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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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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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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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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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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52화. 천후, 충돌하다(5)

DUMMY

152화.


천후는 사방에서 달려 드는 현무단원들을 처리하기 위해 양손에 시전한 사이킥을 서로 뭉치는 시늉을 하며 사이킥 라이트닝을 시전하며 한바퀴 빙글 돌았다. 현무단원들을 죽일수 있었지만 달려드는 자들의 다리를 향해 뻗어 나간 전격 다발은 순식간에 단원들을 덮쳤다.

무인들의 신법은 공중으로 높이 뛰어 오르는 신법은 거의 없다. 곤륜파의 운룡대팔식을 제외하면 공중에서 운용이 불가능한 신법들 뿐이다. 공중으로 떠 오르면 신법을 발휘할수가 없어 당하기 쉽상이다. 현무단원들은 순식간에 접근하는 파란 전격 다발을 피하기 위해 제각기 신법을 발휘했지만 피할수가 없었다.

"크아아~~악!!"

순식간에 연무장이 정적에 휩싸였다. 현무단원 절반이 바닥에 쓰러져 신음을 흘리고 있었으며 뒤쪽에서 달려 들던 자들은 피해를 모면했지만 달려들 엄두도 내지 못한채 굳어져 있었다.

"덤벼라. 오지 않는다면 내가 간다."

팟.

엉거주춤 굳어 있는 현무단원들에게 달려 든 천후는 하품처럼 느린 검을 휘둘러 오는 단원들의 검을 가볍게 피하며 한명씩 팔을 가격해 부러 뜨렸다.

툭!

우두둑!

남아 있는 단원들은 모두 검을 쥔 오른 팔뚝이 부러져 전투 불능 상태가 되었다. 각법(脚法)을 시전할수 있는 자도 있겠지만 이미 전의를 상실한 단원들은 팔을 부여 잡고 고통에 젖은 상태로 움직일줄을 몰랐다.

꽈직.

"크악!"

전격에 당해 바닥에 쓰러져 있는 단원들의 다리를 일일이 부러 뜨리며 돌아 다닐때 분타주가 급히 달려와 말렸다.

"그만! 그만하게. 이미 승부는 끝났네."

"아니요.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누구도 죽지 않은 상태로 생사결은 아직 계속되고 있습니다. 분타주님이 말린다면 이번엔 다리를 부러 뜨리지 않고 목을 꺾어 죽여 버리겠습니다."

천후의 살벌한 기세에 분타주는 한발 물러나며 더이상 말릴 엄두도 내지 못한채 천후의 뒷모습만 바라 보고 있었다.

"네놈들을 모조리 죽일 생각이었다. 네놈들의 음모로 인해 화가장 무인들 몇이 죽었으며 외사촌 누님도 가슴을 크게 베여 흉칙한 상처가 남은 상태다. 네놈들을 죽이지 않고 다리와 팔만 부러 뜨린것은 부러진 팔다리를 보고 이번 일을 기억하라고 몸에 직접 새겨주는 것이다."

현무단원들은 거의 절반씩 팔이 부러진 자와 다리가 부러진 자로 양분되었다. 가장 심하게 당한 자는 누님 가슴을 벤 덩치가 큰놈이었으며 두번째로는 현무단주였다.

"현무단주가 깨어나면 금 삼천냥을 화가장으로 가져 오라고 해라. 모두 꺼져라!!"

팔이 부러진 자들이 다리가 부러진 자들을 부축하고 현무단주와 덩치 큰놈을 업고는 화가장을 나갔다.

"후우, 큰일이군. 이제 무림맹에서 널 가만히 두지 않을꺼다."

"가만 두지 않으면 어쩔건데요?"

분타주는 이 사건을 무림맹이 그냥 넘어 가지 않을것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산동 악가에서 길길이 날뛸것이 틀림없었다. 산동 악가 소가주를 처참하게 무너 뜨린 천후에게 보복을 하기 위해 무림맹에 압력을 넣고 무림맹이 나서지 않는다면 직접 찾아 올것이 분명했다.

"후우, 그런데 넌 절정이냐?"

"그런것 같네요."

두리뭉실하게 답해 주었다. 사이킥이 있는한 자신에게 무공은 경지로는 평가할수 없었다. 순수한 무공만으로 판단하면 절정 후반으로 아직 화경에는 들지 못했다.

"장주님, 공손세가를 어쩌실 생각입니까?"

"책임을 물어야 겠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라서 문제라네."

"제가 도와 드리겠습니다."

"정말인가? 고맙네."

강기를 자유롭게 시전하는 천후가 도와 준다면 공손세가는 충분히 처리할수 있다고 생각한 화 장주의 얼굴은 환해졌다. 천후는 화가장에서 최고 귀빈 대접을 받았다. 분타주는 현무단을 살피러 간다며 장원을 나간 상태다. 화 장주는 공손세가를 어떻게 처리할지 고심하고 있었다.

"천후야, 고맙다. 네가 치료해 줬다며?"

"누님이신데 당연하죠. 앞으로는 상대가 되지 않을꺼면 함부로 달려 들지 마세요."

누님이 얼굴을 붉히며 몇번이나 고맙다고 하며 아들을 소개해 주었다. 아직 어린 애들이라 자신이 누군줄도 모를것이다. 이틀후 분타주가 처음 보는 거지 한명을 대동하고 찾아 왔다. 강서성 석성촌 분타주라는 거지였다.

"자네가 검귀인가? 허허, 정말 믿지 못하겠군."

천후의 얼굴을 본 석성촌 분타주는 이미 파다하게 퍼진 소문을 들었는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한명에게 현무단 전체가 모두 깨졌으며 그 자는 스무살에 불과하다는 소문이 점점 널리 퍼지고 있었다.

"단주는 언제 금 삼천냥을 가져 오는 겁니까?"

"후우, 네가 너무 망가뜨려 현무단 전체가 거동을 할수 없잖느냐? 시간이 걸릴께다. 그런데 공손세가에 정말 쳐 들어 갈꺼냐?"

"당연이 책임을 물어야죠. 부단주가 음모를 꾸미지 않았다면 화가장에 죽은 무인도 없을것이며 누님도 크게 다치지 않았을것이니까요."

"보상만 받고 끝낼순 없는거냐? 중원이 어수선한 상황에서 공손세가가 무너진다면 강서성쪽에 큰구멍이 뚫리게 된단다."

분타주가 중원 상황을 말해 주었지만 그렇게 쉽게 넘어가면 화가장은 큰화근거리를 남겨두는 꼴이다. 공손세가와 이미 돌이킬수 없는 지경이 된 상황에서 자신이 없을때 공손세가가 싸움을 걸어 온다면 화가장은 멸문할수 밖에 없다.

그런 사정을 설명해 주자 개방에서 공손세가가 도발하지 않게끔 철저히 감시를 해 준다고 말했지만 무림 단체는 이익에 의해 움직인다. 아무리 개방이 정보에 민감한 단체라고 하지만 언제까지 화가장을 도와줄지 의문이다. 쉽게 해결할수 있는 일을 방치해 둘 생각은 전혀 없었다.

"아무리 분타주님이 설득해도 화가장은 공손세가를 무너 뜨릴겁니다. 화근을 남겨 둘 필요는 없는거죠. 그리고 누님은 공손세가 탓으로 크게 다친것이나 마찮가지입니다. 전 제가 아는 지인들을 핍박한 놈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습니다."

"크흠, 그중에 나도 포함되는거냐?"

"물론이죠. 분타주님과는 이미 잘 아는 사이잖아요."

"하하하, 고맙다."

분타주가 누런 이를 드러내며 환한 얼굴로 크게 웃었다. 그런 분타주를 부럽다는 눈으로 지켜 보는 석성촌 분타주였다.

"분타주님이 현무단주를 닥달해 보세요."

"그럼 내게 콩고물이라도 떨어지는게냐?"

"물론이죠."

"그렇다면 그걸 또 구해줄수 있는거냐?"

그거라면 만년석균밖에 없었다. 지금까지 분타주에게 준것은 그것밖에 없었다. 석성촌 분타주도 자리를 함께하고 있어 입에 내뱉지는 않았지만 바로 알아 차렸다.

"분타주님 하는걸 봐서요."

"알았다. 약속한거다. 그런데 공손세가는 언제 칠거냐?"

"조만간에요."

분타주가 장원을 나가고 그날 저녁 장주 가족과 식사를 하며 공손세가 공략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당장 내일이라도 상관없어요. 제가 전면에 나서겠습니다. 무림맹이 끼어 들기 전에 빨리 처리하는게 좋을겁니다."

명분은 확실하다. 명분없는 싸움은 이기더라도 일반인이나 주변 문파는 물론 무림맹에서도 부당한 싸움이라며 인정해 주지 않고 차지한 세가를 되돌려 주어야 한다. 힘 있는 문파라면 비록 욕을 듣긴 하겠지만 큰제재는 없다.

그렇다고 대문파가 중소 문파를 명분없이 무너 뜨리진 않는다. 대문파일수록 명분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중소문파는 무림맹이나 대문파의 발언을 무시할순 없다. 무림맹에서 중재를 하기 위해 누군가 오기전에 빨리 공손세가를 처리할 필요가 있었다.

"좋네. 당장 내일 공손세가에 선전포고를 하겠네."

다음날 저녁 무렵이 되어 무이촌 분타주가 찾아왔다. 현무단에서 돈을 받아 냈다는 것이다. 이렇게 빨리 받아 낼줄은 몰랐다.

"실은 현무단주가 공손세가를 압박해 받아 낸것이라네. 공손세가가 관리하는 점포 권리권과 금 일천냥을 모두 합치면 삼천냥정도는 될걸세."

화 장주는 점포 권리권은 난감해 했다. 공손세가 근처의 점포들을 관리할려면 많은 무인들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화가장 근처의 점포들도 관리하기 힘든 지경인데 먼곳인 공손세가 부근까지 무인들을 파견할순 없어서였다.

"그럼 점포들을 모두 파십시요."

화 장주는 분타주에게 점포 처분을 부탁했다. 흔쾌히 응한 분타주는 점포 권리권을 가지고 세가를 나갔다. 다음날 아침 일찍 화가장 무인들이 공손세가로 향했다. 화가장 무인들은 모두 사기가 충천했다. 천후 혼자만으로 현무단을 박살낸 사실을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이동해 오후가 되어 공손세가에 도착하자 모두가 허탈할수밖에 없었다. 세가는 텅 비어 있었기 때문이다. 즉시 근처 마을 사람들에게 묻자 아침 일찍 세가를 비웠다는 말이 들려왔다.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 공손세가에서 세가를 버리고 북쪽으로 이동한것이었다. 이런 전대미문의 일은 있을수 없었다. 자신들의 터전을 싸워 보지도 않고 버렸다는 소문이 퍼진다면 공손세가는 무림에 더이상 자리하고 있을수 없을 정도로 막대한 비난을 금치 못할것이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

텅빈 공손세가를 본 화 장주는 난감해 했다. 빈집을 차지하기엔 껄끄러웠던 것이다.

- 노에스. 공손세가 사람들을 찾아봐. 많은 인원들이 북쪽으로 이동하고 있을꺼야.

노에스에게 지시하고 화 장주님에게 공손세가가 아침 일찍 출발했다고 했지만 세가 인원 전체가 이동하는 만큼 멀리는 도주하지 못했을것이라며 빠르게 추격하면 잡을수 있다며 당장 추격을 개시했다.

경공을 시전해 빠르게 북쪽으로 이동했다. 천후가 앞장 서 노에스가 알려 주는 길을 따라 화가장 무인들이 따라 올수 있을 정도의 경공만 펼쳐 이동했다. 공손세가 무인들을 따라 잡은건 유시(酉時)가 되어 갈 무렵이었다.

해가 지기 전에 발견할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이상하게도 공손세가 사람들은 길을 되돌아 오고 있었다. 그들 전면에는 공손세가 무인들과는 다른 복장을 한 청년들이 25명이나 되었다. 저들도 화가장 무인들을 발견했는지 멈춰 선후 한청년과 50대로 보이는 중년인이 앞으로 걸어 오고 있었다.

"저 자는 공손세가 가주네."

청년 옆의 중년인은 가주란걸 알았지만 그 옆의 청년은 화 장주도 처음 보는 자라고 했다. 흰 도복을 입고 검을 차고 있는 모습은 무당파 제자로 예상되었다.

"안녕하십니까? 청룡단 단주를 맡고 있는 무당파 이대 제자 청의검 송진입니다."

포권을 하며 자신을 무당파 이대 제자라고 소개하자 화 장주는 깜짝 놀라며 얼떨결에 마주 포권을 하며 자신을 소개하고 있었다. 천후는 무당파라는 말보다 청룡단이라는 말이 귀에 거슬렸다. 공손세가가 청룡단이 이곳으로 올줄 알고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같이 되돌아오고 있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다분했다.

"은천세가 소가주인 은천후입니다."

청의검이 자신을 돌아 보자 어쩔수 없이 포권을 하며 소개를 했다. 그러자 청의검이 살짝 놀라며 말을 걸어 왔다.

"자네가 검귀군. 현무단 단주와 부단주를 박살냈다는 말은 들었네."

"그래서요?"

"현무단은 무림맹 소속이네. 자네는 우리들과 같이 무림맹으로 가야 하네."

무림맹으로 가서 어떻게 된 일인지 설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만약 가지 않는다면 강제로 끌고 간다는 말도 이어졌다.

"강제라...그런데 공손세가와는 어떻게 동행하고 있는 겁니까?"

"겸사겸사 공손세가와의 싸움도 중재하러 온거네."

"중재라니요? 이번 일은 공손세가에서 화가장을 무너 뜨릴려고 음모를 꾸며 벌어진 일입니다."

"그래서 중재를 할려고 하는거네. 공손세가에서는 이미 화가장에 금 삼천냥을 지불했다더군. 그 정도면 보상 금액으로 충분하지 않나?"

공손세가에서 청룡단주에게 그렇게 설명한것 같았다. 현무단과의 대결 조건을 말해 주며 공손세가는 아무런 보상도 하지 않았다는걸 주시시켜 주며 싸움을 피하기 위해선 공손세가는 제시하는 새로운 보상 조건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 어떤 조건인가?"

"가주와 소가주의 목, 그리고 공손세가가 보유한 무공 서적을 모두 불태우는 조건이라면 받아 들일수 있습니다."

화 장주를 대신해 말해 주었다, 그 정도면 공손세가는 멸문한것이나 마찮가지다. 만약 받아 들인다면 공손세가의 후손이 남아 있어 후환을 남겨 두는 일이지만 이런 조건은 절대로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는 생각에 어려운 조건을 제시했다.

"그런 터무니없는 조건은 어떤 문파라고 해도 받아 들이지 않을걸세."

"만약에 말입니다. 무당파가 어떤 문파에 의해 제자들이 죽고 하마터면 장문인까지 죽을 지경에 처했습니다. 그러면 무당파는 음모를 꾸민 그 문파에게 어떤 조건을 제시하겠습니까?"

"...음...자네 양보할 생각이 없군."

천후의 생각을 간파한 청의검은 검귀가 이 자리에 없다면 공손세가와 화가장은 화해를 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화 장주를 대신해 검귀가 전면에 나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자네는 당장 우리들과 함께 무림맹으로 가세."

"난 누가 강제하는걸 가장 싫어 합니다."

"꼭 피를 봐야 하겠나?"

"후후, 청룡단이 그렇게 강한겁니까?"

이미 청의검의 내공은 알아 보았다. 절정에 올라선 상태지만 얼마든지 상대할수 있었다. 다른 청룡단원들은 모두 고수들이며 고수 끝자락에 올라 서 있는 자도 몇명이나 되었다. 청의검의 의도도 파악된 상태다.

자신이 이곳에 없으면 화가장만으로는 절대로 공손세가를 처리할수 없다. 그래서 자신을 무림맹으로 데려 갈려는 것이다. 청의검이 왼손을 들었다. 그러자 청룡단이 일제히 달려왔다.

"장주님은 멀찌감치 물러서 계십시요."

"괜찮겠나?"

"문제없습니다."

조심하라며 장주가 뒤로 물러 서자 앞쪽의 공손세가 가주는 비웃음을 흘리며 뒤로 물러 났다.

사사삭.

청의검과 둘이 대치하는 구도가 되자 청룡단이 일제히 움직여 청의검과 자신 뒤를 감싸며 둥글게 포위했다.

"음, 당신은 남궁세가 출신이군요. 그리고 황보세가 출신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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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0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2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0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3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2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6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1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499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0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8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1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4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0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7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89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2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5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6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7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1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6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1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7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4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7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5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4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28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5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5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1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8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7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3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7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2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6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5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7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29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7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2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0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2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6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3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6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88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8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6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59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3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69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5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2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7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89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1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3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8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2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2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39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2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2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2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8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6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8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4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2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0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6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2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5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3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4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2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0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3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7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4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7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3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1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8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5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8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0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1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69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3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8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5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1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4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6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68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6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18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8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4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6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8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3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2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6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7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3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8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79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7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7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6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6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79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1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6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18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3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2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1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7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5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3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39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5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5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5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4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59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3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1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3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4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6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8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4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09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7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49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0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8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7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0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4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3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19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8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3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696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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