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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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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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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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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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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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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DUMMY

182화.


일반인이 목을 자르는건 쉽지 않는 일이다. 뼈를 분리하기 위해 황태자는 몇번이나 내려친 관계로 숨을 헐떡이고 있었으며 얼굴과 옷에는 피까지 튄 상태다.

- 쯧쯧, 엉망이군. 사이킥 클린!

"어? 뭘 한겐가?"

- 피를 지워 준거다.

노에스에게 지시해 위 태감의 시체를 다시 땅속 깊이 묻어라고 하고는 바닥의 피도 모조리 지우라고 했다.

"헉! 저, 저런 일이..."

순식간에 땅속으로 사라지는 시체와 흔적도 없이 사라진 피를 본 황태자는 기겁하고 있었다.

"사, 사술?"

- 사술이 아니다. 나 정도의 경지라면 누구든 할수 있는 일이다.

"대체 어느 정도 경지면 저런 일이 가능한겐가?"

- 적어도 현경에는 들어 서야 가능하겠지.

황태자는 현경이라는 말에 부르르 몸을 떨면서도 눈을 반짝였다. 현경의 고수가 자신을 도와 준다면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황제의 권위을 온전히 발휘할수 있을 것이다.

"거래를 하겠네."

- 좋아. 누구를 죽여 줄지 생각해 놔.

황태자 손에 들린 검을 받아 들고 사라진 천후는 황제를 찾아 갔다. 황제는 한달을 버티지 못하는 상태다. 조금 더 빨리 죽는다고 해도 이상하지도 않을 것이다. 황제의 심장을 조용히 멈추게 했다. 이제 황태자가 황제 자리에 오르는 일만 남았다. 황제가 서거한 이상 황태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라 암중으로 호위했다.

"자네 짓인가?"

- 뭐가?

"폐하가 서거한걸 말하는거네."

- 모르는 일이다.

황제를 죽였다고 하면 황태자가 어떻게 돌변할지 몰라 시치미를 떼었다. 자신이 죽였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다.

"음, 자네 이름을 아직도 알려 줄수 없는겐가?"

황태자는 몇번이나 이름을 알려 달라고 했지만 말하지 않았다. 혹시나 이름으로 은천세가 출신이란걸 알게 되면 무슨 일이 벌어 질지 모르기 때문이다. 무림 맹주가 동생인 이상 무림맹이 황실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이 온것이라고 오해를 살수도 있기 때문이다.

- 무명인이라고 불러.

황태자 주상락은 석달후 황제 자리에 올랐다. 명나라 제14대 황제가 된 주상락은 태창제(泰昌帝)로 즉위했다. 황제로 등극된 첫날 모든 문무대신들을 모은 자리에서 황실의 권위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동창의 세력을 축소하고 동림당 출신 대관 일부분을 삭탈관직(削奪官職)해 버렸다. 그러자 화경 고수인 강 태감이라는 놈이 가장 먼저 반발했다.

"폐하, 동창의 세력이 축소되면 황실은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될것이옵니다."

"환관놈이 감히 이곳이 어디라고 나서는거냐? 충국어사부(忠國御賜夫)는 당장 저 놈의 목을 쳐라!"

태창제의 말에 모두가 어리둥절했다. 생전 처음 들어 보는 충국어사부를 들먹이며 동창의 최고 권력자인 강 태감의 목을 처라는 말에 황제가 미쳤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갑자기 황제 옆에 복면인 한명이 스르르 모습을 드러내며 강 태감쪽으로 얼굴을 돌리자 강 태감이 갑자기 가슴을 부여 잡고는 입가에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있었다.

"서, 설마 심검..."

얼떨결에 당한 강 태감의 말에 무공을 알고 있는 자들은 경악했다. 천후와 황제는 이날을 기다렸다. 황태자가 황제로 등극하는 첫날은 모든 문무대관이 모인다. 그날에 맞춰 황제의 권위를 바로 세울 준비를 했다. 화경 고수가 찍 소리도 못한채 죽어 버리자 황제는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장내를 훑어 보며 선언했다.

"앞으로 황제의 권위에 도전하는 놈은 누구를 막론하고 충국어사부가 목을 처 버릴것이다. 금의위는 들어라. 금의위는 대관들은 물론 동창을 조사해 사리사욕을 채운 부패한 놈들을 색출하라."

"충!"

황제의 명령에 동창이 다시 반발했다. 동창과 금의위는 견원지간(犬猿之間)이다. 동창이 주로 황제의 수발과 정보를 수집하는 반면 금의위는 황궁 수호를 목적으로 세워진 단체로 황제에 따라 어느쪽에 힘을 실어 주느냐에 따라 그들의 권력도 달라진다. 지금은 황제가 금의위에 힘을 실어 주고 있었다.

앞으로 동창은 해체될것이다. 동창의 힘이 강하면 황제는 눈이 멀어진다. 모든 정보를 동창이 쥐고 있는 관계로 동창이 자신들 맘대로 정보를 왜곡하고 보고를 하기 때문이다. 정보 단체는 황제 직속으로 다른 단체를 설립하게 된다.

황태자가 황제가 되면 어떤식으로 국정을 운영할지 많은 대화를 했다. 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걸 뼈저리게 실감하고 있는 황태자에게 그런 조언을 해 주었다. 또한 황제를 암중으로 보호하는 무인들을 양성하라고 하자 자신에게 일임한다고 하며 황제가 되면 충국어사검을 내려 충국어사부로 임명해 황제를 제외한 누구의 목도 칠수 있는 권력을 준다고 했다.

천후와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황태자는 천후의 말에 푹 빠진 상태다. 동창의 권력이 사라진다는걸 파악한 당 태감은 즉시 황제에게 금의위가 동창을 들쑤시고 다닌다면 보필하는데 큰애로가 있다며 하소연했지만 오히려 죽임을 당했다. 강 태감처럼 찍 소리도 못한채 쓰러진 것이다. 그런 모습에 모든 자들이 벌벌 떨었다.

공포 정치가 시작된것이다. 황궁은 충국어사부일로 인해 연일 떠들썩했다. 황제 옆에 갑자기 등장한 충국어사부가 누구인지 알기 위해 정보력을 총동원했지만 누군지 알아낸 자는 한명도 없었다. 금의위에 의해 매일 수많은 자들이 참수되고 하옥되었다.

천후는 충국어사부 자격으로 금의위가 양성하고 있는 청년들중 자질이 뛰어난 열명을 선발해 황제의 그림자로 만드는 작업을 했다. 임독맥을 뚫어 주고 황궁보고에서 찾은 은신술을 가르키기 시작했다. 무림맹의 동생에게는 이미 통신구로 황실 일은 해결되었다고 연락해 주며 당분간 황실에 있겠다고 알려 주었다.

- 얼굴이 왜 그래?

황제의 얼굴이 누런게 무슨 병에 걸린듯했다. 천후는 황제에게 존대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반말을 한 관계로 황제도 익숙한지 별말은 없었다. 주상락이 황제로 등극한지 스무 아흐레가 지나자 얼굴이 누런 상태로 변해 버렸다.

"몸이 찌뿌둥한게 힘이 없네."

- 누가 찾아 온다.

고쳐 준다고 말할려고 할때 누군가 오는 소리가 들려 모습을 감추었다.

"폐하, 선단(仙丹)을 준비했습니다."

"오오! 그런가."

홍려사승 이기작이 들고 온 금합을 환관이 받아 열어 확인했다. 금합안에는 두알의 붉은 단약이 들어 있었다. 천후가 며칠동안 애들을 가르키고 있을때 몸에 이상을 느낀 황제는 황궁 어의의 진단을 받고 영약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 마침 영약을 가지고 있는 자를 알고 있다며 오늘 가져온 자가 홍려사승 이기작이었다.

환관이 들고온 영약을 황궁 어의가 직접 조사를 하고는 영약이 틀림없다고 했다. 천후는 선약이라는 것을 사이킥 서치로 확인한 결과 영약이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무림인이 저 영약을 복용하면 내공 정진에 많은 도움이 될것이고 일반인이 먹으면 몸이 건강해 질것이다. 황제가 영약을 먹을려고 할때 즉시 전음을 보냈다.

- 그 영약은 먹지 말고 모두를 물려.

천후의 전음에 즉시 황제는 모든 자들을 밖으로 나가라고 명령했다.

"문제가 없다는 영약인데 왜 그런건가?"

"그 영약을 내게 줘. 영약을 먹지 않아도 내가 치료해 줄께."

"자네. 치료도 할줄 아는가?"

"물론이야. 당장 치료해 주겠다."

엔다이론을 불러 황제 몸을 치료하라고 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황제의 얼굴은 붉은색을 띄며 건강해졌다.

"앞으로는 술을 적당히 마시는게 좋을꺼야. 술로 인해 생긴 병이야."

황태자일때 매일 퍼 마신 술로 인해 간이 제기능을 못하고 있었다. 저 영약을 먹더라도 단번에 간 기능이 회복되지는 않을 것이다. 만약 두알을 연거푸 먹었다면 영약의 힘이 몸속에서 날뛰어 죽었을지도 모른다.

"허허, 고맙네. 몸이 날아 갈듯 가벼워진듯 하네."

영약을 받아든 천후는 다시 한번 영약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마나 포션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대단한 영약이었다. 이런걸 두알이나 받친 이기작이 의심스러웠다. 한알만 받친것이라면 이상하지 않았을것이다.

한알만 복용하면 황제는 몸이 조금 가벼워졌을테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회복되는건 아니다. 그런걸 안 황제는 두알을 모두 복용했을것이다, 그러면 황제는 죽는다. 영약을 가져온 이기작도 그런걸 잘 알고 있을것이 틀림없었다. 몸이 완치된 황제는 선단을 가져온 이기작을 불러 큰포상을 했다. 물러나는 이기작에게 실라이온을 불러 조사하라고 했다.

"병필대감님, 황제가 선단을 먹었는지 어떤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황제가 모두를 물린 상태였지만 혈색이 완연한게 먹은것 같기도 합니다."

"몇알을 먹었는지도 모르나?"

"그렇습니다. 적어도 한알은 먹은것 같습니다."

"음, 한알만으로는 혈색이 돌아 오진 않을께다. 직접 확인해야겠다."

사례감 병필대감 최문승은 황제를 알현하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났다. 황제의 그림자는 첫날 모습을 드러내고는 다음부터는 한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황제옆에 숨어 있을 것이겠지만 그 자로 인해 무력으로 황제를 어떻게 할수는 없었다.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했다.

"천세 천세 천천세! 경하드리옵니다. 폐하. 어의에게 선단을 복용해 완치가 되었다는 말을 들었사옵니다."

"허허허, 고맙네. 짐을 생각해 주는 자는 사례감밖에 없구려."

황제는 사례감의 아부에 흡족한 표정이었다. 시시콜콜한 대화가 이어지고 사례감이 퇴청하자 즉시 실라이온이 따라 붙었다.

"제기랄, 두알을 복용한것 같은데 왜 아무렇지도 않는거지?"

혼잣말을 투덜거리며 돌아온 사례감은 홍려사승 이기작을 만나 선단 두알을 복용하고도 왜 멀쩡한지 다그쳤다.

"음, 사례감님, 아마 황제 그림자가 선단의 기운을 제어한것 같습니다. 정말로 두알을 복용한것이라면 급사를 하게 될테니까요."

"큰일이군. 한림대학사께서 어렵게 구하신 선단인데 아무런 쓸모가 없었다니..."

낭패한 표정의 사례감의 말에 홍려사승의 얼굴도 심각하게 굳어 있었다. 실라이온이 알려온 말에 천후는 놈들이 황제를 암살할 생각으로 선단을 받친것이라고 확신했다. 자신이 때마침 황제옆에 없었다면 황제는 비명횡사를 했을 것이다.

"뭐, 뭐라고? 그게 정말인가?"

- 틀림없어.

"이익! 밖에 금의위는 안으로 들라."

놈들의 대화 내용을 황제에게 고스란히 알려주자 대노한 황제는 금의위를 불러 들여 당장 사례감과 홍려사승을 포박해 오라고 했다. 금의위에게 급습을 당한 둘은 꽁꽁 묶인채 끌려 왔다.

무슨 일로 끌려 온것인지 모른체하는 놈들에게 황제가 다그쳤지만 발뺌을 하는 놈들에게 금의위가 고문을 했다. 피투성이가 된 놈들은 모든걸 털어 놓았다. 동림당 영수(領袖)인 한림대학사 고헌영이 선단을 주며 황제에게 받치라고 했다며 자신은 영수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만 했다.

- 황제, 사례감 놈은 선단 두알을 복용하면 어떻게 되는지 이미 다 알고 있었다. 황제를 알현한것도 두알을 복용한건지 확인하기 위해서였어.

길길이 날뛰는 황제는 사례감을 다시 고문했다. 더이상 고문을 견디지 못했는지 사례감은 사실대로 실토했다. 동림당 영수의 명령으로 자신도 알고 있었다고 자백한것이다. 홍려사승도 물론 모두 다 알고 있었다고 털어 놓았다.

황제는 당장 동림당 영수인 한림대학사를 역모죄로 적용하며 동림당 놈들을 모조리 잡아 오라고 명령했다. 황궁에 피바람이 불었다. 역모에 휘말린 수많은 자들이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역모가 일단락되자 황제의 권위는 끝없이 치솓아 어느 누구도 황제의 말에 반박하지 못했다. 철저히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부정으로 쌓아 올린 재산을 환수하고 백성들에게 환원하자 황제를 칭송하는 소리가 끊임이 없었다.

운월은밀(雲月隱密). 황제 그림자로 선발한 금의위 출신 무인들에게 가르키는 은신술이다. 황궁무고에서 찾은 것으로 황제의 허가로 황궁무고를 둘러 볼수 있었다. 수많은 무공서적이 빼곡히 들어차 있는 서고에서 찾은 은신술이다. 다른 무공은 별 관심이 없었다. 이미 최고의 무공을 익히고 있는 상태였다.

황궁무고 옆의 황궁보고에선 황제가 원하는건 맘대로 가져 가라고 했다. 서화(書畵)와 도자기 수십점을 아공간에 집어 넣고 검도 몇자루 집어 넣었다. 누구의 작품인지는 모른채 아무것이나 집어 넣은것이다. 황궁보고에 놔두어봐야 명이 무너지면 누구의 손에 들어갈지 모르는 물건들이다. 황제의 그림자들은 나날이 발전했다. 아까운 마나 포션도 한병씩 먹였다. 마나 집적진도 만들어 내공을 축적시켰다. 황제를 닥달해 영약도 먹여 가며 그림자로 완성시켜 갔다.

그렇게 일년이 지나자 어느새 그림자들은 일갑자에 해당되는 내공을 모은 상태였다. 이들의 충성심은 문제없었다. 참 마법에 해당되는 사이킥 참을 황제와 대면한 자리에서 시전해 황제에게 호감을 가지도록 해 주며 이들이 훈련할때 황제를 참관시켜 사이킥 참을 연속적으로 시전해 황제의 명령에 따르도록 세뇌했다.

참 마법은 계속 시전하면 완전히 세뇌 상태가 되어 버린다. 이제 이들은 황제의 명령이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것이다. 그림자 열명은 세명씩 교대로 황제를 암중으로 호위하며 다른 자들은 무공을 연마하게 했다. 이제 천후는 황궁에서 할일이 없어 황제곁을 떠날때가 되었다.

"아니, 어딜 간단 말인가?"

- 이제 그림자들만으로 충분해.

"아직 금의위엔 초절정 고수 둘이 있는 상태네. 그들을 그림자들이 막을수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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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3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3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5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2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6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5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6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7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7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5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9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9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9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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