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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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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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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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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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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DUMMY

115화.


빈손으로 갈순 없어 선물을 준비한다며 기다리라고 하고 밖으로 나가 많은 물건을 구입했다. 트럭 한대를 빌려 운전수까지 고용할 정도로 많은 물건을 구입한 것이다.

"추산아, 저게 뭐니?"

"고향 마을을 방문하는데 그냥 갈순 없잖아요. 그래서 물건을 좀 구입했어요. 어서 타세요."

할아버지는 조수석에 타고 뒷좌석에 두 할머니가 탔다. 서위촌까지는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다.

"왕당 할머니, 왕당은 뭐해요?"

"손자 녀석은 도시에서 일하다가 다리를 다쳐 집에서 농사를 짓고 있어."

왕당과는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지만 좁은 마을에서 같은 나이 또래는 모두 친구다. 다리를 다쳤다는 왕당을 치료하기 위해 여량시에서 침통을 구입했다. 침으로 다리를 치료하는 시늉을 보여 주기 위해서다. 서위촌으로 차를 몰고 들어 갈순 없다. 마을에서 1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 좁은 협곡을 지나야 한다. 점점 협곡이 다가오고 있었다.

"어? 왕당 할머니, 저 협곡이 언제 저렇게 넓어진거에요?"

"5~6년전일께야. 마을 사람들 모두가 힘을 합쳐 협곡을 넓혔어."

1미터 정도 밖에 되지 않았던 협곡이 지금은 2미터가까이 넓어져 있었다. 그대로 차를 몰고 마을로 향했다. 마을안으로 자동차 한대와 트럭 한대가 들어 오자 마을 사람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오고 있었다.

끼이익.

"어? 넌 추산이 아니냐?"

"예. 안녕하세요."

마을 사람 모두가 반겨 주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오랜만에 마을 사람들을 만나 반가운지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

"어르신들, 트럭에 있는 짐을 내리는걸 도와 주십시요."

마을 사람들에게 줄 짐을 모두가 달려 들어 내렸다.

"추산아, 이건 뭔데 이렇게 무거운거냐?"

"그거요. 소고기에요. 집집마다 적당히 나누어 주세요."

"소고기라고? 고맙구나. 자자, 모두 달려 들어."

짐은 주로 이불과 옷, 주방 도구, 소금, 밀가루였다. 마을은 10가구밖에 없었다. 젊은 사람들은 모두 도시로 나간 상태로 늙은 어르신들만 남아 있었으며 왕당 부부가 가장 젊었다. 심하게 다리를 저는 왕당은 목발을 짚고 있었다. 어르신들이 소고기를 나눈다며 몰려 들어 칼질을 하고 있을때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켜 보는 왕당에게로 갔다.

"오랜만이다."

"그래."

"늦었지만 결혼 축하한다."

"고맙다."

자동차 안에서 왕당 할머니가 왕당은 결혼을 했다는 말을 들었다. 결혼을 하고 3개월이 지났을때 사고를 당해 다리를 절고 있다고 했다. 그탓으로 부부가 서위촌으로 들어와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이다. 요즈음 시대에 왕당을 버리지 않고 같이 마을로 온 왕당 부인은 좋은 사람같았다.

"그런데 넌 왜 이렇게 비쩍 마른거냐?"

"그런 일이 좀 있었다. 그건 그렇고 내가 침을 놓을줄 알아. 네 다리를 살펴 보고 침을 놔 줄께."

"침? 언제 그런걸 배운거야?"

"몇년전부터 배우고 있어."

왕당의 집으로 갔다. 오랜만에 들어 간 토굴집이 정겨웠다. 옛날 생각이 떠올랐다. 누나와 동생과 함께 옹기종기 한침대위에 누워 자던 시절이 엇그제 같았다. 왕당 부인은 지금 마을 사람들과 함께 가지고 온 짐을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침대에 누워."

왕당의 오른쪽 다리는 살짝 꺾여 있었다. 사고가 난후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은것 같았다.

"음, 네 다리를 치료할려면 일단 다리를 부러 뜨린후 다시 붙여야 해. 다리를 마비시킨후 치료를 할테니까 고통은 없을꺼야."

"정말 치료할수 있겠어?"

"문제없어. 그럼 다리에 침을 놓아 마비시킨다."

침통을 꺼내 가느다란 침으로 무릎에 살짝 꽂으며 마비 마법을 시전했다.

- 엔다이론, 다리를 고쳐 줘.

엔다이론이라면 쉽게 고칠수 있다. 많은 시간도 걸리지 않았다. 몇군데 뼈를 부러 뜨리고 다시 이어 붙였다. 마지막으로 사이킥 리커버리를 시전하고 치료가 끝났다며 일어나 보라고 했다.

"정말 치료가 된거냐?"

"그래. 걸어 봐."

믿기지 않는지 조심스럽게 발을 옮기던 왕당은 더이상 다리를 절지 않게 되자 울먹이며 몇번이나 고맙다고 했다. 그때 왕당 부인으로 짐작되는 젊은 여자가 짐을 한아름 안고 들어왔다.

"인사해. 어릴적 친구야. 이 마을에 같이 살았었어."

왕당 부인과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왕당이 다리까지 치료해 주었다며 직접 걷는 모습을 보여 주자 눈이 동그래진 부인은 눈물까지 흘리며 고마워했다.

"자아, 나가자. 모두 소고기를 구워 먹자."

열 집안이 소고기를 나누고 남아 있는 소고기는 모두 함께 구워 먹기로 했다. 술까지 곁들인 마을 축제가 벌어졌다.

"그런데 왕당 다리는 어떻게 고친거니?"

침을 배웠다고 말하며 내일 아침에 치료받고 싶은 사람은 치료해 준다고 했다. 오랜만에 토굴에서 잠을 자고 아침 일찍부터 찾아온 마을 사람들을 치료해 주었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 허리가 아프거나 숨이 찬다거나 하는 사람들이었다. 치료를 받은 사람들은 추산의 침 치료가 신통방통하다며 신의라고 칭송했다. 치료가 끝나고 왕당 집을 찾아 갔다.

"받아. 늦었지만 결혼 선물이다."

"뭔데?"

"돈이야."

"돈?"

받지 않을려는 왕당에게 애기가 생기면 돈 쓸곳이 많다며 받아 두라고 했다.

"앞으로도 계속 이 마을에서 농사를 지을꺼냐?"

"후우, 도시로 나가봐야 고생만 죽도록 하고 일을 해도 월급도 받지 못하고 사고를 당해 치료도 받지 못했어. 도시라면 이제 진절머리가 나서 농사나 지을려고 해."

왕당의 말투로 볼때 고생이 심했던것 같았다. 그렇다고 이 마을에서 농사를 지어 봐야 가난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한다. 땅이 척박한 탓으로 수확량이 너무 적어 근근히 먹고 살기도 어려운 사정이다.

"그럼 다른 일을 해 볼래?"

"어떤 일?"

"황하가 이 근처잖아. 그 황하물을 끌여 들여 새우 양식을 하거나 포도 재배를 해 와인을 만들어 보는건 어때?"

척박한 땅에선 포도 재배가 딱이었다. 이곳에서 농사라곤 옥수수와 감자를 재배하는게 고작이다. 옥수수나 감자밭을 포도밭으로 바꾸어 와인을 생산하면 마을에 큰 도움이 될것이다.

"기술도 전혀 없는데 어떻게?"

"배우면 돼. 어떤걸 할래? 아, 그냥 두개 다 해라."

두가지를 마을 사람 모두가 함께하면 될것 같았다. 왕당에게는 새우 양식을 하는 곳을 찾아가 일을 배우며 포도 재배와 와인 만드는 일도 공부를 하라고 했다.

"일단 나가자. 어디에 양식장을 만들고 어느 밭을 포도밭으로 만들지 찾아 보자."

햇볕이 잘드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나 포도밭을 만들어도 된다. 이 지역은 산을 깎아 만든 계단식 밭들이다. 밭은 많아도 너무 척박해 수확량이 적을 뿐이다. 밭들을 둘러 보면서 엔다이론을 불러 지하수가 풍부한 곳을 찾아 달라고 했다.

황하 강물을 끌여 들여도 되지만 누런 흙탕물인 황하강은 새우 양식에 적합한지 어떤지는 모르는 상태다. 그럴바에야 지하수를 끌여 올려 양식장을 만드는게 시간도 절약될것이다.

- 마스터, 저 산과 저 산 아래쪽에 수맥이 흐르고 있어요.

양식장으로 사용하기엔 좋은 장소였다. 앞쪽만 막으면 작은 호수가 만들어 질것이다.

"당아, 이 일대는 누구 소유냐?"

"마을 사람들 여러명 소유로 알고 있어."

"그래? 그럼 마을로 돌아 가자."

마을로 가서 어른들을 모두 모았다. 미리 봐둔 땅을 모두 구입한다고 하자 그런 땅을 구입해 뭘 할꺼냐는 물음에 새우 양식장과 포도밭을 만든다고 말해 주었다. 시세 보다 두배로 값을 쳐 준다고 하자 너도나도 팔기를 원했다.

그리고 작은 산도 하나 구입했다. 그곳에 동굴을 만들어 와인 숙성실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왕당에게는 다시 한뭉치의 돈다발을 건네 주며 그 돈으로 새우 양식을 배우는 곳 근처에 집을 빌리라고 했다.

"양식장 시설이나 포도 나무는 내가 준비를 해 놓을테니까 넌 열심히 공부를 하면 돼."

"내가 잘 할수 있을까?"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누구도 없어. 실패해도 상관없으니까 일단 배우기나 해."

"고맙다."

할아버지, 할머니를 데리고 일단 집으로 돌아 갔다. 인터넷으로 새우 양식 시설을 만들어 주는 회사를 찾아 의뢰를 하고 와인을 만드는데 적합한 포도 나무를 알아 보고 일만 그루를 구입하는 계약을 맺었다.

양식 설비 업자가 서위촌으로 오기전에 미리 물을 끌어 올려 놓아야 했다. 파이프와 물펌프를 구입해 서위촌으로 향했다. 작업은 어두운 밤에 노에스에게 부탁했다. 파이프가 땅속으로 절로 쑥쑥 들어 갔다. 추산은 파이프를 연결시켜 놓는 역활이었다.

- 마스터, 이제 조금만 더 들어가면 수맥에 닿아요.

- 알았다. 잠시 기다려. 펌프를 연결시킬테니까.

작업이 끝나자 물펌프가 높은 공중에 파이프에 의지한채 떠 있는 상태였다. 바람이 심하게 불면 쓰러질것 같아 지지대를 세워 단단히 고정했다. 다음날 양식 설비 업자가 찾아 왔다. 현장 시찰을 온것이다. 왕당과 함께 설비 업자를 만났다. 왕당에겐 이미 우물을 파 두었다고 말해 주었다. 현장에 오면 물펌프를 보고 놀랄것이기에 미리 설명해 준것이다.

"이 일대를 전부 양식장으로 만든다고요?"

"그렇습니다."

"음, 엄청난 크기군요. 근데 저건 물펌프입니까?"

지하수를 끌어 올리기 위한 펌프라고 말해 주자 양식장은 네곳으로 나누어 만드는게 좋다고 했다. 지하수는 너무 차거워 끌어 올린 물을 가두어 두는 곳을 만들어 놓고 세곳으로 나누어 양식하는게 적합하다고 설명해 주었다.

"그리고 이런 흙이라면 흙탕물이 되겠군요. 흙탕물이 되지 않게끔 바닥이나 벽을 돌로 쌓을려면 자금이 엄청나게 들어 갈겁니다."

"그럴줄 알고 돌이라면 다른 업자에게 부탁해 놨어. 당신들은 돌을 쌓을수 있게끔 벽과 바닥을 정리해 줘. 그리고 이곳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지역이지만 혹시나해서 양식장 둘레에 깊은 도랑을 파서 물이 흐를수 있게 만들어 주면 좋겠어."

"돌은 언제까지 준비가 되겠습니까?"

"당신들 작업이 끝나면 바로 가져 오게 할꺼야."

석재를 취급하는 업자에게 부탁해 놨다는건 거짓말이다. 추산이 직접 돌을 가져 올 생각이기 때문이다. 아공간을 열수 있게된 이상 돌은 얼마든지 가져 올수 있다. 양식 설비 업자는 한달 정도는 걸린다고 했다. 계약을 하고 선금도 지불하자 빠르게 작업을 해 준다고 했다.

"너, 운전할줄 알아?"

"알아."

"그럼 네 차를 한대 사줄테니까 같이 가자."

"너 얼마나 부자이길래 이렇게 막 퍼주는거냐?"

왕당에겐 침 치료로 돈을 벌었다고 설명했다. 자신의 다리까지 순식간에 고치는 신비한 침술이라면 돈은 얼마든지 벌수 있다는걸 알아 차린 왕당은 더이상 돈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왕당에겐 트럭을 한대 사 주고 또다시 돈을 건네 주며 양식 설비 업자들이 일할때 식사와 간식을 제공해 주라고 했다.

음식을 만들때 마을 사람들을 시켜 많이 만들어 같이 먹으라고 했다. 20여일만에 돌을 가져 오라고 업자에게서 연락이 왔다. 돌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다. 돌을 구하기 위해 장가계로 이동해 사람들이 전혀 들어 올수 없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 까마득한 크기의 돌기둥 한개를 통채로 아공간에 집어 넣은 것이다.

한밤중에 양식장 예정지로 이동했다. 바닥을 파서 평평하게 골라 놓은 상태로 산도 깎아 놓았다. 바닥과 벽을 노에스에게 부탁해 다시 한번 다지라고 하고 아공간에서 돌기둥을 꺼내 사각형으로 잘라 놓으라고 했다.

추산이 노에스에게 부탁해 돌바닥이나 벽을 세우면 간단하게 작업이 끝나지만 업자에게 맡겨 놓을 생각이다. 다음날 정사각형의 반듯한 돌을 본 업자 사장은 입을 쩍 벌렸다.

"대체 양식장에 얼마나 돈을 쏟아 붙는 겁니까?"

돌을 가공해 가져 온것으로 착각하는 사장이었다. 돌을 쌓는데 다시 한달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다른 물건들은 어쩌실겁니까?"

진입 배수관과 배출 배수관은 완성되었지만 다른 설비는 아직이었다. 수차와 객토, 사질, 관찰망 그리고 새우나 사료를 운반하는 퇴차등의 설비가 필요했다.

"그건 사장이 구입해 줘."

"알겠습니다."

사장이 물건을 알아 보고 연락하면 송금하는 식으로 물건을 구입해 모든 설비를 갖추었다. 왕당은 이미 새우 양식장에서 일을 배우고 있는 중이었다. 양식장 근처에 숙소와 창고도 건설했다. 펌프에서 물도 끌어 올려 모든 준비를 갖춘 상태로 새우만 구입해 넣으면 양식을 시작할수 있었다.

포도는 이듬해 봄이 되어야 모종을 심을수 있다. 3개월후 왕당에세 연락이 왔다. 어느 정도 새우 양식에 관한 지식을 습득했다며 새우를 구입하자는 말에 알아서 구입하라고 하며 자금을 송금해 주었다. 양식장에 새우가 반입되었다.

"잘 키워."

"고맙다."

"출하할때 굵직한 놈 몇마리는 우리 집으로 보내 줘."

"매달 한상자씩 보내 줄께."

매달 먹으면 질린다며 출하할때만 보내라고 못을 박았다. 양식장에 일꾼으로는 마을 사람들을 고용하라고 일러 두었다. 양식업을 시작한다는 말을 들은 도시로 나간 마을 청년 몇이 양식장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

그들을 고용하라고 했다. 물론 양식과 포도밭 관리까지 해야 하므로 사람이 필요했다. 고용한 그들중에 똑똑한 녀석을 다른 양식장으로 보내 양식업을 배우고 와인을 만드는 지역으로 보내 포도 관리및 와인 제조 공정까지 배우게 하라고 말해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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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4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4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4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7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5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2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6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5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5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6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3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8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4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1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5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1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50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7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6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3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9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7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7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9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2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4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3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1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4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2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5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7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6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3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900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6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5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3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8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8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7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3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1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6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9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9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9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5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5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4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3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6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8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5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9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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