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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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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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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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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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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DUMMY

147화.


천후가 나서지 않았다면 큰이모부님이 직접 나서 상대했을것이다. 이기면 다행이지만 만약 진다면 태극문의 명예는 바닥에 떨어져 봉문을 해야 한다. 중소 문파의 봉문은 그대로 멸문을 의미한다.

큰이모부님이 싸움에서 진후에 천후가 나서 이겨도 문제였다. 문주가 이미 패배한 마당에 다른 자가 나서 승리해도 문주로써의 체면은 이미 구겨진 상태이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 있더라도 한문파의 문주는 싸움에서 져선 않된다.

될수 있는한 싸움엔 참가하지 않고 해결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지금처럼 어쩔수 없는 상황에선 다른 자를 대신 내 보내야 한다. 다른 자가 져도 상관없다. 몇명을 내 보낸후 전면전으로 몰아가 승부를 봐야한다. 전면전에서 패배해 봉문을 해도 문주가 직접 패하는것 보단 나았다. 세간의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쩡!

처음부터 검기를 사용했다. 괜히 아껴 두었다가 당할수도 있다. 실전에선 처음 사용하는 무량 신법과 무량 검법을 시전하며 전광석화처럼 움직였다. 아직 제왕검형을 변형한 무량 검형은 미흡한 탓으로 시전할때가 아니었다.

빠르게 움직이는 천후의 움직임에 귀검시랑은 놀라며 방어하고 있었지만 이미 수세에 몰린 상황이다. 일대 일 대결에선 기세가 중요하다. 비슷한 내공을 보유하고 있는 자들은 선공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승부는 결정된다.

쩡! 쩌정!!

파팟.

서너합을 주고 받으며 공세를 늦추지 않은 천후의 공격에서 벗어 날려는 귀검시랑은 강기를 시전해 공세로 전환할려고 했다.

꽝!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의 굉음이 들려 오며 서로가 한발씩 물러났지만 즉시 천후가 달려 들었다.

"놈! 감히 사술을!"

꽝!

귀검시랑은 천후가 시전한 강기를 사술이라고 치부하고 있었다. 천후 나이대로썬 아무리 노력해도 강기를 시전할수 없다고 생각하는것 같았다.

"으음...어떻게..."

귀검시랑의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달려 들었다. 강기 운운하면 큰이모부님에게 시달릴것을 생각하면 귀검시랑이 말을 할 시간을 주어선 않되었다. 나중에 물어 보면 검기라고 우길 생각이다.

쩡!

"크윽!"

주르르.

처음으로 귀검시랑이 뒤로 밀렸다. 한번 몰아칠땐 폭풍같은 기세로 밀어 부쳐야 한다.

탓.

다시 강기를 시전해 검을 휘둘렀다.

쩡!

펑!

"컥!"

귀검시랑의 검이 박살나며 충격을 받자 신음을 흘리는 틈을 놓치지 않고 왼쪽 어깨를 향해 검을 내려 그었다.

사악.

"크아악!"

왼쪽 어깨에서 가슴으로 비스듬하게 상체가 잘려 나간 귀검시랑의 상반신이 서서히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와아!!"

태극 문도들이 환호성을 내뱉는 반면 갈천문 무인들은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을때 천후는 갈천 문주에게 달려 들었다. 항복이라니 뭐니 해서 살려두면 후환을 남겨 두게 된다. 후환의 불씨는 남겨 두지 않는게 훗날을 위해서라도 현명한 선택이다.

"마, 막아라!!"

당황한 갈천 문주가 급히 무인들 틈으로 들어 갈려고 했다.

"사이킥 슬로우!"

쉬익!

검을 휘드르며 사이킥을 해제했다. 완전히 무인들 틈으로 들어 가지 못한 갈천 문주는 목에 금이 그어졌다. 갈천 문주의 머리는 서서히 옆으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손의 느낌으로 확실히 갈천 문주의 목을 잘랐다고 확신한 천후는 즉시 뒤로 물러나며 외쳤다.

"갈천 문도들은 모두 검을 버려라."

"헉! 무, 문주님!"

"아, 아버님!!"

갈천 문주의 목이 떨어지자 깜짝 놀란 갈천 문도들이 문주의 목을 받아 들때 소문주로 보이는 놈이 소리쳤다.

팟.

그때 천후가 다시 움직였다. 소문주 놈까지 죽일 생각이다. 철저히 후환을 남겨 두지 않을 생각이다. 소문주의 처리는 어렵지 않았다. 모두의 시선이 갈천 문주의 머리통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소문주의 목까지 잘라 버리자 경악한 갈천 문도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모두 무기를 버려라."

갈천문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죽자 전의를 상실한 문도들이 하나둘씩 무기를 버리고 있을때 두놈이 슬금슬금 뒷걸음질을 치며 물러 나고 있었다. 놈들은 귀검시랑과 함께 무이촌의 식당에 들렀던 놈들이었다. 귀검시랑의 제자들인지 누군지는 모르지만 놈들을 살려 둘 이유는 없었다.

팟.

"으아악!"

갑자기 천후가 다시 달려 들자 갈천 문도들은 비명을 지르며 갈라 졌다. 다른 자들을 무시하고 달려 오는 천후의 모습에 둘은 즉시 경공을 펼쳐 연무장 담장쪽으로 이동하고 있었다.

"사이킥 슬로우!"

지켜 보는 이들은 도주하는 둘의 움직임이 느려진 만큼 천후의 움직임은 대조적으로 엄청나게 빠르게 보일것이다. 순식간에 뒤를 잡은 천후는 두놈이 담장위로 거의 올라서는 순간 목을 베어 버렸다. 이미 다섯명을 죽여 버린 천후가 갈천 문도들을 둘러 보자 두려움에 모두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문주님, 뒤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그러마."

가볍게 포권을 하고는 태극 문도들의 경외의 시선을 받으며 연무장을 벗어났다. 이것으로 자신이 할일은 다 한 셈이다. 너무 설친 탓으로 자신의 소문이 퍼지게 될것이 걱정이었지만 큰이모부 문파가 봉문하는것 보단 나았다.

"어떻게 된건가?"

"....."

저녁 무렵 큰이모부가 찾아 왔다. 다짜고짜 어떻게 된거냐고 물어도 할말이 없었다.

"절정...인가?"

"고작 강기 몇번을 시전할수 있을 뿐이에요."

귀검시랑처럼 고수라고 해도 강기를 몇번은 시전할수 있다. 고수라든가 절정이라는 경지는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음...대단하구나. 그 나이에 그런 경지는 오랜 무림 역사속에서도 그렇게 많지 않을꺼다. 너무 과신하지 말고 더욱 정진하거라. 그리고 되도록 살인은 자제토록 해라."

"걱정마세요. 이번엔 후환을 남겨 두지 않기 위해 일부러 죽인거에요."

"어째든 고맙다. 네 덕분에 미천촌을 완전히 장악할수 있게 되었단다."

큰이모부는 바쁘다며 방을 나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이모가 찾아와 모두 들었다며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했다. 한숨도 자지 못한듯 피곤한 표정의 큰이모부와 화려한 아침 식사를 하고 태극문을 나섰다.

며칠 쉬어 가라는 것을 세가에서 무슨 일로 나온것인지 설명을 하자 강시라는 말을 들은 큰이모부는 깜짝 놀라며 그런 강시들은 개인적으로는 만들수 없다며 지원을 하는 배후 세력이 있을것이라고 말해 주었다.

두툼한 주머니 한개를 받고 태극문을 나서 미천촌을 벗어 나자 미천촌 어귀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었는지 이곳으로 안내한 분타주가 나무 그늘에 앉아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일부러 졸고 있다는걸 알고 있어요. 절 기다린거에요?"

"귀신 같은 놈. 그래, 기다렸다. 너 혼자 다 해결했다며? 어떻게 귀검시랑까지 죽일수 있었냐? 설마 절정은 아니겠지?"

"운이 좋았죠. 기습을 한것이니까요."

무이촌 분타주는 이미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있었다. 개방 제자들이 멀리서 지켜 보고 있었던것 같았다.

"운은 개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을테니까 솔직히 말해. 귀검시랑을 운빨로 죽일수 있을것 같냐?"

"만년석균 덕을 본거죠. 내공이 빵빵하게 불어 나더라고요. 막강한 내공으로 기습해 겨우 죽일수 있었습니다."

"정말이냐? 만년석균이 그렇게 내공을 많이 늘려 주더냐?"

분타주는 아직 복용하지 않은것 같았다. 먹어 보면 안다고 하자 망설이는 눈치였다.

"얼마나 먹은거냐?"

"한움큼요."

"뭐? 그렇게 많이 먹었다고? 대체 얼마나 많은 만년석균을 채취한거냐?"

기겁하는 분타주는 만년석균에 관심이 많아 보였다. 무림인이라면 영약에 매달리지 않을수가 없었다. 단번에 몇십년의 공력을 정진시켜 주는 영약을 누가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퍼진다면 서로 차지할려고 몰려 들것이다.

"다 먹어 버렸는데요."

"미친놈! 그걸 다 먹어! 아이고, 아까워라! 검귀! 태극문의 일이 잘 해결되었는데 내겐 콩고물같은것도 없는거냐?"

"검귀(劍鬼)라니요?"

"이놈아, 네 별호가 검귀다. 귀검시랑을 죽인 탓으로 검귀나 귀검이란 별호가 붙었어. 귀검은 뭔가 으스스해 검귀라고 부르는거다."

별호가 생긴것은 무림에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지만 정파인으로 검귀나 귀검이라는 별호는 어울리지 않았다. 그렇다고 해서 별호 따위에 연연하는 천후도 아니었다. 하는 일도 없었으면서 대가를 바라는 분타주는 욕심이 많았다. 분타주와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의미심장한 말을 해 주었다.

"지금은 없지만 무이산에 한번 더 들어 가면 되죠."

"만년석균이 아직 남아 있는거냐?"

"....."

만년석균이 무이산에 남아 있을거라고 착각하는 분타주였다. 분타주와는 얼마 걷지도 못하고 헤어졌다. 세가로 가는 길과 무이촌으로 가는 길이 달랐기 때문이다. 천후가 세가로 돌아가고 있을때 분타주는 무이촌으로 돌아가 제자들을 닥달해 무이산을 뒤지고 다녔다. 강시 제조를 하던 동굴을 중심으로 만년석균을 찾기 위해 제자들을 푼것이다.


***


"그렇게 된것입니다."

"음, 강시라니...고생했다."

세가로 돌아와 할아버지와 아버지에게 무이산에서의 일과 태극문에서의 일을 설명하고 만년석균과 천년 하수오 두 뿌리를 꺼내 놓았다. 만약을 위해 만년석균은 모두 꺼내 놓진 않았다.

"허허, 이게 말로만 듣던 만년석균이냐?"

"잘 알아 보고 복용하세요."

"손주를 잘둔 덕에 이런 영약도 먹어 보겠구나."

천년 하수오보다 당연히 만년석균에 시선이 갔다. 세가에서의 일은 정해져 있다. 이른 새벽 무량 신공을 운공하고 동생인 천추에게 무공을 가르켰다. 오전은 자신이 가르키고 오후에는 할아버지가 가르키고 있는 중이다.

15살인 천추는 이미 마나 포션도 두병이나 마셔 내공이 빵빵했다. 저 나이 또래에서 가장 많은 내공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임독맥이 뻥 뚫린채 매일 마나 집적진위에서 내공 수련을 하는 덕으로 내공을 모으는 속도가 엄청났기 때문이다.

엔다이론에게 부탁해 동생의 몸도 이미 개조시킨 상태다. 고무공처럼 탄력있는 몸으로 개조시킨 덕으로 엄청난 내공을 모아도 몸에 문제가 없는 것이다. 여동생인 천예의 몸도 천추와 똑 같이 개조시키고 마나 포션을 한병만 먹였다.

아직 12살인 탓도 있지만 비연검의 제자로 들어가 비연검을 따라 모종의 비처에서 수련을 하고 있었다. 여동생과 만날려면 적어도 10년정도는 흘러야 한다. 특별한 사건도 없이 4년이 흘렀다. 이제 스무살이 된 천후는 무량 신공도 점점 발전해 단전에는 둥근 내단이 점점 커져 가고 있는 중이다.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냐? 찾아 온다 온다 하며 이제야 찾게 되었다."

아버님의 호출에 집무실로 향하자 무이촌의 개방 분타주가 함께였다. 4년만에 만나는 분타주는 조금 늙어 보이는것 빼곤 변함이 없었다.

"무슨 바람이 불어 온거에요?"

"지금 중원은 난리가 난 상태다. 도처에서 실종되는 민간인과 무인들로 인해 무림맹에서 조사를 하고 있지만 워낙 많은 지역에서 사건이 벌어지는 바람에 손이 부족한 상태다."

"실종이요? 4년전에 이 지역에서도 그런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래. 조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 단서를 잡지 못했다고 하더라."

무림맹에서 각 문파에 원조를 받기 위해 무림 대회를 개최해 젊은 무인들을 선발한후 실종 조사에 투입할려는 것을 알려 주기 위해 분타주가 각 문파를 방문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변방의 문파가 무림맹에 입성해 일을 한다는 것은 큰출세를 하는 것이나 마찮가지지만 변방 문파 출신이 무림맹에 간다고 해도 큰자리를 차지할수 없을 것이다. 기존의 대문파에 비하면 실력은 물론 경험도 부족한 탓으로 시다바리 신세로 전락할것이 뻔했다.

가 봐야 환대는 커녕 무시당할것이 눈에 선했다. 그럴때 특출한 실력을 선보인다면 명성에 흠집을 내기위해 시기하고 모함하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런 꼴을 보기 싫어 가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되었다.

옛 인연인 남궁 세가 인물들을 만나 보고는 싶지만 만난다고 해도 환생했다고 설명할수도 없는 노릇이다. 괜히 이상한 일에 휘말리지 않도록 세가에 남아 있을 생각이다.

"검귀, 무림맹으로 가지 않겠느냐?"

"제가 왜요? 가 봐야 좋은 꼴을 보지 못할텐데요?"

"천후야, 무림 전체의 일이다. 정파로써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단다."

"아버님, 이 일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데요. 만약 제가 가서 실종 사건을 해결하면 제 명성은 물론 세가도 널리 알려지겠죠. 그럼 실종 사건의 배후에 있는 세력이 저희 세가로 쳐 들어 올지도 몰라요. 세가 무인들의 피를 보고 싶은 겁니까?"

다분히 그럴수도 있을 것이다. 도처에서 실종 사건이 벌어진것이라면 한두명이 범인이 아니라 어떤 큰 조직일것이다. 그런 조직이 세가를 급습해 온다면 할아버지 혼자서는 막을수 없다. 세가를 위해서라도 가지 않는게 상책이다.

아버지는 세가 이름이 널리 알려지는걸 원하는것 같았다. 변방의 중소 문파가 이름을 떨쳐봐야 한세대에 불과하다. 자신이 언제까지 세가에 있을지는 모르지만 자신이 사라지면 천추가 대신 세가를 이어가야 한다. 그래서 동생인 천추에게 자신이 사라져도 세가가 아무런 문제도 없게끔 무공을 가르키고 있는 것이다.

"무림인이라면 그런걸 두려워해선 않된다."

"그래도 가지 않을꺼에요."

"네가 가면 큰자릴 차지할수 있을꺼다."

"분타주님, 자꾸 바람 넣지 마세요. 중원 도처에서 실종 사건이 벌어진다면 이 지역에서도 언제 실종 사건이 벌어질지 모르잖아요."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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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0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0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2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4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7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1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8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1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29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0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1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3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3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2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5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7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0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19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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