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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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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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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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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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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48화. 천후, 충돌하다(1)

DUMMY

148화.


충분히 예상할수 있는 일이다. 비록 이곳이 변방이지만 이미 그런 사건이 있었다. 또다시 그런 사건이 벌어지지 않는다곤 누구도 장담할수 없는 일이다. 완강한 거부에 분타주도 더이상 권하지 않았다.

다른 문파에 들러야 한다며 분타주는 하루도 머물지 않고 세가를 나섰다. 6개월이 지난 어느날 하문관 포두인 황탕 아저씨가 세가를 찾아 왔다. 포두가 찾아 온것만으로도 무슨 일이 벌어졌다고 짐작할수 있었다.

"어서 오게. 자네에게 부탁할 일이 있어 찾아 온거라네."

"무슨 일인데요?"

"재전산으로 올라간 사람들이 실종된 상태라네."

재전산(載伝山)은 하문에 있는 제법 높은 산으로 약초꾼들이 주로 약초를 캐러 산으로 들어간다. 약초꾼 마을인 재전촌에서 산으로 들어간 사람들이 내려 오지 않자 그들을 찾으러 산으로 올라 갔지만 그들도 내려 오지 않는다고 했다.

재전산을 잘 아는 약초꾼들이 한달이 지나도록 내려 오지 않는다는 것은 어떤 사건에 휘말린것이라고 생각된다. 큰맹수도 없는 산으로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것은 평범한 일이 아니다.

"제가 조사해 보겠습니다."

"고맙네."

포두라고 해도 무공이라곤 고작 이류에 불과하다. 경공조차 제대로 펼치지도 못하는 포두가 산으로 들어가도 실종된 사람들을 찾긴 어려울것이다. 이번 실종 사건은 중원 각처에서 벌어지고 있다는 실종 사건과 연관이 있을지도 모른다. 먼저 약초꾼 마을인 재전촌으로 갔다.

"아마 사락암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을걸세."

촌장의 말을 듣고는 사락암이 있는 곳으로 올라갔다. 실종된 약초꾼은 모두 5명이다. 처음에 두명이 실종되고 그들을 찾기 위해 산으로 올라간 3명이 또다시 실종된 것이다. 실종된 두명을 찾기위해 마을 약초꾼들이 몇명으로 나누어 산으로 올라갔지만 사락암쪽으로 올라간 세명이 내려 오지 않았다고 했다.

재전산 중턱에 있는 높은 절벽앞의 큰바위가 사락암이다. 길이 험해 사락암쪽으로는 일반인은 올라 가지 않는다. 인적이 드문만큼 약초꾼들은 희귀한 약초를 구하기 위해 들어 갈수도 있을 것이다.

- 노에스, 흔적을 찾아봐.

실종된지 많은 시간이 지난 상태로 흔적이 남아 있지 않을수도 있었다, 수시로 비가 내리는 탓으로 남아 있는 흔적은 비에 휩쓸려 나갔을수도 있었다. 노에스가 실종된 자들의 흔적을 찾고 있을때 천후는 사이킥 서치를 시전해 주변을 조사해 보았다. 몇몇 마나가 느껴지는 약초와 작은 동물들이 감지되었을뿐 사람은 감지되지 않았다.

- 마스터, 흔적을 찾을수 없었어요.

- 수고했어.

역시 흔적이 사라진 상태였다. 하는 수 없이 산 정상으로 올라갔다. 정상에서 산 전체를 사이킥 스캔으로 조사해 보면 어떤 단서를 잡을수 있을 것이다.

'음, 없군.'

사락암과는 정반대편 산 중턱에서 제법 큰동물이 감지되었을뿐 인간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감지되지 않는다는건 이 산에 없거나 이미 죽은 상태다.

- 노에스! 실라이온! 제각기 다른 방향을 찾아봐.

죽었다면 어딘가에 시체가 있을것이다. 노에스는 자신이 올라온 방향을 찾고 실라이온은 반대편 쪽으로 찾으러 갔다.

- 마스터, 찾았어요.

산 반대편 방향을 조사하고 있던 실라이온이 알려왔다. 즉시 실라이온이 찾았다는 곳으로 이동했다. 나무가 무성한 작은 계곡 안쪽에 토굴이 뚫려 있었다. 토굴은 키가 작은 나무의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져 찾기 어려운 위치였다.

"사이킥 라이트!"

토굴안 30미터 지점에 네명이 포개져 있었다. 그들은 모두 심장이 사라진 상태였다. 실종은 다섯명인데 한명은 보이지 않았다. 4년전의 사건처럼 미이라는 아니라서 다행이지만 심장만 쏙 빼내 가는 놈은 대체 무슨 목적인지 이런짓을 하는지 알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심장 도둑놈이 버젓히 하문을 할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마스터, 이쪽에 한명을 찾았어요.

즉시 노에스가 알려온 곳으로 달려갔다. 계곡 아래에 머리가 깨진채로 발견된 자도 역시 심장이 없었다. 재전산에 범인이 없는 이상 산을 내려 갈수 밖에 없었다. 약초꾼 마을에 들러 실종된 자들이 어디에 있는지 장소를 알려 주고 황탕 포두를 찾아 갔다.

"음, 심장이 사라진 시체라니...무림인 짓인가?"

"그럴겁니다. 일반인이 굳이 심장을 빼내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하문에 수상한 자나 외지인이 들어와 있는지 조사해 주세요."

하문 곳곳에 평소보다 많은 포졸들이 돌아 다니고 있었다. 천후도 점심 나절엔 반드시 세가를 나가 식당에 들러 식사를 하고 하문 전체를 둘러 보며 범인을 찾을려고 노력했지만 수상한 자는 전혀 발견할수 없었다.

"성문 아저씨, 세가 분위가 왜 이래요?"

세가로 돌아 오자 세가 전체 분위기가 가라 앉아 있었다. 불과 반나절만에 이렇게 변할려면 큰일이 발생한것이 분명했다.

"무림맹에서 현무단 소속 무인들이 찾아 왔습니다."

"현무단요? 그런데 세가 분위기가 왜 이래요?"

"후우, 현무단과 한바탕 소동이 있었습니다."

세가를 방문한 현무단은 연무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는 세가 무인들을 보고 비웃었다고 했다. 발끈한 세가 무인들과 현무단이 대련을 했지만 한사람에게 모두 깨져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세가 분위기가 엉망인것이 이해가 되었다.

크게 다친 무인은 없어 다행이지만 남의 집에 찾아와 아무리 대련이라고 해도 부상을 입히는건 무림맹 소속이라고 해도 용서할수 없었다. 무림맹에 어떤 단체가 있는지는 자세힌 모르지만 현무단은 처음 들어 보는 단체였다. 아버님을 만나고 있다는 말에 가주 집무실로 급히 향했다.

똑똑.

"아버님, 접니다."

"들어 오너라."

집무실엔 청년 한명이 아버님과 독대하고 있었다.

"인사하거라. 현무단 부단주이라고 하더구나."

"소가주인 은천후입니다."

"현무단 부단주인 공손세가의 공손주현이다."

아버님이 간단하게 무슨 일로 세가를 방문했는지 말해 주었다. 강서성(江西省)에서 실종 사건을 조사하고 있을때 범인의 흔적이 복건성으로 이어져 세가를 찾아와 협조를 요청하는 중이라고 했다. 복건성 남단에 위치한 세가까지 찾아올 정도라면 범인이 세가가 있는 남쪽으로 도주해 온것으로 생각되었다.

"협조를 하고는 싶지만 세가 무인들이 다친 상태로 무인들을 차출해 드릴순 없겠는데요."

천후가 거부하는 발언을 하자 공손주현은 인상을 찡그리며 무림맹이 하는 일이라며 정파라면 당연히 협조를 해야 한다고 은근히 화까지 내고 있었다.

"천후야, 네가 도와 주거라."

아버님의 말을 거부할순없었다. 하고 싶진 않지만 범인이 이쪽으로 이동해 왔다면 이곳에서 다시 사건을 벌일지도 모르는 일이다. 세가 무인들을 보내면 무림맹의 하인처럼 취급할것이다. 그럴바에야 직접 가는게 나았다.

"알겠습니다. 제가 함께 가죠."

세가를 찾아온 현무단은 모두 세명이었다. 지금 개방 무인들이 범인 흔적을 쫒아 산을 뒤지고 있다고 했다. 공손주현은 많은 무인들이 필요하다고 했지만 다친 무인들이 많아 세가 방어에 차질이있다며 거부했다. 그것만은 아버님도 양보하지 않았다. 한숨을 내쉰 공손주현은 어쩔수 없다며 부하들을 불러 천후와 함께 세가를 나섰다.

"경공을 펼쳐 빠르게 간다. 따라 올수 있겠나?"

"가세요. 따라 갈수 없으면 천천히 가죠. 근데 어디로 가는 겁니까?"

"재전산(載伝山)이라는 곳으로 간다. 가자."

공손주현이 먼저 경공을 시전해 앞으로 달려 갔다. 그뒤를 부하 두명도 경공을 시전해 따라 가고 있었다. 천후는 일부로 천천히 따라갔다. 재전산이 어딜 가는것도 아니다. 현무단은 이미 점이 되어 저 멀리 사라진 상태다. 재전산 자락에 도착하자 곳곳에 개방 방도들이 눈에 들어왔다. 공손주현 일행은 이미 산속으로 들어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누구냐? 이곳은 출입 금지다."

"개방 호걸님들 안녕하세요. 은천 세가 소가주인 은천후입니다."

천후가 접근하자 이결 제자가 제지를 했다. 재전산을 개방 방도들이 완전히 포위한 상태같았다.

"아! 검귀님, 어서 오십시요. 이곳으로 오시면 분타주님이 모셔 오라고 했습니다."

자신을 알아본 개방 방도들이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 보고 있었다. 절정에 가까운 귀검시랑을 죽인 탓으로 검귀라는 별호가 복건성에 널리 알려진 탓이다.

"재전산 전체를 포위한 겁니까?"

"아닙니다. 일부 지역은 인원이 부족해 천라지망을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무단 부단주가 세가에 협조를 요청하러 온것같았다. 세가 무인들이 부상을 입은게 잘된 일인지 모른다. 재전산에 실종 사건의 주범이 숨어 있다면 천라지망을 벗어 나기 위해 충돌은 필지였다.

세가 무인들이 죽을수도 있는 일이다. 현무단의 추격을 피해 이곳까지 이동해 올 정도라면 적어도 고수 이상의 경지일것이다. 동생인 천추에게만 무공을 가르키고 있지만 세가 무인들에게도 신경을 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놈들은 몇명입니까?"

"모두 3명으로 놈들에게 당한 동료들이 제법 됩니다."

이를 뿌드득 갈며 대답하는 개방 무인은 친한 동료도 당했다고 했다. 점점 깊은 산속으로 들어 가고 있었다. 이쪽으로는 전번 산행에선 올라 가지 않은 방향이었다. 뒤를 따라 가며 사이킥 서치를 시전해 어느쪽에 무인들이 몰려 있는지 찾아 보았다.

산중턱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 몰려 있는게 감지되었다. 그쪽으로 안내하는 개방 무인을 따라 가자 개방 무인들이 동굴앞에 진을 치고 있었다. 분타주는 동굴안으로 들어 갔는지 보이지 않았다.

"은천 세가 소가주님인 검귀님이십니다."

동굴앞에 있는 개방 무인들에게 자신을 안내한 자가 먼저 소개를 했다. 그러자 일제히 경외의 시선으로 바라 보는 개방 무인들이었다.

"분타주님은 안에 있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현무단원들과 함께 들어 갔습니다."

"들어 가도 되죠?"

"물론입니다."

동굴안은 횃불을 들고 들어 갔는지 연기 냄새가 진동했다. 동굴안쪽으로 들어 가며 노에스를 불러 어느 지점에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 보게 했다. 동굴은 꽤 넓었으며 천장도 높았다. 빠르게 안쪽으로 이동했다.

카~앙! 쩌~엉!

무기가 부딪히는 소리가 앞쪽에서 희미하게 들려 왔다. 적들과 전투가 벌어졌다는 생각에 빠르게 앞쪽으로 쏘아갔다. 무기 부딪히는 소리와 고함 소리가 점점 선명하게 들려 오고 있었다.

쩌엉!

"피해!"

넓은 광장에는 개방 복건성 분타주를 비롯해 현무단원들로 보이는 자들 6명이 중앙의 중년인 한명과 청년 두명을 포위한채 공격하고 있었다. 현무단원 두명은 포위한 앞뒤에서 횃불을 들고 광장을 밝히고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어두웠다.

멀찌감치 떨어진 벽쪽에는 현무단원 두명이 심한 내상을 입었는지 심법을 운용하고 있었다. 광장에 도착한 천후는 지켜 보기만 했다. 현무단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였다. 사이킥 서치를 펼쳐 중앙의 세놈이 얼마큼의 내공을 보유하고 있는지 알아 보았다.

중년인이 거의 귀검시랑과 맞먹을 정도였고 두청년은 일류 정도로 보였다. 내공을 얼마나 보유했는지에 따라 경지를 모두 파악할순 없지만 대부분 경지가 높을수록 보유한 내공도 많다.

캉!

"왜 우릴 핍박하는거냐?"

"빨리 제압해! 죽여도 상관없어!"

쩡!

말을 할 기회를 주지 않고 달려드는 공손주현에 맞서 중년인이 검을 휘둘러 막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개방은 제대로 조사도 하지 않고...."

쩌정!

"...왜 화가장을 범인이라고 지목하는거냐?"

중앙의 중년인이 화가 난듯 분타주를 죽일듯이 노려 보며 검을 휘둘렀다. 중년인은 억울하다는듯 호소하고 있었지만 현무단원들은 빨리 제압하기 위해 공세를 더욱 집중했지만 좀처럼 제압하지 못하고 있었다.

의외로 중앙의 중년인이 강했다. 중년인은 아직 제대로 공격하지도 않았다. 방어에만 집중하고 있는것처럼 보였다. 광장 입구쪽에서 지켜 보기만 하고 있던 천후는 화가장이라는 말에 외할아버지를 만났을때 장연 외사촌 누님이 화가장으로 시집갔다는 말을 들은게 기억났다. 만약 저들이 누님이 시집간 가문이라면 자신이 나서 중재를 해야한다. 누님이 어떻게 되었는지도 걱정이다.

"화 장주가 억울하다면 무기를 버리고 조사에 응하시오."

"흥, 모두가 공손세가와 한통속인데 제대로 조사가 될것 같나?"

무림에서 어떤 사건에 연루된 인물은 절대로 조사에 순순히 응하지 않는다. 없는 죄도 만들어 버리는게 무림이다. 또한 어떤 가문이 무림맹의 조사를 받았다는 소문이 돈다면 무죄라고 해도 가문 명성에 금이 가는 일이다.

"더이상은 참을수 없어!"

화 장주라는 중년인이 결심을 한듯 기세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한꺼번에 달려 들어!"

급히 공손주현이 외치자 현무단원들과 분타주가 일제히 달려 들려고 할때 천후가 큰소리로 외쳤다.

"모두 멈춰~어어~어~어~~!!!'

동굴안인 탓으로 먼곳까지 쩌렁쩌렁 울려 퍼진 소리가 서서히 잦아 들고 있을때 천후는 분타주쪽에 다가 서고 있었다. 싸움은 잠시 멈춘 상태로 모두의 이목이 천후에서 쏠렸다.

"검귀! 이제야 온건가? 저들을 제압해야 하네."

"분타주님, 제압하기 전에 무슨 증거로 저들이 범인인지 알려 주십시요."

"그게 무슨 말인가? 현무단 부단주가 범인이라고 쫒고 있는 상황이네. 또한 아이들도 많이 다쳤다네."

"그럼 현무단 부단주의 말만 믿고 무작정 실종 사건의 범인이라고 지목한것이란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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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7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2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2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0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3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5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3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0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5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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