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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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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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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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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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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0.0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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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DUMMY

91화.


대정 물산 사장인 정태영은 아들 녀석의 머리를 쥐어 박았다. 자식 농사를 잘못 지은것이다. 얼마나 철이 없는지 하는짓 마다 골칫거리로 녀석의 뒷수발만으로 머리가 지끈거릴 지경이었다.

"정신 좀 차려. 후계자가 너 뿐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네 큰아버지의 숨겨둔 아들이 나타났어."

"예엣? 언제 큰아버지에게 그런 아들이 있었는데요?"

"사생아다. 하지만 할아버님도 마음에 들어 하시는게 네 자리가 위험해."

"칫, 사생아 주제에 대정 그룹을 물려 받는다고요? 말도 않돼요."

정동식은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정통 후계자는 자신 뿐이다. 훗날 여동생이 문제가 되겠지만 남자인 자신이 유리한 입장이다. 큰아버지가 숨겨 놓은 사생아가 등장했다고 해도 사생아에게 그룹을 물려 주는 일은 있을수 없었다.

"그런데 왜 런던으로 부른건데요?"

"모른다. 아마 네 사촌을 만나 보게 할려는가 아닌가 생각된다."

"사생아 새끼를 만나 뭘 할려고요?"

정동식은 불만이었다. 더러운 피를 타고 난 놈하고는 만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입 조심하거라. 할아버지의 총애를 받는다는 소문이야. 앞으로 넌 정신 바짝 차려야 해. 망나니같은 짓은 이제 그만 하고 경영 수업을 위해 유학을 가거라. 이미 준비는 되어 있다."

"어디로요?"

"미국이다. 이 참에 네 동생하고 같이 가거라."

"아영이하고요? 따로 가면 않돼요?"

"않돼. 런던으로 가서 돌아오면 곧바로 유학갈 준비를 하거라."


***


사촌이라는 정동식과 정아영은 삼일후 런던에 도착해 아버지가 묶고 있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만났다.

"서로 인사들 하거라."

친아버지의 말에 토니는 노란색으로 염색한 머리카락으로 피어싱까지 한 정동식이라는 사촌과 어깨까지 내려 오는 단발 머리에 안경을 낀 정아영에게 자신을 소개했다.

"만나서 반갑다. 토니다. 한국 이름은 정영한이야."

"정동식이야."

"정아영이에요."

푹신한 소파에 앉자 정동식이 먼저 말을 꺼냈다.

"왜 만나자고 한거야?"

"동식이 너보다 영한이가 한살이나 많은 형이다. 입 조심하거라."

"칫, 한살 차이는 없는거나 마찮가지입니다."

큰아버지의 말에 발끈하는 정동식이었다. 토니도 나이 차이는 별 상관없었다. 그런걸 따지는 영국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국 이름이 토니에요?"

"정식으로는 토니 브라운이다."

"그 머리카락은 염색한 거에요?"

"아니, 본래 이런 머리카락이다."

사촌 여동생인 정아영은 물론 정동식까지 놀라는 표정이었다. 은발을 가진 자는 처음 보았기 때문이다.

"우릴 왜 만나자고 한거에요?"

"사촌 동생들이 개망나니라고 해서 대체 어떤 사촌이길래 그런지 만나 보고 싶었다."

"젠장, 누가 개망나니라는 거냐?"

"지금 네 말투만 봐도 어느 정도 알수 있을것 같다."

얼굴이 일그러지는 정동식은 화가 난듯했다.

"사생아 주제에 감히..."

"놈! 입 조심하랬지?"

큰아버지가 버럭 화를 내며 호통을 쳤다. 그렇다고 기가 죽을 정동식이 아니었다.

"그럼 정식 아들입니까? 사생아잖아요."

"그래도 이놈이...."

"그만! 아버지는 방으로 돌아 가십시요. 저희들끼리만 이야기하겠습니다."

오히려 되묻는 정동식의 말에 친아버지의 화가 폭발할려고 할때 급히 토니가 끼어 들었다. 화가 난듯한 친아버지는 얼굴이 붉어지며 레스트랑을 나갔다. 친아버지가 나가자 즉시 정동식이 질문을 했다.

"왜 우릴 보자고 한거냐?"

"네가 대정 그룹 차기 후계자라고?"

"나 말고 그룹을 맡을 사람은 없잖아."

정동식의 자신만만한 말에 정아영은 힐끗 오빠를 보고 있었다.

"왜 없지? 너 말고 아영이도 있잖아."

"아영이는 여자야. 여자에게 그룹을 물려 줄것 같아?"

"세상은 점점 바뀌고 있다는걸 전혀 모르는가 본데 네가 그룹을 물려 받을 나이가 되면 한국에서도 여자라고 해도 충분히 대그룹을 이어 받을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을꺼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대정 그룹은 달라."

무슨 이유로 저런 자신감에 넘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럼 이제 이야기는 끝났지? 우린 그만 가 보겠다. 아영아, 가자."

소파에서 일어 날려고 하는 녀석에게 한마디 해 주었다.

"지금 일어 난다면 넌 절대 후계자가 되지 못해."

"뭐? 그게 무슨 말이냐?"

엉거주춤한 자세에서 다시 소파에 앉은 정동식은 토니를 빤히 바라 보고 있었다.

"내가 후계자 다툼에 끼어 들거다."

"뭐? 이 새끼가. 사생아 주제에 감히 그룹을 넘본다고?"

"내 말만 듣는다면 난 후계자 다툼에 절대로 끼어 들지 않겠다."

"조건을 말해 봐."

씩씩거리며 노려 보는 정동식에게 한가지 제안을 했다.

"간단하다. 나하고 세계 일주 여행을 하면 돼."

"정말이냐?"

"그래. 나하고 세계 일주 여행을 한다고 약속하면 절대로 후계자 다툼에는 끼어 들지 않겠다고 서약서까지 쓸 용의도 있어."

"할께. 나도 세계 일주 여행을 해 보고 싶었거든. 대신 큰아버지가 있는 자리에서 방금 한 말을 해 줘야겠다."

아무런 의심도 없이 덥썩 미끼를 물은 정동식이다. 그런 대화를 들은 정아영이 입을 열었다.

"그럼 저는요?"

"너도 여행을 같이 하고 싶냐?"

"아니요."

정아영은 고등 학생이지만 때를 기다리는 암표범같았다. 지금은 조용히 숨어 웅크리고 있지만 나중에 기지개를 켜고 덤벼 들것이 틀림없었다. 겉모습과 말투만으로는 허영심이 많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지금은 자신을 숨기고 있는것 같이 보였다.

"여행은 다음주 수요일에 출발한다. 네가 준비할것은 없어. 내가 모두 준비해 놓을테니까 몸만 오면 돼."

"그럼 영국 구경을 하고 수요일에 출발하며 되겠네."

오늘은 일요일이다. 한국으로 돌아 간다면 곧바로 또다시 영국으로 날아 와야 하다. 그럴바에야 영국 관광을 하는게 좋다고 판단한 것이다.

"네가 유명한 관광지를 안내해라."

"내가? 무리다."

"칫."

"왜 무리인지 나중에 내 이름을 검색해 봐."

사촌들과는 수요일 아침에 이 호텔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친아버지에게 사촌들과의 대화를 말해 주었다. 후계자를 포기한다는 말에 깜짝 놀란 친아버지는 않된다며 말렸지만 토니의 고집을 꺾을순 없었다.

"자아, 그럼 출발하자."

모자를 눌러 쓰고 선글라스를 낀 토니를 본 정동식과 정아영은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으로 토니를 빤히 바라 보고 있었다.

"왜? 내 얼굴에 뭐라도 묻었냐?"

"너어, 이게 정말 너라고?"

스마트 폰 화면을 보여 주는 정동식이었다. 화면에는 입스위치 타운 FC 유니폼을 입은 모습의 토니였다.

"그리고 이거하고, 이게 정말 너라고? 영국의 영웅, 은발의 위저드, 언터처블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운다고?"

골프치는 모습과 격투기를 하는 모습을 연달아 보여 주며 믿기지 않아했다.

"모두 내가 맞아. 그래서 이렇게 모자를 쓰고 선글라스를 끼지 않으면 밖으로 나갈수 없어."

"......."

"아영이는 아버지하고 같이 한국으로 돌아 가. 동식이 넌 당장 출발하자."

친아버지와 아영이를 뒤로 하고 호텔을 나섰다. 토니 뒤를 엉거주춤 따라 가는 동식이는 믿을수가 없었다. 토니 브라운 이름으로 검색을 한 결과에 기절할 정도로 놀라 버린것이다. 사생아인 정영한은 영국에서 토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운다. 영국은 물론 한국에서의 명성은 하늘을 찌를 정도였다. 급히 한국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했다.

- 무슨 일이냐? 사촌을 만났느냐?

"예. 아버지, 당장 토니 브라운이라는 이름으로 검색을 해 보세요. 사촌의 영국 이름인데 엄청난 자였어요."

잠시후 걸려온 전화에 아버지는 기함을 하며 정신 똑바로 차리라고 말했다. 후계자 다툼에 위기감을 느낀것이다. 아무리 사생아라고 해도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촌이 후계자 다툼에 끼어 든다면 이긴다는 보장이 없었기 때문이다.

"걱정 마세요. 토니가 이런 제안을 했거든요."

정동식은 토니의 제안을 아버지에게 그대로 말해 주었다. 아버지는 여행을 허락했다. 대신 반드시 서약서를 받아야 한다고 못을 박았다.

"어느 나라로 갈건데?"

"프랑스로 먼저 간다."

"에펠탑을 구경할수 있는거야?"

"그래."

될수 있는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지 않게끔 조심해서 공항으로 이동해 프랑스행 비행기에 탔다. 프랑스 에텔탑, 몽마르뜨 언덕등 유명한 곳을 구경하며 하루 종일 돌아 다녔다. 동식이는 모든걸 최고만 찾았다. 최고의 호텔, 최고의 음식, 최고의 쇼핑을 하며 관광을 만끽했다.

토니는 동식이의 그런 행동에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았다. 그날밤 한가지 신경 쓰이는 일이 있었다. 자신의 에이전트인 안드레에게 연락이 없는 것이다. 유로 밀리언 로또 복권을 주고 화요일 밤에 로또 추첨하는 방송국으로 이번에도 숨어 들어 조작해 놓았음에도 로또 번호를 확인도 하지 않은것 같았다. 확인했다면 화요일 밤에 연락을 해 왔을것이다.

- 여행은 잘 하고 있냐?

"그래, 근데 너어, 뭐 잊고 있는건 없냐?"

- 그게 무슨 말이야?

역시 안드레는 로또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장난으로 생각한 것인지 몰랐다.

"당장 로또 복권을 확인해 봐."

- 네가 준 유로 밀리언 로또?

"그래."

- 기다려 봐.

부스륵거리는게 열심히 찾고 있는것 같았다. 어디에 둔것인지 한참이나 찾고 있는듯해 전화를 끊어 버렸다. 한시간을 기다려도 연락이 없자 다시 전화를 걸었다.

"찾았어?"

- 아니, 어디에 둔것인지 모르겠다.

역시였다. 아무 생각없이 어디에 내팽겨 둔것이다.

"후우, 샅샅이 뒤져. 그 로또는 1등에 당첨되었단 말이다."

- 뭐라고? 그, 그게 정말이냐?

"그래. 그러니까 반드시 찾아. 찾은후에 다시 연락해."

전화를 끊고 몇시간이나 기다려도 안드레에게선 연락이 없었다. 설마 쓰레기통에 버린건 아니겠지하는 생각도 들었다. 안드레에게 연락이 온것은 프랑스를 3일동안 구경하고 스페인으로 넘어 갔을때였다.

- 토, 토니! 겨우 찾았다. 네 말대로 1등이야. 1등!!! 어떻게 안거냐?

"난 천재잖아. 지금까지 당첨된 번호를 분석을 한 결과다."

- 하하하하, 고맙다. 정말 고마워. 그런데 이 돈을 어떻게 하냐?

"선물이랬잖아. 너 하고 싶은대로 해."

안드레의 밝은 목소리를 듣자 절로 기분이 좋아졌지만 동식이의 행동에는 얼굴을 찡그릴수 밖에 없었다. 안하무인으로 자린 동식이는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스, 이집트로 관광하면서도 변하지 않았다. 유명한 관광지를 구경하는데 푹 빠져 든 동식이지만 이동은 모두 최고급 차를 대절해 돌아 다녔다. 뭐든 최고가 아니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이집트에서 알제리로 이동하기 위해 대절한 차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하고 있을때 운전수에게 통역 마법을 시전해 말했다. 동식이는 이미 토니가 여러 나라 언어를 말할줄 안다는걸 알고 있었다.

어느 나라에 갈때마다 그 나라 언어로 말했기 때문이다. 대체 몇개 나라 말을 할줄 아느냐고 묻는 동식이에게는 열개정도라고만 말해 주었다. 그것만으로 동식이는 토니를 괴물 취급하고 있었다. 운전수는 전날 약속한 대로 준비가 되었다고 했다. 동식이의 정신머리를 개조하기 위해 운전수에게 돈을 주고 의뢰를 해 놓은 상태다.

끼이익.

허름한 골목길에서 멈춘 자동차로 5명의 남자들이 접근하고 있었다. 운전수가 급히 강도라고 떠들어댔다.

"뭐, 뭐야? 뭐라는 거야?"

"강도다."

"뭐? 강도?"

"빠, 빨리 출발시켜."

잔뜩 겁에 질린 동식이는 차를 출발시키라고 고래고래 소릴 질렀지만 운전수는 이미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간 상태였다. 5명의 남자들은 뒷문을 강제로 열고 토니와 동식이를 끌어 내리고 동식이의 뒷머리를 후려쳐 기절시켰다. 운전수에게 약속한대로 돈을 주고 강도로 연기를 한 남자들에게도 보수를 지급했다.

트렁크안에 있는 짐과 동식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을 꺼내고 운전수에게는 그만 가 보라고 했다. 자동차가 멀리 사라지자 동식이와 자신의 물건을 모두 아공간에 집어 넣고 이집트의 지도를 검색해 시와라는 도시의 좌표를 알아 내고 기절한 동식이와 함께 공간 이동했다.

시와라는 도시는 굉장히 작았다. 어떤 곳인지 알아 내기 위해 인비저빌리티 마법을 펼쳐 하늘로 플라이 마법으로 올라가 살펴 보았지만 작은 마을에 불과했다. 시와는 시와 사막이라는 곳으로 들어 가는 관문 역활을 한다. 시와 사막으로 동식이를 데리고 텔레포트 마법으로 즉시 이동했다. 강렬한 햇볕이 쨍쨍 내려 쬐는 모래 사막 한가운데서 동식이를 깨웠다.

찰싹.

"일어나."

"...으으."

벌떡.

잠시 신음을 흘리며 깨어난 동식이는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 주변을 둘러 보고 경악하고 있었다. 눈에 보이는 작렬하는 태양과 모래뿐이었다.

"뭐, 뭐야? 이곳이 어디야?"

"나도 몰라. 깨어난게 이곳이다."

"폰! 스마트 폰."

주섬주섬.

급히 호주머니를 뒤지는 동식이는 세상 다 산것같은 표정으로 털썩 모래위에 주저 앉았다.

"빌어먹을. 토니, 이제 어쩌지?"

"뭘 어째. 사막을 벗어 나야지."

"어디로 가야 하는데?"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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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6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9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1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9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2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0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5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0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0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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