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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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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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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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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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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화. 제논의 삶(3)

DUMMY

39화.


제논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보물이다. 이런 보물이 있다는게 절대로 외부로 알려져선 않된다. 꼭꼭 숨겨 놓고 화려하게 빛을 발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아마 몇가지를 알려주면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낼 천재 아이다.

"제논! 내 제자가 되지 않겠느냐? 이미 네 할아버지와는 이야기가 끝난 상태란다."

"제자요? 제가 마법사가 되지 못할지도 모르는데요?"

자신이 마나 친화력을 타고 났는지도 모르는 상태다. 그래서 지금 고대 마법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다.

"그럼 일단 이 구슬에 손을 올리고 정신을 집중해 보거라."

안드레 할아버지가 큼직한 수정 구슬 한개를 꺼냈다. 마나 친화력을 알아 보는 구슬이랬다. 그런 구슬에 한손을 올리고는 정신을 집중했다.

화악!

"헉!"

"아!"

갑자기 구슬에서 푸른빛이 터져 나와 눈을 질끈 감을수 밖에 없었다. 미르코 할아버지와 안드레 할아버지는 깜짝 놀라 신음을 내뱉었다.

"그만 손을 떼거라."

손을 떼자 푸른빛은 곧바로 사라져 버렸다. 멍하니 푸른 빛이 사라진 구슬과 손을 번걸아 볼수 밖에 없었다.

"제논! 축하한다. 마나 친화력이 굉장하구나. 이렇게 친화력이 강한 아이는 들어 본적도 없구나."

"제논..."

미르코 할아버지는 눈물까지 글썽거렸다. 자신이 마나 친화력이 없는 관계로 평생을 1서클을 만드는데 만족해야만 했다. 손자가 자신과는 달리 강한 친화력이 입증된 이상 자신의 전철을 밟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절로 눈물이 흘러 나왔다.

"제논! 안드레의 제자가 되거라."

할아버지의 말에 난감해졌다. 지금 현재의 상태로 서클 마법사가 될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단전에 있는 마나를 심장으로 보내 서클 고리를 만든다면 이마쪽으로는 마나를 어떻게 보내는지 짐작조차 할수가 없었다. 단전 호흡에서 말하는 하단전이 단전이다. 그런 하단전이 넘쳐 흐르면 중단전인 명치쪽로 기(氣)는 올라간다.

중단전이 또다시 넘쳐 흐르면 상단전으로 기가 이동해 상단전이 열린다고 한다. 모든 혈맥이 열린 상태여야 가능한 일이지만 자신은 하단전에서 곧바로 상단전으로 이동시킬려고 한다. 단전 호흡 책의 말이 사실이라면 어린 아이일수록 혈맥이 열려 있는 상태로 닫혀 있더라도 딱딱하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상단전으로 보낼수만 있다면 고대 마법인 언령 마법을 사용할수 있으며 사이킥도 사용할수 있다. 이런 상태를 숨긴채 제자가 된다면 서클을 만드는 일을 도와 준답시고 안드레 할아버지가 적극적으로 개입할것이다.

"할아버지! 죄송하지만 제자는 될수 없어요. 제자가 아닌 안드레 할아버지에게도 손자로 있고 싶어요."

"아! 고맙구나."

묘안이었다. 안드레 할아버지도 평생 홀몸이었다. 처음 집을 방문했을때 할아버지를 부러워하는 눈치였다. 그런 안드레 할아버지도 미르코 할아버지처럼 똑같이 할아버지로 대한다면 제자라는 말은 사라질것이라고 판단했다. 제자 이야기는 손자가 되는 것으로 일단락되었다. 다음날부터 할아버지들은 집을 개조하기 시작했다. 한명이 더 늘어난 만큼 집크기를 늘려야 했다.

"미르코! 제논은 매일 저런식인가?"

"그렇다네."

어제밤 일을 되새기는 안드레였다. 밤에 잠은 자지 않고 침대에 앉아 마나 연공을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절대로 아이답지 않은 행동이었다. 될나무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고 했다. 제논의 행동에 딱 맞아 떨어지는 말이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놀랄지 기대가 되었다.

"제논! 마나는 얼마나 모은거냐?"

안드레 할아버지의 재촉에 더이상 숨기고 있을수는 없었다. 언젠가는 알게 될것이다. 안드레 할아버지가 마음만 먹는다면 마나 스캔을 펼쳐 자신의 상태를 확인할수도 있다. 그렇게 되기전에 먼저 말해 주어야 했다.

"저어...할아버지! 마나 연공을 하면 심장 주변에 마나가 모이지요?"

"그렇단다."

"하지만 전 어떻게 된것인지 이곳에 자꾸 모여요."

"뭐라고? 마나 스캔!"

깜짝 놀란 안드레는 급히 제논의 상태를 살펴 보았다. 놀랍게도 배꼽 부근에 마나가 뭉쳐 있었다. 어떻게 저런식으로 마나가 몰려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제논! 그게 무슨 말이냐? 그런 일이 있으면 빨리 말했어야지? 모두 내 잘못이구나."

"미르코 할아버지 잘못은 없어요."

자책하는 미르코 할아버지 탓은 절대로 아니었다. 정수의 기억으로 인해 저절로 단전쪽으로 마나가 몰려 버린것이다.

"제논! 그 마나를 움직일수 있느냐?"

"아직은 움직일수 없어요. 시간이 걸릴것 같아요."

며칠전에 드디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지금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렇다고 그런 사실을 말할수는 없었다.

"...음. 이런 일은 처음이라서 어떻게 해야 할지 연구를 해 봐야겠구나. 당분간은 마나 연공은 중지하거라."

"저어...안드레 할아버지! 솔직히 말하면 전 지금 고대 마법을 연구하고 있는 중이에요."

제논의 말에 안드레는 입을 쩍 벌렸다. 아직 1서클도 만들지 못한 제논이 고대 마법을 연구한다는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고작 열살 남짓한 제논의 입에서 나올 말도 아니었다. 역시 평범한 아이가 아니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제논을 평가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놀랍구나."

"제논! 그럼 전번에 본 고대 마법 책을 보고 연구를 시작한게냐?"

"예. 미르코 할아버지의 소원을 들어 줄려고요. 어디까지나 제 예상이지만 10년안에 무슨 성과가 있을꺼에요."

10년이면 아마 단전의 마나를 이마로 보낼수 있을것으로 예상되었다.

"정말이냐?"

"예. 할수 있어요. 그때까지 살아 계셔야 해요."

"반드시 그렇게 하마."

미르코 할아버지를 안심시켜 주었다. 이번엔 안드레 할아버지를 설득시켜야 한다. 설득하지 못하면 더이상 마나 연공을 할수 없게 될것이다.

"안드레 할아버지는 고대 마법을 얼마나 알고 계세요?"

"크흠, 미지의 분야란다. 자료가 너무 적어 연구하는 마법사들도 거의 없는 지경이란다."

"서클 마법은 심장의 서클 고리를 회전시켜 진동시키며 외부의 마나와 공명해 마법을 발휘하죠. 그런 반면 고대 마법인 언령 마법은 이마에 저장된 마나를 내뿜어 마법을 발휘한다고 서적에 쓰여져 있었어요."

"그건 알고 있다."

마법사라면 아마 모든 이들이 그런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어떻게 이마에 마나를 모으고 외부의 마나와 공명도 없이 마법을 발휘할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점을 알고 있는 마법사는 거의 없을 것이다. 아니, 아마 한명도 없을 것이다. 있다면 이미 고대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등장해야 했다. 고대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가 등장한다면 대륙이 들썩이게 될것이다. 서클 마법과는 전혀 다른 고대 마법은 영창도 없이 곧바로 발휘된다. 서클 마법과는 비교도 할수 없을 정도로 빠른 시전으로 서클 마법사들은 모두 고대 마법을 사용하는 자에게 무릎을 꿇을 것이다.

"드래곤은 심장에 마나를 모으죠. 고대 마법사들은 이마에 마나를 모읍니다. 드래곤도 고대 마법사들도 외부와의 공명은 필요없이 마법을 발휘한다고 생각됩니다. 즉, 마나를 어디에 모으냐가 중요하지 외부의 마나와는 공명이 필요없다는게 제 생각이에요. 드래곤의 마나나 고대 마법사들이 모은 마나는 정제된 마나로 순수한 마나에 가까울것입니다. 순수한 마나는 공명이 필요없이 마법이 발동된다고 생각되요. 그런 이유로 정제된 순수한 마나를 이마에 모으기만 하면 마법은 문제없이 발동될거에요."

"음...그럼 넌 이마에 정제된 마나를 모을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단 말이냐?"

"아직은 확신할수 없어요. 지금 연구 단계에 있거든요. 그래서 미르코 할아버지에게 10년이라고 말한거에요."

역시 제논은 아이가 아니었다. 어린 아이는 절대로 이런 생각을 할수도 없다. 어른이라고 해도 생각할수 없는 일을 너무 쉽게 내뱉고 있었다. 말은 하지 않고 있지만 이미 어느 정도 성과는 있어 보였다.

"넌 어떻게 그런 방법을 알고 있는게냐?"

"저도 잘 모르겠어요. 생각하면 떠 오르거든요."

"제논! 기억을 되찾은거냐?"

"아니요."

이번 생에는 이상하게도 원래 주인이었던 몸의 기억은 전혀 없었다. 이 애가 누구였는지는 어른이 된후에 알아 볼 생각이다.

"음...그럼 일단 제논 넌 수시로 마나의 상태를 보고하거라."

"알겠어요."

안드레 할아버지가 온후로는 아침 마나 연공을 마치면 안드레 할아버지에게 마법을 배웠다. 고대 마법을 연구한다지만 서클 마법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오후에는 미르코 할아버지에게 귀족 예법과 이 대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배웠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5년이 지났다. 이제 단전의 마나는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사타구니쪽으로 마나를 보내자 무언가가 막힌곳이 터져 나가는 느낌으로 척추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투두둑.

막힌 곳을 뚫고 지나간 마나는 뒷목까지 올라가 더이상 전진하지 못한채 앞가슴을 타고 단전쪽으로 내려 왔다. 이게 바로 소주천같았다. 한번 뚫린 혈맥이 막하지 않게끔 몇번이나 소주천을 반복하자 단전으로 몰려 드는 마나의 양이 엄청났으며 전에 비해 더욱 묵직해진듯한 느낌이었다.

"그, 그게 정말이냐?"

"예. 이제 일단계는 돌파한것 같아요."

"믿을수가 없구나. 내 살펴 볼테니 마나 연공을 해 보거라."

안드레 할아버지가 지켜 보는 가운데 마나 연공을 하며 소주천을 시도했다. 그런 제논에게 마나 스캔을 펼쳐 마나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자세히 살펴 보고 있는 안드레는 너무 놀라 하마터면 마법이 해제될뻔했다.

제논의 몸속에 큰원이 그려지며 마나가 점점 고속으로 회전하고 있었다. 마치 거대한 서클이 회전하고 있는듯한 착각에 빠져들 정도였다. 만약 저 고리를 이용해 마법을 발휘한다면 어떤 위력일지 궁금했지만 제논에겐 그런건 말해 줄수 없다.

만약 조금이라도 그런 말을 해 준다면 호기심이 유난히 강한 제논은 직접 실험해 본다고 설칠지도 모른다. 자칫 잘못하면 몸이 그대로 터져 나갈지도 모른다. 제논은 아직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는것 같았다. 고속으로 회전하던 마나가 서서히 잠잠해 지며 배꼽 아래로 몰려 든후 움직임이 멈추었다.

제논은 아마 서클 고리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뭉쳐 있는 마나를 회전만 시킬수 있다면 고정되어 있던 없든간에 마법을 발휘할수 있다. 고대 마법 연구가 실패하면 지금 상황을 말해 주어도 늦지 않을것이다.

"어때요?"

"굉장하구나. 어떻게 그런 방법을 생각할수 있었느냐?"

자신이 생각하고 있었던 방법을 안드레 할아버지에게 모두 말해 주었다. 이마로 마나를 보낼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생각했을때 척추쪽으로 마나를 보내는 방법밖에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다행히 안드레 할아버지는 놀라면서도 믿는 눈치였다.

"그런데 뒷목에서 자꾸 막혀요. 마나를 올려 보내는 힘이 부족한것 같아요."

"음...그건 아마 네 마나 연공 탓일꺼다. 내 마나 연공법을 알려 주마."

"아! 감사합니다."

안드레 할아버지가 알려준 마나 연공법은 중급에 해당되는 것이다. 은근히 상급이상의 마나 연공법이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다.

"할아버지! 혹시 상급이나 최상급 마나 연공법을 구할수 있으세요?"

"그건 무리일꺼다. 대외비에 속하는 마나 연공법은 같은 마탑 소속일지라도 함부로 알려 주지 않아. 최하급에서 하급까지는 알려주고 싹이 보이면 중급 마나 연공법을 알려 준단다. 상급 이상은 마탑 최상부의 제자이거나 주요 인물이 아닌한 절대로 유출하지 않는단다."

"그럼 전에 알려준 서클 분류법을 알려 주는 대가로 상급 마나 연공법을 구할수 있을까요?"

"...결론을 먼저 말하면 구할수 있을께다. 하지만 그걸 알려주면 마탑은 아마 비약적인 발전을 할것이다. 그런 발전에 시기한 다른 마탑에서 그 방법을 알기 위해 혈안이 되어 이곳을 찾아 낼것이다."

아쉽지만 포기하는 수 밖에 없었다. 절대적인 힘을 보유하지 않는한 가지고 있는걸 지키는건 어렵다. 중급 마나 연공법은 굉장했다. 하급의 몇배에 해당되는 마나가 몰려 들었다. 상급은 이보다 몇배에 해당되는 마나가 몰려 들것이지만 이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중급 마나 연공이 완전히 몸에 익숙해질때까지 쉴새없이 연공을 했다. 3개월후 걸어 다니면서도 마나 연공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익숙해 지자 막힌 뒷목을 본격적으로 뚫기 위해 시도했다.

"후~훕~!! 후우후우~!!"

꽝.

'윽!'

꽝꽝.

'크윽...'

엄청난 고통에 절로 신음이 베어 나왔다. 고속으로 회전하는 마나는 척추를 타고 올라가 뒷목을 강타했다. 너무 심한 고통에 나중에 시도할려고 했지만 충돌하기 시작한 마나는 돌진을 멈추지 않았다.

꽝!꽈꽝!

'으윽!'

꽝!꽈꽝!

'으윽!'

심한 고통에 이빨을 악물었다. 이제는 호랑이 등에 올라탄 상태였다.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승부를 해야했다. 아마 열번 가까이 충돌한것 같았다.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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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0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2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6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8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6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9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0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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