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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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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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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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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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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DUMMY

78화.


전담 코치인 허드슨과 당분간 개인 훈련을 하게 되었다. 생초보인 자신에서 전담 코치로 클럽에서 붙여 준것이다. 잉글랜드 리그 2부 리그격인 챔피언쉽 리그는 총24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총46시합이 개최된다. 상위 1,2위 팀은 1부 리그인 프리미어 리그로 자동 승격되며 3~6위 팀은 플레이 오프전을 치루어 한팀이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 가고 하위 22~24위팀은 3부 리그인 리그 1(One)으로 강등되는 구조다.

바로 다음달부터 챔피언쉽 리그가 시작된다. 토니는 계약샹 적어도 11월달에는 1군으로 올라가게 될것이다, 그때까지 전술이나 볼 키핑 능력, 드리블, 슈팅, 패스, 트래핑, 수비 훈련등등 축구에 관한 모든것을 마스터해야 했다. 고등학교는 이미 일반 자격 시험 상급 수준을 치루어 결과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지만 합격한 것이 틀림없으므로 졸업한것이나 마찮가지다.

A-Level이라고 말하는 자격 시험 상급에 합격하지 않으면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졸업식이 있는것도 아니다. 학교는 더이상 가지 않아도 되었다. 아침부터 저녁때까지 하루종일 축구 연습만 했다. 축구 룰이나 그라운드 명칭들은 단한번만에 모두 외워 버렸다. 체력 연습은 필요없었다.

누구보다도 체력이 넘치는 토니였다. 한달동안 연습에 매달린 결과 허드슨 코치가 실전에 투입한다고 했다. 먼저 U-18 유스팀으로 가서 실전 경험을 쌓는다는 말에 드디어 프로가 된듯한 느낌이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U-18 유스팀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당분간은 이곳에서 생활해야 한다. 최대한 빨리 U-23으로 올라 가고 다음 목표는 1군으로 올라 가는 것이다. U-18 유스팀 알렌 감독이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

"개인 훈련은 끝난거냐?"

"예. 허드슨 코치님이 많이 도와 줬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나와 유스팀 선수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누었다. 알렌 감독이 갑자기 청백전을 한다고 했다. 아직 유스 선수들과 아무런 훈련도 하지 않은 상태로 갑자기 실전에 투입된것이다. 토니의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다.

전후반 20분씩 미니 게임 형식이다. 전반에는 구경만 하던 토니는 후반전에 교체 멤버로 백팀에 들어갔다. 백팀이 0-2으로 지고 있었다. 백팀의 선공으로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센터 서클에서 루이스가 툭 밀어준 공을 잡은 토니는 그대로 부메랑 킥을 날려 버렸다.

펑.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 라인까지 나와 있는것을 이미 눈여겨 봐둔 상태다. 오른쪽으로 화살처럼 날아간 공은 급격히 선회하며 골 포스트 쪽으로 날아가자 당황한 골키퍼는 즉시 오른쪽 뒤로 물러나고 있었지만 공은 이미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불과 몇초만에 골인이 된것이다,

전대미문의 기사(奇事)에 유스 선수들이 얼어 붙었다. 공식 시합은 아니지만 첫골을 맛본 토니는 기분이 좋았다. 심판을 보던 유스팀 코치는 멍해 있다가 휘슬을 불어 골을 인정했다. 제정신을 차릴 여유도 없이 청색 조끼를 착용한 청팀이 센터 서클에서 시합을 재개했다. 드리블을 하며 치고 들어 가다가 패스를 하며 공격을 시도하던 중에 백팀 선수가 공을 빼았았다.

"여기~!"

번쩍 손을 들어 공을 보내라고 신호한 토니는 바짝 달라 붙어 있는 수비수를 떨구어 내기 위해 빈공간을 향해 달려 갔다. 공이 그쪽으로 올지 오지 않을지는 모른다. 아직 손발도 맞추지 않은 상태다. 원했던 공은 오지 않았지만 몇번의 패스로 청팀 진영으로 백팀이 볼을 몰고 들어 오자 토니는 센터 포워드임에도 미드 필드 위치까지 일부러 내려갔다. 그러자 패스가 들어 왔다. 골키퍼는 지금 골문 정중앙에 서 있었다.

펑.

수비수들 사이로 열린 골문이 눈에 들어 와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무회전 킥이었다. 골 포스트 오른쪽을 향해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던 공은 패널티 박스안으로 들어 가자 요동치기 시작했다. 골키퍼가 한발을 오른쪽으로 뻗고 점프해 양손으로 공을 잡을려고 했다.

출렁.

하지만 흔들리는 공은 골키퍼의 손위를 넘어 골문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채 5분도 지나지 않아 동점골이 터진것이다.

삐이익.

골을 인정하는 코치의 휘슬이 울려 퍼지자 근처에 있던 미드 필드인 잭과 하이 터치를 하고는 터벅터벅 백팀 진영으로 걸어 내려 갔다. 연습 경기에서 굳이 골을 넣었다고 해서 퍼포먼스를 할 필요는 없었다. 후반 20분동안 토니는 무려 5골이나 넣어 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공을 잡고 수비수 사이로 골문이 보이면 그대로 때려 버리거나 패스를 주고 받으며 빈공간에 있는 동료에게 패스를 하고는 골 에어리어 쪽으로 달려가 높이 날아 오는 공을 향해 점프해 머리로 박아 넣었다. 토니의 신장은 178센티다. 결코 큰키는 아니었다. 하지만 점프력은 1미터를 상회했다. 일부러 낮게 점프를 한것이다. 작심하고 점프를 하면 2미터 이상은 문제없이 뛰어 오를수 있었다.

"너, 괴물이구나."

시합이 끝나자 유스 선수들이 토니에게 몰려와 진심으로 축하해 주며 '어디서 온것이냐' '어디서 축구를 한거냐'등등 질문이 쏟아졌다. 코치가 모두 집합하라는 소리가 없었다면 꽤 시달렸을것이다. 코치는 시합에서 일어난 일에 대한 지적을 하며 어떤식으로 움직여야 하는지 설명을 하며 한시라도 긴장을 놓아서는 않된다는 충고를 했다. 제각기 팀을 나눠 슈팅 연습과 패스, 드리블을 하며 오전 훈련은 끝을 맺었다. 오후에는 실내에서 전술 훈련을 했다. 코치는 전술 이해도와 창의력, 그리고 넓은 시야를 강조했다. 저녁 식사를 마친후 알렌 감독이 불렀다.

"토니, 넌 당장 짐을 싸서 U-23으로 올라 가거라."

"벌써요?"

"왜? 이곳에 계속 있고 싶어?"

"하하하, 아니요.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요."

단하루만에 위로 올라갔다. U-23 선수들은 U-18선수들과는 체격부터 달랐다. 이미 성인인 그들은 언제 1군의 부름을 받아 올라 가도 될 정도의 실력을 겸비하고 있었다. 거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았지만 단한번도 밀리지 않는 토니였다.

토니는 탄탄한 몸은 아니었지만 사자의 파워를 보유하고 있는 덕분이다. U-23에서도 토니는 특별했다. 공간 침투 능력과 빈틈만 보이면 즉시 슈팅을 때렸다. 한달만에 팀 모든 득점의 80%를 토니가 넣었다. 이곳에서 토니의 별명은 은발의 위저드다.

"토니! 짐을 싸서 퍼스트 팀으로 가거라."

"드디어 부른겁니까?"

"그래. 올라 가서 침체된 팀에 활력을 불어 넣거라."

정규 시즌이 시작된지 벌써 두달 반이나 지난 시점이었다. 입스위치 타운 FC는 2승 3무 7패로 총24개 팀중 21위에서 허덕이고 있는 중이었다. 작년에 챔피언쉽 우승팀은 29승 7무 10패였다. 우승을 노리기 위해선 더이상의 패배는 허락되지 않았다. 예정보다 빠른 부름을 받은 토니는 입스위치 타운 FC 퍼스트 팀으로 향했다.

"토니! 왔구나."

"해리 아저씨, 잘 지내셨어요?"

"후우...팀 성적 때문에 죽을 지경이다."

바닥을 기는 성적으로 인해 감독은 물론 코치들 모두가 골머리를 싸매고 있었다.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토니를 부른것이라고 했다.

"다음주 시합에 당장 투입할꺼다. 그때까지 팀원들과 친분을 나누고 훈련에 매진해야 한다."

"걱정마세요."

매카시 감독이하 여러 코치들과도 인사를 하며 주장인 루크 선수와 인사를 한후 다른 선수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했다. 1군 선수들은 모두 21명이다.

"네 포지션은 센터 포워드지?"

"예."

"잘 해 보자."

팀의 주축 공격수인 데이비드가 어깨를 두드리며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었다. 포지션이 겹치는 덕으로 경쟁 상대인 토니로 인해 불편한 기색이었다. 토니는 빠르게 팀에 녹아 들었다. 막내인 토니를 모두 귀여워해 주었다. 전술 훈련 위주로 훈련을 하며 단체 훈련이 끝나면 개인 훈련을 했다.

펑...펑...펑.

연속으로 몇번 프리킥 연습을 하자 팀원들이 토니의 연습을 지켜 보기 시작했다. 프리킥 연습은 패널티 박스 부근에서 점점 먼거리로 이동하며 차기 시작했다.

펑.

포물선을 그리며 순식간에 골대안으로 빨려 들어 가자 팀원들이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굉장하군."

펑.

이번엔 더욱 회전을 가미시켜 차 넣었다. 토니의 특기인 부메랑 킥이었다. 골 포스트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듯 공은 큰 포물선을 그리며 급격히 골대쪽으로 뚝 떨어져 들어갔다.

"우와! 어떻게 저럴수가 있는거지?"

"괴물이다."

좌우로 몇번 부메랑 킥을 찬후 떠들썩한 선배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번 훈련은 혼자서는 할수 없어서다.

"선배님들 제가 달려 가는 앞쪽으로 아무렇게나 공을 차 주세요."

펑.

선배들이 있는 곳으로 가볍게 공을 차 주자 미드 필드인 에드워드 선배가 토니의 앞쪽으로 빠르게 차 주었다.

펑.

타다닥.

팡.

달려가든 기세 그대로 힘껏 공을 때리자 공이 푹 찌그러지며 토니의 발등을 벗어나 총알처럼 골대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펑.

다시 공이 날아왔다. 이번엔 공중볼이었다. 토니의 앞쪽 10미터 지점에 떨어지는 공을 쫒아가 바닥에 튕겨 치솟아 오를려는 공을 왼발로 그대로 걷어찼다.

팡.

텅.

아쉽게도 골 포스트를 강타했다. 그후로도 지칠줄 모르고 선배들이 차 주는 공을 슈팅하며 연습했다. 짖궂은 선배는 일부러 멀리 차거나 절대로 쫒아 갈수 없는 거리로 차 주기도 했지만 엄청난 주력으로 쫒아가 골 라인이나 터치 라인을 벗어 나기 전에 잡고 드리블을 하며 슈팅을 때렸다. 근 한시간동안 공을 쫒아 다니며 슈팅 연습을 하는 토니에게 선배들은 혀를 내두르고 있었다. 지칠줄 모르는 체력이었기 때문이다.

"토니! 넌 지치지도 않냐?"

"젊잖아요."

콩.

"아얏."

"그럼 우리들은 모두 노인네들이냐?"

디펜더인 요나스 선배가 꿀밤을 먹였다. 조금 화가 났지만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

"선배들, 앞으로의 경기는 모두 이겨 내년 시즌에는 프리미어 리그로 승격할꺼에요. 제 슈팅 능력 보셨죠? 제가 시합에 들어 가면 공을 패스할곳이 없으면 무조건 제게로 주세요. 제게 직접 패스를 해도 되고 근처 빈공간으로 떨어 뜨려도 모두 잡아 슈팅을 때릴거에요"

"꿈은 크구나. 정말 우리 팀이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 갈수 있겠냐? 매년 중하위권에서 강등되지 않게끔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팀이다. 네 혼자 힘으로 가능하겠냐?"

"선배들이 도와 주면 얼마든지 가능하죠. 그렇다고 저 혼자 공을 다 넣는다는건 아니에요. 페널티 에어리어에서는 프리로 있는 선배가 있으면 어시스트를 찔러 줄꺼에요. 스스로 빈공간을 찾아 다니면 많은 골맛을 볼수 있겠죠."

"네 재능은 인정하마. 하지만 실전에서 그렇게 쉽게 가능하겠냐?"

"가능하게 만드는게 제 재능이에요."

토니의 빅 마우스에 선배들이 믿기지 않아했다. 아무리 재능이 있다고 해도 토니는 루키다. 실제로 시합에 투입된다면 몸이 경직되어 실수나 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입스위치는 현재 2승 3무 7패라는 저조한 성적이다. 전년도 성적은 13승 16무 17패로 최종 순위는 24팀중 16위였다.

현재는 작년보다 더 저조한 성적으로 이 상태라면 하부 리그로 강등될지도 모른다. 아직 많은 라운드가 남아 있지만 내년 1월부터는 영국 축구 협회에 등록된 프로와 아마 모든 팀이 참가할수 있는 FA컵이 개최된다. 프리미어 리그와 챔피언쉽 리그에 속해 있는 클럽은 예선이 면제되어 3차전 부터 출전한다.

3차전이 열리는 시기가 내년 1월초였다. 그때가 되면 정규 리그 일정과 FA컵 일정으로 인해 어느 클럽이나 체력적인 부담을 안아야 한다. 모든 팀이 같은 처지지만 지금 승수를 올려 놓지 않으면 내년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다음날부터는 선배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중점적으로 훈련하며 다음 라운드를 대비했다.

"토니! 13라운드 후반에 교체 멤버로 들어 갈거다. 미리 준비를 해둬."

매카시 감독이 언질을 주었다. 드디어 데뷔를 하는 것이다. 다행이 홈 스타디움에서 데뷔를 할수 있도록 감독님이 배려해 주었다.

"와아아아~~!!!"

챔피언쉽 13라운드가 열리는 3만 300명을 수용할수 있는 입스위치 타운 FC 홈 스타디움인 포트먼 로드에는 열렬한 팬들로 인해 경시 시작전부터 열기를 띄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몇년간 성적 저조로 인해 스타디움의 절반 정도밖에 채우지 못했다.

작년에 비해 관중은 10%나 줄어든 상태였다. 토니는 교체 멤버로 의자에 앉아 관중석에 있을 가족들을 찾아 보았다. 후반전에 투입된다고 전화로 말해 주고 티켓까지 보냈다. VIP석에 있는 가족들이 눈에 들어왔다. 할아버지는 물론 동생들도 모두 확인되었다.

삐이이익.

드디어 13라운드 경기가 시작되었다. 상대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된 선더랜드다. 입스위치보다 강한 팀이었다. 고전을 예상한 경기대로 전반전은 슈팅 한개도 제대로 날려 보지 못한채 0-1로 마감했다. 로커룸에서 감독의 질타가 이어졌다. 새로운 전술을 짜고 팬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경기를 하라고 역설하는 감독이 안쓰러웠다.

토니는 후반전에 곧바로 교체로 들어가진 않았다. 후반전 시작하마자마 또 한골을 내 주었다. 수비수 뒤로 찔러주는 공을 따라 잡지 못하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준것이다. 후반전도 일방적인 공세에 시달려 전후반 내내 끌려 가는 경기였다.

"우우우우~~!!"


작가의말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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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7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2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9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8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6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8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8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2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5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8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5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9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1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1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9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2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5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1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8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5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0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2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3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5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1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4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4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1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4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4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4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0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8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0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6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5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4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9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4 19 14쪽
»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8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5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6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4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3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5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1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7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2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2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7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4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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