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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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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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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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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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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63화. 오크로써의 삶(2)

DUMMY

63화.


"취에에엑!"

"취취취취!"

어린 오크들 모두가 놀라며 탄성을 내질렀다. 아무리 힘이 강한 오크라고 해도 이런식으로 단두번의 도끼질로 아이 허리만한 나무를 쓰러 뜨릴순 없다.

퍽퍽.

걸리적거리는 잔가지들을 전부 제거하진 않았다. 조금 남겨둔채 아이들에게 통나무를 마을안으로 옮기도록 지시했다. 어린 오크들이라고 해도 무시할수 없는 힘을 가지고 있는게 오크다. 통나무 한개에 아이들이 달려들어 남아 있는 잔가지를 잡아 들어 올려 마을쪽으로 옮겨갔다. 아이들이 다시 이곳으로 올때까지 통나무는 이미 수십개가 바닥에 쌓여 있었다. 아이들이 없을때 마법으로 잘라 놓은 것이다.

"취익! 노크, 야크, 자크 너희들 셋은 날 따라 와라. 취익! 그리고 너희들은 이걸 다 옮겨 놔."

이제 1년후면 성인이 되는 세명을 데리고 숲안으로 들어 갔다. 사냥을 하기 위해서다.

"취이익! 어딜 가는거야?"

"취익! 사냥하러 간다. 취익! 너희들은 내가 잡은 걸 옮기면 돼."

사냥하러 간다는 말에 녀석들이 뛸듯이 기뻐했다. 성인이 되지 못한 오크는 마을 외곽 멀리는 가지 못한다. 성인도 혼자서는 자살 행위다. 혈기 넘치는 젊은 녀석들은 늘 숲속을 동경한다.

"취익! 너희들은 내가 주먹을 이렇게 들어 올리면 멈추어 선다. 취익! 그리고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말을 하면 않돼."

퍽퍽.

도중에 적당한 나무 세그루를 잘라 끝을 뾰족하게 다듬어 나무창으로 만들어 녀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인간의 무기가 있으면 좋겠지만 운이 좋아야 그런 무기를 찾을수 있다. 마나 서치를 펼치며 사냥물을 찾아 다녔다.

스윽.

왼주먹을 들어 올리자 녀석들이 일제히 멈춰서며 흥분에 물들기 시작했다. 오크들은 대부분 성격이 급하다. 그런 녀석들에게 침착성을 강조하며 진정하라고 했다.

"취익! 나 혼자 간다. 무슨 일이 있으면 큰소릴 질러."

사냥감이 감지된 곳으로 이동했다. 그곳에는 거대한 뿔을 가진 순록처럼 생긴 놈이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었다.

"취익! 홀드!"

탓.

꽝.

갑자기 움직이지 못하게된 놈의 눈동자가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단한번의 도약으로 놈의 머리쪽으로 이동한 해크는 주먹을 머리통에 박아 넣으며 마법을 해제시켰다. 단한방에 거대한 놈이 바닥으로 쓰러졌다. 일부러 가져온 도끼로는 죽이지 않았다. 피냄새를 맡은 다른 몬스터들이 찾아 올지도 모르는 일이다. 세 녀석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이동해 녀석들을 불렀다.

"취이익! 와아, 호로다."

순록같은 놈을 호로라고 부르고 있었다. 놈을 본 녀석들의 흥분이 고조되어 침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달려 들어 뜯어 먹고 싶은 것이다.

"취익!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려. 취익! 몇마리 더 잡아 모두가 같이 먹는다."

이번엔 급히 이동하면서 사냥감을 찾아 다녔다. 기다리는 녀석들이 걱정되었기 때문이다. 일미터 크기의 토끼같은 놈을 발견했지만 그냥 놔두었다. 모두가 먹을 큰놈이 필요했다. 그때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려왔다. 물가 근처에는 동물이나 몬스터들이 있을 것이다.

'저건 뭐지? 설마 미노타우르스?'

거대한 갈색 소가 한가하게 계곡 근처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다. 모두 15마리나 되었다. 저놈들이 미노타우르스라면 지금은 네발로 걸어 다니며 풀을 먹고 있지만 위기 상황이 되면 두발로 걸어 다닐것이다. 대형 몬스터인 미노타우르스는 트롤과 견줄정도로 위험한 놈이다. 그런 놈들의 눈에 띄이게끔 숲을 나와 걸어 갔다. 그러자 한놈이 해크를 발견했는지 콧김을 뿜어내며 즉시 달려왔다.

두두두두.

미노타우르스는 잡식성이다. 마기에 물들지 않았다면 물소로 분류되는 놈들은 풀만 먹는 생활을 했겠지만 식성이 바뀌어 육식도 한다. 한놈이 달려 오자 다른 놈들도 해크를 발견하고는 달려 오기 시작했다.

파팟.

뛰어 오는 놈들을 유인하기 위해 숲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아무리 해크가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15마리에게 포위되면 위험하다. 고서클 마법을 사용할수 있다면 다른 문제겠지만 아직은 아니었다. 숲속으로 도주한 해크를 잡을려고 놈들도 숲속으로 따라 들어 왔다.

유인당하고 있는 줄은 꿈에도 모를것이다. 경혼 신법을 펼치며 잡힐듯 하면서도 요리조리 피하며 도주하는 해크를 잡기 위해 전력으로 돌진하는 놈들은 하나둘씩 떨어져 나갔다. 가장 앞서 달려 오는 놈도 지친 기색이 역력해 보였지만 약을 올리며 도주하는 해크를 보고는 더욱 힘을 내 어떻게든 잡을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

탓.

앞쪽에 큰나무가 보였다. 나무위로 뛰어 올라 굵직한 나뭇가지에 내려 앉으며 곧바로 마법을 시전했다.

"취익! 그리스!"

"뭐워~"

미노타우르스는 나무위로 뛰어 오른 해크를 보고 달려 가고 있을때 갑자기 미끄러워진 바닥에 주르르 밀려 나갔다. 어떻게든 버틸려고 했지만 달려 가든 속도로 인해 제어가 되지 않았다. 큰나무를 향해 일직선으로 미끄러져 가고 있는 중이다. 이대로는 나무에 충돌을 피하지 못한다.

쿵.

"뭐웟!"

미노타우르스 놈이 나무에 부딪히는 것과 동시에 뛰어 내리며 도끼에 마나를 불어 넣고는 놈의 목덜미를 내려 찍었다.

퍽!

"뭐워어~~!!!"

천생신력과 마나가 합쳐진 도끼는 목덜미속으로 푹 파고 들었다. 미노타우르스는 큰비명을 내지르며 앞다리를 휘둘러 해크를 떨쳐 낼려고 했다. 놈의 앞다리를 피하며 박혀 있는 도끼를 향해 마법을 발휘했다.

"취익! 라이트닝!"

파찍.

"뭐워워어어어~~!!"

도끼를 타고 놈의 몸속으로 전격 마법이 파고들자 비명을 지르며 부르르 떨든 놈은 힘없이 바닥으로 머리통이 떨어져 내렸다.

쿵.

거대한 샤벨 타이거의 두배는 될법한 미노타우르스를 짊어지고 동생들이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미노타우르스의 목에서 떨어지고 있는 피 냄새가 사방으로 진동하는 탓으로 어떤 몬스터도 접근하지 않았다.

본능적으로 상급 몬스터의 피라고 알고 있는 것이다. 부상을 입은 몬스터는 굉장히 흉폭하다. 그런 몬스터쪽으로는 접근하지 않는다. 부상 당한 놈이 하급 몬스터라면 두말할 필요없이 달려 들겠지만 상급 몬스터라면 그 반대다. 몸을 사리고 오히려 멀리 도주하기까지 한다.

"취에에엑!"

쿵.

"취익! 조용히 해."

해크의 몸이 가려질 정도로 거대한 미노타우르스를 짊어지고 녀석들이 있는 곳에 도착하자 기겁한 녀석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주할려고 했다.

"취이익! 해, 해크! 어떻게 미노타우르스를 잡은거야?"

노크 녀석의 질문에 놈의 목덜미를 박혀 있는 도끼로 가르켰다. 도끼는 아직 미노타우르스 목덜미에 박혀 있는 상태다.

"취이익! 굉장하다."

"취이익! 역시 엄청난 힘이야."

탁탁.

거대한 뿔을 도끼로 제거한 호로를 세녀석이 짊어 지고 해크는 미노타우르스를 짊어진채 마을로 이동했다. 이동하면서 힘들어 하는 녀석들 때문에 몇번이나 쉬어 가야 했다.

"취익! 저건 뭐지?"

"취이익! 몰라."

큰나무위에 알록달록한 이름모를 과일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바닥에도 떨어져 있는 것들이 많았다. 한개를 주워 베어 물었다.

아삭.

제법 달콤한 맛이었다. 몸속의 마나가 반응하지 않은것으로 볼때 독은 없었다.

휘리릭.

딱.

후두두둑!

들고 있는 도끼를 집어 던져 높은 나무위에 매달려 있는 과일을 떨어 뜨렸다. 귤 정도 크기의 녹색과 노란색 과일 십여개가 떨어지자 녹색을 먼저 한입 깨물어 봤다. 아마 덜 익은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먹어 보지 않고서는 모르는 일이다.

"췩! 퉷."

엄청나게 쓴맛이었다. 눈물까지 찔끔 날 정도였다. 이번엔 노란색을 먹어 봤다. 바닥에 떨어져 있던 색과 같은 색이다.

아삭.

역시 달콤한 과즙이 입안에 몰려 들었다.

"취익! 너희들도 먹어봐."

한개씩 던져 주자 조심스럽게 입안에 집어 넣은 녀석들의 눈이 동그래지며 허겁지겁 씹어 먹기 시작했다.

"취익! 이 과일 이름이 뭐냐?"

"취이익! 몰라. 첨 보는거야."

마을을 벗어 날수 없었던 어린 오크들이 이런 과일이 있다는 건 알수가 없다. 하지만 어른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잡식성인 오크가 이런 과일을 그냥 놔두진 않을것이다. 녀석들이 모르는것으로 볼때 어른들이 마을안으로는 가져 오지 않은 과일이다. 저 과일을 따 가지고 가면 좋을것 같았다.

두리번두리번.

과일을 담을 바구니를 만들기위해 주변을 둘러 보며 덩쿨을 찾아 보았다. 정글안에 흔하디 흔한게 덩쿨이다.

탁탁.

나무에 칭칭 감고 있는 덩쿨을 도끼로 잘라 잡아 당겨 끌어 내렸다. 해크는 덩쿨을 엮어 바구니를 만드는 작업을 하며 동생 녀석들에게는 덩쿨을 가져 오라고 했다. 바구니 만드는 작업을 보며 녀석들이 신기해했다. 바구니는 촘촘하게 엮진 않았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구멍이 뻥뻥 뚫린 바구니를 대충 네개를 만들었다.

해크용으로는 녀석들에게 줄 바구니의 두배 크기였다. 바구니안에 과일을 집어 넣으면 구멍으로 빠져 나올것이다. 바구니안에 넣을 큰잎사귀를 따와 바닥에 몇겹으로 깔고 옆면에도 덧대었다. 녀석들에게 지시해 이런식으로 다른것들도 덧대라고 하며 나무를 타고 위로 올라갔다. 원숭이처럼 재빨리 나무위로 올라가는 해크를 본 녀석들의 입이 함박만큼 벌어져 있었다.

"취익! 자크, 나무 막대기를 이쪽으로 던져."

휘이익.

덥석.

자크가 던진 나무 막대기를 잡고는 노란색 과일들을 가볍게 치자 후두둑 소리를 내며 아래쪽으로 비가 쏟아지듯 떨어져 내렸다. 엄청난 크기의 나무위의 가지마다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 달려 있는 과일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바닥에 수북히 쌓일 정도로 떨어 뜨린후 아래로 내려가 모두 함께 바구니안에 담았다. 바구니는 양쪽에 어깨에 걸칠수 있도록 덩쿨로 끈을 만들어 놓았다. 바구니를 앞가슴쪽으로 짊어지고 세녀석이 호로까지 짊어진채 이동했다.

해크는 큰바구니의 입구쪽을 덩쿨로 막고는 미노타우르스의 몸통에 묶은 상태로 짊어지고 갔다. 녀석들이 짊어진 바구니가 걸리적거려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렸다. 나무를 베든 곳에 도착하자 다른 녀석들이 이미 나무를 모두 옮겨놓고 옹기종기 앉아 있었다.

"취이익! 와아아아~!!"

거대한 호로와 미노타우르스를 본 녀석들이 일제히 함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앞쪽에 호로를 짊어지고 있는 세녀석들을 보고 어떻게 된것인지 파악한것이다.

쿵!쿵!

모두가 먹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정도였다. 먹기 전에 가죽을 벗겼다. 오크들은 원래 가죽까지 씹어 먹지만 가죽은 따로 쓸일이 있었다. 호로와 미노타우르스의 가죽을 모두 벗기고 맘껏 먹으라고 했다. 이미 침을 바닥으로 뚝뚝 떨구고 있던 녀석들이 일제히 달려 들었다.

해크도 호로와 미노의 살점을 뜯어 먹었다. 거부감은 전혀 없었다. 사자의 삶과 엄마가 준 고기에 이미 익숙해져 있던 상태였다. 적당히 배를 채우고 물러서 바구니안에 담겨 있는 과일로 입가심을 했다. 다른 녀석들고 빵빵하게 배를 채운후 과일을 먹으라고 하자 달콤한 과일에 매료에 되었는지 또다시 과일을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취익! 과일 씨앗은 모두 한곳에 모아."

마을 근처에 과일 나무를 심아 과수원을 만들 생각이다. 사냥을 하지 못했을땐 과일로 배를 채우면 굶어 죽을 일은 없다. 세녀석이 짊어 지고 온 과일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나누어 주고 남은 호로와 미노의 고기도 공평하게 나누어 주고 해크도 한몫 챙겼다.

"취익! 내일은 집을 짓는 일을 도와라."

해크는 이미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경외의 대상이다. 마을 보스나 마찮가지인 해크를 동경하는 것이다.

"취익! 엄마, 이거 먹어."

고기와 과일 바구니를 내려 놓자 엄마는 깜짝 놀라며 고기를 보고 침을 흘리고 있었다.

"취이익! 먹어도 되지?"

"취익! 다 먹어도 돼. 난 이미 먹었어."

엄마는 고기보다 과일을 더 좋아했다. 입가심으로 먹은 과일은 처음 먹어 보는 것이라고 했다. 먹은 과일 씨앗은 모두 모아 두라고 했다. 다음날은 아침 일찍부터 집을 지었다. 통나무로 적당한 공터에 집을 짓기 시작하자 마을의 오크들이 몰려와 통나무 집이 신기한지 구경을 하기도 돕기도 했다.

집은 3일에 걸쳐 완성되었다. 완성된 집을 본 오크들 모두가 부러워했다. 그날 저녁 무렵 마을 보스인 야시크 아저씨가 큼직한 고기 한덩어리를 들고 왔다. 사냥에 성공해 가져 온것이다.

"취익! 아저씨, 앞으로 내 고기는 가져 오지 않아도 돼. 취익! 알아서 사냥해서 먹을 테니까 다른 오크들에게 나누어 줘."

"취이익! 알았다."

"취익! 아저씨. 이 과일 이름이 뭐야?"

숲에서 가져 온 과일을 보여 주었다. 아저씨라면 알고 있을 것이다.

"취이익! 캉킹이다."

오크어로 달콤하다는 뜻이다. 야시크 아저씨의 말에 의하면 사냥을 나간 성인 오크들이 가끔씩 주워 먹는 과일로 높은 나무위에 달려 있는 관계로 따고 싶어도 딸수 없었던 과일이었다. 몸이 무거워 나무를 오르지 못하는 오크는 그림의 떡이었다.

돌멩이나 나뭇 가지를 던져 떨어 뜨리면 되지만 그런것은 생각지도 못하는 무식한 몬스터가 오크들이다. 아저씨에게 엄마에게 주고 남은 과일 절반을 건네 주고 부탁할게 있으면 언제든지 찾아 오라고 했다. 캉킹 씨앗은 모두 햇볕에 바짝 말렸다.


작가의말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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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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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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