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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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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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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09.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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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DUMMY

57화.


팅팅팅.

쏟아지는 암기를 막기 위해 다시 회선풍(廻旋風)을 시전하며 점점 속도를 높여 어느 순간 뒤쪽으로 튕겨 나갔다.

쐐에엑.

경공을 펼쳐 쏜쌀같이 달아 나는 독문의 중년인을 보며 모두가 의아해 하면서도 납득했다. 당소량은 그런 중년인을 추적할 생각도 하지 않고 멍하니 청송만을 바라 보고 있었다. 청송은 놈이 도주하는 방향을 바라 보았다. 놈을 살려 두어선 않된다, 자신의 소문이 퍼질게 분명했다.

"놈을 제압할께요. 텔레포트!"

번쩍.

모두가 순식간에 그 자리에서 사라진 청송을 찾을려고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 있을때였다.

"어, 언니! 저기요."

당봉이 가르킨 방향은 중년인이 도주한 쪽이었다. 하늘에 잠깐 모습을 드러낸 청송이 또다시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중년인의 경공은 엄청났다. 독문 출신이라기에 독에만 조예가 깊은 자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빛살처럼 쏘아져 가는 중년인의 경공은 태상 할아버지의 경공에 비할 정도였다.

우거진 나무 사이를 요리조리 피하며 달려 가는 놈은 하늘위에서 청송이 추격하고 있는 줄은 모를 것이다. 놈이 달려 가는 앞쪽에 내려 설려고 해도 중년인은 수시로 방향을 바꾸어 가며 도주하고 있는 탓으로 텔레포트 마법으로는 놈을 따라 갈순없었다.

어쩔수없이 땅으로 내려와 경혼 신법을 펼치며 따라 갔다. 이미 당소량 소가주 일행과는 먼거리까지 도주했음에도 중년인은 쉴새없이 경공을 펼치고 있었다. 무엇이 저렇게 중년인은 채찍질하는지 짐작조차 할수 없었다.

이미 중년인과의 거리를 한참이나 떨어진 상태다. 바람이 중년인이 달려 가고 있는 곳을 알려 주고 있지 않았다면 이미 놓쳤을것이다. 산봉우리를 두개나 넘자 중년인이 겨우 멈추어섰다. 멈추어 선 방향을 향해 텔레포트 마법을 펼쳤다. 공중에 둥둥 뜬채로 중년인을 내려 보자 중년인은 주변을 빙 둘러 보며 절벽 한쪽으로 쑥 들어가 버렸다.

겉보기에는 거무튀튀한 절벽이다. 깜짝 놀란 청송은 즉시 아래로 내려 갔다. 역시 절벽으로 보일뿐이었지만 이상하게 마나의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말로만 듣던 기문진(奇門陣)이 설치되어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온갖 조화를 부린다는 기문진이 어떤 것인지 체험하고 싶었다. 중년인이 들어간 절벽안으로 손을 뻗어 보았다.

쑤욱.

아무런 거부감도 없이 팔뚝까지 쑥 들어 갔다. 그런 절벽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기문진안은 어두컴컴했다. 이곳이 기문진인지 동굴안인지 분간이 되지 않았다.

저벅저벅.

일단 안쪽으로 걸음을 떼었다. 마나 서치를 시전해 봐도 기척은 감지되지 않았다. 중년인인 안쪽 깊숙히 들어간것 같았다.

휘이잉.

갑자기 서늘한 바람이 불어왔다. 무언가 튀어나올것 같은 어스스한 분위기였다.

철컹철컹.

"응?"

쇳조각이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등장했다. 풀 플레이트 메일을 입고 있는 기사였다. 중원에 기사가 등장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이것이 바로 기문진의 조화라고 생각되었다. 등장한 기사는 얼굴을 투구로 완전히 가리고 있었지만 누군지는 바로 알수 있었다. 큰덩치와 대검으로 볼때 자신의 목에 단검을 박아 넣어 죽였던 코린경이 틀림없었다.

'기문진은 환상 마법과 비슷하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떤식으로 기문진을 설치하는지는 모르지만 환상 마법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 기문진이 신기했다. 코린경은 대검을 치켜 들고 목을 베어왔다. 환상이라고 이미 인식하고 있는 만큼 코린경이 무슨 짓을 하더라도 무시했다.

쉬이익.

바람을 가르며 목을 통과한 대검이었지만 청송의 목은 그대로 붙어 있었다.

저벅저벅.

완전히 코린경을 무시하고 앞으로 걸어 가자 코린경은 마치 유령처럼 스르륵 사라져버렸다. 환상 마법은 마음속의 고뇌나 불안한 점을 파고든다. 스스로가 옭아맨 올가미에 걸리지 않을려면 굳건한 정신력이 필요하다.

"송아! 누나야."

이번엔 남궁희 누님이 나타났다. 얇은 천으로 몸을 가린 상태지만 풍만한 몸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이건 또 무슨 조화인지 신기했지만 누님을 따 먹을 정도로 정신적으로 망가진 청송은 아니었다. 개무시를 하며 걸어 가자 누님 역시 흩어져 버렸다.

저벅저벅.

갑자기 밝은 빛이 쏟아져 내렸다. 그렇게 느껴졌을뿐 이것도 환상이다. 거대한 소용돌이가 천천히 회전하고 있었다. 자신이 죽었을때 항상 빨려 들어가지 못하고 튕겨져 버리는 그곳이었다. 다른 영혼들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자신이 죽었다면 다른 영혼들도 저 안으로 빨려 들고 있었을 것이다.

저게 왜 등장했는지는 모른다. 무의식적으로 저곳을 의식하고 있었을것이다. 환상 마법도 무의식속에 숨어 있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현실로 발현시킨다. 이 기문진도 환상 마법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것이다.

"응?"

다른 영혼은 보이지도 않았지만 단한개의 영혼만이 소용돌이 안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절반 정도가 안으로 빨려 들어 가는 순간 급격하게 튕겨져 나와 20세기 한국의 풍경으로 바뀌었다. 그것도 군대를 제대하고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상황이다. 이제 곧 노을이 지고 있는 횡단 보도에서 대형 트럭에 치여 죽을 것이다. 저 상황이 왜 나타났는지는 모른다. 저곳에서부터 자신의 무한 환생이 시작되었다.

끼이이익.

퍽!

역시 트럭에 치여 죽는 광경이 재현되고 있었다. 지금 이 상황이 무의식안에 잠재되어 있는 것을 꺼집어 낸것이라면 자신의 무의식속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그게 뭔지 알아 내야만 무한 반복되는 환생의 고리를 끊어 낼수 있을것이다.

"사라져라."

더이상 생각은 금물이다. 이곳에서 생각을 하면 할수록 기문진에 갇혀 빠져 나가지 못하게 될것이다.

"윈드!"

이곳은 동굴안이다. 동굴안에 기문진이 설치되어 있다면 안쪽으로 들어 갈수 있는 입구가 있을것이다. 바람을 사방으로 내보내 바람이 알려주는 감각을 읽었다. 벽에 부딪히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는 부분이 이 기문진을 나갈수 있는 방향일것이다. 트럭에 치여 죽자 또다시 거대한 소용돌이 안으로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그런 소용돌이를 무시하고 직접 앞으로 걸어 소용돌이 안으로 들어 갔다.

어차피 환상으로 만든 소용돌이다. 그렇게 강하게 인식하며 통과하자 소용돌이는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바람이 통과하는 곳으로 계속 걸어 갔지만 이상하게도 기문진에서 빠져 나갈수 없었다. 방법을 달리해야 했다. 생문(生門)을 모르는 이상 막강한 힘으로 기문진을 파괴하는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헬파이어를 시전할수도 없었다. 동굴이 통채로 무너져 버릴것이다.

"디그! 디그! 디그!"

일단 동굴 바닥은 물론 벽이라고 짐작되는 곳을 파 보았다. 환상 마법은 마나로만 시전되지만 기문진은 기(氣)가 아닌 다른 매개체로 설치가 될것이다. 그런 매개체를 박살내 버리면 기문진은 무너질것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디그 마법으로도 기문진은 끄덕도 하지 않았다. 아마 실제로 땅이 파여지지도 않았을것이다. 대체 어떤 기문진인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젠 강제로 파괴하는 수 밖에 없었다. 마나 서치를 펼쳐 기(氣)가 몰려 있는 부분을 세밀하게 감지해 그 부분에 마법을 시전했다.

"기가썬더!"

파칙!

쩌저정.

기문진이 출렁거리며 한쪽 부분이 흐려진듯한 느낌이었다. 다시 다른 부분을 기가썬더가 강타했다.

쩌저정.

파삭!

무언가가 깨지는듯한 소리와 함께 칠흑같은 암흑이 도래했다.

"마나 서치!"

여전히 근처에서 인기척은 감지되지 않고 있었다.

"라이트!"

역시 동굴안이었다. 얼마나 안쪽으로 들어 온것인지 입구는 보이지도 않았다. 안쪽으로 계속 이동하면서 기문진안에 갇혀 있었던것 같았다. 이제부터 조심해야 한다. 입구에 기문진이 설치되어 있었다면 이번엔 기관 장치가 막아 설지도 모른다.

"실드! 플라이!"

기관 장치가 설치되어 있더라도 설마 현대의 지구처럼 센서가 감지해 기관이 작동하진 않을것이다. 바닥의 어떤곳을 밟거나 벽을 건드리면 작동하는 구조일것이다. 그래서 아예 공중으로 날아갈 생각이었다. 바닥을 밟지 않고 날아 가고 있는 덕인지 기관은 작동되지 않았다.

얼마나 안으로 들어 갔는지는 모른다. 천연적인 동굴처럼 보이는 이곳은 끝이 보이지 않았다. 한참이나 더 들어가자 붉그스럼한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라이트 마법을 해제하고 빛을 따라 이동했다. 천장에 박혀 있는 여러개의 구슬에서 붉그스럼한 빛이 쏟아지는 이곳은 울퉁불퉁한 동굴과는 달리 평평한 광장처럼 보였다. 그런 광장의 한쪽 구석에 20여명의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자신이 있는 방향을 바라 보고 있는게 기다리고 있었던것 같았다.

"켈켈켈...환영하노라."

중앙에 지팡이를 짚은 머리에는 몇올밖에 남지 않은 머리카락과 이빨 또한 거의 없는 노파가 입을 열었다.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노파라고 예상했다. 겉모습만으로는 노인인지 노파인지 알아 볼수가 없었다. 노파를 중심으로 늘어선 자들이 표정이 이상했다. 모두 눈을 감고 있었지만 안색이 모두 창백했으며 머리카락 또한 헝클어진 상태로 입고 있는 옷들도 군데군데 찢어지고 거무튀튀한게 노파의 부하들같았다. 자신이 추적해 온 독문의 중년인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그르르릉.

노파와는 반대편 광장에 내려 서자 자신이 들어온 입구가 저절로 닫혀 버렸다. 무슨 기관 장치가 되어 있는것 같았다.

"할머니는 누구세요?"

"켈켈켈...오랜만에 들어 보는 말이구나. 보답으로 곱게 죽여주마."

딸랑딸랑딸랑.

죽인다는 말과 동시에 노파가 지팡이를 흔들자 방울 소리가 울려 퍼졌다.

번쩍.

그러자 놀랍게도 노파 옆에서 눈을 감고 있던 창백한 인상의 사람들이 눈을 번쩍 뜨고는 아무런 소리도 없이 청송에게로 달려 들었다. 경공을 펼치는것처럼은 보이지 않았지만 일반인의 빠른 걸음보다는 더 빠른 움직임이었다. 노파 옆에서는 한명만이 대기하고 있었으며 다른 자들은 모두 청송에게 달려 들고 있는 것이다.

딸랑딸랑.

또다시 방울 소리가 울려 퍼지자 일직선으로 달려 오던 사람들이 일제히 넓게 흩어지며 포위할려는 포진인듯했다. 노파의 지팡이에 달린 방울로 이들을 조종하고 있었다. 마치 정신 조종 마법을 사용하는것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

"사일런스!"

일단 노파의 지팡이에 달려 있는 방울소리를 차단시켰다.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은 달려 들고 있었다.

"그레이트 홀드!"

달려 오는 자들에게 구속 마법을 펼쳤다. 그러자 모두 달려오는 자세 그대로 굳어 버린듯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딸랑딸랑딸랑따랑.

노파가 심하게 지팡이를 흔들어 대었지만 방울소리는 저들에게 들리지 않는다.

"아가들아~!! 움직여라."

그런걸 모르는 노파는 고래고래 소리를 치며 요란스럽게 지팡이를 흔들고 있었다.

- 할머니! 이들의 심령(心靈)을 풀어 주세요.

메세지 마법을 노파에게 보냈다.

"이이익...가랏."

딸랑따라랑.

화가 난듯한 노파가 특이한 방울 소리를 내자 노파 옆에 있던 자가 엄청난 속도로 돌진하기 시작했다. 홀드 마법에 묶여 있는 자들과는 비교 할수 없을 정도였다.

스르륵.

사일런스 마법안에 갇혀있는 자들 옆으로 스르륵 미끄러지듯 이동해 달려 오는 자를 유도했다. 그러자 이 자는 방울 소리도 울리지도 않는데도 청송이 이동한 곳으로 방향 전환을 해 달려 들고 있었다.

"홀드!"

쩌엉.

달려오는 기세 탓으로 홀드 마법이 통하지 않았다.

"그리스!"

꽈당.

벌떡.

비틀거리며 넘어진 자는 순식간에 벌떡 일어나 이번엔 넘어지지 않게끔 바닥을 푹푹 찍으며 다시 달려 들었다. 이 자도 심령을 제압당한것 같았지만 이성도 가지고 있는듯했다.

"매직 미사일!"

퍼퍼퍽.

세발의 매직 미사일을 날려 보냈지만 방어를 할 생각도 하지 않은채 매직 미사일이 몸에 박히든 말든 계속 달려 오고 있었다. 매직 미사일이 박힌곳은 이마, 가슴, 배였지만 아무런 상처도 없어 보였다.

"파이어 볼!"

퍼펑.

후하악.

"...음. 플라이!"

굉장한 놈이었다. 파이어 볼이 직격했음에도 온몸에 화염을 두른채 여전히 돌진하고 있었다. 어쩔수 없이 공중으로 피하자 화염이 사라진 놈의 모습은 멀쩡하기만했다. 옷은 모조리 타 버린 상태지만 머리카락은 물론 몸에 화상도 전혀 입지 않은 모습이었다.

어떻게 저럴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인간이라면 저럴수는 없는 것이다. 말로만 들었던 금강불괴지신인것 같았다. 하지만 아무리 금강불괴라고 해도 머리카락은 타 버려야 한다. 그 점이 너무 이상했다.

"할머니! 이들은 인간이 아니죠?"

"켈켈켈...이제야 알았느냐?"

"그럼 누구죠?"

"내 새끼들인 독강시(毒僵尸)다!"

강시라면 죽은 자들이다. 더우기 독으로 제조된 독강시였다. 이계에서 흑마법사들이 조종하는 구울이나 비슷하다는 말이었다.

"그럼 저 특이한 자는요?"

"생강시(生僵尸)다."

처음 듣는 말이지만 살아 있는 강시라는 것이다. 데스 나이트와 마찮가지라고 생각되었다. 생강시는 공중에 둥둥 떠 있는 청송을 올려다 보고만 있을 뿐이었다.

"할머니는 왜 저런 강시들을 만든거죠?"

"네놈에게 말해 줄 이유는 없느리라."

딸랑따라라라랑.

푹.

꽈직.

휘이익.

"실드!"

텅.

노파의 방울 소리에 생강시가 바닥에 손을 푹 찌르고는 움켜 쥐며 들어 올려 청송에게 집어 던졌다. 바위로 이루어진 바닥이 마치 진흙을 만지는듯 푹푹 파였다.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되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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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2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6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9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9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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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9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2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0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5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0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0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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