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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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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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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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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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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DUMMY

190화.


성수를 기둥 둘레를 돌아 가며 들이 붙자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점점 소멸되기 시작했다. 이제 한병만 더 부으면 게이트는 완전히 사라진다. 성수도 이제 몇병 남지 않은 상태다.

치지직.

마지막 남은 부분에 성수를 붙자 게이트는 빠르게 사라지기 시작했다.

탓.

하늘로 사라져 가는 게이트안으로 뛰어든 천후는 이제 마계로 이동될것이다. 검은 숲이다. 게이트를 타고 이동한 곳은 검은 나무들로 둘러 쌓인 숲이었다. 예전에는 이곳에 전진기지가 세워져 있었지만 지금은 검은 나무들로 우거진 숲이었다. 바닥의 게이트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였다. 묵직하고 텁텁한 공기가 정겹게 여겨졌다.

이미 몇번이나 마계를 방문한 탓이었다. 마왕을 상대로 싸우는건 당장 해야 하는건 아니다. 마계에서 더욱 많은 내공을 쌓을 생각이다. 천마신공을 연마하고 있는 이상 이제 마기는 얼마든지 받아 들일수 있게 되었다. 적당한 장소에서 지하 공간을 만들고 마나 포션과 끌어 들인 마기를 적절히 조절하며 천마신공에 매달렸다.

***

"이곳이 시리어스 공작령인가?"

검은숲 지하 공간에서 3년만에 밖으로 나온 천후는 마계 중앙에 있는 마왕성을 찾아 나섰다. 마계는 정중앙의 마왕이 다스리는 영역을 빙 둘러 싸고 네명의 공작이 동서남북으로 사등분해 다스리고 있는 상태다.

이곳은 남쪽의 시리어스 공작령일것이다. 하늘을 날아 비행하고 있을때 검은 점이 엄청난 속도로 접근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확대된 검은 점은 거대한 블랙 그리핀으로 추정되었다. 자신을 한입에 집어 삼킬려는듯 코앞까지 접근해 뾰족한 검은 부리를 쩍 벌렸다.

꽈꽝!!

엄청난 속도를 동반한 탓으로 제자리에서 공격할순 없어 급히 옆으로 피하며 강기를 놈의 입속으로 날려 보냈다. 큰폭발음과 함께 놈의 눈이 안쪽에서 터져 나가며 뇌가 곤죽이 되어 지상으로 추락하기 시작했다. 놈은 가죽은 엄청난 가치가 있을 것이다. 추락한 놈에게로 내려가 아공간에 사체를 집어 넣고 다시 하늘을 날아 이동했다.

"응?"

들판 상공위를 날아가고 있을때였다. 아래쪽에 마족으로 보이는 5명이 뒤쪽에서 따라 오는 수많은 블랙 울프들에게 쫒기며 도주하고 있었다. 블랙 울프들은 적어도 2백마리는 넘어 보였다. 중급 이상의 마족이라면 2백마리의 블랙 울프쯤은 아무렇지도 않겠지만 하급 마족이라면 도주하지 않으면 울프들의 밥이 될것이다.

블랙 울프들을 물리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놈들의 리더를 가장 먼저 죽여 버리는것이다. 몬스터들은 가장 강한 놈이 리더가 된다. 리더가 죽으면 대부분 겁을 집어 먹고 도주한다. 마족들을 추격하는 블랙 울프들중에서도 맨앞에서 달려 가는 놈은 덩치가 다른 놈들에게 비해 두배에 가까웠으며 털의 색깔 또한 칠흑처럼 검었다.

놈이 리더가 틀림없어 보였다. 마왕성으로 가기 위해 정보를 얻어야 한다. 어느 방향이 마왕성이 있는 쪽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마족들을 구해 주고 물어볼 생각으로 블랙 울프들이 달려 가는 앞쪽에 내려섰다.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천후를 본 놈은 검은 이빨을 드러내며 더욱 땅을 박차며 달려 오고 있었다. 공중으로 오른손을 들어 올린 천후의 손에 천마검이 들려 있었다. 놈이 10미터 앞까지 바짝 접근하며 달려 오는 기세 그대로 펄쩍 뛰어 올랐다.

스윽.

가볍게 내려 그은 천마검의 잔영을 따라 빛이 번쩍였다.

"컹!"

털썩.

머리통이 절반이나 잘려 나간 놈이 힘없이 바닥으로 추락하며 검은 피를 쏟아내고 있었다. 천마삼검을 연마만 했지 실전에서 사용해 보기는 처음이었다. 천마일식(天魔一式) 섬(閃)으로 인해 놈은 허무하게 생을 마감했다. 순식간에 가장 덩치가 큰놈이 죽어 버리자 뒤쪽에서 달려 오던 놈들이 이빨을 드러내며 으르릉거리며 달려 들었다.

스윽! 슥!!

가볍게 달려 드는 놈들을 향해 검을 연달아 두번 휘둘렀다. 오른쪽과 왼쪽 상변에서 하변으로 대각선상으로 그어 내렸다.

투두둑.

달려 드는 놈들의 머리통은 물론 앞발이 잘려 나가며 후두둑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자 겁을 집어 먹는 놈들이 더이상 달려 들지 못하고 머뭇거리면서 슬슬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놈들에게 쇄기를 박는 공격으로 왼손을 들어 올려 가볍게 흔들었다.

슈아앙!!!

악마 형상을 한 강기 덩어리가 놈들을 향해 날아가자 사방으로 펄쩍 펄쩍 뛰며 피하는 놈들을 아수라파천장(阿修羅破天掌)이 덥쳤다.

꽈꽈꽈꽈꽝!!!!

피떡이 되어 날아간 놈들 사체가 사방에 널부러져 있었다. 아수라파천장이 강타한 지면은 움푹 파여 들어가 폭탄이라도 터진듯한 광경을 방불케했다. 블랙 울프들은 모조리 도주했다, 도주하는 놈들을 굳이 따라가 죽일 생각은 없었다. 놈들이 도주하자 멀리서 지켜 보던 마족 5명이 빠르게 달려왔다. 마족들은 역시 모두 하급 마족들이었다. 자신의 모습을 본 마족들은 깜짝 놀라며 경계를 하기 시작했다.

"인간?"

자신이 인간인것을 곧바로 알아 차리는 마족들이었다. 마족들과는 풍기는 냄새부터가 달랐기 때문이다. 예전에도 인간이라고 간파 당한적이 있었다.

"그렇다. 난 인간이다. 마왕성으로 갈려면 어느쪽으로 가면 되는지 말해 줄수 있나?"

"저쪽으로 석달정도 가면 된다."

자신이 날아 가고 있는 왼쪽 방향을 가르키고 있었다. 이들을 만나지 못했다면 다른 방향으로 계속 날아 갔을것이다. 다행이 이들 마족은 인간인 자신을 보고도 달려 들지 않았다. 블랙 울프를 처리한것을 지켜 보았기 때문이다.

"고맙다. 아, 그리고 혹시 중간계와의 통로가 어디에 열려 있는지도 아나?"

"그건 모른다."

"알았다. 알려준 대가로 저 놈들 사체는 너희들에게 주마."

팟.

천마행공을 시전해 땅을 박차고 날아 올라 사이킥 텔레포트를 시전했다. 저들이 말한 석달 거리는 도보로 석달을 말하는 것이다. 사이킥 텔레포트를 시전하면 하루만에 도착할수 있는 거리다.

'저곳이 마왕성인가?'

엄청난 규모의 성이 멀리 눈에 들어왔다. 아직 마왕성이라고 짐작되는 성은 너무 멀어 확실히 알순 없지만 성 전체의 규모로만 볼땐 중간계의 왕국 열배 정도에 해당되는 거대한 성이었다. 마왕성이 이렇게 큰성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성으로 접근하자 거대한 성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었다.

투두두두두.

마계의 전마라는 다리가 여덟개나 되는 바클을 탄 마족들이 커다란 빈수레를 수십대나 끌고 빠르게 성문을 나오고 있었다. 어디로 가길래 빈수레를 저렇게 많이 끌고 가는지 궁금해졌지만 지금은 마족을 납치해 물어 볼것이 있었다. 성벽 너머로 날아 인적이 없는 골목길에 내려선 천후는 모습을 드러내고 골목길을 나설때였다.

"킁킁! 이 냄새는 뭐지?"

코를 킁킁거리며 큰덩치의 하급 마족 한명이 골목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천후의 모습을 본 놈은 검은 이를 드러내고는 실실 웃음을 흘리며 다가와 천후의 어깨를 잡을려는듯 손을 뻗었다. 생전 처음 보는 놈이 무턱대고 어깨를 잡을려고 하자 천후는 즉시 스르르 옆으로 물러나며 오히려 역으로 놈의 어깨를 잡아 갔다. 순식간에 눈앞에 사라진 천후를 찾기 위해 주변을 두리번거릴려든 놈의 어깨를 잡고는 목뒤의 마혈을 눌렀다. 마족에게도 마혈이 통하는지 실험을 해 본것이다.

"어어? 뭐야?"

놈이 움직이지 못하자 마족도 인간과 마찮가지로 혈이 똑같다는 것을 안 천후는 뛸듯이 기뻤다.

"묻는 말에 대답해라. 이곳이 마왕성이냐?"

"그, 그렇다."

"마계 어느 곳에 중간계와의 통로가 열려 있는거냐?"

"그, 그건 모른다."

하급 마족이어서 모르는것인지 아니면 아직 열리지 않아 모르는것인지 알순 없었다. 이놈보다 더 상급인 놈을 잡아 물어 보아야 알수 있을것이다.

"좀전에 바클을 타고 성밖으로 나가는 놈들은 누구냐?"

"그, 그들은 사냥을 하러 간것이다."

마계의 성에선 정기적으로 사냥을 한다. 중급 이상의 마족은 고기를 먹고 하급 마족들은 '뿌'라는 나무 뿌리를 먹는다. 빈수레를 수십대나 끌고 가는게 사냥한 물건을 싣기 위해서였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내 어깨를 왜 잡을려고 했느냐?"

"그, 그건 제압을 해서 돈이 되는 물건을..."

퍽!

"우욱!"

놈의 복부를 걷어 찼다. 더이상 들어 보지 않아도 알수 있었다. 놈은 노상 강도였다. 이런놈은 죽여야 하지만 이곳의 사정을 몰라 부하겸 노예로 삼아 한동안 데리고 다닐 생각이다. 자신의 겉모습은 마족과 비슷하지만 몸에서 풍기는 냄새가 다르다.

인간을 모르는 마족들은 고개를 갸웃둥하고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인간의 냄새에 대해서 들어 알고 있거나 직접 인간을 만나 본 마족은 단번에 알아 차릴것이다. 놈을 데리고 다니면 놈이 먼저 나서 트러블이 발생하지 않게 막아 줄것이다.

"이름이 뭐냐?"

"타리다."

"타리! 내가 누군지 아냐?"

"모, 모른다."

타리는 인간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여러가지를 물어 보고 안것이지만 타리는 양아치나 마찮가지였다. 골목길로 접어든 자를 습격해 모든것을 빼앗아 하루하루를 연명하는 놈으로 이런 놈이 각골목마다 한두명씩은 있다고 털어 놓았다.

"강해질 생각이 있으면 내 부하가 되거라."

"....."

"부하가 될 생각이 없으면 죽여 버린다."

"하, 하겠다."

마혈을 풀어 주자 움직일수 있게된 사실을 알게 된 타리는 즉시 주먹을 뻗어 왔다. 말로만 부하가 된다고 거짓말을 한것이다. 뻗어 오는 주먹을 움켜 쥐었다. 타리의 큰 주먹은 자신의 손으로 감싸 쥘수는 없었지만 일부분만으로도 타리가 아무리 힘을 써도 꿈쩍도 하지 않았다. 씩씩거리는 얼굴로 다른 주먹을 뻗어 왔지만 너무 느렸다. 타리의 품속으로 한발을 내딛으며 복부에 주먹을 박아 넣었다.

"컥! 우욱!!!"

복부를 움켜 쥐고 바닥을 데굴데굴 구르는 놈은 심한 고통으로 얼굴이 악귀처럼 일그러져 있었다.

꽉!

"커억!"

놈의 목을 발로 밟았다. 천후의 발을 양손으로 잡아 떼어 낼려고 안간힘을 쓰는 타리였지만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목을 점점 파고 드는 발에 의해 얼굴이 하얘지고 있었다.

"죽여 줄까?"

"사...살려....줘..."

"이번 한번만 살려준다. 또다시 허튼짓을 하면 단번에 죽여 버린다."

발을 떼자 목을 부여 잡고는 헉헉거리며 타리는 한동안 일어 나지도 못한채 괴로워했다. 잠시후 일어난 놈은 천후를 죽일듯이 노려 보며 달려들 기세였다.

"덤비고 싶으면 덤벼봐."

후웅!

타리가 다시 주먹을 뻗어왔다. 얼굴 한복판을 향해 뻗어온 주먹은 바람을 가르며 묵직한 소리가 들려왔지만 하품이 나올 정도로 느린 주먹에 맞을 천후가 아니었다.

퍽!

"컥!"

다시 복부를 강타한 주먹에 의해 타리는 바닥으로 주저 앉으며 복부를 움켜 쥐고는 컥컥거렸다. 그후로도 다섯번이나 천후를 공격해 단한대도 맞추지 못한채 컥컥거리던 타리는 두손두발 다 들고 항복을 선언했다. 타리의 실력으로는 백년이 지나도 천후의 발끝에도 따라 오지 못할것이다.

"내 이름은 천후다."

"쩡쿠?"

특이한 이름이라고 생각하는지 타리가 고개를 갸웃했지만 돌아 오는건 꿀밤이었다.

딱!

"앗!"

"천후!"

"쩡쿠?"

어쩔수없이 천후라는 이름을 발음하지 못하는 타리에게 마스터라고 부르라고 했다. 자신이 인간이라는 것을 알려 주자 타리는 놀라는 눈으로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이었지만 인간이 확실하다고 재차 말해 주자 험악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

퍽!

"야! 죽을래?"

그제야 아무리 대들어도 감당할수 없다는걸 알아 차린 타리가 울상인 표정을 짓고 있었다. 타리는 만약 다른 마족들이 자신이 인간의 부하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비웃을것이 틀림없으며 인간 놈을 찢어 죽이는 한편 자신도 더이상 이곳에서 생활할수 없게 될것이다. 자신은 눈앞의 인간을 상대할수 없을지라도 자신보다 강한 마족들이 수두룩한 이곳에서 인간놈은 언제 죽을지 모른다. 자신의 목 또한 언제 꺾여질지 모르는 상황이 된것이다.

"일단 네 집으로 가자."

"집은 없어!"

퍽!

"컥!"

언성이 높아진 타리의 복부를 다시 걷어 찼다. 부하 주제에 천후가 인간이라고 무시하는 태도였다. 굳이 존대말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반항하는듯한 말투는 용서할수 없었다. 타리는 술집에서 살고 있는 것이나 마찮가지다. 강탈한 돈으로 술을 마시고 취하면 널부르져 아무곳에서나 잠을 자는 생활을 한다고 했다. 즉, 거지나 마찮가지였다.

툭툭.

"왜 사냐?"

"....."

타리의 대가리를 툭툭 치며 사는 의미를 물었지만 대답이 없었다. 타리의 어깨를 짚고는 사이킥 워프를 시전해 성을 빠져 나갔다. 성밖 먼곳에 도착하자 타리는 어리둥절하며 주변을 둘러 보고 있었다. 아직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는것이다. 사이킥 서치를 시전해 혹시라도 누가 있는지 감지해 보았지만 아무도 없었다. 그제야 이곳이 어딘지 알아 차린것인지 타리가 경악하며 입을 열었다.

"여긴 성밖이잖아? 어떻게 된거야?"

"이동해 온거다. 아공간 오픈!"

쿵.

"으아~악!!!!"

기겁한 타리가 비명을 지르며 후다닥 도주하고 있었다. 아공간에서 거대한 블랙 그리핀이 나온 것이다.

"타리! 멈춰."

덩치는 큰놈이 도주하는 발은 엄청나게 빨랐다. 이미 50미터정도는 도주한 상태다. 블랙 그리핀이 움직이지 않는걸 본것인지 타리가 조심스럽게 엉거주춤 다가오고 있었다.

"이놈은 이미 죽은 놈이다. 덩치는 산만한 놈이 간은 콩알만해서...쯧쯧쯧..."

"저, 정말 죽은거냐?"

"그래. 임마. 확인해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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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7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2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3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0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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