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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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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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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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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DUMMY

189화.


주석이 선물을 안겨 준것이다. 세무 조사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결과가 벌써 나올리가 없었다. 주석이 빠르게 움직인것이다. 일처리가 빠른 주석이 맘에 들었다.

"주석을 직접 만나고 왔다. 주석이 지시를 한것 같구나."

"주석요?"

"그래. 이제 호텔에 다른 문제는 없지?"

"후우, 호텔에 환자들이 몰려 들고 있습니다. 병원도 아닌데도 혹시 은룡이 치료해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지 장기 투숙을 원하는 자들이 몰려 들고 있는 중이며 단기 투숙을 원하는 환자들이 빗발쳐 호텔이 아니라 병원을 방불케하는 사태가 벌어 지고 있어 호텔의 평판이 점점 추락하고 있는 중입니다."

일반 투숙객들은 환자들과 같은 호텔에 묶고 싶어 하지 않을 것이다. 무슨 병이라도 전염될까 걱정하는 것이다. 만약 천후가 환자들을 치료해 준다면 호텔은 더욱 병원화가 진행될게 뻔했다. 은룡으로 가장한 엔다이론이 치료를 하지 말았어야했다. 이미 벌어진 일을 해결하기 위해선 시간이 지나기를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은룡이 더이상 등장하지 않는다는걸 알면 환자들도 하나둘씩 호텔을 떠날것이다.

***

"조사는 끝났나?"

"계속 조사중입니다만 지금까지 알아낸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보고서를 받아든 주석은 신음을 흘렸다. 며칠전에 갑작스레 등장한 은천후라는 자를 조사한것이다. 보고서에는 갑자기 등장해 대만에 있던 은씨 집안을 불러 들이고 친척이 경영하고 있던 호텔옆에 쌍둥이 호텔을 세웠다. 호텔 건립 자금은 금괴를 세탁했다는 내용으로 호텔을 세울 정도의 금괴를 어디서 조달했는지는 모른다.

특이한 점은 호텔에 전시되어 있는 골동품들이 모두 은천후 소유였다. 명나라 제13대 황제에게 하사받은 충국어사부 직책과 충국어사검이란건 진짜로 판명되었다. 골동품들은 황궁보고에서의 반출 목록으로 13대 황제가 충국어사부에게 하사한 물품이라고 적혀 있는 내용과 똑같은 물건들이 전시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4백년전의 인물일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었다. 당시의 명나라에선 은이 주요 화폐로 유통되어 금의 가치는 크지 않았다. 금괴는 그런 금을 모아 보관해 둔것을 사용해 호텔 건립 자금으로 사용한것이라고 추정되었다. 호적에도 은천후라는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가문을 조사한 결과 4백년전에 은천후라는 인물이 있었다. 보고서 후미엔 4백년전 인물이 거의 확실시된다고 결론짓고 있었다.

"음, 이게 사실이라면 그 자가 말한 예언도 사실일 가능성이 있겠군. 몇년후에 검은 기둥이 생겨날지 모르지만 대책을 세워야겠네."

"특별 기구를 설치해야겠습니다."

***

별다른 일도 없이 시간은 흘러 갔다. 주석이 가끔 보자며 부를때를 제외하곤 은영과 같이 산에 오르거나 낚시를 했다. 주석은 미래에 발생할 일에 대해 집요하게 물으며 대책 수립에 참가하거나 조언해 주길 원했다.

"전세계에서 핵은 사라져야 해. 어떤 이유로 좀비들이 등장하는지는 모르지만 핵과 검은 기둥에서 쏟아지는 미지의 기(氣)로 인해 인간이 좀비들로 변형되는것으로 생각되거든."

"음, 절대로 무리네. 자네가 각국 수뇌를 협박한다면 핵은 사라질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는한 지구에서 핵은 사라지지 않을꺼네."

자신이 핵 보유국 수뇌부들을 찾아간다고 해도 핵을 직접 폐기하지 않는한 어딘가에 숨겨 놓을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심리다. 다른 나라에서도 혹시나 폐기하지 않고 몇개를 숨겨 놓진 않는지 의심암귀(疑心暗鬼)에 빠져 자국도 숨겨 놓을 가능성이 다분했다. 핵을 사용하기 전에 블랙 게이트를 먼저 처리하면 핵은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블랙 게이트가 없는 상황에서 먼미래에 전쟁이 발생해 혹시나 핵을 사용하는 일이 발생하더라도 좀비는 등장하지 않게 될것이다. 걱정하는 주석에게 그런 점을 설명해 주며 일단 상하이에 언제든지 군이 투입될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라고했다.

"음, 언제 블랙 게이트가 등장하는지 말해 줄수 있나?"

"2023년 10월 28일!!"

"자네 예견이 틀리기를 바래야겠군."

"그날은 전국에 비행기 비행을 금지시켜야 해. 비행기 추락으로 인해 수많은 도시가 불타고 많은 사람들이 죽게 될테니까."

하늘에서 추락하는 비행기에 의해 도시는 큰혼란에 빠져 들것이다. 언제 어디에 추락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주석과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대책 수립에 열을 올렸지만 할수 있는건 상하이에 고정되는 블랙 게이트에서 얼마큼의 마물들의 쏟아져 나오냐였다. 단시간에 수많은 마물들은 나오지 않을것이다.

처음엔 몇마리만이 등장해 군인들이 충분히 처리하고 마계로 들어가 전진 기지를 만들것이겠지만 이번엔 마계로 군인들이 들어 가지 않는다. 천후가 고정된 블랙 게이트를 모두 파괴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마계로 군인들이 들어 가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도 설명해 주었다. 몸속에 마기가 축적되면 인간이 어떻게 변해 버리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들어 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2023년 10월달이 되기까지 천후는 일년에 한번씩 많은 나라를 돌아 다니며 식량 구입에 열을 올렸다. 이미 아공간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을 정도의 식량과 생필품이 쌓여 있었지만 아무리 많아도 부족하게 생각되었다. 먼미래에 좀비는 등장하지 않더라도 인공지능이 어떻게 발전해 폭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구입해 둘 필요가 있었다.

2023년 10월 25일.

천후는 미국의 애틀란타로 이동했다. 미국에 등장하는 블랙 게이트를 가장 먼저 처리할 생각이기 때문이다. 28일 당일 하늘에 비행 금지를 시키는 나라는 전세계에 중국밖에 없었다. 다른 나라엔 무슨 일이 발생하는지 알려 줄순없는 노릇이었다. 알려 준다고 해도 오히려 비웃음만 살것이다. 10월 28일 지구에 큰변혁이 닥쳐 오는 아침이 밝았다. 점심 무렵이 되면 블랙 게이트들이 하늘에서 쏟아져 내릴것이다. 조마조마한 심정으로 하늘만 올려다 보고 있던 천후는 점점 공기가 무거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점심 무렵이 되어 갈수록 공기는 더욱 무거워지면서 하늘도 조금씩 어두워지고 있었다.

어두워지기 시작한 까마득한 상공에선 서서히 먹구름처럼 마기들이 몰려들어 회전하기 시작했다. 처음엔 거대한 소용돌이가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거북이 걸음처럼 회전하고 있어 누가 보더라도 알아 볼수 없을 정도였지만 점점 마기가 짙어지며 회전하는 속도가 빨라지며 거대했었던 소용돌이도 점점 작아 지고 있었다.

규모가 작아 질수록 마기는 더욱 짙어져 갔다. 서서히 검은 기둥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릴것이다. 천후는 지구에 고정되는 블랙 게이트를 모조리 처리하면 마계로 갈 생각이다. 지구에 마왕이 등장할때까진 기다릴순 없었다. 지구에서 마왕과 전투를 벌인다면 지구가 어떻게 될지 상상하기도 싫었다. 은씨 가문에는 이미 그런 말을 해 주며 충국어사검과 어패, 골동품들도 모두 종주에게 준 상태다.

쿠웅.

"시작됐군."

거대한 검은 기둥 한개가 떨어져 내렸지만 순식간에 사라졌다.

쿠쿠쿠쿠쿵!!!!!

마치 소낙비처럼 쏟아져 내리는 검은 기둥으로 인해 하늘에서 비행기가 추락하기 시작했다. 애틀란타 상공을 날고 있던 비행기를 직격한 검은 기둥으로 인해 비행기의 모든 전자기기가 작동 불능 상태에 빠져 추락하는 것이다. 다행히 도시 외곽에 추락했는지 도시는 불바다는 되지 않았지만 도로의 교통 상황은 최악이었다.

자동차 사고가 곳곳에 발생하며 화재도 발생해 검은 연기가 여기저기서 피어 오르고 있었다. 사람들은 비명을 지르며 건물안으로 뛰어 들어 가며 대혼란이 야기되었다. 옥상위에서 하늘을 올려다 보며 어느쪽에 게이트가 고정되는지 살펴 보던 천후의 머리위로 블랙게이트가 급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했다.

즉시 천마행공을 시전해 다른 옥상으로 이동하자 옥상을 강타한 블랙게이트는 즉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고정 게이트는 아니었다. 높은 옥상은 간간히 검은 기둥이 직격했지만 땅까지는 내려 오지 않았다.

쿵!!

그때였다. 엄청난 굉음 소리가 들려 왔다. 드이어 게이트가 고정된것이다. 공원으로 보이는 곳에 거대한 검은 기둥이 박혀 있었다. 다른 기둥들은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며 사라지는 반면 저 기둥은 사라지지 않고 고정되어 있었다. 혹시나 다른 곳에서 고정되는 블랙게이트가 없는지 한동안 살펴 보았지만 검은 기둥은 수없이 쏟아져 내리던 좀전과는 달리 점점 그 수가 줄어 들고 있었다.

다른곳엔 고정되는 게이트가 없는 것을 확인한 천후는 즉시 천마행공으로 기둥쪽으로 다가가 품속에서 꺼낸 중간계의 아레아 교단의 대신관이 만들어준 성수(聖水)를 기둥 밑을 빙 둘러 가며 들이 부었다. 큰기둥인탓으로 수십병을 소모해야했다. 성수에 닿은 검은 기둥은 검은 연기를 피어 올리며 사라지고 있었다. 땅에 맞닿은 검은 기둥이 모두 소멸되자 검은 기둥은 급속도록 사라지기 시작했다.

애틀란타에서 프랑스 리옹으로 날아 가야 했다. 공간 이동으로 이동할순 없었다. 자칫하면 전번 비행기안에서 탈출했을때처럼 운이 없으면 검은 기둥에 휩쓸려 마계로 이동하게 될것이다. 천마행공으로 비행하며 간간히 사이킥 텔레포트를 시전했다. 지상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는 검은 기둥은 수가 적었지만 조심해야 했다.

프랑스 리옹도 거대한 기둥이 이미 고정되어 있었다. 미국 애틀란타와 시차가 다를텐데도 이미 고정되어 있다는건 시차에 상관없이 동시다발적으로 검은 기둥이 쏟아져 내렸다는 것이다. 검은 기둥 주변은 이미 경찰들이 바리게이트를 치고 접근을 차단하고 있었다. 몸을 숨긴채 기둥으로 접근해 성수를 사용해 블랙 게이트를 소멸시키고 케냐의 나쿠루로 이동했다.

천마 행공만으로는 마나 소모가 심해 사이킥 텔레포트를 남발하며 이동했다. 아프리카는 큰혼란에 빠져 있었다. 미국이나 프랑스는 사람들이 건물안으로 피신해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지만 아프리카는 도로나 마을 광장에 사람들이 엎드려 하늘을 향해 양손을 펼치며 무언가를 외치며 절을 하는 모습이 곳곳에 눈에 들어 왔다. 무슨 종교적인 의식처럼 보였다. 아프리카엔 수많은 신화와 전설이 존재한다.

각 부족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그런 신화와 전설을 믿고 있는 자들은 블랙 게이트를 신의 분노로 생각할것이다. 나쿠루에 고정된 블랙 게이트 주변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와 엎드려 빌고 있었다. 이 기둥이 어떤 것인지 정체를 안다면 이들이 이렇게 몰려 들진 않았을것이다. 검은 기둥이 검은 연기를 뿜어내며 점점 사라지자 자신들의 기도로 사라진다고 착각한 이들이 더욱 큰소리로 어떤 언어인지도 알아 들을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열을 올렸다. 급기야 검은 기둥 아래쪽이 완전히 사라지자 검은 기둥은 하늘로 빨려 올라 가듯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와아아!!!"

큰함성이 쏟아져 나오지 절로 웃음이 베어 나온 천후는 다시 오스트레일리아로 이동을 시작했다. 허허벌판인 엘리스에 도착한 천후는 잠시 소모한 내공을 보충하기 위해 마나 포션을 들이키고는 천마신공을 운용했다. 대기에는 이미 마기가 많이 퍼져 있는 상태였다. 순수한 정기인 마나 포션에 마기가 합류되어 섞이기 시작했다.

엄청난 속도로 소모된 내공을 회복시키고 있었지만 완전히 회복시키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군인들이 블랙게이트 주변을 에워싸고 바리게이트를 설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블랙 게이트를 소멸시키는건 어렵지 않았다.

기둥 둘레에 성수를 부으면 소멸되기 때문이다. 이제 고정된 블랙 게이트는 중국 상하이에만 남은 상태다. 중국으로는 자신이 타임 스톱 마법진을 설치해 놓은 장소로 사이킥 워프로 이동했다. 황산 아래 동굴에서 상하이로 이동하며 도시를 살펴 보았지만 큰피해는 없어 보였다. 미리 철저히 대비한 결과였다. 상하이의 블랙 게이트 근처에 주석 보좌관이 보였다.

"보좌관이 이곳엔 왠일이야?"

"아, 오, 오셨습니까?"

뒤쪽에 내려선 천후가 모습을 드러내고 말을 걸자 깜짝 놀란듯 보좌관이 급히 뒤를 돌아 보며 천후를 확인했다.

"다른 나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지구의 모든 통신망이 두절된 상태다. 정보가 완전히 차단되어 다른 나라 상황을 몰라 직접 보좌관이 이곳으로 찾아와 자신에게서 정보를 수집할려는것 같았다.

"다른 나라의 블랙 게이트는 이미 모두 처리한 상태다. 물론 엄청난 피해를 입은 상태지."

지구는 불황속으로 빠져 들것이지만 중국만은 예외다. 10월 28일 기점으로 모든 전자기기는 물론 발전소까지 멈춘 상태로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아 당분간 중국이 전세계를 선도하게 될것이다.

"그럼 난 저 게이트를 처리하고 다른 차원으로 이동할꺼야."

"두번 다시는 올수 없는 겁니까?"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올수 있어. 은씨 가문을 부탁한다."

"알겠습니다."

블랙 게이트 주변은 이미 모든 사람들을 피신시킨 상태로 멀리서 군인들이 포위를 하고 있었다.

치지직.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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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39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0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2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4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4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0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7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1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8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4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1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29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0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0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3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3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1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4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7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0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19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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