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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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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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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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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09.2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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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DUMMY

40화.


제논은 엄청난 고통에 기절하기 일보직전이었다. 그럴때에 '쩌적'하는 소리가 들리며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려오며 엄청난 환희가 몰려 들었다. 마치 천국을 노니는 기분이었다. 천국에는 가 보지 않았지만 마치 그런 기분이었다. 뒷목을 타고 올라간 마나는 머리 꼭대기의 백회혈을 타고 이마쪽으로 내려와 콧등을 타고 아래로 계속 내려와 단전에 안착했다. 대주천인지는 모르지만 어째든 성공했다. 이제 이마에 마나를 고정시키는 일뿐이었다. 뚫린 곳이 막히지 않게끔 계속 마나를 돌리며 이마에 마나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마나가 모이는것 같으면서 모이지 않았다. 한동안 마나를 돌리다가 그만 두었다. 지쳐 버린것이다. 단전에 마나를 갈무리하자 이상하게도 이마에 마나가 느껴지고 있었다. 많은 마나는 아니었다. 미미한 마나였지만 그제야 어떻게 된것인지 이해가 되었다. 정제된 마나가 이마에 안착되어 있었던 것이다. 단전에 모은 마나도 어느 정도는 정제된 마나지만 상단전인 이마에는 극도로 정제된 마나가 아니라면 안착되지 않는것 같았다. 눈을 뜨자 미르코 할아버지와 안드레 할아버지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지켜 보고 있었다.

"어, 어떻게 된거냐?"

"반나절이나 마나 연공을 하고 있었단다."

평소와는 달리 너무 긴 마나 연공에 걱정이 된것 같았다.

"죄송해요."

"우선 땀을 씻겨 주마. 클린!"

"감사합니다."

온몸이 땀범벅이었다. 클린 마법으로 순식간에 뽀송뽀송한 옷과 땀이 사라져 개운한 몸 상태가 되었다.

"이제 말해 보거라."

"예. 성공했어요."

"성공이라니? 서, 설마..."

"진, 진짜냐?"

두 할아버지는 펄쩍 뛰었다. 굉장히 놀란것 같았다.

"마나 스캔!"

안드레 할아버지가 급히 이마쪽을 스캔해 살펴 보고 있었다.

"허허, 저, 정말이구나."

"할아버지! 저 배 고파요."

"그, 그래. 잠시만 기다리거라."

든든하게 배를 채운후 어떤식으로 뚫었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마나에게 가속도를 붙어 주었을뿐 자신이 한일은 없었다. 고통을 참았을 뿐이었다. 아마 이해가 되지 않을것이다.

"모르겠구나. 어째든 대견하구나. 이제 마법을 발휘할수 있는게냐?"

"아직은요. 마나를 더 모아야죠."

밤낮으로 이마에 마나를 모으는 일에 매달렸다. 오후에 하던 예법과 대륙 사정은 뒷전이었다. 5개월이 흘러 이제 17살이 되었다. 생일을 몰라 미르코 할아버지가 발견한 날을 생일로 정하고 그때의 나이도 10살로 했다. 그래서 지금은 17살이 된것이다. 예상보다 3년이나 더 빨리 성공해 낸것이다.

"이제 마법을 시전해 보거라."

두 할아버지는 안달을 하고 있었다. 이미 혼자서 몇번이고 마법을 발휘해 보았었다. 1서클 마법은 무난하게 발휘가 되었지만 2서클은 아직이었다. 마나 부족이었다.

"라이트!"

번쩍.

"으윽!"

"허억!"

엄청나게 밝은 빛이 허공에 둥둥 떠 있었다. 1서클의 라이트 마법보다 더 밝은 빛이다.

"서, 성공이구나."

"제논! 축하한다."

미르코 할아버지는 눈물을 글썽거리고 있었다. 자신의 소원을 손자가 이루어 준것이다.

"아직 마나가 많이 부족해요."

"모든 마나를 다 쏟아 부은게냐?"

"아니요. 조금만 불어 넣었어요."

"엄청난 빛이구나. 마나를 점점 적게 넣어 보거라."

라이트 마법 빛 밝기를 조절해 보라고 했다. 처음하는 시도라서 그런지 잘 되지 않았다.

피식.

조절하는 중에 라이트 마법이 해제되었다. 아직 미숙한 것이었다.

"죄송해요. 잘 되지 않아요."

"아니다. 무리한 요구였구나. 많은 연습이 필요할꺼다."

오전의 마법 공부 시간에 실습도 겸했다. 오후에는 포션 만드는 방법과 마법진 공부를 시작했다. 시간이 날때마다 숲속으로 들어가 시이킥을 시전했다. 역시 상단전인 이마에 마나를 모으자 사이킥은 무사히 발휘되었다. 예전과 다름없는 위력이었다. 그렇게 3년이 훌쩍 지나갔다. 이제 20살이다. 미르코 할아버지는 요즈음 기력이 부쩍 쇠해 침대에 누워 지내는 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제논! 살 날이 머지 않은것 같구나."

"그게 무슨 말이세요? 마음의 끈을 놓아선 않되요."

"허허허, 내 상태는 내가 잘 안단다. 이걸 받거라."

미르코 할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품속에서 마법 주머니를 꺼내 주었다. 그런 할아버지의 손을 꽉 잡아 주었다.

"주머니안의 편지를 트루네드 백작가로 전하거라. 안드레! 우리 제논을 잘 부탁하네."

"걱정말게. 친구!"

그날밤 미르코 할아버지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할아버지는 트루네드 백작가의 묘지에 묘자리를 세워 주길 바랬다. 백작가로 이동할 준비를 해야 했다.

"제논! 네겐 말하지 않았지만 지금 말해 주어야겠구나. 네가 언령 마법을 사용한다는건 될수 있으면 숨겨라. 그리고 이마의 마나를 모두 소모하고 마법을 사용하지 못할땐 이런 방법을 사용하거라."

소주천이라는 원을 그리면 서클 고리와 똑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했다. 안드레 할아버지의 말에 큰충격을 받았다. 왜 지금까지 그런걸 모르고 있었는지 후회스러울 정도였다. 비록 1서클에 불과하지만 큰원인만큼 위력도 엄청날것이다.

"할아버지는 같이 가지 않으십니까?"

"이 나이에 먼여행은 어렵구나."

안드레 할아버지는 6서클 마법사가 되었지만 이미 73세였다. 마법사는 오래 산다고 하지만 73세라면 장수를 한것이라고 했다. 이 대륙의 평균 수명은 50세에 미치지 못한다. 귀족일수록 오래 살고 신분이 낮을수록 빨리 죽는다. 병에 걸리면 고칠 방법이 없는 것이다. 돈만 있다면 포션이나 신관의 치료를 받을수 있지만 부자가 아닌한 민간 요법으로 치료를 해야 한다.

그로부터 한달후 미르코 할아버지의 본가인 트루네드 백작가로 이동하기 위해 길을 나섰다. 안드레 할아버지가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설명을 반복했다.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보는것 마냥 심신이 안정되지 않는 것이었다.

식량을 구입하기 위해 몇번이나 산을 내려 간적이 있는 제논으로써도 불안감이 없진 않았다. 이미 다 알고 있는 일이지만 이 대륙은 약육강식의 세계로 귀족들이 모든 권력을 쥐고 있다. 평민이하 계급은 소, 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세상이다. 또한 캐논 드라이브 백작일때의 세상과는 전혀 달랐다.

마물산에 마계로 통하는 게이트도 없었으며 자신이 알고 있는 프론티아 왕국 또한 존재하지 않았다. 복수를 할수 없는게 아쉬웠지만 어쩔수 없었다. 캐논 드라이브 백작일때의 왕국들은 마족들과의 큰전쟁으로 모든 왕국이 무너져 새로운 왕국들이 건립되었다고 했다. 완전히 새로운 대륙이었다. 대륙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궁금했다.

"그럼 다녀 올께요."

"조심해서 다녀 오거라."

미르코 할아버지의 몸은 마법 주머니에 넣어둔 상태로 부패할 염려는 없었다. 트루네드 백작가는 이곳에서 걸어서 석달이나 걸리는 거리였다. 도중에 두개의 영지를 지나야 겨우 백작가에 도달할수 있다. 말동무도 없이 혼자서 여행을 하는건 너무 심심했다. 나무 그늘이 보이면 쉬기를 반복하며 야영을 하면서 이동해 겨우 식량을 구입하기 위해 늘 찾아 오던 마을에 도착했다. 오늘은 여관에서 쉴수 있었다. 별다른 일도 없이 다음날 아침 일찍 마을을 나섰다. 지금부터는 미지의 세계로의 여행이다. 길도 모르는 상태로 큰길만 따라 가면 다음 마을로 나온다는것만 알고 있었다.

반나절이나 걸어 점심을 먹을려고 나무 그늘에 들어가 빵을 먹고 있을때였다. 다른쪽 길에서 접근하는 긴행렬이 눈에 들어왔다. 수레만 8대정도로 용병으로 보이는 자들 20여명이 호위하고 있었다. 특이하게도 수레 5대는 모두 검은색 천으로 뒤덮혀있었다. 물건을 비바람에서 보호하기 위한게 아니었다.

사각형 마차 모양의 수레로 마부석을 제외하곤 모두 가려져 있었다. 제논이 쉬고 있는 나무 그늘을 지나 가는 호위 용병들이 제논쪽을 바라 보고는 별 경계도 하지 않고 스쳐 지나갔다. 멀리 앞쪽으로 가는 수레를 따라 가는 꼴이었다. 가까이 접근할수는 없었다. 이동을 하면서 머리속에서는 마법에 대해 생각으로 가득차 있었다. 룬어를 조합해 새로운 마법을 만들수 없는지 생각하고 있었다. 마법은 룬어의 조합이다.

해가 서서히 지고 있었다. 야영 준비를 해야했다. 저 멀리선 이미 야영 준비를 끝내고 식사 준비까지 하고 있는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있었다. 주변에 알람 마법을 설치하면서 나뭇 가지를 주워 온후 마법 주머니에서 가죽 한장을 꺼내 자리에 깔았다. 모닥불을 피우고 만들어 놓은 수프를 데우고 빵을 찍어 먹었다.

모닥불이 꺼지지 않게끔 주의를 하면서 완전히 깜깜한 밤이 되자 마나 연공을 시작했다. 소주천으로 시작한 연공은 대주천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밤에는 잠을 자지 않는다. 마나 연공으로 늘 밤을 새우지만 날이 밝아 마나 연공을 멈추면 온몸에 개운함이 느껴진다. 그렇게 마나 연공을 하고 있을때 주변의 공기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것이 느껴졌다. 바람을 타고 전해진 느낌은 무언가가 접근하고 있다고 말해 주고 있었다. 급히 마나 연공을 멈추고는 눈을 감고 어느쪽에서 접근하고 있는지 신경을 곤두세웠다. 자신이 걸어온 길쪽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고 있는게 느껴졌다.

'하나, 둘, 셋...음...모두 7명이군!'

엄청난 속도였다. 알람 마법이 울려 퍼지자 놈들이 당황한듯 두놈이 제논쪽으로 쇄도하고 다른 5명은 앞쪽에 야영하고 있는 상단쪽으로 달려 가고 있었다. 상단을 습격할려는 놈들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대비를 했다.

슈웅.

바람을 가르며 무언가가 쏘아져 왔다. 오른쪽 어깨를 노리고 있었다. 바람이 그렇게 알려 주고 있었다. 어떻게 바람이 알려 주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다. 당장은 쏘아져 오는 물건을 피하거나 막아야 한다.

사사삭.

왼쪽으로 몇걸음 옮겨 가볍게 피했다.

피융.

피융.

그러자 이번엔 두개가 쏘아져 왔다. 가슴과 얼굴을 노리고 있었다.

"실드!"

더이상 피할수는 없어 방어 마법을 시전했다.

텅텅.

실드에 막혀 바닥에 떨어진건 작은 화살이었다. 갑자기 자신을 왜 공격하는지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아마 앞쪽의 상단을 습격함에 있어 목격자를 제거를 생각인것 같았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을 공격한 이상 놈들을 살려둘 생각은 없었다. 그렇게 마음을 먹자 피가 들끓기 시작했다.

"라이트!"

번쩍.

공중에 밝은 빛이 터져 주변을 환하게 밝혔다. 자신을 습격한 두놈을 본 제논은 경악했다. 말로만 듣던 귀가 뾰족한 엘프였던것이다.

"엘프?"

정체가 들킨것에 당황한듯 엘프 두놈은 땅을 박차고 돌진했다. 그들의 손에는 작은 단검이 들려 있었으며 등에는 활이 걸려 있었다.

팟.

"앗!"

갑자기 마나 유동이 발생하며 한놈이 사라졌다. 블링크 마법을 펼친것이다. 즉시 앞쪽에서 달려 오는 놈과 거의 동시에 뒤쪽에 모습을 드러내는 놈에게 본능적으로 팔이 뻗어 나갔다. 왜 마법 공격이 아닌 팔이 뻗어 나간지는 모른다.

꽝.

"컥!"

탓.

가슴을 맞아 훨훨 날아 가는 놈에게 달려가 바닥으로 쓰러지는 놈의 목을 움켜 쥐었다.

"크윽!"

"멈춰!"

목을 움켜쥔후 단검을 들고 쇄도하는 놈에게 외쳤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왜 마법 공격대신 몸이 먼저 움직이는지 영문도 모른채였다. 단검을 든 엘프는 그 자리에 멈추었다. 동료의 안위가 걱정되는것이다.

"크으..."

가슴이 움푹 들어간 엘프는 갈비뼈가 몇개 부러진듯했다.

퍼펑.

"크아아악!"

"엘프다!"

상단쪽에도 전투가 벌어지는 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홀드!"

혹시 몰라 목을 쥔 엘프의 몸을 구속하고 단검을 든 놈을 바라 보았다.

"왜 날 습격한거냐?"

"......"

"말하지 않으면 이놈은 죽는다."

꽈악!

"커어어어..."

"인간! 저놈들과 한통속이 아니냐?"

"그게 무슨 말이야? 한통속이라면 이렇게 따로 떨어져 야영하겠냐?"

"......"

엘프는 무언가를 생각하는것 같았다. 잠시후 상단쪽을 바라보며 곤혹스런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우리들의 착각이다. 사과한다."

"뭐? 사과? 내가 힘이 없었으면 바로 죽었을꺼다. 죽여 놓고 착각했다고 해봐라."

"정말 미안하다. 보답을 하겠다. 원하는걸 말해라."

"...상단은 왜 습격하는거냐?"

보답보다는 그게 가장 궁금했다. 엘프들은 생명체를 죽이지 않는다고 들었다. 그럼에도 상단을 습격하는 엘프들이 무슨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인간 노예 상인들이 우리들 엘프를 잡아 갔다."

"뭐? 정말이냐?"

"그렇다."

할아버지에게 듣기로는 엘프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연을 사랑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 가는게 엘프로 귀가 뾰족한게 특징이며 엘프들은 모두 미남 미녀들인 탓으로 노예로 엄청나게 비싸게 팔린다고 했다. 왕국에 따라선 엘프 노예를 금지하는 왕국도 있으며 엘프들은 뛰어난 궁술과 정령 마법을 사용한다고 들었다. 그런 생각을 떠올리며 상단쪽을 바라 보았다. 여전히 전투는 계속되고 있는지 비명 소리와 병장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자신을 공격한건 아마 착각했다는 말이 맞을것이다. 홀드를 해제하고 쥐고 있던 목을 놓아 주었다.


작가의말

오타나 이상한 내용 지적해주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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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7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2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2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0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3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0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2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5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9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3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5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0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0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5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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