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173,683
추천수 :
3,419
글자수 :
1,233,732

작성
18.09.05 18:00
조회
1,605
추천
27
글자
14쪽

7화. 토랑(2)

DUMMY

7화.


사이킥 훈련으로 인해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진 캐논은 저녁이 되어도 더이상 나무위로 올라가진 않았다. 모닥불을 피우고 사이킥 연습을 하면서 밤을 지새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밤 모닥불 옆에서 잠을 자고 있던 토랑 녀석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털을 곤두세우고 있었다. 녀석 이름은 토랑이라고 지어 주었다. 몬스터가 접근하고 있는것 같았다.


"토랑, 이리와."


다가온 녀석을 품속에 집어 넣었다. 품속에는 큰 주머니가 달려 있었다. 주머니를 만든 탓으로 겉옷 한벌을 사용했다. 어차피 너덜너덜한 옷이었다.


"타올라라!"


화르륵.


모닥불을 크게 피워 주변을 밝혔다. 품속에서 얼굴을 내민채 토랑 녀석이 으르릉거리자 나무들 사이로 번뜩이는 수많은 눈빛이 눈에 들어왔다.


"크르르릉."


으르릉거리며 서서히 드러난 놈들은 입이 툭 튀어 나오고 귀가 뾰족한 네발로 걸어 다니는 놈들로 캐논의 가슴 어림까지 오는 키와 굵직한 꼬리를 엉덩이 위로 들어 올리고 있었다. 털은 모두 회색이었다. 그런 놈들이 주변을 완전히 포위한 상태였지만 달려 들진 못하고 으르릉거릴뿐이었다. 아마 모닥불이 두려워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것으로 생각되었다.


"갸르르르."


품속의 토랑이 으르릉거리며 놈들을 경계하고 있을때 더이상 참지 못하겠다는듯 정면에 있던 놈이 달려 들었다.


"타올라라!"


화륵!


"케케엥!"


달려 오는 놈에게 사이킥 파이어를 시전했다. 사이킥 파이어는 스스로 명명했다. 달려드는 놈에게 갑자기 불이 붙어 타오르자 놈은 바닥을 데굴데굴 뒹굴며 비명 소리를 내지르며 괴로워하다가 축 늘어져 버렸다.


"아오오오오~!!!"


불이 붙은 동료를 본 놈들은 긴 울음 소리를 터뜨리며 주춤주춤 뒤로 물러 서고 있었다.


"터져라!"


퍽!


"케에엑!"


정면의 놈의 눈을 향해 사이킥 붐을 시전하자 한쪽 눈알이 터져 나갔다. 고통에 의해서인지 놀라서인지는 모르지만 펄쩍 뛰어 오른 놈은 비명을 내지르며 머리를 흔들며 도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놈들도 일제히 도주하고 있었다. 새까맣게 그을려 죽은 놈이 덩그러니 놓여 있는 곳으로 갔다. 롱소드로 고기를 잘라 먹어 보았다.


'맛있다.'


노린내도 거의 없는 고기였다. 타버린 가죽을 제외하면 안쪽은 적당히 익은 맛있는 고기였다. 놈의 타버린 가죽을 벗겨 내고 안쪽의 살점을 뭉텅뭉텅 베어 마법 주머니에 담기 시작하자 품속의 토랑이 버둥거리며 빠져 나올려고 했다. 토랑을 안아 바닥에 내려 놓자 녀석은 죽은 놈에게 달려 들어 고기를 뜯어 먹기 시작했다. 마법 주머니에 들어 갈 만큼 고기를 잘라 넣고 토랑이 배부르게 먹자 놈의 고기를 적당히 잘라 놓고 땅을 팠다.


"파여라!"


사이킥 디그라고 명명한 땅 파는 사이킥으로 파여진 안으로 사체를 던져 넣고 묻어 버렸다. 다음날 아침에도 토랑과 같이 전날 베어 놓은 놈의 고기로 포식했다. 매일매일 사이킥 훈련을 하자 점점 사이킥으로 발휘하는 힘이 늘어갔다. 절벽을 빙 둘러 겨우 강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물 주머니에 물을 채우고 오랜만에 몸을 씼었다. 토랑 녀석은 강물을 날름거리며 핥아 마시고 있었다. 매일매일 고기로 포식하는 토랑의 성장은 놀라울 정도였다. 더이상 품속에 넣을수 없을 정도로 훌쩍 성장해 버렸다. 고기를 먹는 양도 점점 늘어나 마법 주머니안에 있던 고기는 이미 동이 난 상태였다. 사냥을 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


"토랑, 사냥하러 가자."

"크릉."


말길을 알아 들었는지 토랑이 앞장서 걸어 갔다. 주변을 둘러 보며 나무 사이로 걸어 갈때 나무위에서 괴성이 들려왔다.


"끼이끽끽!"


툭 튀어 나온 입이 달린 얼굴외에는 전신이 긴 털로 뒤덮혀 있는 팔이 긴 놈들 수십마리가 나무위에서 괴성을 지르며 무언가를 집어 던지고 있었다. 빠른 속도가 아는 탓으로 수월하게 피할수 있었지만 점점 날아 오는 갯수가 많아 지고 있었다. 나무 뒤로 숨자 놈들은 다른 나무로 이동해 다시 집어 던지고 있었다.


"크르릉."


그런 놈들에게 토랑이 으르릉거리며 나무위로 올라 가고 있었다.


"끼이이끽! 끽!"


토랑이 나무를 타고 올라가자 놈들은 괴성을 지르며 후다닥 다른 나뭇가지로 뛰어 달아나기 시작했다.


"멈춰라!"

"끽! 끽끽!"


가장 뒤에 뒤처진 놈에게 사이킥 홀드를 시전했다.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게된 놈은 당황한듯 비명을 지르고 있었다. 그런 놈에게 토랑이 잽싸게 달려 들어 목을 물어 뜯었다. 다른 놈들은 이미 나뭇가지를 타고 멀리 달아난 상태였다. 토랑이 놈의 목을 물고 아래로 내려왔다.


"토랑, 네가 먹어."


캐논을 올려 본 토랑은 놈을 뜯어 먹기 시작했다.


"저건 과일?"


놈들이 던진 물건이 눈에 들어왔다. 갈색의 둥근 모양이 과일처럼 보였다. 한개를 집어 들어 힘을 주자 딱딱했다.


"갈라져라."


사이킥 커터를 시전해 두동강을 냈다. 갈색안쪽에는 중앙에 검은 씨앗이 들어 있었으며 씨앗 주변에는 하얀 속살이 드러나 있었다. 또다시 설사로 고생하긴 싫었다. 아주 조금만 깨물어 봤다. 그러자 달콤한 맛이 느껴졌다. 전번에도 달콤한 맛에 매료되어 허겁지겁 먹는 바람에 설사로 고생했었다. 일단 땅바닥에 있는 과일들을 주워 마법 주머니에 담아 놓았다. 뱃속에 이상이 없으면 꺼내 먹을 생각이다.


토랑이는 놈의 뼈까지 씹어 먹었다. 볼록한 배로 인해 뒤뚱꺼리는 녀석에게 나뭇잎안에 물을 담아 주었다. 토랑이는 늘 고기를 먹은후엔 물을 마신다. 그런걸 알고 있는 캐논은 물을 따라 준것이다. 토랑은 고기를 배불리 먹었지만 캐논은 이름 모를 과일을 쥐꼬리만큼만 먹은 상태로 배가 고팠다. 한두끼정도는 굶어도 상관없지만 체력이 있을때 사냥을 해 놓아야 한다.


"토랑아 사냥감을 찾아 봐."


배가 부른 토랑이는 움직이기 싫은지 나무 아래에 웅크린채 낮잠을 잘려고 했다. 그런 토랑이를 강제로 움직이게 했다. 뒤둥거리며 걸어 가고 있는 토랑이 뒤를 다라 가며 새삼 토랑이는 자신이 죽여 가죽을 벗겼던 거대한 몬스터와 같은 종류라고 생각되었다. 점점 성장을 하면서 그 놈과 생김새나 가죽 모양이 비슷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송곳니도 이미 두개가 입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죽은 그 몬스터가 토랑이의 어미일지도 몰랐다. 그래서 더욱 토랑이에게 애착김이 강해 지고 있었다.


간간히 킁킁거리며 바람 냄새를 맡고 있던 토랑이는 무언가를 발견했는지 납짝 엎드리며 기어 가고 있었다. 캐논도 토랑이의 방해를 하지 않기 위해 슬그머니 나무뒤에 숨어 앞쪽에 뭐가 있는지 조금 얼굴을 내밀어 살펴 보았다. 여전히 아무것도 눈에 보이지 않았지만 토랑이의 감각을 인간이 따라 갈수는 없는 노릇이다. 먼앞쪽에 수풀이 흔들렸다. 그런 수풀 사이로 언뜻 뿔이 보인것 같았다. 토랑이는 이미 수풀속으로 사라진 상태였다. 잠시후 수풀이 요동치며 무언가 달려 가는 소리와 함께 짧은 비명이 터졌다.


비명 소리가 들린 곳으로 빠른 걸음으로 달려 갔다. 거대한 뿔이었다. 저렇게 거대한 뿔을 가진 몬스터가 있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거대한 뿔을 가진 만큼 놈의 몸집도 엄청났다. 그런 몬스터의 목을 물고 있는 토랑이었다. 목이 물린채 간간히 버둥거리던 몬스터는 잠시후 축 늘어져 버렸다. 죽은 놈의 목에서 이빨을 뺀 토랑이는 숨이 차는지 헥헥거리고 있었다. 토랑이가 잡은 놈은 몬스터가 아니라 비크츠노라는 초식 동물이었다. 몬스터 산맥에 서식하고 있는 모든 동물까지 몬스터로 착각하고 있는 캐논이었다.


"토랑아, 잘 했어."


토랑이의 목덜미를 쓰다 듬은후 물을 꺼내 주었다. 헥헥거리는 토랑이는 물을 핥아 마신후 진정이 된것 같았다. 가죽을 벗기자 붉스럼한 속살이 드러났다. 조금 베어 날것으로 맛을 보았다. 역시 노린내는 심했지만 구워 먹으면 될것 같았다. 마법 주머니에 고기를 채울만큼 채우고 그 자리에서 불을 피워 구워 먹었다. 토랑이는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여서 먹을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당분간은 이곳에서 머물며 놈의 고기를 먹을 생각이다. 다음날 아침이 되어도 배는 전혀 아프지도 않았다. 어제 맛본 과일은 먹어도 된다는 뜻이었다. 당장 갈색 과일을 잘라 하얀 속살을 파 먹었다. 달콤한 과즙이 입안에 감돌았다.


"끄릉."

"토랑이 너도 달라고?"


토랑이에게도 건네 주자 양발로 누른채 과즙을 핥고 있었다. 계곡에 추락한지 몇달이 지났는지 모른다. 강을 따라 계속 아래로 내려 가고 있지만 인간은 찾아 볼수도 없었다. 언제쯤 인간이 사는 마을에 도착할수 있을지 기약없는 여행이 계속 되었다. 귀족인 캐논은 글과 귀족 예법만 배워 세상 사정에 어두운 상태다. 강은 일직선으로 뻗어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구불구불하게 굽어져 있다는건 생각지도 못하고 일직선인 강을 계속 따라 내려 간다고만 생각하는 것이다. 인간의 발걸음으로 숲을 헤치고 강을 따라 가면 인간이 사는 마을까지는 몇년은 걸릴것이다. 캐논은 하루종일 이동만 하는것도 아니었다. 사이킥 연습과 사냥, 몬스터와의 전투등 발목을 잡는 일이 많아 이동은 더욱 지체되고 있었다.


*******


"토랑아, 조금 쉬자."


털썩.


바닥에 주저 앉자 토랑이가 옆으로 다가와 앉았다. 토랑이는 이미 자신의 키 높이 까지 성장했다. 토랑이의 배쪽에 등을 기댄 상태로 물을 마시며 쉬었다. 옷은 이곳저곳이 찢겨져 걸레나 마찮가지였다. 토랑이가 엄청나게 성장함에 따라 더이상 몬스터의 습격은 없었다. 오히려 피해가는 몬스터들이었다. 사냥도 토랑이가 전부했다. 다시 강옆의 숲을 따라 이동했다.


차라라락.

첨범청범.


강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왔다. 토랑이의 태도로 볼때 몬스터는 아니었다. 몬스터였다면 즉시 토랑이가 반응했을것이다. 소리가 들려온 강으로 이동했다.


"저건 뭐야?"


강바닥을 메우고 있는 엄청난 수의 물고기들이었다. 팔 길이 만한 물고기들이 헤아릴수 없을 정도로 강을 채우고 있었다. 물고기들은 상류쪽으로 이동하는듯했다. 입이 삐죽 튀어 나온 물고기들의 입속엔 날카로운 이빨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


"토랑아, 한마리 잡아 봐."


어슬렁거리며 강으로 이동한 토랑이를 물고기들을 잠시 바라본후 앞발로 툭 쳐 버렸다.


펄떡펄떡.


그러자 물고기 한마리가 하늘을 날려 강가로 날아 와 펄떡거리고 있었다. 롱소드를 꺼내 물고기 얼굴을 찔러 죽인후 불을 피워 구웠다.


쩝쩝.


퍼석한 느낌이 드는 물고기였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토랑이도 다른 놈을 잡아 뜯어 먹고 있었다. 그런데 토랑이가 먹고 있는 물고기 배안에서 작은 붉그스럼한 구슬같은게 쏟아져 나왔다. 저게 뭔지 몰라 급히 다가가 손으로 잡자 툭 터져 버렸다. 물고기 알이었다. 먹을수 있는지는 모른다. 한알을 조심스럽게 입안에 넣고 씹었다. 입속에서 툭 터진 알은 아무런 맛이 없었다. 토랑이는 그런 알을 먹고 있었다. 살점보다는 알을 중점적으로 먹고 있는 토랑이로 볼때 먹을수 있는 것이란걸 알수 있었다.


알이 들어 있는 물고기는 등쪽에 노란색 줄무늬가 있는 놈들이었다. 그런 물고기들만 건져 올려 배를 가르고 알을 채취해 마법 주머니에 보관했다. 물반 물고기반인 강에 토랑이가 없었다면 수많은 몬스터들이 들끓고 있었을것이다. 몬스터끼리 서로 잡아 먹을려고 싸울 필요도 없는 곳이다. 물고기 몇마리만으로도 배를 꽉 채울수 있는 최상의 사냥터였다. 며칠동안 이곳에서 물고기를 먹으며 지냈다. 그럴때 강가에 배를 가르고 알만 채취하고 버려둔 물고기가 바짝 마른게 눈에 들어 왔다. 그런 물고기의 비늘을 제거하자 살점도 바짝 말라 있었다. 파리들이 들끓고 있었지만 한가지 사실을 알았다.


물고기를 말리면 식량이 된다는 것이다. 알이 있는 놈들만 잡아 알은 토랑이에게 주고 덩쿨로 입을 꿰어 나무에 걸어 놓고 말렸다. 말린 물고기를 불에 굽자 생으로 구울때보다 더 맛있었다. 마법 주머니안 들어갈 공간이 더이상 없었다. 어쩔수없이 덩쿨로 얼기설기 엮어 말린 물고기들을 집어 넣고 등에 짊어 메고 이동을 시작했다. 언제까지 이곳에 죽치고 있을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상반신은 헐벗은 상태로 하체만 겨우 가리고 있었으며 신발은 가죽으로 둘둘 말아 가죽끈으로 묶어 놓은 상태다. 나무를 타고 올라갈때 나무와의 마찰로 인해 너덜너덜한 옷이 찢겨지고 이동할때 나뭇 가지에 걸려 찢겨진 탓으로 원시인같은 모습으로 변해 버렸다.


머리카락도 대충 잘라 버려 어깨까지 내려 오고 있는 스타일로 토랑옆을 걸어 가고 있었다. 마법 주머니와 등에 짋어 맨 바구니엔 식량이 가득했다. 한동안은 사냥을 하지 않아도 충분했다. 수많은 나날을 이동해도 여전히 인간들은 찾아 볼수도 없었다. 강을 따라 이동한게 오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이곳이 어딘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할수도 없었다. 토랑은 이미 성인이 된 상태였다. 집채만한 몸집으로 두개의 송곳니가 엄청나게 길었다. 역시 토랑은 자신이 죽인 몬스터와 똑 같은 종족이었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한 환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수정)하루에 2편→3편씩 PM6시와 6시 5분, 10분에 올립니다^^ +4 18.09.03 2,701 0 -
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7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0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9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3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8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9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7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0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3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8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3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7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8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7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6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0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0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8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0 3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