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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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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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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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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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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DUMMY

172화.


소림사가 심각한 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모든 전력을 내보내진 않겠지만 맞상대할수 있는 무승을 내려 보낼것이다. 마차안에 강시가 몇구나 들어 있는지 알수 없어 소림사의 대응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적들은 3일 거리까지 접근한 상태다. 적들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면 멸마대는 살아 남을수 있는 자가 거의 없을 것이다.

'놈들을 저게해 버릴까?'

한밤중에 몰래 이동해 사이킥 몇방이면 대부분 처리할수 있을 것이다. 고민을 해야했다. 여산 동림사 주지는 자신에게 살인을 자제하라고 했었다. 적들을 처리하지 않으면 아군이나 적들 모두 엄청난 사상자가 발생한다.

마법이나 사이킥을 사용하면 대학살이나 마찮가지 효과를 볼수 있어 순식간에 대부분 적들을 처리할수 있을것이다. 어차피 자신이 죽이지 않더라도 전쟁을 멈추지 않는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다.

'모두는 죽이지 말자.'

갑자기 한사람에게 습격을 받은 적들이 모조리 죽어 버린다면 죽인 자를 찾기 위해 중원 전체가 떠들썩해 질것이다. 자칫하면 대살성이 등장했다고 크게 소문이 나 버릴지도 모른다.

"모두 들어라. 적들은 사흘거리에 있다. 적은 천명정도로 강시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 알수 없는 상황이다. 멸마대는 생존 확률을 높이기 위해 삼인일조로 합격진을 형성해 대응한다. 당장 세명씩 한조를 짜서 연습하도록."

웅성웅성.

대주의 말에 멸마대원 모두가 경악하며 불안해했다. 적이 천명이라면 살아 남을 확률이 그만큼 줄어 들기 때문이다.

"자네는 우리와 함께 하세."

"부탁드리겠습니다."

부대주인 촉검 번자개와 소장주인 촉원검 번허강과 함께하기로 한 천후는 즉시 촉검의 말에 합격진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세명의 연계가 중요했다.

"가장자리로 이동하세."

반시진 정도 합격진 수련을 한후 촉검이 대원들이 있는 가장자리로 이동하자고 하며 작은 목소리로 이 인원으로는 적들을 막아 낼수 없다며 반드시 후퇴를 하게 될거라며 후퇴하기 쉬운 가장자리로 이동하는게 좋다고 설명했다.

경험이 풍부한 촉검의 말에 따라 가장자리로 이동하는게 이득이다. 후퇴뿐만이 아니라 막상 싸움이 전개되면 삼인일조의 합격진은 무용지물이 될것이다. 너무 많은 무인들이 몰려 있는 탓으로 제대로 합격진을 운용할수도 없을 것이다.

그런 반면 가장자리는 걸리적거리는게 전혀 없어 합격진은 문제없이 운용할수 있을것이다. 그날밤 적들을 찾아 갈려고 했지만 포기해야 했다. 촉검이 잠도 자지 않고 내공 연마에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틀이 지나 적들이 하루거리에 당도했을때 겨우 몸을 뺄수 있었다. 내일 전투에 대비해 충분히 휴식을 취하기 위해 모두들 일찍 잠이 들었기 때문이다. 긴장감으로 좀처럼 잠들지 못하는 대원들도 있었지만 촉검과 촉원검은 일찍 잠들었다.

으슥한 밤. 멸마대를 유령처럼 이탈하는 자가 있었지만 어느 누구도 감지하지 못했다. 사이킥으로 몸을 숨긴채 적들이 있는 방향으로 이동한 천후는 높은 하늘에 떠 있었다. 아래쪽으로 내려 가면 초절정 고수에게 감지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달빛 한점없는 먹구름이 낀 깜깜한 밤이었지만 야영을 하는 야영지 곳곳에 환한 모닥불과 횃불이 밝혀져 있었다.

"사이킥 레인!"

먹구름이 잔뜩 낀 밤하늘을 보며 마침 좋은 생각이 떠 올랐다. 마차안을 조사하기 위해 야영지에 혼란을 준후 초절정 고수의 이목을 속이기로 계획했다.

쏴아아아!!!

밤하늘에서 비가 쏟아 지기 시작했다. 간간히 번개도 치고 있었다. 그렇다고 번개는 아래쪽으로 내려 꽂히진 않았다. 구름속에서 번쩍이고 있을 뿐이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인해 모닥불과 횃불이 모두 꺼지며 몇몇 막사만이 붉그스럼하게 불을 밝히고 있었다.

비는 그칠줄을 몰랐다. 마차안으로 물의 정령인 엔다이론을 들여 보내 강시를 찾아 보라고 했다. 강시를 찾는다면 강시들 몸속의 독을 해독해 버리라고 지시했다. 모조리 해독해 버리면 강시는 녹아 버린다. 이미 한번 경험했던 일이다.

다행히 초절정 고수들은 엔다이론을 감지하지 못했는지 막사안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막사가 쳐져 있는 곳은 초절정 고수와 강시를 조종하는 놈이 있을 것이라고 짐작되었지만 어느 막사에 있는지 몰랐다. 엔다이론이 강시를 찾았다고 보고하며 독을 해독한다고 알려 왔다.

처음 들어간 마차안에 세개의 관속에 한구씩 강시가 누워 있었다. 역시 예상한 대로 한마차에 세구씩 총 열다섯구의 강시를 데리고 온것이다. 엔다이론이 모든 강시를 녹여 버릴때까지 기다렸다.

- 마스터, 끝났어요. 이제 강시는 사라졌어요.

- 수고했어.

이제 강시는 사라졌지만 조종하는 놈과 막사안에 어떤 놈들이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해 막사 위로 번개를 떨어 뜨렸다. 초절정 고수 두명은 막사를 한개씩 차지하고 있을것이 분명했다. 다른 세개의 막사안이 궁금했다. 혹시나 개방이 알지도 못하는 절대 고수가 있을수도 있었다.

꽈르릉.

막사는 모두 다섯개였다. 정확히 다섯개의 막사에 내려 꽂힌 번개로 인해 막사는 순식간에 불이 붙었다. 그러자 네개의 막사안에서 급히 뛰쳐 나온 무인들은 하늘을 올려다 보며 당황하고 있었다. 그때 다시 번개가 그들에게로 내려 꽂혔다.

두명은 눈깜짝할새에 멀리까지 피해 버렸지만 다른 두명은 무공 경지가 앝은듯 직격당한 번개로 인해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있었다. 아직 한개의 막사안에서는 누구도 나오지 않았다. 비어 있는 막사이었던가 아니면 운이 없어 사이킥 라이트닝에 직격 당해 죽었을것이다.

쓰러진 두명이 죽었는지 살았는지는 모르지만 십중팔구 사망했을 것이다. 멀리까지 피했던 두명이 순식간에 되돌아 와 쓰러진 자를 옆구리에 끼고는 마차안으로 달려 갔다. 마차안은 번개가 떨어져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우르릉.

쏟아지는 빗속에 깜깜한 밤하늘에선 여전히 번개가 번쩍거리고 있었다. 줄기차게 내리던 비도 서서히 약해지고 있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굳이 초절정 고수를 제거할 생각은 없었다. 화경 고수라는 소림사의 무초 대사와 초절정 고수들의 싸움이 보고 싶었다. 강시를 모두 제거한 이상 소정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강시가 없는 상테에서 놈들이 진격해 올지 물러 날지는 내일이 되면 알수 있다.

아침 식사를 하는 멸마 대원들은 근심 어린 얼굴로 모두들 아무런 말도 없이 꾸역꾸역 음식을 밀어 넣고 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동료가 오늘이나 내일 죽을지도 모른다. 모두들 불안한 표정들이었다. 진시경이 되자 소림사쪽에서 일단의 무승들로 보이는 승려들과 무인들이 함께 내려 왔다.

'앗? 저 아저씨가 왜 저기 있는거야?'

소림승들 사이로 협도 대협이 눈에 들어와 깜짝 놀랐다. 협도 대협의 근처에는 다섯명의 무인들이 있었다. 대협과 같이 있는 것으로 볼때 최소한 절정 고수들이 아닌가 짐작되었다. 소림사에서 하산한 소림승들중에 누가 무초 대사인지는 분간할수가 없었지만 모두 굉장한 경지라고 예상되었다.

"촉검님, 하산한 소림승들과 무림인들이 누군지 알고 계십니까?"

"음...저기 흰색옷을 입고 도를 찬 분은 협도 대협인것 같고...그 오른쪽 옆은 만리추종 대협...음...그리고 다른 자들은 모르겠네만 소림승들중에 키가 큰 저 분은 광진 대사로 세분 모두 절정으로 알려져 있다네."

역시 절정 고수들이 미리 소림을 방문해 있었던 것이다. 촉검 대협이 모른다는 세명도 모두 절정일것이다. 화경인 무초 대사가 하산한다고 가정하면 초절정 고수 한명은 무초 대사가 상대하고 다른 한명은 절정 고수들이 합격하는 식으로 전투를 벌이며 무초 대사가 상대를 빨리 제압하고 나머지 한놈을 처리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때까지 절정 고수들은 초절정 고수의 공격을 받아 내야 한다. 저들중 한두명은 크게 다치거나 죽을지도 모른다. 강시는 사라졌다고 해도 적들중에 절정 고수가 얼마나 많은지에 따라 전투의 양상이 달라 질것이다.

그날 저녁 무렵이 되자 대주가 적들은 한시진 거리까지 도착했다고 알려 주었다. 오늘밤에 공격을 감행할지 아니면 날이 밝은 다음날부터 공격을 할지 누구도 모른다. 오늘밤은 경계에 만전을 기해 잠을 자지도 못할것이다.

적들이 언제 야습해 올지 모른다. 천후도 명상을 하며 밤을 지새웠다. 적들의 야습은 전혀 없었다. 숫적 우위에 있는 적들이 야습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이른 아침을 먹고 전투 준비를 했다. 오늘은 아마 싸움이 벌어 질것이다. 묘시가 끝나고 진시에 접어들때 적들이 움직이고 있다며 전투 대형을 갖추었다.

"꿀꺽."

누군가 침을 삼키는 소리가 천둥처럼 들려왔다. 긴장감에 물든 멸마대는 불안감이 만연했다. 사기는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다. 적들이 서서히 눈에 들어 오기 시작했다. 적들은 모두 검은 복장으로 먹구름이 몰려 오는듯했다.

이계의 영지전이라면 서로 마주보는 형태로 멈춘후 참관인이 등장해 영지전을 선포하면 기사 대전을 신청하거나 전면전으로 치닫는다. 이곳은 그런것도 없이 적들은 경공을 시전하며 달려 오고 있었다. 순식간에 전면전이 시작된것이다.

다행히 강시는 찾아 볼수 없었다. 강시를 모두 잃은 탓에 이런식의 전면전을 택한것 같았다. 강시가 있다면 먼저 강시를 내세워 공포감을 조성한후 전면전으로 이어 갔을것이다.

"절대 흥분하거나 대형을 흩뜨려선 않되네. 소장주, 명심하게."

"걱정 마십시요."

소장주가 검을 꽉 쥐고는 전의를 불태웠다.

- 자네만 믿겠네.

- 제게서 떨어지지 마십시요.

자신이 절정이란걸 알고 있는 촉검 대협은 소장주에게 단단히 주의를 주며 적들을 맞을 준비를 했다. 멸마대는 이미 삼인일조로 뭉쳐 합격진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캉!

가장 먼저 천후가 검을 휘둘러 찔러 오는 적의 검을 막으며 왼쪽으로 발을 옮기자 오른쪽에서 따라 오는 촉검 대협이 빠르게 검을 뻗어 적의 가슴에 찔러 넣었다. 모두 오른손 잡이로 왼쪽으로 빙글빙글 도는게 유리했다.

"컥!"

캉!

이번엔 촉원검이 검을 막고 천후가 적의 목에 검을 찔러 넣고 빼어 내며 왼쪽으로 이동했다. 정신없이 적들을 베고 찔렀다. 사방에서 비명이 난무했다. 너무 많은 적들로 인해 주변을 둘러 볼 여유도 없을 지경이었다. 더이상 왼쪽으로 빙글빙글 돌수도 없었다. 바닥에 쓰러진 적들이 너무 많아 방해가 되었다.

꽈꽝!

그때 굉음이 크게 울렸다. 일순 전투가 멈추지며 굉음이 들려온 곳으로 눈을 돌리자 검을 든 적과 소림승 한명이 싸움을 벌이고 있었다. 적은 초절정 고수인 혈귀로 예상되었다.

쩡!

이번엔 겸을 들고 있는 혈겸이라는 초절정 고수와 협도 대협과 같이 있었던 다섯 무인이 붙었다. 그들 주변에서 싸우고 있던 자들은 싸움에 휘말리지 않게끔 메뚜기처럼 사방으로 물러 나고 있었다. 저들 싸움의 행방이 이곳 전체에 큰영향을 미친다. 천후에게 달려든 적은 모조리 죽어 나갔다. 그러자 촉검과 촉원검 쪽으로 공격이 집중되었다. 이미 합격진은 무너진 상태다.

"소장주, 물러나."

팟.

쩡!

"컥!"

소장주 앞으로 급히 이동해 강기를 뿌렸다. 세개의 검이 소장주 촉원검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적들의 검은 모두 부서지며 가슴에 긴 상처를 남겼다. 촉검은 굳이 도와 주지 않아도 제몫을 하고 있었지만 소장주쪽은 아니었다. 강기 사용은 되도록 자제했다.

검기만으로도 충분히 적들을 물리칠수 있었다. 자신들이 있는 곳에 적들의 시체가 수북히 쌓이기 시작하자 적들은 점점 더 많이 몰려 오고 있었다. 멸마대와 정파 무인들은 점점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때 검은 강기를 머금은 검이 순식간에 쇄도해 들어왔다.

쩡!

- 절정입니다. 물러 나십시요.

촉검 대협에게 즉시 전음을 날려 휘말리지 않게끔 알려 주고는 눈앞의 절정 고수를 상대했다. 가장자리에 불과하지만 이쪽에 적들의 시체가 늘어나자 절정 고수가 달려 온것이다. 놈을 빠르게 처리할 필요가 있었다. 정파 무인들이 속절없이 밀리고 있는 상황에 이곳에서 우물쭈물하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쩡!

핏!

"어엇? 컥!"

검을 막으며 곧바로 사이킥 홀드를 시전해 멈칫거리는 놈에게로 접근해 목을 그어 버렸다.

"굉장하군."

"어서 움직이죠."

촉검이 감탄하고 있을때 멸마대가 물러난 쪽으로 급히 이동했다. 점점 밀리고 있는 상황에 자칫하면 이곳에서 적들에게 포위 당하면 낭패다. 자신의 본실력을 드러 내야 할지도 모른다.

꽈꽝!

화경인 무초 대사와 초절정 고수인 혈귀와의 싸움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었다. 생각같아선 멀리 후퇴해 저들의 싸움을 지켜 보고 싶었지만 그럴 여유는 없었다. 무초 대사는 혈귀를 좀처럼 제압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걸로 볼때 화경에 근접한 혈귀같았다.

협도 대협쪽은 다섯명이 혈겸을 합공하고 있었지만 밀리고 있는 상태로 한명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강시가 없음에도 전체적으로 밀리고 있었다. 소림승들의 활약은 눈부셨다.

하지만 일반 무인들과 멸마대쪽이 무너지자 소림승들도 후퇴를 할수 밖에 없었다. 숭산 아래쪽에서 점점 산쪽으로 밀려 올라가야 했다. 무초 대사나 협도 대협들이 빨리 두 초절정 고수를 제압해야 밀리지 않지만 시간이 걸릴것 같았다.

- 자네가 저쪽을 도와 줘야 할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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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2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8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2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5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8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5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9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1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1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9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2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5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1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8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5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0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2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3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5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1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4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4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1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4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4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4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0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8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0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6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5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6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6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3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7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2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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