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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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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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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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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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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DUMMY

56화.


슬그머니 손을 얼굴로 가져간 당봉은 살짝 만져보고는 눈이 커지고 있었다.

"감각이 없지?"

"어, 어떻게 한거에요?"

"비밀이다. 치료는 일각도 걸리지 않을꺼야. 잠시 자고 일어나면 화상은 모두 치료되어 있을꺼다. 안심하고 잠들어. 슬립!"

당봉이 그대로 잠에 빠져 들자 당소량의 얼굴에 경악이 서려 있었다. 수혈(睡穴)도 짚지 않고 말 몇마디로 잠을 재운것이다.

"소가주님! 이제 화상 자국을 잘라 내세요. 동생분은 전혀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에요."

"알았다."

어느새 안정을 되찾았는지 당소량 소가주는 품속에서 작은 쇠조각을 꺼내 당봉 얼굴에 눌러 붙어있는 화상 자국을 베어 내기 시작했다. 절대 망설여서는 않된다. 피가 점점 베어 나오기 때문이다.

사사삭!

엄청나게 빠른 손놀림이었다. 채 일분도 지나지 않았는데도 이미 모든 화상 자국을 드러냈는지 뒤로 물러서고 있었다. 얼마나 빠르게 작업을 했는지 피는 한방울도 나오지 않고 있었다. 지켜 보던 청송도 놀랄 정도였다.

"이제 네 차례다."

"알겠어요."

당봉의 얼굴쪽으로 접근해 손바닥을 슬쩍 가져다 대며 치료 마법인 힐링을 펼쳤다. 그러자 당봉의 피부가 꼬물거리며 새로운 살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그런 모습을 지켜 보고 있던 당소량이나 누님까지 입을 벌리고는 믿기지 않아했다. 화상 자국은 완전히 사라졌다.

"웨이크업!"

"...음."

"깨어 났으면 얼굴을 만져봐. 치료는 끝났어."

믿기지 않는지 조심스럽게 얼굴을 만져본 당봉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아! 저, 정말 치료가 된거죠?"

"누님! 동경(銅鏡)이 있으면 보여 주세요."

짐속에서 동경을 꺼내온 누님이 당봉에게 내밀었다.

"동생! 축하해. 이제 면사는 필요없어."

"아!"

주르르.

자신의 얼굴을 이리저리 동경에 비추어 본 당봉은 화상 흔적을 찾아 볼수가 없자 완치되었다는걸 알고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그동안 마음 고생이 심했던것 같았다.

"가, 감사해요."

"고맙다. 이 은혜는 절대로 잊지 않으마."

당문의 은혜는 백배로 돌려 받는다고 했다. 어떤식으로 은혜를 갚을지 앞으로 기대가 되었다. 그날 저녁 무렵 당문의 장로까지 찾아와 고맙다고 인사를 하며 내일 아침 일찍 산을 내려가 음식을 대접한다며 준비를 하라고 했다.

무당산 산문 아래의 경태(琼台)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무당파로 인해 먹고 사는 도시가 경태(琼台)로 용봉 대회로 인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 도시에서 가장 큰 5층 건물로 안내되었다. 식당으로 보이는 건물안은 자리를 찾아 볼수 없을 정도로 무인들로 북적거리고 있었다.

당소량과 당봉, 청송, 누님이 일층안으로 들어서자 당문의 표식을 알아 보았는지 왁자지껄하던 식당이 순식간에 쥐 죽은듯이 조용해졌다. 이것으로 강호에서 당문이 차지하고 있는 위치를 알수 있었다. 대부분의 무인들이 몹시 당문을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었다. 무인들을 지나쳐 윗층으로 올라 갈려고 할때였다.

"에이 씨팔! 술맛 떨어지네. 지들이 전세냈냐?"

"킥킥킥...지랄말고 그냥 마셔."

"사파 놈들이나 마찮가지인 당문이 뭐가 두렵다고 벌벌 떠냐?"

세명의 중년인이 술을 마시며 두명이 떠들고 있었다. 그런 대화 소리에 당소량 소가주의 발걸음이 절로 멈추어졌다.

저벅저벅.

"다시 한번 말해봐라. 뭐? 당문이 사파라고?"

"그럼 당문이 정파냐?"

정사지간(正邪之間)인 당문은 정파에 가깝지만 독을 사용하는 문파로 사파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런 점을 중년인이 꼬집은 것이다. 하지만 듣는 입장에선 시비를 거는 걸로 밖에 들리지 않았다. 이미 중년인 3명이 앉아 있는 탁자 근처의 사람들은 슬금슬금 자리에서 일어나 피하고 있었다.

"놈!"

당소량 소가주가 가볍게 오른손을 흔들었다.

"흥, 젊은 놈이 함부로 독을 뿌리는구나. 역시 간사한 놈이구나."

"킥킥킥...오독산(五毒散)도 오랜만이네."

벅벅벅.

"아이고, 간지러워라!"

"킥킥킥킥. 그러고 보니 나도 간지럽네."

오독산은 다섯 가지 독을 배합한 가루로 몸에 묻으면 심한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독이다. 그런 독이 몸에 묻었을것인데도 장난을 치고 있었다.

"네놈들은 누구냐? 누군데 오독산을 알고 있는게냐? 설마 독문(毒門)?"

독문은 사파에 속한다. 당문과 같은 독을 사용하는 문파임에도 사파로 분류되어 당문보다 두려워 하는 문파다. 성격이 급하고 잔인한 자들이 많아 늘 시비가 끊이질 않는다. 당문보다 독문의 독이 더 강하다고 자부하는 그들이 당문 사람들을 보고 시비를 거는건 당연한 일이었다.

"큭큭큭, 들켰네."

"아앗?"

비틀.

독문이라고 인정함과 동시에 갑자기 남궁희 누님이 비틀거렸다. 어느새 독을 살포한것 같았다.

"누님! 큐어!"

"아!"

"괜찮아요?"

"그래."

당봉이 급히 작은 구슬 한개를 남궁희에게 건네 주었다. 피독주(避毒珠)였다. 반드시 입에 물고 있어야 몸속으로 침투한 독을 중화시킬수 있는 물건이다.

"한개밖에 없는데 어쩌죠?"

"난 괜찮아."

당봉이 청송을 바라 보며 안절부절했다. 당소량 소가주와 독문에서 나온 중년인들은 이미 독을 서로 살포하며 독 대결을 벌이고 있었다. 당소량이 무슨 독을 뿌려도 중년인들은 아무렇지도 않는듯했다. 중년인들이 살포하는 독들도 당소량이 입에 물고 있는 피독주로 인해 통하지 않고 있었다.

"피독주라는게 어떤 독도 중화시킬수 있는거야?"

"극독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 해독시킬수있어요."

식당안은 이미 난장판이 되어 버린 상태였다. 서로 밀고 밀치며 식당밖으로 빠져 나갈려는 사람들로 인해 넘어져 다친 사람들도 많아 보였다. 독 대결에서 우위를 점칠수 없는 당소량은 훌쩍 뒤로 물러 나며 소매안에 손을 집어 넣고 빼면서 무언가를 중년인들에게 쏘아 보냈다. 암기같았다.

팅팅팅.

암기 3개는 무언가에 튕겨져 힘없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약아 빠진 놈! 독이 통하지 않으니까 이번엔 암기냐?"

중년인 3명은 단검을 제각기 손에 쥐고 있었다. 단검은 모두 녹색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독이 발라져 있는것 같았다. 중년인들이 피독주가 통하지 않는 극독을 왜 사용하지 않는지는 모른다. 독문 출신이라면 극독쯤은 한두가지는 가지고 있을 것이다.

"송아! 어떻게든 해봐. 신협인 너라면 저들의 싸움을 말릴수 있잖아."

남궁희 누님의 말에 발을 동동 굴리고 있던 당봉의 머리가 홱 돌아가며 청송을 바라 보고 있었다.

"언니! 신협이라니요?"

"아! 청송은 신협이라고 불려."

어린 나이에 별호까지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절대 평범하지 않았다. 신비한 치료 능력으로 볼때 신의(神醫)라고 불러야 할텐데도 신협이라는 별호로 불린다는 것은 다른 숨겨진 힘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누님의 말에 어쩔수없이 나설려고 할때였다.

타타다닥.

"멈추시오."

도인 두명이 식당안으로 뛰어 들어왔다. 무당파 일대 제자인 도운 진인과 도솔 진인이다.

"여긴 무당 권역입니다."

"칫! 불청객이 끼였다. 가자."

무당파의 도인을 본 독문의 중년인들은 당소량 소가주를 힐끗 바라 보고는 우르르 식당을 나갔다.

"소가주! 저들은 누구인가?"

"독문에서 나온 자들 입니다."

"독문이 이곳엔 무슨 일로 온건가?"

"그건 모르겠습니다."

당소량은 자초지정을 말해 주었다. 설명을 들은 진인들은 심상치 않는 일이라며 조심하라고 했다. 최상층의 5층 건물로 들어간 일행은 좀전의 일은 잊은듯이 호화로운 식사를 했다.

"소가주님! 좀전에는 왜 극독은 사용하지 않은거에요?"

"이런곳에서 그런 독을 사용하면 이 부근에는 한동안 사람들이 살지 못하는 곳으로 변해 버려. 그래서 문파의 위신때문이라도 극독은 사용하지 않는거다."

바로 이해가 되었다. 만약 그런 독을 사용하면 당문은 두고두고 욕을 얻어 먹을 것이 뻔했다. 정파를 자청하는 당문이 사파로 전락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식사를 마친후 무당산으로 올라가기 위해 길을 나서고 있을때였다. 독문의 중년인들이 기다리고 있었다는듯 길목을 막아 섰다. 뒷끝이 있는 지저분한 놈들이었다.

"너희들은 멀찌감치 물러 서거라."

"두렵지 않다면 따라 와라."

이곳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길목으로 두 문파도 부담이 되는 곳이다. 자리를 옮겨 끝장을 볼 심산인것 같았다. 경공을 펼쳐 앞서 달려 가는 중년인들을 따라 당소량 소가주도 몸을 날렸다. 인적이 없는 산속으로 놈들을 따라 들어가자 작은 계곡 나왔다.

"큭큭큭...겁도 없이 따라 온건 칭찬하마."

세명의 중년인이 일자 형태로 늘어섰다. 그런 놈들을 마주해 당소량 소가주도 언제든지 공격할 자세를 취하며 대치하고 있을때 청송이 앞으로 나섰다.

"독문은 비겁하게 세명이 한명을 핍박할 생각입니까?"

"큭큭큭...저건 또 뭐냐? 어린 애새끼가 간뎅이가 부었구나."

"걱정말거라. 네놈들은 모두 죽여 주마. 그전에...큭큭큭..."

왼쪽에 있는 턱이 뾰족한 중년인이 청송뒤의 누님과 당봉을 보고 혀로 입술을 할짝거리고 있었다. 그런 놈의 눈은 욕정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파팟.

갑작스럽게 좌우에 있던 중년인 두명이 좌우로 달려 오기 시작했다. 합공을 할려는지 아니면 청송을 제압할려고 달려 오는지는 아직 모른다. 자신들까지 모두 죽인다는 말에 청송은 놈들을 살려 둘 생각이 없었다.

"윈드!"

독을 사용하는 무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건 바람이다. 맞바람을 맞고 있으면 독을 살포하지 못한다. 갑자기 등쪽에서 불어 오기 시작한 바람에 당소량은 즉시 독을 풀었다. 그러자 전면에 있던 놈이 급히 바람개비처럼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기 시작했다. 그러자 작은 소용돌이가 생성되며 당소량 소가주가 푼 독이 모두 빨려 들어 하늘 위로 날아가 버렸다.

저런식이라면 독을 풀어도 아무런 소용도 없다고 판단한 당소량 소가주는 즉시 암기를 꺼내 던졌다. 당가 소가주가 본격적으로 전투에 임하고 있을때 좌우에서 달려 오는 놈들을 상대하기 위해 당봉이 청송 옆으로 걸어왔다.

"넌 누님과 함께 멀찌감히 물러서 있어."

"저들을 상대할수 있으세요?"

"문제없어. 누님이나 보호해 줘."

"동생! 청송을 방해하지 말고 이쪽으로 와."

누님의 말에 당봉은 어리둥절한 눈으로 청송을 바라 보고는 누님쪽으로 물러가자 왼쪽에서 달려 오는 놈에게 즉시 마법을 펼쳤다.

"그리스!"

보법을 밟으며 달려오든 놈은 갑자기 왼발이 미끄러져 비틀거리며 즉시 자세를 잡을려고 했다. 보법을 밟고 있는 덕으로 넘어지진 않았지만 오른발을 내딛자 이번에도 주욱 미끄러지며 볼썽 사납게 엉덩방아를 찢었다.

푹!

"크아~~!!!!"

개망신이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마 보법이 뒤엉겨 넘어 졌다고 생각할것이겠지만 중년 나이가 되어서도 보법 하나 제대로 밟지 못한다는 인상을 줄것이 틀림없었다. 즉시 자리에서 일어 날려고 했다. 하지만 바닥에서 치솟은 무언가에 엉덩이이 관통되어 엄청난 고통이 엄습해 왔다. 엉덩이를 관통한 물건이 무엇인지 손으로 잡을려고 할때였다.

푹!

"크악!"

이번엔 등이었다. 등을 관통하고 배위로 불쑥 솓아있는 뾰족한 돌기둥이 눈에 들어왔다. 언제 저런 돌기둥이 바닥에 있었는지는 모른다. 달려 오는 방향에는 전혀 없었던 돌기둥이 갑자기 바닥에서 치솟아 오른것이다.

"...기, 기관 장...치?"

이 작은 계곡 전체에 기관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고 생각되었다. 그것으로 밖에 지금 이 상황을 설명할수 없었다.

"왕평~~!! 노오~옴!!"

오른쪽에서 달려 오든 중년인이 동료의 죽음에 큰소리로 동료 이름을 부르며 청송에게로 달려 들었다. 맞바람이 불고 있는 탓으로 용독술은 펼친순 없는지 품속에서 녹색으로 물든 단검을 빼 들고 있었다. 중년인이 10여미터 거리까지 접근했다. 한번만 더 도약하면 코앞에 닿을것이다.

"파이어 볼! 매직 미사일!"

"허억! 화...화강(火罡)?"

어린 놈의 손위에 갑작스럽게 생성된 불덩어리가 자신에게로 쇄도해 오고 있었다. 믿을수 없게도 꼬맹이 놈은 강기를 사용하고 있었다. 있을수 없는 일이다. 무슨 사술을 부린것인지는 모르지만 저 나이에 절대로 강기를 생성시킬수 없다고 판단해 불덩어리를 파괴했다.

퍼펑.

접근하는 불덩어리를 검기를 담은 단검으로 후려 치자 사방으로 불똥이 튀었다. 역시 화강이라면 이렇게 쉽게 박살날수는 없다고 안도의 숨을 내려 쉬을 찰나 무언가가 이마를 파고 들었다.

"컥!"

털썩.

파이어 볼 바로 뒤쪽으로 따라가는 매직 미사일은 파이어 볼이 박살나자 마자 중년인의 이마로 파고 든것이다.

"어, 언니! 청송이 화경의 절대 고수였어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화경의 경지라고 생각해."

"어, 어떻게 그럴수 있는거죠?"

"그건 나도 잘 몰라."

당봉은 청송의 뒷모습을 보면서 눈빛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당소량과 중년인의 싸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거듭하고 있었다. 맞바람에서 벗어 날려고 우측으로 움직이고 있는 중년인이었지만 여전히 바람은 변하지 않았다. 이미 동문(同門) 두명이 죽은 상태로 전의를 반쯤 상실한 상태였다.

당문 소가주 뒤쪽에서 지켜 보고 있는 저 어린 놈이 가세한다면 승산은 없었다. 무려 화강기를 사용하는 놈이다. 어떻게 어린 놈이 그런 경지에 접어 든것인지는 모르지만 독과 불은 상극이다. 놈이 끼어 들기전에 도주를 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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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1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9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5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5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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