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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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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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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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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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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DUMMY

169화.


번자개 대협은 무림맹으로 오고 싶지 않았는데도 하는 수 없이 온것이다. 자신이 은천세가를 걱정하는 만큼 대협도 번천장에 무슨 일이 발생할까 조마조마할것이다. 다행이 강시들은 섬서성에서는 종남파와 화산파만 습격하고 다른 중소 문파는 건드리지 않았다고 했다.

"복건성엔 강시가 등장했는가?"

"아니요. 워낙 변방인 탓으로 큰문파도 없어 강시들의 습격은 없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제조중인 강시를 개방에서 찾아 처리한적이 있어서 나타나지 않은것 같습니다."

"호오, 그런 일이 있었군."

지금 생각하니 무이촌에서 강시를 찾아 처리한게 천만다행이었다. 그때 처리하지 않았다면 강시들은 어느 문파를 습격했을지 알순 없지만 은천세가도 피해를 비켜 갈순 없었을 것이다. 내일 무림맹에 입성하면 중소 문파 무인들은 몇개의 대(隊)로 나누어 진다며 될수 있으면 같은 대(隊)에 들어 가자고 제의해 왔다.

다음날 아침 번천장의 촉검(觸劍) 번자개 대협과 소장주인 촉원검(觸遠劍) 번허강 소협과 함께 무림맹으로 향했다. 둘의 별호로 볼때 번천장의 검법은 신출귀몰한것 같았다. '닿는 검'이나 '먼곳까지 닿는 검'이라는 특이한 별호를 지닌 것으로 봐서 어떤 검법을 사용하는지 꼭 보고 싶었다.

무림맹 정문에는 긴줄이 늘어서 있었다. 무림맹으로 들어 갈려는 각지에서 올라온 무인들이 수속을 밟고 있는 것이다. 어느 지역 가문인지 방문첩에 적고 별호와 이름까지 적으면 어디로 배치되는지 알려 주고 있었다.

두시진이나 기다린 끝에 겨우 붓을 들수 있었다. 천후는 가문 이름은 일부러 적지 않고 복건성 출신이라고만 적었다. 그러자 멸마(滅魔) 오대(五隊)로 가라고 했다. 멸마대(滅魔隊)는 한개의 대(隊)가 백명으로 중소 문파 무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번천장의 두명도 같은 오대로 배치되었다.

어떤 기준으로 배치하는지는 몰랐지만 무림맹으로 입성한 순서대로 배치하는것 같았다. 앞서 방문첩에 적은 자들이나 뒤에 적은 자들 모두 오대로 배치되고 있었다. 끝없이 몰려 오는 무인들을 한곳에 모아 따로 나눌려면 엄청난 시간이 걸릴것이다. 순서대로 나누는게 현명한 방법이지만 운이 없으면 한개의 대(隊)에 형편없는 실력의 무인들만 모이게 될것이다.

'백명이나 된다면 한두명은 그럴듯한 실력자가 있겠지.'

중소 문파에서 최고수는 만약에 대비해 문(門)에 남아 있을 것이지만 이름을 알리고 싶은 문파에선 어느 정도의 고수를 보낼 것이다. 그런 문파는 아마 손에 꼽을 정도이고 대부분 문파에서 눈밖에 난 자들을 보냈을것이라고 예상되었다.

다행히 번천장에선 고수 반열인 촉검 대협과 일류인 소장주를 보낸 덕으로 멸마 오대 전력은 구색을 갖춘 셈이다. 무림맹안은 넓은 탓으로 한참이나 이동을 해서 겨우 멸마 오대에 도착했다. 50명정도가 아무렇게나 연무장에 앉아 도떼기 시장처럼 떠들썩거렸다. 아직 인원이 다 채워지지 않아 백명이 모일때까지 기다려야 했다. 한시진만에 백명이 채워지자 중년인 한명이 단상으로 올라와 큰소리로 외쳤다.

"여러분들은 멸마 오대입니다. 먼저 오대주를 선발해야 합니다. 실력에 자신있는 분은 앞으로 나오십시요."

웅성웅성.

"촉검 대협, 대주 자리를 해 보시는게 어떻습니까?"

"음....알겠네."

촉검 대협이 나섰다. 앞으로 나간 무인은 모두 세명으로 중년인들이었다. 세명이 나선 이상 실력이 가장 뛰어난 자가 대주 자리를 맡는다. 대주 자리가 걸려 있는 대련을 시작했다. 한사람이 두명을 이겨야 한다. 촉검 대협이 먼저 나서 갈휘문의 문주라는 번권(蕃拳) 갈매곡(鞨梅曲) 대협과 대련을 시작했다.

드디어 촉검이라는 별호가 왜 붙었는지 알수 있게 되었다. 번권 갈매곡 문주는 권법(拳法) 고수였다. 품속으로 파고 드는 번권의 주먹을 향해 검을 찔러 넣은 촉검의 검이 갑자기 쭉 늘어난 것처럼 어깨를 찔러가자 보법으로 즉시 피하며 검 배면을 치며 튕겨져 나간 검을 피해 안쪽으로 달려 들어 주먹을 뻗었다.

퍽!

"컥!"

가슴을 정통으로 맞은 촉검 대협은 더이상 대련을 속행할수 없는지 졌다고 하며 물러 났다. 번권 갈매곡 문주는 보법이 굉장했다. 다른 중년인도 번권 갈매곡 문주의 상대도 되지 않았다. 멸마 오대주는 번권 갈매곡 문주로 확정되고 부대주로 촉검 번자개 대협이 선발되었다.

"멸마 오대주인 번권으로 불리우는 갈매곡이네. 앞으로 멸마 오대는 하나로 뭉쳐 단한명의 사상자도 없이 혈림과의 전투에서 살아 남도록 최선을 다 하겠네."

"와아~!!"

번권 오대주는 한 문파의 문주여서 그런지 무인들을 휘어 잡는 말빨도 굉장했다. 저런 자가 대주라면 오대는 살아 남을 확률이 높아질것이다. 백명이나 되는 오대는 중원 각지에서 모인 무인들의 집합체인 탓으로 제각각이었다.

다른 멸마대도 마찮가지로 일사불란하게 움직일수 있도록 대원들을 배치하고 안면을 익히는게 급선무였다. 상부에선 삼일후 사천(四川)으로 가라고 했다. 사천엔 당문과 청성파, 점창파, 아미파의 무림 문파가 있지만 점창파와 아미파가 무너진 상태로 청성파로는 멸마 사대(四隊)가 당문으로는 오대(五隊)가 간다는 것이다. 청성과 당문이 무너지면 사천은 무주공산이 된다. 그러면 서장쪽의 변방 세력이 준동할지도 모른다.

"내상은 회복되었습니까?"

"그렇다네."

오대주와의 대련으로 가벼운 내상은 입었던 부대주인 촉검은 사천으로 이동하는 당일이 되어 내상은 완전히 회복되었다. 사천으로는 모두 경공을 사용해 빠르게 이동해야 한다. 무림맹 상부에서 적어도 칠주야이내에 도착해야 한다고 닥달했다.

사천 당문까지는 아흐레만에 겨우 도착했다. 오대는 당문앞에 도착해 모두가 퍼져 버린 상태였다. 경공 실력이 부족한 대원들은 등에 업고 이동하는 수고를 감수하며 도착한 탓으로 모두 지쳐 버린것이다.

중소 문파의 무공이 강할리가 없었다. 경공 또한 마찮가지로 칠주야만에 사천으로 이동하는건 애초에 무리였다. 무리를 한탓으로 당장 적이 습격해 온다면 모두의 목이 달아날 것이다. 당문은 전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정문 문이 깨진것인지 급하게 수리한 흔적 또한 남아 있었다.

"헉헉, 자넨 지치지도 않나?"

"제가 경공은 자신있거든요."

명백한 실수였다. 지친듯한 표정을 지어야 했다.

끼이익.

이미 보고가 들어 간것인지 거대한 당문 문이 열리며 일행을 안으로 맞아 들였다.

"어서들 오게나. 고생했네."

"문주님을 뵈옵니다."

당문 문주가 직접 마중을 나왔다. 대주가 정중히 포권을 했다. 평소라면 감히 얼굴도 마주 볼수 없을 정도로 당문은 중원에서 큰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문주의 얼굴을 본 천후는 20년전 소가주였던 당소량 소협이라고 확신했다.

예전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백명이나 되는 인원은 접객당으로 안내되어 푸짐한 식사를 한후 내공 회복에 힘을 쓰는 자와 지친 탓에 잠을 청하는 자들등 제각각이었다.

'음, 가주를 만나 볼까?'

당문 가주는 이미 자신에 대해 알고 있을 것이다. 남궁세가에서 신협의 제자라고 알려 준것이다. 대낮인 지금 찾아 가면 다른 사람이 같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한밤중에 찾아 가기로 했다. 아직 잠자리에 들기엔 이른 밤이다. 방문을 열고 나가 대기하고 있는 시녀에게 전음으로 은천세가의 은천후가 은밀히 만나 보고 싶다고 전하라고 했다.

가주를 몰래 찾아 갈수도 있었지만 일부러 그렇게 하진 않았다. 이각 정도를 기다리자 시녀가 따라 오라는 시늉을 했다. 어두운 밤이지만 다른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끔 시녀는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조심스럽게 안내하고 있었다.

가주 집무실이 아니라 작은 별채로 보이는 곳으로 안내한 시녀는 문을 두드리며 도착했다고 하자 들어 오라고 했다. 가주 혼자 기다리고 있었다. 사이킥 서치로 주변을 살펴 보았지만 다른 자는 없었다. 호기심이 가득한 눈으로 천후를 뚫어져라 바라 보던 당문 가주는 무거운 입을 열었다.

"자네가 신협 대협의 제자인 검귀 은천후인가?"

"남궁세가에 그렇게 알려 주라고 해서 제자로 알고 있는 것이지요. 실은 전 제자가 아니라 청송입니다."

당문 가주에게 사실대로 털어 놓았다. 환생했다는 말이 믿기지 않는지 청송일때 당봉의 얼굴을 치료해 준걸 설명해 줘야했다.

"다른 사람들에겐 절대로 비밀입니다."

"믿기지 않는군."

"저도 믿기지 않습니다."

"그럼 지금은 무림맹 멸마 오대에 속해 있는건가?"

어떻게 된것인지 자초지정을 설명해 주어야 했다. 가주는 무림맹으로 가고 싶지 않은걸 윽지로 갔다는 말엔 눈쌀을 찌뿌리며 굳은 얼굴이었다. 정파라면 당연히 무림맹의 일에 도움을 줘야 한다고생각하는것 같았다. 그게 정파인들의 일반적인 생각이다.

"근데 강시는 얼마나 습격해 온겁니까?"

"세구의 강시와 복면인 100명이었네. 강시 한구는 엄청났다네. 강시들에겐 독이 전혀 통하지 않아 피해가 가중되었지만 조종하는 놈을 찾아 공격하자 겨우 물러 난것이네."

담담하게 말하는 가주였지만 만약 강시를 조종하는 놈을 찾지 못했다면 당문은 무너 졌을지도 모른다. 당문이 독을 사용하지 못한다면 남은 무기라곤 암기뿐이다. 강시에겐 암기도 소용없어 고전했을것이다.

"음, 당문 전술이 잘못되었네요."

"응? 그게 무슨 말인가?"

"강시에게 독을 사용하는 전술은 잘못된 판단입니다. 강시를 자세히 조사해 본적이 있거든요. 독초와 약초, 인간의 심장을 배합해 만드는 것으로 생각되는 강시에게 독은 소용없는 것이죠. 실험은 해보지 않았지만 강시에겐 독이 아니라 해독제를 뿌리는게 효과가 있을겁니다. 어떤 해독제를 뿌려야 하는지는 모름니다. 강시 몸속엔 독이 들어 있어 해독제를 뿌리면 독이 중화되어 움직임이 느려 지거나 심지어는 녹아 버린다고 생각됩니다."

탁!

"그렇군. 그걸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

바로 알아 차린 가주는 손바닥으로 무릎을 치며 감탄하면서 그런 점을 생각해 내지 못한점을 후회했다.

"신협, 고맙네."

"절대로 신협이라고 부르지 마십시요. 신협은 이미 죽었습니다. 검귀라고 불러 주십시요. 그리고 오대에 있는 절 아는체도 하지 마십시요. 그게 편하거든요."

"알겠네. 그러도록 하지."

당문 가주가 아는 체를 하면 더이상 멸마 오대에 있을순 없다. 시기하는 자들이나 부러워하는자, 실력을 속이고 있었다며 성토하는 자등등 골치 아픈 일이 발생한다.

"그리고 당문 무인들이 많이 다쳤습니까?"

"음, 다쳤지만 치료하고 있는 중이네."

당문은 원래 의원 가문에 뿌리를 둔 문파다. 그런만큼 의술에도 정통하다. 시간만 지나면 다친 무인들은 회복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한사람이라도 더 많은 무인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가 의술을 안다는걸 알죠. 부상당한 무인들을 치료해 드리겠습니다."

"그래 주겠나? 고맙네."

"얼굴을 드러낼순 없어 가린 상태로 치료를 할겁니다."

천으로 얼굴을 가리고 가주를 따라 갔다. 의방으로 보이는 곳은 어둠에 물들어 조용했다. 의방 처마에 걸려 있는 붉은 등만이 주변을 어슴푸레하게 밝히고 있었다. 모두 잠들었는지 대화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굉장한 규모의 의방 중앙의 문을 열고 들어간 가주는 잠시후 세사람을 데리고 나왔다. 멀쩡한 모습이 의원으로 보였다.

"모두 깨우게."

얼굴을 가리고 있는 천후를 보며 살짝 놀라는 표정의 의원들은 각개의 방문을 열고 불을 밝히고 있었다. 방안에서는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려 오고 있었다.

"중상자들 부터 치료하겠습니다."

중앙 옆방이 중상자들이 있는 방이었다. 실내는 조금 어두웠지만 오히려 그게 더 좋았다.

"의원님들은 감아 놓은 붕대를 모두 푸십시요."

팔다리가 끊어진 자들은 이어 붙일순 없었다. 전투가 벌어진지 이미 며칠이나 지나 팔다리는 처분했기 때문이다. 한밤중에 갑자기 나타나 치료를 한답시고 설치는 천후를 아니꼬운 눈으로 바라 보는 의원들은 가주를 바라 보았다. 가주는 자신들의 의술이 믿기지 않아 새로운 의원을 초빙해 온것이라고 오해하고 있는듯했다.

"지시대로 모두 풀게."

사천 당가, 즉 당문 가주인 독협(毒俠) 당소량은 자신의 여동생 얼굴을 순식간에 치료한 청송의 의술 실력을 믿었다. 어떤 의원도 누이 동생의 얼굴을 치료하지 못했었다. 가주의 지시에 이미 치료를 해 놓은 당가 무인들의 붕대를 풀자 무인들도 어리둥절한 표정들이었다.

"걱정마세요. 곧바로 완치시켜 드리겠습니다."

남궁세가에서 처럼 사이킥 클린으로 치료가 되어 있는 부상 부위에 발라 놓은 약을 깨끗하게 씻어 버리고 포션과 엔다이론을 불러 치료해 주었다. 큰내상을 입은 자들은 절반정도만 회복시켜 주고 외상은 완치시켜 주었다. 두시진에 걸쳐 모든 부상자들의 치료가 끝나자 사용한 약이 뭔지 묻는 의원들이 눈을 번쩍거리고 있었다.

"귀한 영약을 배합한 약입니다."

"대체 어떤 영약인데 녹아 버린 피부까지 돋아 나게 한단 말인가?"

"제가 만든게 아니라 저도 잘 모름니다."

"모두 그만하게. 가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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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7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0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9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3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8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9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7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0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3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8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3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7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8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7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6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0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0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8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5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0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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