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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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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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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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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09.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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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62화. 오크로써의 삶(1)

DUMMY

62화.


중간계에 남은 인간은 마기에 물든 동물들을 몬스터라고 불렀다. 수많은 피해를 내며 몬스터들을 산속으로 몰아낸 인간들은 이 대륙을 장악했다. 한편 산속으로 쫓긴 몬스터들은 상급 몬스터와 하급 몬스터로 분류되었다.

오우거나 트롤, 미노타우르스등은 상급 몬스터로 고블린, 코블트, 빅마우스등은 하급 몬스터로 분류되었으며 오크나 리저드맨, 나기, 웨어 울프등은 그 중간에 해당된다. 상급 몬스터를 제외한 다른 몬스터들은 거의 모두가 군집 생활을 한다.

휘익!

휙휙!

마음 놓고 경혼 신법을 펼치며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감지된 몬스터가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감지된 마나는 오크들보다 많은 놈이었다. 그것으로 볼때 상급 몬스터가 틀림없었다. 굵직한 나뭇가지위에 사뿐히 내려 앉은 해크는 몬스터가 있는 쪽을 바라 보았다.

그곳에는 거대한 샤벨 타이거가 한마리가 먹이를 잡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얼굴에 피칠을 한채 피를 핥아 다듬고 있었다. 그런 놈이 피를 모두 닦기를 기다렸다. 피가 남아 있는 가죽보다 깨끗한 가죽이 필요해서였다. 혹시 이곳에 토랑이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저 샤벨 타이거는 토랑은 아니다. 만약 토랑이라고 해도 오크인 자신을 알아 볼리가 없다.

성인이 된 오크는 부모와 떨어져 생활한다. 스스로 집을 짓거나 빈집을 차지한다. 외부에서 죽은 성인 오크의 빈집이 마을에는 많이 남아 있다. 암컷은 애들과 같이 생활하며 애들이 없는 암컷은 우선권이 있는 수컷이 찾아 간다. 오크 세계에서도 강한 수컷만이 암컷을 차지할수 있는 약육강식의 세계다. 저 샤벨 타이거를 잡아 가면 마을에서 최고로 인정받을 것이다.

훌쩍.

피를 모두 닦은 놈이 긴 하품을 하며 바닥에 드러 누웠다. 그런 놈앞에 해크가 뛰어 내리자 깜짝 놀란 놈이 벌떡 일어나 해크를 노려 보며 으르렁거렸다. 배가 부른 놈은 해크를 잡아 먹을 생각은 없는것 같았지만 자신의 낮잠을 방해한 놈을 가만두지 않겠다는듯 입을 크게 벌리고는 달려 들었다.

아무리 해크가 강한 힘을 소유하고 있더라도 놈의 긴 송곳니에 물리면 몸이 그대로 관통되어 버릴것이다. 놈이 달려 들자 해크도 놈을 향해 정면으로 달려 들었다. 그러자 놈의 표정이 비웃음으로 물들며 단번에 물어 죽일려는듯 더욱 크게 입을 벌리고 있었다. 정면으로 달려간 해크는 기이한 발놀림으로 놈의 옆으로 회피를 하며 놈의 뒤를 잡고 180도로 빙글 돌아 놈을 향해 땅을 박찼다.

탓.

눈앞에서 해크가 사라지자 놈은 급히 땅에 내려선후 뒤쪽으로 빙글 돌아 경계 자세를 취하며 달려 드는 해크를 향해 도약하며 입을 벌렸다.

꽝.

빠각.

그런 놈에게 다시 한번 땅을 박차고 펄쩍 뛰어 올라 가볍게 쥔 주먹에 마나를 불어 넣고 놈의 이마에 박아 넣자 엄청난 굉음이 들려오며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털썩.

단한방이었다. 놈의 이마는 움푹 들어간 상태로 이미 죽었는지 혀가 입밖으로 삐죽히 나와 있었다. 놈을 걸머졌다. 엄청난 크기인 탓으로 놈을 걸머지고 이동하는건 쉽지 않았다. 우거진 나무들이 방해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간간히 경혼 신법을 펼치며 마을로 들어서자 마을안에서 뛰어 놀던 애들이 놀라 비명을 지르며 도주하고 있었으며 비명 소리를 들은 어른들이 무기를 들고 뛰쳐 나오고 있었다.

쿵.

어른들이 오해를 하고 공격하기 전에 놈을 바닥에 내려 놓았다. 땅이 가볍게 진동할 정도로 굉음이 들려 왔다.

"취이~이!!"

"취에에엑!"

그러자 화들짝 놀란 오크들이 제각기 긴콧김을 뿜어내고 있었다. 뿜어 낼때와 들이 쉴때의 억양이 조금 다를뿐 거의 차이는 없었다.

"취이익! 넌 누구냐?"

"취익! 해크다."

"취이익! 해크? 방구석에만 틀어 박혀 있다는 그 해크?"

"......"

험담을 하는 놈을 째려 보았다. 아무리 성인이라고 해도 해크를 무시할순 없었다. 해크의 키는 이미 오크들중에서도 몇손가락안에 들어갈 정도로 큰 키였다. 차돌처럼 탄탄한 몸매를 지닌 성인 오크는 노려 보는 해크를 보며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화를 냈다.

"취이익! 이 새끼가 감히 누굴 째려 보는거냐?"

"취익! 날 모독하지 마라."

"취이익! 놈!"

팟.

머리 꼭대기까지 화가 났는지 성인 오크가 달려 들었다. 두꺼운 도끼를 들고 있는 오크는 해크의 어깨를 향해 도끼를 내려 찍었다. 하지만 그런 어설픈 도끼질에 당할 해크는 아니었다. 가볍게 옆으로 피하며 도끼를 쥔 팔목을 가볍게 툭 쳤다.

빠각.

"취에에엑!"

비명을 지르는 놈에게 이번에는 얼굴을 후려 갈겼다.

퍽.

"췩!"

꽈당.

몸이 붕 뜬 놈은 바닥에 곤두박질치며 그대로 기절했는지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취익! 내게 불만 있는 놈은 덤벼라."

"......"

흥미진진하게 지켜 보든 오크들은 예상외의 결과에 모두 굳어진듯 아무런 대답도 없었다.

"취익! 성인식은 이것으로 끝났다."

"취이익! 해크, 놈을 어떻게 잡은거냐?"

"취익! 이걸로 잡았다."

주먹을 들어 올려 보여 주었다. 그러자 누구도 믿지 않을려고 했다. 거대한 샤벨 타이거를 맨손으로 잡았다는 말을 믿는 오크는 없었다. 수십마리의 오크들이 달려 들어도 잡을수 없는 대형 몬스터를 혼자서 그것도 주먹으로 잡았다는 말은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취익! 따라 와라."

증거를 보여 줘야했다. 오크들을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갔다. 근처의 아름드리 나무로 다가간 해크는 주먹에 마나를 불어 넣고는 그대로 나무에 주먹을 박아 넣었다.

꽝.

굉음과 함께 해크의 팔이 나무속으로 푹 들어갔다. 팔을 꺼집어 내자 팔뚝 곳곳이 찢어져 피가 뚝뚝 떨어지고 있었지만 아무렇지도 않는듯 따라 온 오크들에게로 얼굴을 돌렸다. 오크들은 모두 입을 크게 벌리고는 믿기지 않아했다. 그런 오크들에게 다시 한번 보여 주기 위해 이번엔 땅을 향해 주먹을 내려쳤다.

꽝.

이번에도 주먹이 팔뚝까지 땅속으로 푹 들어간 상태였다. 팔뚝을 빼내며 오크들을 향해 입을 열며 주먹을 보여 주었다.

"취익! 이게 내 힘이다."

"취이이익!!"

"취이이익!"

오크들이 놀라는 한편 해크의 주먹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저벅저벅.

마을로 다시 들어서자 샤벨 타이거 주변에는 아이들은 물론 암컷 오크들까지 몰려와 구경하고 있었다.

"취이익! 해크야, 네가 잡아 온거라고?"

"취익! 그래. 가죽은 내꺼야. 다른건 모두 엄마에게 줄께."

가죽은 따로 쓸일이 있었다. 오크들은 가죽은 물론 잡아온 동물의 모든것을 먹어 치운다. 또한 개인적으로 잡은것은 빼았기기 전에 그 자리에서 모두 먹어 버린다. 공동으로 사냥한 것은 암컷들에게 먼저 분배를 하고 남은 것들은 힘이 강한 수컷들 순서로 먹는다.

힘이 없는 오크들은 스스로 사냥을 해 굶주린 배를 채우거나 나무 열매나 풀뿌리를 캐 먹어야 한다. 해크에게 당한 성인 오크는 아직도 기절한채였다. 그런 놈이 들고 있었던 도끼를 주워 들고는 샤벨 타이거 배쪽을 갈라 가죽을 벗겨 냈다.

"취익! 이제 엄마가 알아서 해."

"취이익! 넌 먹지 않을꺼냐?"

"취익! 난 배 불러."

오크들은 일주일 간격으로 고기로 배를 채운다. 사냥이 실패했을땐 과일이나 뿔뿌리등을 캐와 먹기도 하지만 주식은 고기다. 심할땐 이주일정도 고기맛을 보지 못할때도 있지만 어느 정도 버틸수 있는 체력을 가진게 오크들이다.

야생 육식 동물들 거의 모두가 그렇듯 매일매일 배를 채우진 않는다. 저녁 무렵이 되어 성인식을 치루러 밖으로 나간 자들이 돌아 오기 시작했다.

"취이익! 네가 해크냐?"

집안에서 쉬고 있을때 마을의 보스가 찾아왔다. 몸집이 가장 크고 힘이 가장 센 오크다.

"취이익! 노란털을 네놈 혼자서 잡았다고? 정말이냐?"

협박하듯 거친 말투로 물어 보는 보스였다. 성격이 급하기로 유명한 보스는 해크만큼이나 큰키는 물론 덩치는 해크의 거의 두배가 될 정도의 거구였다.

"취익! 그렇다."

"취이익! 믿지 못하겠다. 이미 죽어 있던 놈을 끌고 온게 아니냐? 취이익! 노란털은 절대로 혼자서 잡을수 있는 놈이 아니다. 취이익! 마을 전체가 달려 들어도 놈을 잡을수 있을지 의문인데 네놈은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는거다. 취이익! 직접 실험해 보겠다. 나와라."

보스의 말에 해크의 눈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이쯤이면 무슨 목적으로 찾아 왔는지 어느 정도 예상할수 있었다.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의 등장에 싹을 자를려고 찾아 온것이다. 소문으로는 보스는 자신에게 덤벼든 놈은 모조리 죽여 버린다고 했다.

따라 나오라는 말에 엄마가 불안해 했다. 그런 엄마의 손을 한번 잡아 주고는 걱정하지 말라고 한마디해주며 밖으로 나갔다. 마을 중앙에는 이미 많은 오크들이 몰려 들어 있었다.

"취이익! 무기는?"

"취익! 이게 내 무기다."

주먹을 들어 보였다. 그러자 보스는 코웃음을 치며 화를 내기 시작했다.

"취이~익! 노~옴!"

탓.

역시 급한 성격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단번에 머리통을 박살낼 생각인지 큰도끼를 해크의 머리통을 향해 내려 찍고 있었다.

스르륵.

간단하게 옆으로 피한 해크는 보스의 성격으로 볼때 한명은 크게 다치거나 죽어야 이 일이 해결된다고 생각했다. 만약 보스를 죽인다면 이 마을은 자신이 보스 자리를 차지한다. 마을의 가장 강한 자가 보스가 되는 것이다.

부우웅.

옆으로 피한 해크를 향해 한 일자(一)로 도끼를 휘둘러 오자 그 자리에서 훌쩍 뛰어 올라 도끼를 살짝 밟고는 다시 뛰어 오르며 보스의 얼굴을 걷어찼다.

퍽.

강하게 찬게 아니라서 그런지 보스는 얼굴이 뒤로 살짝 젖혀지며 튕기듯 제자리로 돌아오며 바닥에 내려 서고 있는 해크를 향해 도끼를 휘둘렀다.

"취에에엑!"

"취취취엑!"

지켜 보고 있는 오크들이 광분하고 있었다. 보스를 상대로 대등하게 싸우고 있는 어린 해크가 믿겨지지 않는 것이었다.

부아앙.

얼마나 화가 났는지 보스가 휘두르는 도끼가 거친 바람을 일으키며 해크의 허리를 두동강 낼 기세였다. 하지만 다른 오크들이 보기에는 엄청나게 빠른 도끼질로 보이겠지만 해크에게는 하품이 나올 정도로 느리게 보였다. 왼쪽 허리쪽으로 접근하는 도끼를 왼손 엄지와 손가락으로 덥석 잡아 버렸다. 그러자 당황한 보스가 얼굴을 붉히며 콧김을 씩씩 뿜어내며 힘을 주었지만 도끼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취에에에엑!!"

"취취에~엑!!"

있을수 없는 일에 모든 오크들의 흥분이 최고조에 달했다. 불안해 하며 지켜 보던 어머니도 어지간히도 놀랐는지 입을 벌린채 굳어 있었다.

퍽.

부웅.

털썩.

안간힘을 쓰는 보스의 얼굴에 오른 주먹을 박아 넣으며 도끼를 놓아 버리자 보스는 뒤쪽으로 부웅 뜬채 날아가 바닥에 처 박혀 버렸다. 보스의 얼굴은 움푹 들어가 형체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였다. 마을 광장이 순식간에 정적에 휩싸였다. 마을의 보스가 바뀌는 순간이었다. 이제 갓 성인이 된 오크가 보스에 오르는 일은 오크 세계에서는 전대미문일것이다.

"취취에에에에~!!!"

잠시 공황 상태에 빠져 있던 오크들이 일제히 함성을 내뿜었다. 새로운 보스 등극을 축하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런 오크들에게 한손을 들어 올렸다. 조용해진 오크들을 둘러 보며 성인식을 치루러 갔을때 자신에게 여러가지 조언을 해준 야시크 아저씨를 불렀다.

"취익! 지금부터 야시크 아저씨가 이 마을 보스다. 난 보스 자리에 오를 생각은 없어. 취익! 반대하는 놈은 나와라."

"......."

당연히 반대하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앞으로 나서는 순간 죽는다는걸 모두가 알고 있었다. 모두가 야시크 아저씨를 보자 당황한듯 입을 열었다.

"취이익! 해크! 보스 자리를 양보한다고?

"취익! 난 어려서 경험이 없어. 경험 많은 자가 보스에 올라야 해. 암컷들도 다 차지해도 상관없어."

반강압적으로 야시크 아저씨를 보스 자리에 앉히고 집으로 돌아 오자 엄마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는 믿기지 않아했다.

"취이익! 왜 보스 자리를 양보한거니?"

"취익! 귀찮잖아."

"취이익! 아깝구나. 그런데 넌 언제부터 그렇게 힘이 강했니?"

"취익! 엄마를 닮아서야."

엄마를 닮았다는 말에 엄마는 기분이 좋은지 함박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제 성인이 된 이상 엄마집을 나와야 했다. 빈집을 찾아 들어 가긴 싫었다. 새로운 집을 지을 생각이다. 오크집들은 모두가 나뭇가지를 엇대어 세운 삼각형 모양이다. 정글인 덕으로 한밤중에도 그렇게 춥지 않아 비만 막을수 있는 구조였다.

해크는 삼각형 집이 아니라 인간들이 거주하는 번듯한 집을 짓고 싶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보스가 들고 있던 도끼를 들고 밖으로 나가자 아이들이 두려운지 슬금슬금 피하고 있었다. 그런 아이들을 손짓으로 불렀다. 주춤주춤 다가오는 아이들에게 따라 오라고 했다. 아이들을 데리고 마을 밖으로 나간 해크는 집을 지을 적당한 나무를 찾아 도끼로 찍었다.

부웅.

퍽.

한번의 도끼질에 나무 밑둥이 푹 파여 들어갔다. 엄청난 힘이었다. 사자의 힘과 오크 특유의 힘이 합쳐진 결과였다.

부우웅.

사악.

퍽.

도끼를 잡아 빼어 다시 휘두르며 윈드 커터 마법을 발휘하며 도끼를 찍었다. 그러자 단두번의 도끼질에 2~30센티정도 굵기의 나무가 천천히 쓰러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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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0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2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8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6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9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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