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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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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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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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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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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글자
14쪽

67화. 오크로써의 삶(6)

DUMMY

67화.


부우웅.

"쿠왕앙!"

마법 공격에 화가 났는지 기사들의 공격을 무시한채 마법사들만 집요하게 쫒는 오우거를 롱소드에 푸른 마나를 두른 기사 한명이 달려들어 오우거가 휘두른 나무를 잘라 버렸다. 굵직한 통나무가 허무하게 잘라져 나가자 오우거는 더욱 광분해 남은 나무를 휘두르며 이번엔 기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꽝.

땅이 움푹 파여 들어가며 오우거의 공격이 실패하자 재빨리 달려든 기사가 오우거의 팔을 향해 롱소드를 휘두르자 오우거의 팔이 조금씩 잘려 나가기 시작했다.

"크와앙앙앙~~!!"

비명을 지르며 통나무를 버린 오우거는 왼팔로 기사를 때려 죽일듯이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내려 쳤지만 기사는 옆으로 살짝 피하며 내려 찍은 오우거의 팔을 향해 롱소드를 휘둘렀다. 그런 기사의 행동에 이번에는 당하지 않겠다는듯 베어 오는 롱소드를 향해 왼팔을 옆으로 휘둘렀다. 그러자 기사는 급히 앞으로 머리를 숙이며 데굴데굴 굴렀다. 만약 오우거의 팔을 향해 롱소드를 그대로 그어 버렸다면 오우거의 팔을 완전히 자르지 않는한 자신도 큰피해를 입었을것이라고 판단해 회피를 한것이다.

"쿠와아~앙!"

기사를 향해 오우거는 허릴 숙이며 바닥에 떨어져 있던 반쯤 잘린 통나무를 주워 들고 바닥을 휩쓸듯이 휘둘렀다. 이제 막 자리에서 일어 날려든 기사는 피할 방법이 없어 보였다. 롱소드에 푸른 마나가 맺히며 급히 통나무를 베어 버릴듯 휘둘렀지만 베는 각도가 좋지 않았다.

꽝.

"크윽!"

롱소드와 부딪힌 통나무에 절반쯤 박힌 롱소드와 함께 기사는 뒤쪽으로 훨훨 날아가 바닥에 처 박혔다.

쿵쿵쿵.

바닥에 쓰러진 기사를 완전히 죽일 생각인지 오우거가 달려 가자 하얀 빛모양의 화살들이 일제히 오우거에게 박혀 들었다. 마법사들의 매직 미사일 공격이었지만 오우거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다. 그와 동시에 다른 기사들도 달려 들었다.

부아앙.

달려 드는 기사들에게 통나무를 휘두르며 달려 들자 기사들은 함부로 공격할수가 없는지 전면에서는 피하기만 할뿐 공격은 하지 않았다. 오우거의 앞에서 시선을 끌고 뒤쪽에 있는 기사들이 오우거의 발목을 공격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상처를 내고 있었다. 그런 기사들도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5미터는 될법한 통나무가 언제 뒤쪽으로 날아 올지 모른다. 통나무에 직격되면 사망내지 중상이다.

"크와~~왕!!"

엄청난 포효 소리가 한밤중의 숲을 흔들며 바람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터져 나가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 왔다. 기사들이 오우거에게 당해 머리통이 박살나거나 허리가 반쯤 꺾여 나가는 소리였다.

쿵쿵쿵쿵.

아직도 오우거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을때 또다시 지면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다른 오우거 한마리가 등장했다. 이번에 등장한 오우거는 암컷으로 보였다. 수컷이 암컷을 부른것인지 아니면 싸움 소리를 듣고 달려 온것인지는 모르지만 두마리의 오우거를 상대로 인간들이 살아 남을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오우거는 마법사들에게 달려 들었다. 마법사들 앞에는 기사들이 호위를 하고 있었으며 달려드는 오우거를 향해 마법사들이 마법 공격을 하고 있었다.

부우웅.

퍼퍼펑.

몇개의 마법 공격은 파괴하고 몇개는 몸을 떼우며 달려 들던 오우거가 갑자기 발이 미끄르지며 앞으로 한바퀴 구르며 구르고 있는 기세로 통나무를 휘둘렀다. 마법사가 그리스 마법을 시전한것 같았다. 하지만 그게 실수였다. 오우거가 그런식으로 공격할줄은 꿈에도 몰랐을것이다. 오우거의 뒤쪽에서 날아온 통나무에 기사 한명과 뒤쪽에 있던 마법사 한명이 떡이 되었다.

꽝.

부웅.

퍼퍼퍽!

전면으로 내려친 통나무가 이번엔 옆으로 휘둘러지자 미처 피하지 못한 기사 한명의 허리가 푹 꺾여지며 날아가 버렸다.

부우웅.

또다시 한발을 앞으로 내밀며 통나무를 휘두르자 깜짝 놀란 마법사들이 급히 뒤쪽으로 물러나며 마법 공격을 시작했다.

퍼퍼펑!

기사들과 마법사들은 고전하고 있었다. 가장 강한 기사라고 생각되는 상급 기사는 이미 큰부상으로 인해 전투에 가담할수 없는 상태였다. 마법사들도 메모리 마법을 모두 사용하면 마법 공격에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오우거에게 당할 공산이 점점 커지고 있었다.

"취익!넌 여기서 기다려."

펄쩍.

호키에게 나뭇가지위에서 기다리라고 말한뒤 해크는 아래쪽으로 펄쩍 뛰어 내리며 달려 갔다.

타타다닷.

오우거와 힘겨운 전투를 벌이는 인간들에게서 조금 떨어진 곳에 도착해 마나를 담아 큰소리를 토해냈다. 무공의 사자후였다.

"취와아아~~앙!!!"

엄청난 소리에 싸움이 절로 멈추어졌다. 인간들은 비틀거리며 있었으며 오우거 두마리는 해크쪽을 바라 보고 있었다. 갑자기 오우거 한마리가 해크쪽으로 달려 왔다. 본능적으로 위협을 느낀것이다.

쿵쿵쿵.

수컷 놈이 5미터 정도의 통나무를 들고 일직선으로 달려 오자 해크도 도끼를 꽉 쥐고 마주 달려 갔다. 갑자기 오크 한마리가 등장해 엄청난 포효를 터트린후 수컷 오우거가 오크쪽으로 달려 가자 인간들은 당황하면서도 암컷 오우거에게 달려 들었다.

부우웅.

한방에 죽여 버리겠다는듯 오우거는 달려 오는 해크를 향해 통나무를 휘둘렀다.

탓.

굼벵이가 기어 가는듯한 속도로 휘둘러 오는 오우거의 손에 쥔 통나무위로 훌쩍 뛰어 올라 굽힌 무릎을 쫘악 펼치자 오우거의 머리를 향해 직선으로 튕겨져 갔다.

휘이익!

아래쪽에 있던 해크가 순식간에 얼굴 가까이 접근하자 깜짝 놀란 오우거는 기사에게 반쯤 잘려 덜렁거리는 오른팔을 급히 들어 올리며 방어를 할려고 했지만 해크가 한발 더 빨랐다.

쩡!

'퍽'이나 '꽝'이 아니라 '쩡'이라는 소리가 들려 왔다. 마나가 담긴 도끼가 오우거의 두개골을 파고 들어 간것이다. 뇌가 박살난 오우거는 전면으로 허물어지듯 쓰러지고 있었다.

쿵.

"취와~아아~앙!!!"

해크는 저도 모르게 승리의 포효를 터뜨렸다. 그러자 암컷 오우거가 수컷이 쓰러진 것을 보고 통나무를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해크 쪽으로 달려 들고 있었다. 실수를 했다고 자책하면서도 엄청난 속도로 달려 오는 암컷 오우거를 향해 마주 달려 갔다. 인간들은 뭐가 어떻게 된것인지 당황하면서 몬스터끼리의 싸움을 지켜 보고 있었다.

"취익! 아메르 자작! 취익! 오우거를 쓰러 뜨리면 내 말을 들어 본다고 약속해."

유창한 대륙 공용어에 아메르 자작은 깜짝 놀라는 한편 자신의 이름까지 알고 있는 오크가 있을줄은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당황한 나머지 아무런 대답도 못하고 있을때 오우거와 오크와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누가 보더라도 오우거의 일방적인 승리를 확신할것이지만 저 오크는 이미 오우거 한마리를 죽인 상태다.

있을수 없는 일이 발생한것이다. 오우거보다 강한 오크가 있다는 것은 전대미문이었다. 이곳 몬스터 산맥은 어떤 미지의 몬스터가 살고 있는지 모르는 상태다. 오크 마을을 토벌했을땐 저런 오크는 없었다. 만약 저런 오크들이 많이 살고 있다면 자신들은 이곳에서 뼈를 묻어야 할것이다.

"헉! 저, 저럴수가..."

오우거가 휘두른 통나무를 너무 쉽게 피하고 있었다. 기사들도 저런식으로는 피하지 못한다. 통나무가 오크의 몸에 닿을 찰나 오크가 펄쩍 뛰어 오르자 통나무는 오크 발아래를 스쳐 지나갔다. 가볍게 바닥에 내려선 오크는 발이 땅에 닿자마자 화살처럼 오우거의 얼굴을 향해 쏘아져 가고 있었다.

퍽!

꽈직.

"쿠와아앙!"

무언가가 부서지는 소리와 함께 오크의 도끼가 오우거의 오른 어깨를 파고 들고 있었다. 오우거는 아직 통나무를 휘두른 기세를 바로 잡지 못한 상태로 오른팔이 왼쪽으로 완전히 돌아간 상태였다. 큰비명을 지르며 통나무를 떨어 뜨린 오우거의 오른팔은 덜렁거리고 있었다.

도끼를 어깨에 박아 넣은 오크는 오우거의 등뒤로 구르듯 넘어가며 박힌 도끼를 잡아 빼는 것과 동시에 오우거의 왼손이 자신의 어깨를 내려 치고 있었다. 어깨에 매달려 있는 오크를 때려 죽일 심산으로 내려친 왼손은 오히려 어깨의 상처를 내려 치는 결과로 이어져 고통이 심한지 큰비명을 내질렀다.

꽝.

"쿠아아앙앙!!"

비명을 지르는 오우거 뒤로 이동한 오크는 오우거 등을 박차며 다시 도끼를 휘두르고 있었다.

꽈직.

도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오우거의 목덜미를 파고 들자 오우거는 가래가 끓는듯한 기괴한 소리를 내뿜으며 서서히 앞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쿵.

웅성웅성.

기사들은 물론 병사들까지 심하게 동요하고 있었다. 순식간에 거대한 오우거를 처리한 오크가 자신들을 바라 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취익! 아메르 자작이 누구냐?"

"......"

오크의 질문에 병사들이 일제히 한사람을 바라 보고 있었다.

"취익! 너희들이 던전을 찾으러 이곳으로 들어 온건 알고 있다. 취익! 자작, 나하고 거래를 하자."

"거래? 무슨 거래를 하잔 말인가?"

기사 복장의 중년인 한명이 앞으로 나왔다. 아메르 자작일것이다, 자작옆에는 기사들이 호위를 하고 있었으며 마법사들도 흥미로운 표정으로 자작 옆으로 다가 서고 있었다.

"취익! 우리 오크들은 무기와 농기구가 필요하다. 취익! 우리들이 잡은 동물이나 몬스터 가죽과 무기와 농기구를 바꾸는 거래다."

"......."

자작이 멍한 표정이었다. 오크가 거래를 제안하는 것은 물론 구체적으로 어떤 물건이 필요하다는 것까지 상세하게 말하는 것으로 볼때 저 오크는 인간에게 교육을 받은 오크가 틀림없다고 판단했다. 절대 무식한 오크가 아니었다.

"음...농기구는 상관없지만 무기는 않된다. 무기를 들고 인간을 습격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취익! 그건 걱정할거 없어. 인간 세계로 내려 가진 않을꺼다."

"음...너 같은 오크가 몇마리나 있나?"

"취익! 나처럼 특별한 오크는 더이상 없어. 취익! 나머지는 너희들이 생각하는 무식한 오크들 뿐이야."

대화를 하면 할수록 아메르 자작은 더욱 확신할수 있었다. 인간보다 똑독할지도 모르는 오크가 한마리뿐이라는 말에 적잖이 안심되었다. 모든 오크들이 저런식이라면 오크들이 인간들을 지배할지도 모르는 세상이 도래할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음...그럼 무기는 얼마나 필요한가?"

"취익! 가죽을 벗길 단검 몇개와 도끼 몇개, 정글도 몇개면 될것 같아."

아메르 자작은 자신이 생각이 틀렸다는걸 알았다. 롱소드나 창같은 무기를 원하는줄 알았다. 지금 말한 무기들은 얼마든지 제공할수 있다. 오크들인만큼 모아 놓은 가죽이 굉장히 많을 것이다. 거래만 성공한다면 영지는 부흥하게 될것이다.

"좋아. 거래를 하자. 그런데 어떤식으로 거래를 할꺼지?'

"취익! 잠시만 기다려. 블링크!"

번쩍.

"허억! 마, 마법? 오크가 마법을 사용하다니..."

마법사들은 해크가 펼친 마법을 알아 보고는 기겁하고 있었다.

"정말인가? 방금 펼친게 마법이란 말인가?"

"그렇습니다. 틀림없습니다."

금시초문이었다. 설마 마법을 펼치는 오크가 있을줄은 어느 누구도 상상도 하지 못했다. 주술을 펼치는 오크가 있다는 말은 들은적이 있지만 마법은 처음이었다. 블링크 마법으로 호키가 숨어 있는 곳으로 이동한 해크는 호키를 데리고 왔다.

"취익! 며칠전에 내가 납치한 병사야. 취익! 이 녀석을 마을로 데리고 가서 거래를 담당하게 할꺼야."

"자네 이름은 뭔가?"

"호, 호키입니다."

호키는 자작 앞에서 바짝 쫄고 있었다. 오크에게 납치 당한채 미주알고주알 전부 털어 놓은 관계로 목이 달아나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크를 따라가게."

"여 ,영주님..."

자작의 말에 호키는 경기를 일으켰다. 오크들과 같이 생활하라는 것이다.

"취익! 내 이름은 해크야."

"난 아메르 자작이라네. 오우거를 물리쳐 주어서 고맙네."

오크가 인간에게 감사 인사를 받는 일이 벌어졌다. 소문이 퍼진다고 해도 누구도 믿지 않을것이다.

"취익! 마법사, 거래를 하자."

"크흠...해크라고 했나? 거래보다 먼저 어떻게 마법을 사용할수 있는거냐?"

"취익! 고정 관념은 버려. 취익! 오크라고 해서 왜 마법을 사용할수 없다고 생각하는거냐? 취익! 오크도 인간들과 똑같은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취익! 문명이 발달하지 못한 관계로 비루한 생활을 하고 있지만 기본적인것은 인간과 같다는 것을 명심해. 취익! 먼옛날 인간도 오크들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다. 취익! 그런 인간들이 비약적으로 문명이 발달한 이유를 아나?"

5서클 마법사인 사나테는 오크의 말에 적잖은 충격을 받을수 밖에 없었다. 오크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지식을 보유하고 있었다.

"음...'창의적인 생각'이 아닌가? 무언가를 고민하고 해결할려고 하는 노력으로 문명이 점점 발달했다고 생각되네."

"취익! 절반만 맞았다고 해야겠다. 취익! 아무리 그런 생각을 해도 후대에 그것을 남겨 둘 무엇이 있어야 한다. 취익! 혼자서 고민하고 무언가를 찾았을때 그것을 후대에 알려지 않으면 정체되기 마련이다. 취익! 그런걸 알리기 위해 인간은 글자를 만들고 책에 적어 두었다. 취익! 책으로 인해 인간은 오크보다 문명이 발달하게 된 계기가 된것이다."

"그, 그렇군. 자네 저말 오크인가? 혹시 오크의 가죽을 뒤집어 쓴 인간이 아닌가? 서, 설마..."

"취익! 마나 서치는 펼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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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3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3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4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1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5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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