만 자신은 정신력만으로도 충분히 발휘할수 있었다. 이미 정신력이라면 차고도 넘칠 정도다. 하지만 아무리 정신력이 강하다고 해도 아공간은 열수 없었다. 아공간은 마나로만 열수 있기 때문이다.

"에이씨, 추현이는 내게는 다가오지도 않는단 말이야."

"네가 무서워서 그런거잖아. 화만 내고 놀아 주지도 않으니까 다가 올 생각은 하지 않는거지 한번 놀아주면 추현이는 다가 올꺼야. 너, 앞으로 놀아 주지 않는다면 밥 먹을 생각은 하지도 마."

밥으로 위협하는 누나였다. 밥이라고 해 봐야 만두와 감자 몇개가 고작이다. 고기 구경은 일년에 한번 먹어 볼까 말까 할 정도로 귀하다. 그렇게 멀지 않는 곳에 황하강이 흐르고 있음에도 어느 누구도 낚시같은건 하는 사람도 없었다. 물살이 빨라 낚시를 할수 없다고 했지만 빠르지 않는 곳을 찾으면 얼마든지 할수 있다.

"내일부터 놀아 줄께."

"당장 놀아줘."

후다닥.

누나의 잔소리에 급히 마을 뒷산쪽으로 도주하듯 달려갔다. 전직 9서클 대마법사가 고작 어린애의 잔소리에 도주하는 터무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추산, 너어~! 오늘 밥은 없어."

뒤에서 들려오는 누나의 말을 무시하고 뒷산에 자신만의 장소로 갔다. 평평한 바닥에는 기묘한 무늬가 그려져 있는 곳이다. 마나 집적 마법진이다. 아직 발동할수는 없지만 미리 그려 두었다. 마른풀로 가려져 있지만 마을 사람들이 본다고 해도 뭔지는 알수도 없을것이다.

이제 며칠만 더 마나 연공을 하면 바래고 바랬던 1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를 모을수 있다. 그러면 간이 아공간을 열수 있다. 간이 아공간안에는 마나석, 포션, 마나 포션, 골드등이 들어 있다. 어두운 저녁이 되어 산을 내려 갔다.

"너어, 어딜 그렇게 쏘 다니고 있는거야?"

"추현이는 내일부터 같이 놀아 준다니까."

"반드시 약속 지켜야 해. 만약 어긴다면 각오해."

아직도 씩씩거리며 협박을 한 누나는 만두 한개를 건네 주었다. 저녁밥인것이다.

"추현아, 따라와."

추산이 무서운지 누나뒤에 숨어 얼굴만 내밀고 있는 추현이에게 누나가 형하고 같이 놀라고 말했다.

"혼내지 않을테니까 어서 와. 안 오면 다신 안 놀아 줄꺼다."

누나도 추현이의 등을 떠밀었다. 불안한 표정으로 쫄래쫄래 따라 오는 추현이를 데리고 늘 수련하는 뒷산으로 갔다.

"넌 지금부터 내가 가르켜 주는걸 배워야 해."

"뭔데?"

추현이에게는 무공을 가르켜 줄 생각이다. 몸 건강과 앞날을 생각해 무공을 가르켜 누구에게 무시 당하는 일이 없게끔 지금부터 가르키는게 적당했다. 먼저 토납법부터 시작했다. 아이인탓으로 몸이 부드러워 정좌는 어렵지 않게 해 냈지만 장시간 한자리에 앉아 호흡하는건 쉽지 않는 일이다.

자꾸 움직일려고 하는 추현이를 째려 보며 똑바로 하지 않으면 혼 낸다고 협박하자 울것같은 표정으로 윽지로 호흡을 하고 있었지만 가르켜준 대로는 아니었다. 지금은 정좌로 얼마나 오랫동안 버티고 앉아 있는게 중요했다. 한번만에 토납법을 마스터할순 없는 일이다.

"형하고 놀기 싫어."

집으로 돌아가자 대뜸 추현이 녀석이 누나에게 꼰질렀다. 누나는 그런 추현이를 다독이며 같이 놀라고 했다. 칭얼거리는 추현이는 누나가 하는 말은 잘 따랐다. 누나를 엄마처럼 여기는것 같았다.

다음날부터 추현이는 매일 토납법을 할수 밖에 없었다. 아마 한달 정도는 지나야 겨우 제대로 토납법을 할수 있을 것이다. 추현이와 함께 한지 일주일이 지나갔다. 추산은 겨우 1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를 모을수 있었다.

'저 새끼 때문에 늦은거잖아. 에이 씨.'

추현이만 없었다면 며칠은 더 빨리 모을수 있었다. 추현이를 노려 본후 간이 아공간을 열어 마나 포션을 꺼내 꿀꺽 마셨다.

"형아, 뭐 먹어?"

마나 포션을 마시는걸 빤히 보고 있는 추현이였다. 하라는 토납법은 하지 않고 자신의 눈치만 보고 있었던 것이다.

"물."

"나도 목 말라."

마나 포션을 마신 이상 흩어지기 전에 빨리 마나 연공을 해야한다. 지금은 추현이와 토닥거릴 시간이 없었다.

"마셔!"

생수병을 한개 꺼내 주고 마나 연공을 할려고 할때였다.

"히잉, 열어줘."

생수병 두껑과 씨름을 하고 있는 추현이는 손아귀 힘이 없어 두껑을 열수 없었다.

'이 새끼가!'

마나 연공을 방해하는 추현이를 때려 죽이고 싶었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이리줘."

끼릭.

"자아, 마셔. 날 방해하지마."

마나 연공을 끝내자 몸이 날아 갈듯했다. 추현이는 호흡은 할 생각도 하지 않은채 아직도 생수를 홀짝거리고 있었다. 군것질거리가 전혀 없는 집에서 생수가 무슨 쥬스인듯 조금씩 마시는 추현이의 손에서 생수병을 강제로 빼았았다.

"너무 마시면 설사해. 내일 또 줄께."

"...히이잉."

생수라고 해도 물맛이 다 다르다. 마을 우물 물과는 다른 물을 마시면 설사를 할지도 모른다. 울려고 하는 추현이를 째려 보자 윽지로 참고 있었다.

"네가 토납법만 제대로 하면 황하강으로 데려다 줄께."

"정말이야?"

"그래. 자아, 약속!"

새끼 손가락을 걸어 약속했다. 마을을 벗어나 멀리 놀러 간다는 말에 추현이는 토납법을 열심히 수련했다. 그런 추현이에게 다시 자세하게 몸을 만져 주며 어떻게 하는지 알려 주었다. 추현이는 처음 토납법을 시작한지 3주일만에 겨우 혼자서 할수 있게 되었다.

"이제 물 줘."

황하강보다는 생수에 관심이 더 많은 추현이는 아이다웠다. 내일은 황하강으로 갈 생각이다. 아침 일찍부터 큰바구니를 짊어지고 추현이를 데리고 누나를 따라 갔다. 누나는 마을 친구들과 학교로 가는 길이다. 아직 추산은 한번도 황하강으로는 가 본적이 없어 길을 모른다.

"강에는 뭐하러 가는데?"

"먹을게 있나 찾아 볼려고."

"아무것도 없어. 괜히 물에 빠져 죽지나 말고 집에서 놀아."

"흥. 데려다 주기나 해."

아직 키가 작은 탓으로 바구니는 추산의 뒷무릎 관절까지 내려와 걷기가 불편했다.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동생인 추현이가 칭얼거리기 시작했다.

"다리 아파."

"조금만 참고 걸어."

4살인 추현이는 장거리를 걷는건 무리였다. 추현이를 누나가 업을려고 했다.

"후우, 바구니안에 들어 가."

"네가 추현이를 짊어지고 갈수 있겠어?"

"문제없어."

마나 연공을 하면서 틈틈이 경혼 신법을 되새겼다. 이미 영혼속에 각인된 경혼 신법은 언제든지 시전할수 있다.

"영차! 내 목을 잡아."

어린 추현이지만 무겁게 느껴졌다. 큰바구니안에 들어간 추현이는 바구니안에 들어가 선채로 목을 잡고 있었다.

"괜찮아?"

"걱정마. 빨리 가기나 해."

걱정하는 누나였지만 사이킥을 발휘하며 걷고 있는 추산은 아무런 문제도 없었다.

"와아~!!"

구불구불 구부러진 황하강은 장관이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물이 누런 황토색이란 점이다.

"절대 물 가까이 가지마. 빠지면 죽어."

"걱정말고 학교나 빨리 가."

몇번이나 뒤를 돌아 보며 걱정하는 누나가 멀어지자 추현이의 손을 잡고 강 근처로 내려 갔다.

"물 줘. 목 말라."

간이 아공간에 있는 생수는 거의 동이 난 상태다. 매일 생수를 달라는 추현이 때문이었다. 그래서 한가지 방법을 생각했다. 우물물을 생수병안에 넣어 두고 추현이에게 주면 맛있는 물로 아는 추현이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홀짝거리고 있었다.

황하강으로 온 목적은 물고기를 잡기 위해서다. 사이킥 서치로 강속에 물고기가 있는지 살펴 보았다. 빠른 물살이지만 수많은 물고기들이 감지되었다. 이곳에서 물고기를 잡는다면 누나가 다니는 초등학교가 있는 소도시까지 짊어지고 가기엔 너무 먼 거리다.

초등 학교가 있는 신관향으로는 한번도 가 본적이 없어 길을 모르지만 멀리서 누나를 따라 가면 될것같았다. 추현이를 다시 바구니에 넣고 짊어져 누나가 간 길을 따라갔다. 사이킥 아이로 누나가 어디까지 갔는지 살펴 보자 다른 마을의 초등 학교에 다니는 애들과 같이 합류해 멀리까지 간 상태였다.

"형아, 집에 돌아 가고 싶어."

"조용히 해. 도시에 가면 맛잇는거 사 줄께."

"정말이야?"

"그래."

추현이가 재미가 없는지 칭얼거렸다. 서서히 신관향이 보였다. 소도시라기 보단 조금 큰마을정도 크기였다. 집이라고 해 봤자 100여채도 되지 않는 마을로 이곳에 초등 학교가 있으며 포장 도로은 물론 버스도 다니고 있었다. 신관향으로는 바로 가지 않았다. 황하에서 물고기를 잡아 가야 한다.

신관향으로 가는 목적은 황하에서 잡은 물고기를 팔아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누나에게 학비를 주기 위해서다. 황하는 역시 누런 황토색 물이 흐르는 흙탕물이지만 이미 수많은 물고기가 산다는 것을 알고 있는 추산은 추현이를 데리고 강가로 접근해 사이킥 서치로 강물속의 물고기를 찾아 사이킥 핸드로 건져 올렸다.

"우와~!! 형아, 그건 뭐야?"

"잉어라는 물고기야."

50센티는 될법한 잉어를 건져 올려 바구니에 담고는 다시 30센티정도 크기의 잉어 두마리를 더 잡아 바구니에 넣고 신관향으로 향했다. 이번에도 얼마 걷지도 않고 다리가 아프다는 추현이를 앞가슴에 찰싹 달라 붙게 끌어 안고 걸어 갔다.

"응? 너희들끼리 온거니?"

신관향에 도착해 식당으로 보이는 곳을 찾아 가자 어린 우리 형제를 본 식당 아줌마가 뒤쪽을 살펴 보고 있었다.

"식사를 하러 온게 아니라 이곳에 잉어를 팔수 있을까요?"

"잉어?"

"예. 큰잉어를 바깥에 놓아 두었어요."

의심스러워하는 식당 아줌마는 거짓말이라면 크게 혼낸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밖으로 나가 바구니안에 담겨져 있는 잉어를 보고 깜짝 놀라고 있었다.

"저, 저걸 너희들이 잡은거란 말이냐?"

"예. 운 좋게 낚시줄에 걸렸어요. 얼마에 사실거에요? 살 생각없으면 다른 식당으로 가야하거든요."

"살펴 봐도 되니?"

"얼마든지요."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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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7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2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2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0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4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3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8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0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7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2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5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9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3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5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0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0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5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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