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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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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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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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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233,732

작성
18.10.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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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글자
14쪽

74화. 토니로써의 삶(1)

DUMMY

74화.


모든 혈맥이 열려 있는 토니는 아레나 대륙에 비해 마나가 희박한 지구에서 하루종일 마나 연공을 하면 마나가 콩알 한개 정도로 모아지고 있었다. 이 저택이 숲안에 있는 덕분으로 그 정도를 모을수 있는거지 다른 대도시에 있는 곳이었다면 그 보다 더 적었을것이다. 여하튼 1서클 정도만 모으면 된다.

간이 아공간을 열수 있는 1서클이 되면 마나 포션으로 마나를 모을수 있는 것이다. 아장아장 걸어 다닐수 있을때 가장 먼저 한일은 아빠의 노트북으로 한 일(一)자에 대한 검색이었다.

하나, 첫번째, 오로지, 전부, 모든것이라는 뜻과 숫자의 하나임과 동시에 모든것의 근본이라는 뜻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게 내면속의 빗장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 짐작조차 할수 없었다. 여전히 빗장을 풀려면 시간이 필요했다.

토니는 무럭무럭 성장해 만4살이 되었다. 만3살때 처음 간 어린이집은 단하루만에 그만 두었다. 정신적으로 수백년을 산 토니의 정신력이 도저히 버틸수 없었던 것이다. 아버지 차를 타고 유치원에 처음 간 토니는 반나절을 지낸후 집으로 돌아와 엄마에게 더이상 유치원엔 가지 않겠다고 투정을 부렸다.

"토니! 자꾸 말썽 부릴래? 어린이 집도 네 응석을 받아 주어 가지 않았잖니?"

"엄마! 애들하고 수준 차이가 너무 나서 배울게 없어."

"그게 무슨 말이니?"

부모님은 토니의 능력을 모른다. 철저하게 숨긴 까닦에 평범한 아이(!?)로 보일것이다.

"엄마에겐 숨겼지만 난 천재야. 다른 애들하곤 말이 통하지 않아."

"......."

콩.

"아얏! 왜 때려?"

머리를 쥐어 박는 어머니였다. 학대라고 소문을 낸다면 어머니는 큰일을 당할것이다. 당장 경찰이 달려 오고도 남을 것이다.

"토니! 그렇게 유치원에 가고 싶지 않니?"

"...응."

"유치원은 공부를 하는게 아니라 친구를 사귀는 거란다. 앞으로 초등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곳이 유치원이야. 초등학교에 들어 가면 친구도 없이 외톨이가 되면 너무 외롭잖니. 우리 토니는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으면 해. 생일날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도 하고 같이 잠도 자고 그렇게 했으면 해."

엄마 말은 틀린게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애들하고 소꼽놀이를 하는건 사양이다. 엄마를 설득할 필요가 있었다.

"엄마! 친구는 초등학교에 들어 가서 사귀어도 돼. 지금은 할아버지하고 숲에서 놀고 싶단 말이야."

애기때부터 할아버지는 날 데리고 숲안을 돌아 다니며 이것저것 숲에 대해 말해 주었다. 할아버지는 숲을 관리하며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다. 몇세대전부터 브라운 가문은 이 숲을 사냥터로 개방해 사냥꾼들을 유치해 수입을 올렸다.

저택이 큰 이유도 숙박 시설로 이용했기 때문이다. 할아버지때에 이르러 동물의 소중함을 인지한 할아버지가 사냥터를 폐쇄하고 동물들을 보호하고 있는 중이다. 지금은 사슴만해도 4종류가 숲에서 살고 있으며 매나 부엉이, 오소리등 많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는 중이다.

동물들의 둥지를 살피며 보다 많은 동물이나 벌레들이 살수 있게끔 꽃을 심고 작은 연못을 만들어 물풀까지 심어 놓았다. 작은 냇물은 밭에서 흘러 들어 오는 화학 비료로 인해 물고기들이 살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연못에 물풀을 심은 관계로 물풀이 화학 비료를 정화하는 작용을 하는 덕으로 물고기들도 찾아 오고 있었다.

그 덕분에 일년에 한번씩 동물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찾아 오기도 하는 소중한 숲이었다. 숲은 마나가 풍부하다. 할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피곤하다는 핑계로 큰나무 아래에 앉아 마나 연공을 하면 집안에서 하는것 보다 더 많은 마나를 모을수 있다.

"후우, 토니! 유치원에서 글이라도 배워야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고생하지 않을게 아니니?"

"엄마! 내 말을 흘러 들었지? 난 천재라고 말했잖아. 글은 이미 읽고 쓸줄도 알아."

"저, 정말이니?"

"응, 할아버지에게 배웠어."

실제로는 배우지 않았다. 이미 알고 있는 것이었다. 지금 할아버지는 숲에 가 있는 상태다. 나중에 돌아 오면 할아버지와 입을 맞추어야 엄마에게 들키지 않는다. 믿기지 않아 하는 엄마에게 종이에 엄마가 자주 읽어 주던 동화책 내용을 적어 나갔다. 그러자 더이상 믿지 않을수가 없었던 엄마는 유치원에 가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날 저녁 무렵 할아버지를 마중 간다는 핑계로 밖으로 나가 돌아 오는 할아버지에게 자초지정을 말하며 부탁했다.

"껄껄껄...토니! 약아 빠졌구나. 할아버지에게 빚을 진거다."

"헤헤헤, 알았어요."

할아버지는 내 능력을 조금 안다. 부모들이 일을 하러 가면 늘 할아버지와 함께였다. 할아버지 서재에 있는 책들을 읽는 모습을 들켜 버린것이다. 처음에는 자신이 책을 가지고 장난치는 줄로만 생각했었다고 했다. 팔락팔락 쉴새없이 책장을 넘기는 토니였기에 누가 보더라도 읽고 있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을것이다. 작은 머리를 끄덕여 이해를 한다는 식의 표현을 하지 않았다면 할아버지도 몰랐을것이다.

그런 모습에 할아버지가 글을 아느냐는 질문에 무심코 안다고 답한게 결정적이었다. 정말 아는지 할아버지가 실험을 해 보았다. 할아버지에게 자랑을 하고 싶어 책을 술술 읽어 내려 가자 놀란 할아버지의 벌어진 입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 있다. 그때부터 할아버지는 내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 주었다. 브라운 가문에 천재가 탄생한것이었다. 비록 입양아지만 이미 한가족이다. 그날 저녁 아빠 앞에서도 글을 쓰면서 이해를 시켰다.

"너희들 잣대로 토니를 평가하지 말거라. 토니는 천재다."

"아버님! 아버님은 알고 계셨어요?"

"그래. 그래서 걱정이구나. 다른 애들과는 생각자체가 달라 아마 어울리지 못할께다."

할아버지 덕분으로 1년이라는 시간을 벌었다. 내년부터는 가고 싶지 않지만 초등 학교에 들어 가야 한다. 초등 학교도 건너 뛰고 싶었지만 그러면 사방팔방 천재라고 소문이 나 주목을 끌것이 붙명했다. 월반을 하고 싶어도 참아야 했다.

시간은 흘러 초등 학교 입학 한달전 드디어 1서클정도의 마나를 모을수 있었다. 학수고대하던 긴시간이었다. 모두가 잠든 늦은밤 간이 아공간을 열었다. 아직 오랫동안 유지할수 없는 관계로 마나 포션만 꺼내고 닫아 버렸다.

하루에 한병씩 마나 포션을 마시며 마나를 모으기 시작하자 불과 한달만에 3서클에 해당되는 양이 모아졌다. 하지만 상급 정령을 소환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5서클에 해당되는 마나를 모아야 한다.

이제 마나 포션을 마셔도 모아지는 양이 점점 줄어 들고 있었다. 그래도 마시지 않는것 보단 나았다. 초등학교 첫날은 부모님과 함께 학교에 가서 여러 가지 설명을 듣고 반을 나누고 다음날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시작한다고 했다. 영국은 가을인 9월달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

"토니! 준비는 끝났니?"

"응. 지금 내려가."

노란색 스쿨 버스로 매일 등하교를 한다. 시골인 까닦에 여러 마을을 돌아 학교로 가는 것이다. 집에서 스쿨 버스가 도착하는 외곽 도로까지는 한참이나 걸어 가야 한다. 부모님의 출근길에 타를 타고 가도 되지만 친구가 없는 탓에 친구를 사귀라며 스쿨 버스 통학을 하게 되었다.

끼이익.

외곽 도로에서 기다리고 있을때 노란색 스쿨 버스가 멈추었다. 따라온 할아버지에게 다녀 오겠다고 인사를 하고 차에 올라 타자 아이들의 시선이 집중되었다. 특이한 머리카락이었기 때문이다.

은발에 검은 색이 조금 섞여 있는 머리카락은 언제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모르는 사람들은 어린애가 염색했다고 비아냥거렸지만 천연이란걸 알고 나면 놀라워하며 만져 보고 싶어 했다. 버스 가장 뒷자리로 걸어가고 있을때 덩치가 큰 남자애가 슬쩍 발을 내밀며 다리를 걸려고 했다.

꾹.

"으앗!"

녀석의 내민 발을 꾹 밟아 주며 아무렇지도 않게 가장 뒷좌석으로 가서 털썩 엉덩이를 내리자 발이 밟힌 녀석이 죽일듯이 노려 보고 있었다. 그런 놈에게는 흥미도 없다는듯 창밖을 보며 학교로 향했다. 몇몇 마을을 들러 아이들을 모아 태운 스쿨 버스는 학교에 도착해 아이들을 토해냈다. 일부러 가장 나중에 내려 교실을 찾아 갈때였다. 복도를 꺾어 돌아 갈려고 할때 버스안에서 시비를 걸던 녀석이 기다리고 있었다.

"야! 너, 동양인 새끼지?"

젖줄도 빠지지 않는 놈이 벌써부터 인종 차별을 배운것 같았다. 그런 놈에게 다가가 어깨를 움켜 잡았다.

"아악!"

"시비를 걸려면 얼마든지 걸어."

"이 새끼가!"

휘익!

녀석의 왼주먹이 안면으로 날아 왔다. 다짜고짜 주먹부터 날린 놈이다. 어른 주먹이라고 해도 쉽게 피할 정도의 토니다.

덥석.

꽈악.

녀석의 주먹을 쥐고 힘을 주었다. 그러자 놈이 고통스러운지 오만 인상을 찡그리고 있었다.

"아악!"

"싸우고 싶으면 얼마든지 상대해 줄께."

"이, 이것 놔!"

녀석의 말대로 주먹과 어깨를 놓아 주었다. 녀석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덤벼 들것 같아 잽싸게 한마디 해주었다.

"단 다음에는 이렇게 해 줄꺼다."

손가락에 마나를 집중시키고 벽을 찔렀다.

푹!

손가락 한개가 복도 벽안으로 쑥 들어가며 빠져 나오자 구멍 한개가 뻥 뚫려 있었다. 벽에 구멍을 뚫은 손가락을 치켜 올려 녀석의 이마를 가르키며 경고했다.

"이걸로 찌르면 어떻게 될까?"

"허억!"

주춤주춤.

"난 토니다. 네 이름은 뭐냐?"

"제. 제임스야."

"앞으로 내가 부르면 재깍 달려 와라."

제임스는 옆반이었다. 복도에게 한바탕하고 교실로 들어 서자 모두가 힐끔거리고 있었다. 다가 오는 애들은 한명도 없었다. 모두가 복도에서의 일을 알고 있는 것이었다. 담임 선생님이 올때까지 눈을 감고 마나 연공을 했다. 조금이라도 시간만 있으면 여전히 마나 연공에 매달렸다. 초등 학교 1학년은 너무 시시하고 지루했다. 그래서 눈을 감고 기감은 열어 두고 마나 연공을 했다.

"토니!"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선생님의 말에 눈을 뜨고 바라 보았다. 담임 선생은 30대중반의 여선생이었다.

"피곤하니?"

"아니요. 선생님 말을 기억할려고 눈을 감고 있었어요."

"잠든건 아니었니?"

"선생님! 인격 모독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초등 학교 1학년의 입에서 나올 말이 절대로 아니었다. 여선생은 굳어 버린듯 멍한 상태였다. 잠시후 정신을 차린 여선생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정말 자지 않고 기억할려고 한거니?"

"오늘은 첫날이라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알파벳을 공부할려고 해요. 칠판에 적을테니까 따라해 보세요. A, B, C...."

"그, 그만! 정말이었구나."

토니가 눈을 감고 있을때 선생이 한말을 한자도 놓치지 않고 그대로 말해 버리자 당황한 선생님은 중지시켰다.

"난 거짓말은 싫어해요. 앞으로도 눈을 감고 기억할꺼에요."

"저, 절대로 잠을 자면 않된다."

"믿기 어려우면 중간중간에 물어 보세요."

토니의 말에 모두가 무슨 신기한 동물을 바라 보듯 뚫어져라 바라 보고 있었다. 믿기지가 않는 것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토니는 다시 눈을 감아 버렸다. 토니의 기행은 순식간에 학교 전체로 소문이 퍼졌다. 그리고 별명이 붙었다.

"네가 슬리핑 위저드냐?"

"그럼 넌 뭔데?"

잠자는 귀재, 또는 잠자는 마법사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토니에게 고학년생들이 찾아와 귀찮게 굴기 시작했다.

"킥킥킥."

반문하는 토니의 말에 반 애들이 상급생을 보며 킥킥거리자 얼굴이 붉어진 녀석은 두고 보자며 씩씩거리며 교실을 나갔다. 그런 일이 몇번이나 이어졌지만 별다른 사건은 없었다. 오전 수업만하고 스쿨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 가기 때문에 밖에서 만날 일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쿨 버스안에 타고 있는 상급생이 문제였다. 뒷좌석으로 이동한 녀석이 1학년이 버릇없이 군다며 꿀밤을 먹일려고 했다.

덥석.

"으윽!"

"내 몸에 손대면 이 주먹을 부러 뜨릴꺼다."

"놔! 이것 놔!"

"너희들 뭐하는 거냐?"

운전수 아저씨의 호통에 주먹을 놓아 주자 놈은 두고 보자며 씩씩거리며 제자리로 돌아 갔다.

"제임스!"

까닥까닥.

손짓으로 제임스를 불렀다. 겁을 먹은듯 엉거주춤 다가온 녀석은 눈도 마주치지 않을려고 했다.

"저 놈 이름이 뭐냐?"

"안드레야."

"저 놈은 내게 찍혔어."

다음날 아침 버스를 타고 제임스를 불러 안드레에게 하교길에 스쿨 버스 대기소로 조금 일찍 나오라고 전하라고 했다. 여느때와 마찮가지로 오전 수업이 끝난후 스쿨 버스 대기소로 급히 걸어갔다. 그곳에는 안드레가 기다리고 있었다.

버스 뒤쪽으로 따라 오라고 하자 씩씩거리며 따라온 녀석에게 보여줄 심산으로 아스팔트 바닥에 손가락으로 구멍을 뚫었다. 그러자 눈이 휘둥그래지며 깜짝 놀라는 녀석에게 손가락을 내밀자 후다닥 도주하는 안드레였다. 그날부터 안드레는 버스안에서는 한마디도 하지 않은채 토니와 멀리 떨어진 곳에 앉아 토니와 눈이 마주칠때마다 벌벌 떨었다.

탁.

"떨지마. 누가 잡아 먹냐? 앞으로 넌 내 부하야."

"아, 알았어."

의외로 겁이 많은 녀석인지 순순히 부하를 받아 들였다. 제임스도 이미 부하나 마찮가지였다. 교실안에서는 눈을 감고 있어도 더이상 선생님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몇번이나 수시로 정말 수업을 듣고 있는지 실험을 해 보았지만 토씨 하나 틀리지 않고 선생님이 한 말을 고스란히 내뱉는 것은 물론 하나를 물으면 열을 대답하는 토니에게 질려 버려서인지 일체 터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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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0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0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2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4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0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7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1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8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1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29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0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1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3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3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2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4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7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0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19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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