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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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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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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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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DUMMY

60화.


이젠 어쩔수 없었다. 청송이라는 의원이 저렇게까지 장담을 한다면 마시지 않을수가 없었다.

"...좋네. 즉시 치료해 주게."

꿀꺽.

그릇을 잡은 국주는 딱 한모금만 마셨다. 그러자 뱃속에서 즉시 반응이 나타났다. 목이 타들어가거니 바로 숨이 꽉 막히는 독은 아니었다.

"...윽!"

"큐어!"

국주가 배를 움켜 쥐고 신음을 내뱉는것과 동시에 해독 마법을 펼쳐 주었다.

"이제 아무렇지도 않을꺼에요."

"...정말이군."

믿기지가 않았다. 청송이라는 어린 의원이 손만 뻗고 있는데도 순식간에 부글거리든 배가 안정되었다. 허공답보까지 펼치는 화경의 절대 고수면서 의원이다. 어떤식으로 치료를 한것인지는 모르지만 정말 탐나는 인재였다. 만약 청송을 표국으로 끌어 들일수 있다면 금성 표국은 중원 전체에서 최고의 표국으로 부상할것이 틀림없었다. 그전에 한가지 해결해야 할것이 있었다.

"대위는 이 차를 매일 마셨다네. 그런데 왜 바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겐가?"

"아드님은 매일 이 두개의 차를 마신겁니까?"

"......."

국주는 금대위 전속 시녀를 불렀다. 자신보다 더 잘 알고 있을것이다.

"대위는 매일 녹서차와 해설차를 같이 마셨는가?"

"아니요. 하루는 녹서차를 다음날은 해설차를 마셨습니다."

시녀의 대답에 어떻게 된것인지 알수 있었다. 하루 걸러 번갈아 마셨다면 마신 차는 거의 모두 배설이 되었을것이다. 배설되지 못하고 몸속에 남아있던 차가 조금씩 축적되어 몇년후에 증상이 나타난것이라고 예상할수 있었다. 그런 말을 국주에게 해 주었다.

"...그럴수도 있겠군."

"녹서차와 해설차는 누가 들여 온겁니까?"

벌떡.

"...이이익...후우..."

화가 난듯한 국주는 두주먹을 불끈 쥐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누가 차를 가져 온것인지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런 모습에 청송은 자신이 끼어 들어 해결하지 않아도 될것같았다. 하지만 국주의 한숨 소리에 국주도 맘대로 건드릴수 없는 자 같았다. 그렇다고 청송은 끼어 들 생각이 없었다. 괜히 끼어 들어 일이 복잡하게 변할수도 있기 때문이다.

"국주님! 그럼 편히 쉬십시요."

"정말 고맙네. 내일 다시 보세."

넓은 방 침대에서 하루밤을 푹 쉰 청송은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난리 법썩을 떠는 국주의 말에 금대위가 자리를 털고 일어 났다는걸 알수 있었다. 아직 거동은 불편한것 같지만 며칠만 지나면 완전히 회복될것이다. 국주와 함께 금대위를 보러 갔다. 은인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는 금대위의 상태를 보러 간것이다.

"은인! 감사합니다."

"치료를 했을뿐이야. 독은 완전히 해독이 된 상태로 며칠만 더 푹 쉬면 문제없이 거동을 할수 있을꺼야."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감사 인사를 받고 방으로 돌아온 청송에게 국주가 갈곳이 없다면 표국에 머무는것이 어떤지 넌지시 떠 보았지만 일언지하(一言之下)에 거절했다. 할일이 있어서 머물수는 없다는 말에 국주는 표국문은 활짝 열려 있다며 언제인지 찾아 오라고 했다.

저벅저벅.

"이 부근을 들런땐 찾아 오고 싶지만 공산경 아저씨 때문에 찾아 오기가 겁나네요."

"무슨 일이 있었나?"

표국 정문까지 따라온 국주에게 처음 표국을 들렀을때 일을 말해 주었다. 그러자 국주의 표정이 바뀌었다. 뒷끝이 있는 청송이었다. 이 일로 인해 공산경은 금성 표국을 짤렸다는 후문이다.

표국을 나선 청송은 자신에게 금성 표국에 환자가 있다고 알려준 식천관에서 일하는 왕청을 찾아 갔다. 국주에게 받은 묵직한 주머니는 품속에 고히 간직하고 있었다. 얼마나 들어 있는지는 모른다. 표국에서 멀리 떨어진 인적이 드문 곳으로 이동해 주머니안을 확인해 보고는 깜짝 놀랐다.

수북한 은자와 전표 한장이 들어 있었다. 전표는 무려 금 백냥짜리 전표였다. 소문에는 치료비로 표국 재산 절반을 준다고 했지만 소문은 부풀려지게 마련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왕청이 일한다는 식천관엔 왕청은 없었다.

손님을 데려 오기 위해 밖으로 돌아 다닌다는 말을 듣고는 기다리기로 했다. 아직 점심 시간은 되지 않은 탓으로 가게에 손님이라곤 탁자 한개에 낮술을 마시는 두명만이 있을 뿐이었다. 빈탁자 한개를 잡아 만두와 소채 한접시를 시켜 먹으며 지루하게 기다리고 있을때 왕청이 돌아왔다.

"아버지! 손님 데리고 왔어요."

왕청은 중년인 한명을 데리고 온 상태였다. 그때 청송을 발견했는지 눈이 동그래진 왕청이 청송이 앉아 있는 탁자쪽으로 다가왔다.

"어, 형! 이제 왔어요. 안 올줄 알았는데..."

"찾아 온다고 약속했잖아. 자아, 받아라."

왕청에게 은자 한개를 꺼내 주었다.

"치료는 끝난건가요?"

"그래. 완치되었다."

"와아~! 역시 대단해요."

호들갑을 떠는 왕청에게 인연이 있으면 다시 보자고 하고 가게를 나선 청송은 육포와 과일을 한아름 사서 걸머지고는 무당산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무당산이 있는 곳은 크고 작은 산이 37개나 자리한다. 그런 산들중 한개를 골라 자신의 잠재 의식속에 숨어 있는게 무엇인지 알아 볼 생각이다. 그것이 무엇보다도 우선시되는 일이다.

이곳이 어느 산인지는 모른다. 삐죽삐죽 솓아나 있는 기암절벽 사이에 동굴을 발견했다. 동굴은 그렇게 넓진 않아 겨우 한사람이 게 걸음으로 들어갈수 있을 정도였다. 그런 동굴안쪽으로 들어가 동굴을 마법으로 넓히는 작업을 한후 짐을 풀었다. 간단하게 육포와 과일로 배를 채운후 정좌를 하고 내면 깊숙이 파고 들어 갔다.

'저건 뭐지?'

내면 깊숙한 곳에 굳건하게 빗장이 걸린 문이 있었다. 저런게 왜 자신의 내면안에 있는지는 모른다. 20센티정도 굵기의 빗장을 들어 올려 빗장을 풀려고 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았다. 아무리 용을 써도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사자의 힘을 보유하고 있는데도 요지부동인 빗장을 향해 마법과 사이킥을 시전해 들어 올리거나 파괴를 할려고 했지만 전혀 통하지도 않았다.

그때부터 시련은 시작되었다. 먹고 자는 일외엔 모든 시간을 할애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먹고 자는 일도 점점 줄어 들었다. 독문 장로 할머니에게 약속한 네개의 문파가 동굴쪽으로 오도록 개방에게 정보를 흘리는것도 잊은채였다.

내면속의 빗장을 푸는 일은 실패로 끝났다. 갖은 방법을 모두 동원했지만 끝내 풀지도 못한채 모든 생을 소모해 버린것이다. 자신이 몇살에 죽었는지도 모른다. 세월까지 잊을 정도로 몰두해 있었다.

치렁치렁한 머리카락과 하얀 수염이 바닥에 끌릴 정도였지만 정리할 생각도 없었다. 빗장을 풀지 못했지만 마나는 엄청나게 모아졌다. 하지만 그런 마나를 아무리 모았더라도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죽기전에 무림에 나간다면 아마 천하 제일인으로 군림할수도 있었을것이다.

자신의 몸이 산산히 흩어지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오며 또다시 하얀 빛이 되어 거대한 소용돌이 안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이번에도 튕겨져 나갈것이다. 역시 소용돌이에 접촉하자 어김없이 튕겨져 나가며 정신을 잃어 갔다.

'젠장할. 이게 대체 몇번째야~~~!!!'


***


이번엔 또 무엇으로 환생한것인지 어느 정도 짐작할수 있었다. 두꺼운 껍질을 깨고 위로 조금씩 올라갔다. 앞은 전혀 보이지도 않는 상태로 흙내음이 물씬 풍기는게 식물이라고 생각되었다. 어느 정도 성장해 바람이 알려주는 소식을 들으면 자신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수 있을 것이다.

어두운 공간에서 점점 빛이라는 감각이 전해져왔다. 성장해 흙을 뚫고 위로 올라 온것이다. 하지만 빛은 감지가 되었지만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았다. 하루에 한번씩 비가 내리고 있었으며 두서너번씩 바람 소용돌이가 조금 전해져 왔을 뿐이었다. 대체 어떤곳이길래 바람이 거의 없는지 이상하다고 생각되었다.

무언가가 움직이면 얕은 바람이 불어 오고 비가 내린다. 움직이고 있는게 아직 뭔지는 모른다. 말소리나 울음 소리도 전혀 내지 않는 탓으로 움직이는게 사람인지 동물인지도 모르는 상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간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매번 일정한 시간에 비(!?)가 내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신이 비라고 생각한건 아마 인간이 물조리같은걸로 물을 뿌리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자신은 인간에게 재배되는 식물이었다. 어떤 식물인지는 모르지만 뿌리가 있는 몸통부터 1센티도 자라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동을 하고 있었다. 몸이 붕 뜨는 느낌과 바람이 불어 오는 감각으로 이동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었다.

토마토일때 이미 한번 경험해 봤다. 어딘가에 도착하자 인간의 말소리가 드디어 들려왔다. 영어처럼 들렸다. 짧은 대화가 끝난후 다시 몸이 붕 뜨는 느낌이었다. 어딘가로 이동해 땅이라고 짐작되는 곳에 내려졌다. 그런후 인간이 무슨 작업을 하는것같았다.

자신의 몸도 또다시 조금 뜬후 내려지자 물이 뿌리진후 인간이 타고 있던 차는 사라져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있었다. 야외가 틀림없었다. 인간의 말소리는 전혀 들려오지 않았지만 새 울음소리가 간간히 들려 오고 있었다.

바람이 전해온 감각으로는 이곳은 나무들도 많으며 자신과 같은 종류의 식물도 엄청나게 많은 곳이다. 일단은 어딘지는 모르지만 뿌리를 확실히 내려야 한다. 어차피 죽으면 또다시 환생하지만 주어진 삶에 충실하기로 했다. 혹시 그런 삶을 살면 내면속에 굳건히 잠겨진 빗장이 풀릴지도 모른다는 기대감도 없진 않았다.

하루 이틀...사흘이 흐르자 점점 땅속으로 뿌리를 내릴수 있었다. 바람이 알려준 대로라면 이곳은 넓은 평지다. 자신과 동종의 식물들이 빼곡히 자라고 있는 곳이다. 그럴때에 자동차 한대가 천천히 접근하고 있는 소리와 진동이 느껴졌다.

'윽! 대체 뭐야?'

무언가가 자신의 몸을 찍어 눌렀다. 몸통이 부러지진 않았지만 심하게 짖눌러져 버렸다. 자동차의 타이어에 밟혀 버린것이라고 생각되었지만 그게 아니라는건 며칠후에 알게 되었다.

위이이잉.

이번엔 굉음을 동반한 무언가가 접근해 왔다. 땅의 진동으로 인해 자동차로 짐작되었지만 소리가 심했다. 점점 접근하는 굉음에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컥!'

역시였다. 불안감은 적중했다. 무언가 자신의 몸통을 베고 지나가며 꽉 눌러 버렸다. 지상으로 불과 3센티도 자라지도 못했는데 깎여 버린것이다. 이곳이 어디이길래 인간놈이 이런 짓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지만 다음날이 되자 바로 알수 있었다.

"포~오(fore)~!!"

몇사람이 다가오는 소리와 함께 '부~우웅 부~우웅'하며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를 때리는 듯한 경쾌한 소리를 동반한후 여자 목소리로 '포~오'라고 들려왔다. 처음에 저게 무슨 소리인지 전혀 알수가 없었지만 인간들이 떠드는 말중에 OB, 벙커, 페어웨이, 그린등의 말이 들려와 자신은 골프장에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그것도 잔디로 환생한것이었으며 티샷을 치는 장소에 심어져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윽! 밟지마. 새꺄~!'

인간놈이 자신을 밟고 지나갔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다. 전날은 몸통이 깎여져 나가고 오늘은 짖밟혀 버리는 수난을 당했다. 골프장에 있는 이상 이런 수난은 자신의 생이 다 할때까지 몇십번, 몇백번이나 반복될것이다. 어떤 홀의 티샷 장소인지는 모른다. 그에 따라 자신의 운명이 결정된다. 파5 홀이라면 어느 정도 안심이 되지만 파3 홀이라면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

파5 홀이라면 티를 박고 그위에 골프공을 올려 놓고 치기 때문에 잔디가 훼손될 염려는 적어지지만 파3 홀이라면 티를 박지 않고 잔디위에 올려 놓은 공을 그대로 치기 때문에 잔디가 푹 파여져 떨어져 나갈것이다. 불안감은 언제나 적중되기 마련이다. 다음날이었다. 무언가가 자신을 가볍게 짖누르고 있었다. 골프공이란걸 어렵지 않게 짐작할수 있었다.

부우웅.

부우웅.

"퍽!"

두세번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려 오며 잠시후 자신의 몸이 뿡 뜨는 느낌이 들며 동료들과 함께 바닥으로 곤두박칠쳤다. 우려했던 일이 실제로 발생한것이었다.

'야~! 제자리로 돌려 놔~!!'

이대로라면 말라 죽을지도 모른다. 양심이 있는 놈이라면 땅이 패여진 원래있던 장소로 자신로 옮겨 놓을것이다. 하지만 인간들은 저들끼리 떠들며 사라져 갔다. 강한 햇빛에 의해 점점 목이 말라왔다. 골프장 잔디를 관리하는 놈은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이제 자신의 운명은 관리인에게 달렸다. 자신이 맘대로 움직일수 없다는 것이 얼마나 답답한지 미칠 지경이었다.

'후우~! 받아 들이자.'

한두번 이런 일을 당한것도 아니다. 죽음이 가까워지자 스스로 납득했다. 화를 내봐야 어떻게도 할수도 없는 상황이다.

웅성웅성.

"퍽!"

그럴때에 인간들이 또 티샷을 치고 있었다. 몇번의 티샷을 치는 소리가 들려 오며 움직이고 있었다.

'컥! 빌어먹을!'

걸어 가는 인간 놈이 자신의 몸을 밟아 버렸다. 동료들과 옹기종기 몰려 있는 것을 밟자 흙이 부서지며 동료들과 떨어져 나갔다. 그러자 햇빛이 더욱 강렬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이번엔 온몸으로 햇빛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이 말라가는 속도도 점점 빨라지고 있었지만 순식간에 죽진 않았다. 마치 고문을 당하는것 처럼 서서히 말라 죽고 있던 것이었다.


작가의말

이번엔 잔디로 환생했습니다^^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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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2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8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2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5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8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5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9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1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1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9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2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5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1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8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5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0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2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3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5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1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4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4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1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4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4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4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0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8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0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6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6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6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3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7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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