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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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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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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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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DUMMY

200화.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럴리는 없다고 생각했다. 대륙에 7서클 마법사는 단세명뿐이다. 가르보아 왕국의 7서클 마법사는 죽은 상태다. 그 마법사로 인해 전쟁이 길어졌다. 아메리붐 백작령 소속 기사들과 병사들은 물론 코아 마탑 소속 마법사까지 길바닥에 주저 앉아 마탑주가 올때까지 기다릴수 밖에 없었다.

기사들과 마법사는 내상 치료에 열을 올리고 있었으며 병사들은 번리의 지시로 마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집을 수리하거나 비만 오면 질퍽해지는 도로를 보수하는 공사에 동원되었다. 병사들의 불만은 전혀 없었다. 그들에게 마을에서 뿌루뿌 고기와 수프를 끓여 제공해 준 덕으로 지시대로 잘 따랐다. 마탑주는 일주일이 지나도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300명의 병사들에게 들어 가는 식량은 장난이 아니었다. 병사들도 식량을 가져온 상태지만 하루에 두끼만 먹는 병사들에게 세끼씩 제공하는 탓으로 마을의 식량이 동이 날 지경이었다. 뿌르뿌 고기에 환장한 병사들이 얼마나 많이 먹는지 말린 뿌루뿌 고기가 이대로라면 동이 날 지경이었다.

어쩔수 없이 배를 몰아 뿌루뿌를 두마리나 잡아 왔다. 거대한 뿌루뿌가 해안가로 올려 지자 병사들의 입은 모두 벌어진채 다물어질줄을 몰랐다. 생전 처음으로 저렇게 거대한 생물을 목격한 것이다. 번리가 뿌루뿌를 해체하면 쟈르와 잭크, 병사들이 운반했다.

"네가 마탑주냐?"

"그, 그렇습니다."

"따라 와라. 네놈도 같이 따라 와."

흰수염이 가슴 어림까지 내려 오는 늙은 마탑주는 한달만에 도착했다. 탑주와 린즈라는 중년 마법사를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들어 갔다.

"아무곳이나 편히 앉아라."

둘이 의자에 앉자 본격적으로 추궁했다. 코아 마탑 소속 마법사가 왜 백작군과 함께 이곳으로 백작의 일을 대신하는지 알아야했다.

"코아 마탑주인 제이스가 초대 탑주님을 뵈옵니다."

"인사는 됐어. 네가 왜 백작의 개가 되어 이곳으로 온거냐?"

6서클 마법사 린즈는 탑주의 말에 어리둥절했다. 눈앞의 젊은 마법사를 초대 탑주라고 불렀다. 초대 탑주라면 코아 마탑을 세운 탑주를 가르키는 것이다. 수백년전의 인물이 어떻게 아직까지 생존해 있는지 말도 되지 않았지만 드래곤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마나를 조종하는 능력으로 볼때 드래곤일 가능성이 충분했다.

"그건 패티엄 왕국의 전력이 부족해서 마탑이 도와주고 있는 것입니다."

긴전쟁으로 인해 왕국 전력이 심각하게 약해져 가르보아 왕국 병합을 원만히 하기위해 코아 마탑에 부탁했다. 마탑에선 지금 가르보아 왕국에 새롭게 부임한 영주가 자력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을 해결해 주는 해결사 역활을 하고 있었다.

"그런 일을 하면 원성만 산다는걸 모르는것이냐?"

"그렇기는 하지만 마탑을 운영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마탑에 돈이 그렇게 없는거냐?"

"그렇습니다."

마탑은 돈 잡아 먹는 괴물이다. 마법 연구에 막대한 자금이 들어 가기 때문이다. 그런 마탑에선 자금 조달을 위해 아티팩트를 만들거나 귀족들의 부탁을 들어 주어 자금을 마련한다.

"아티팩트를 만들어 팔아도 부족한거냐?"

"그렇습니다. 각마탑마다 아티팩트를 만들고 있어 아티팩트 가치가 많이 떨어진 상황으로 어느 마탑이나 자금 부족이 심각할 겁니다."

"그럼 마탑에서 연구한 여러가지 물건을 팔면 되지 않나?"

마법사들은 마법 연구로 여러 가지 물건을 만든다. 그런 물건들을 팔아 자금을 조달하면 될것이다. 마탑에는 아마 그런 물건들이 썩어 넘칠것이다.

"마법사 개인이 연구해 만든 물건을 팔아라고 강제할순 없습니다."

"이것도 않된다. 저것도 않된다. 탑주가 그렇게 마탑에서 힘이 없는거냐?"

"그건 아닙니다."

"그럼 탑주로써 자금을 조달할 어떤 대안이 있는거냐?"

"....."

영주들의 부탁을 들어 주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지만 영구적으로 지속되진 않는다. 지금은 넓어진 영토를 원할히 운영하기 위해 마탑에 부탁이 들어 오지만 영지가 안정이 되면 그런 부탁도 줄어 들것이다. 마탑에 지속적으로 부탁해 영지일을 해결하면 무능한 영주라고 명예에 금이 가는 일이다. 영주들은 지금은 다른 영주들도 마탑에 부탁을 할수 밖에 없지만 시간이 흐르면 영지 병력이 불어나 자체적으로 영지일을 해결할수 있게 될것이다. 다른 방안이 없는한 또다시 자금 부족에 허덕일것이 분명했다.

"무능한 놈이구나."

아무런 말도 없는 탑주였다. 탑주는 마법 실력은 물론 경영자로써 수완을 발휘할수 있는 자여야 한다. 경영에 소질이 없으면 비록 마법 실력은 떨어지지만 원할한 마탑 경영을 위해 경영자 체질의 마법사를 탑주로 추대해야 한다.

"너, 탑주 자리에서 물러나라. 경영에 소질이 있는 자를 탑주 자리로 올리고 신임 탑주를 데리고 날 찾아 오너라."

"....."

"왜? 불만이냐?"

"아, 아닙니다."

얼굴이 경직된 탑주는 불만이 많은것 같았지만 마탑 운영을 위해선 어쩔수 없었다.

"그리고 린즈, 넌 백작에게 가서 이 차탈린 마을은 건드리지 말라고 해라. 세금은 원래 내고 있는대로 매년 낼것이다. 그만 가 봐라."

탑주와 린즈 마법사가 마을을 나갔다. 기사들을 따르는 병사들의 얼굴엔 아쉬움이 깃들어 있었다. 백작성에서 보다 더 좋은 음식을 매일 맘껏 먹는 생활이 끝난것이다. 탑주는 두달만에 중년인 한명을 데리고 다시 마을을 찾아 왔다.

"인사는 됐고 앉아라."

자신을 쯔이얀이라고 소개한 중년인은 새로운 신임 탑주라고 했다. 서클을 조사해 보자 다섯개의 고리를 보유하고 있었다. 5서클 마법사가 탑주 자리에 올랐다는 소문이 돈다면 다른 마탑이 코아 마탑을 비웃을것이 틀림없었다.

"마탑이 자금 부족에 허덕이지 않는 방안이 있는거냐?"

"예. 대지의 마법에 능한 마법사는 광산 개발에 투입하고 아트팩트 제조에 능한 마법사는 귀족들을 위한 아티팩트를 만들어 자금을 조달할려고 합니다. 또한 마탑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생각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일이구나."

광산 개발은 쉽지 않는 일이다. 대지의 정령을 소환할수 있는 정령사라면 광산 개발은 어렵지 않지만 마법사는 일일이 산속을 돌아 다녀야 한다. 아트팩트도 연구할려면 시간이 걸린다. 마탑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는건 좋은 판단이지만 마법사들이 불만을 토로할것이다. 5서클인 탑주가 그런 불만을 잠재울만한 실력이 되지 않아 자칫하면 마탑이 분쟁으로 이어질수도 있는 일이다.

"신임 탑주는 일년동안 나하고 같이 생활한다. 그동안은 제이스가 탑주 자리를 대행하도록 해."

"알겠습니다."

제이스 전대 탑주가 돌아 간후 쯔이얀 신임 탑주를 데리고 마을에서 보이는 섬으로 이동했다. 섬에는 이미 집까지 완성되어 있었다. 신임 탑주가 당분간 살 집으로 탑주에게 마법을 가르칠 생각으로 외딴 섬에 집을 마련해 둔것이다. 쯔이얀에게 가장 먼저 해 준일은 임독맥을 뚫어 주는 일이었다.

그것만으로 몸속으로 마나를 끌어 들이는 양이 몇배나 많이 진다. 마법을 가르키며 틈틈이 지속적인 자금 조달을 위해 염전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일년이 흐르자 쯔이얀은 서클 고리 한개를 만들어 6서클이 되었다. 8서클까지의 심득까지 알려준 상태로 노력여하에 따라 몇년후엔 7서클로 올라 갈수도 있을것이다.

"이걸 가져 가라."

마법 주머니 한개를 건네 주었다. 주머니안에는 많은 양의 금괴와 보석, 트롤 시체 한구와 트롤피가 들어 있었다. 예전에 트롤산에서 잡은 트롤의 피를 준것이다.

"감사합니다. 그런대 초대 탑주님은 이곳에 계속 계시는 겁니까?"

"그래. 마을과 섬을 왔다갔다 할것이다. 마탑이 무너질 정도의 위기가 아니라면 연락할 생각은 말거라."

쯔이얀이 마탑으로 돌아 가자 천후는 할일이 사라졌다. 심심풀이로 마을 아이들을 모아 글을 가르켰다. 글을 안다면 상단이나 영주성에서 일할수 있다. 아이들이 성장해 계속 이 마을에 있을지 밖으로 나갈지는 모르지만 글을 아는 것만으로 대우받은 중간계다. 시간은 쏜쌀같이 흘러갔다.

엘은 숙녀로 성장해 마을 청년과 결혼했다. 아메리붐 백작도 더이상 귀찮게하지 않았으며 특별한 다툼도 없이 평온한 일상이 이어졌다. 엘이 결혼을 하자 천후는 큰섬으로 이동해 정주한 상태다. 섬에서 가장 높은 산 아래 깊숙한 곳에 은거할 공간을 만들었다. 입구를 완전히 막아 공간 이동으로만 들어 올수 있게끔 조치해 두었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모른다. 지하 공간에서 명상을 하며 자신의 수명이 다 되어 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자신이 죽으면 또다시 기억을 가진채 어느 세계에 환생하게 될것이다. 막강한 능력을 지닌채 환생하는건 나쁘지 않는 일이다. 하지만 그런 환생은 자연의 섭리를 벗어난 일이다.

자신으로 인해 자연의 조화가 무너 질수도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다음 생은 전생의 기억을 봉인한채 환생하게 될것이다. 서서히 눈이 감겨 갔다. 기억 봉인 사이킥을 시전해 눈을 감았다. 페티엄 왕국 아메리붐 백작령의 외진 차탈린 마을에서 멀리 보이는 큰섬위로 조그마한 빛이 쏟아지는 별무리속으로 올라가고 있었다.


-완결-


작가의말

그동안 애독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꾸벅)

다음 소설은 “텟펜”이라는 제목의 스포츠 소설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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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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