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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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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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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11.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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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DUMMY

198화.


역시 세금은 오르지 않았다. 징수관 놈이 거짓말을 한것이다. 아직 징수관 일행은 이 마을에 도착하지 않은 상태다. 마을안에서 소동을 벌이는 것보단 밖으로 나가 놈들을 찾기로 했다.

"징수관님! 전번의 그 마법사가 길을 막고 있습니다."

"뭐라고?"

벌컥.

마차문을 거칠게 열고 나온 챤네르는 불안감이 엄습해 왔다. 닭살이 오돌오돌 돋는게 오한까지 들었다. 천후가 보낸 가벼운 살기로 인한 것이라곤 징수관은 죽어도 모를것이다.

"네놈은 거짓말을 했다. 세금은 전혀 오르지도 않았음에도 올랐다는 말로 기만해 마을의 소중한 재산을 강제로 빼았았다. 내가 말했지? 거짓말이라면 반드시 죽여 버린다고?"

"레, 레카트경!"

징수관 놈이 옆에 있는 기사를 바라 보며 불렀다. 그러자 기사놈이 나섰다.

"당신은 백작령 소속 영지민입니까?"

"왜? 네놈도 끼어 들려는거냐? 그럼 같이 죽어라."

기사놈이 무슨 말을 할려는지는 알고 있었다. 영지민이 아니라면 끼어들지 말라고 말할려는 것이다. 말장난으로 이대로 놈을 놓아 줄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었다. 한손을 들었다. 아공간을 소환해 손을 집어 넣고 빼었다. 그러자 천후의 손에 천마검이 들려 있었다. 중간계에 처음으로 중원의 검이 등장한것이다.

팟!

천후가 사라졌다. 깜짝 놀라 기사가 롱소드를 빼어 들려고 했지만 온전히 검을 빼들기도 전이 비명 소리를 들어야 했다.

"크악!"

징수관 놈의 뒤로 이동한 천후는 놈의 오른팔을 자르고 마혈을 찍으며 기사 놈의 마혈도 찍어 버렸다. 기사는 경갑옷 차림이다. 풀 플레이트 메일이라면 마혈을 찍을수 없지만 가슴만 가리는 경갑옷은 목덜미쪽이 훤히 드러나 있었다.

"거짓말한 대가를 받겠다."

"사, 살려 주십시요."

"늦었어!"

서걱.

"컥!"

징수관 놈의 목을 날려 버리고 기사 놈의 목도 같이 날려 버렸다. 병사들은 어쩔줄을 몰라하며 창을 앞으로 내밀며 경계하고 있었지만 덤벼들진 않았다.

"너희들에게 볼일은 없어. 백작성으로 돌아 가면 지금 본 일을 그대로 말해라. 징수관 놈은 거짓말로 세금을 착복할려고 했으며 그에 동조한 기사놈도 같이 죽여 버렸다. 차탈린 마을은 예정보다 몇배에 해당되는 세금을 지불했다. 향후 10년동안 백작에게 세금은 내지 않겠다고 전하라."

병사들에게 일방적으로 말하고는 사이킥 워프로 사라졌다. 천후가 사라지자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경계를 하던 병사들이 어디에서도 천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징수관과 기사의 시체를 마차안에 싣고는 서둘러 길을 재촉했다. 차탈린 마을로 돌아와 평소와 다를바 없이 낚시에 푹 빠져 있는 천후는 낚은 물고기는 마을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

"뭐라고? 방금 한말이 사실이냐?"

"그, 그렇습니다."

"음...나가 보거라."

톡톡톡.

병사의 보고를 들은 델칸 백작은 테이블을 두드리며 생각에 잠겼다. 마법사가 왜 그런 짓을 한것인지는 이해가 되었다. 징수관인 챤네르가 세금 착복을 할려고 한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마법사가 왜 바닷가의 외진 구석 마을에 있느냐였다. 플라이 마법을 사용하는 마법사라면 적어도 5서클이상이다. 병사들의 말로는 마법사가 마을 주민들을 돕고 있는것 같았다. 무슨 이유로 돕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

"집사장, 상단을 보내 마법사에 대해서 알아 보게."

"알겠습니다."

***

천후는 뿌루뿌섬을 조사하고 있었다. 매일 강태공이 되어 낚시를 하지만 멀리 보이는 섬이 어떤 섬인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섬은 넓었지만 사람이나 큰동물은 전혀 보이지 않았다. 쥐같은 작은 동물들만 감지가 되었다. 이런 큰섬에 육식 동물이 없다는 것을 파악하자 초식 동물을 풀어 놓을 생각으로 산으로 토끼를 잡으러 갔다. 산채로 잡은 토끼를 섬으로 옮기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천후가 바쁘게 산과 섬을 돌아 다니고 있을때 마을로 상단이 들어 섰다.

"이 마을에서 뿌루뿌를 잡았다는 소문을 듣고 왔네."

마을에서도 상단은 대환영이었다. 차탈린 마을이 형성되고 처음으로 들어 오는 상단이었다. 필요한 생필품을 말린 뿌루뿌 고기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만족스러운 거래를 했다. 그날 저녁 무렵 마을로 돌아온 천후는 번리가 상단이 마을로 들어 왔었다고 알려 주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한귀로 듣고 흘러 버렸지만 보고를 듣고 있는 델칸 백작은 진지한 표정이었다.

"마을에서 나가 용병일을 하던 자와 같이 들어 왔단 말이지?"

"그렇습니다."

"그럼 그 마법사는 용병 마법사이겠군. 그 용병을 고용할수 있겠나?"

"무리일겁니다. 조용히 살고 싶어 정주할 곳을 찾아 온것이라고 했습니다."

보고를 들은 델칸 백작은 상단주를 손짓으로 나가 보라고 한뒤 집사장을 불러 언제든지 백작령을 떠날수 있도록 준비를 해 두라고 지시했다. 뿌루뿌 섬에는 백여마리의 토끼들을 옮겨 놓았다. 육식 동물이 없는 이 섬에서 살며 새끼를 치면 순식간에 숫자가 불어 날것이다. 이제 슬슬 뿌루뿌를 잡으러 가야 한다. 아직은 한달정도는 먹을 정도의 말린 고기는 남아 있지만 지금쯤 잡아 말리면 적당할것 같았다.

"번리! 뿌루뿌를 잡으러 가자."

"알겠습니다."

환한 얼굴로 사냥 준비를 할려는 번리를 불러 세워 당장 가자고 하며 배에 태웠다. 창살도 없이 맨몸으로 출항했지만 엔다이론이 있는 이상 문제없었다. 엔다이론이 빠르게 배를 몰아 뿌루뿌가 있는 곳을 찾아 갔다. 뿌루뿌 섬 근처를 유영하고 있는 놈뒤로 접근해 아공간에서 꺼낸 롱소드를 등에 던져 박고는 사이킥 라이트닝을 시전해 감전시켰다. 한번만으로 부족해 두번 연속으로 사이킥 라이트닝을 시전하자 둥실 바다위로 떠 오른 놈을 끌고 마을쪽 모래 사장으로 이동했다.

이번 놈은 40미터 길이의 놈이 모래 사장위로 올려 지자 어느새 소문을 들었는지 마을 사람들이 몰려 왔다. 그날밤 마을에 축제가 벌어졌다. 뿌루뿌를 잡은 날은 항상 축제를 벌인다고 했다. 뿌루뿌가 거의 해체되어 갈 무렵 마을로 기사 2명이 들어 서고 있었다. 기사들 뒤에는 마차 세대가 눈에 들어 왔다. 화려한 마차로 볼때 신분이 높은 자들이 타고 있는것이 틀림없었다.

"멈춰라! 무슨 일로 마을을 찾아 온거냐?"

천후의 외침에 기사 일행이 멈추고 마차문이 열리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청년 한명이 걸어 나왔다. 어정쩡하게 서 있는 마을 주민들에게 기사 한명이 크게 소리쳤다.

"소영주님이시다. 꿇어라!"

소영주라는 말에 화들짝 놀란 주민들이 급히 이마를 땅에 박았지만 천후는 당당히 서 있었다. 소영주쯤은 안중에도 없다는 표정이었다.

"자네가 용병 마법사인가?"

"무슨 일로 찾아 온거냐?"

"놈! 소영주님 앞이시다."

천후의 말에 기사 한명이 발끈했다. 용병 마법사 주제에 소영주님에게 반말을 찍찍거리는건 용서할수 없는 일이다.

"됐네."

소영주가 기사를 제지한후 다시 입을 열었다.

"이 마을은 백작령에 속한 영지라네. 자네는 이 영지에서 나가 주게."

"소영주가 무슨 권리로 나가라는 거냐? 그런 명령을 내릴수 있는 자는 백작 본인이다."

추방령이 내려질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갑자기 마을로 찾아온 소영주였다. 달랑 기사 2명만 데리고 마차를 세대나 끌고왔다. 마차가 세대라면 병사들이 호위를 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도 병사들이 없다는건 몰래 찾아 왔다는 것이다.

스르릉.

소영주가 기사를 힐끗 바라 보자 기사 두놈이 즉시 롱소드를 뽑았다. 무력으로 쫒아낼 생각인것 같았다. 용병 마법사쯤은 안중에도 없다는듯한 표정으로 명령만 내려 진다면 당장에라도 목을 칠 기세였다. 소영주는 자신을 용병 마법사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전번에 온 놈들이 용병 마법사라고 보고를 한것같았다. 용병으로 활동하는 마법사는 스승이 없는 저서클 마법사로 마법 연구를 위해 돈을 벌려고 용병이 된다. 저들은 자신이 어느 정도 자금을 마련해 이 마을에 정주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백작령을 나가지 않는다면 강제로 나가게 할수 밖에 없네. 쳐라!"

탓.

소영주의 명령과 함께 두 기사가 쏜살같이 달려와 롱소드를 휘둘렀다. 저런 느림 검에 당할 천후가 아니었다.

스르륵.

텅텅!

이형환위로 두놈의 뒤로 이동한 천후는 즉시 풀 플레이트 메일을 입은 두놈의 등을 주먹으로 한대씩 가볍게 쳤다.

"컥!"

"윽!"

전신을 감싼 풀 플레이트 메일의 등쪽이 움푹 들어가며 기사 두놈이 앞으로 넘어지고 있었다. 두 기사 심장은 박살난 상태일것이다. 내가중수법(內家重手法)으로 놈들의 몸속에 기를 폭발시킨 탓이었다. 기사 두놈이 순식간에 바닥에 쓰러지자 소영주라는 놈은 좀전의 기세는 어디로 갔는지 뒷걸음질을 치며 겁을 먹은 표정이었다.

"네놈을 죽이기 전에 당장 꺼져라."

소영주는 허겁지겁 마차안으로 들어가며 마을을 나가라고 마부에게 재촉했다. 세대의 마차가 마을을 빠져 나갔다. 죽은 기사들의 무기와 풀 플레이트 메일은 천후 소유다. 한바탕 소동이 있었지만 마을은 아무 일도 없다는듯 평온한 나날이 이어졌다. 소영주가 찾아 온지 두달이 흘렀다.

또각또각.

마을에 또다시 기사 3명과 한대의 마차뒤를 따르는 병사 50명이 들어 서고 있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마차위에 걸려 있는 깃발의 심벌이 델칸 백작 가문을 상징하는 심벌이 아니었다. 델칸 백작 가문의 심벌은 방패가 그려져 있는 모양이지만 마을로 들어 서고 있는 마차위에 걸려 있는 심벌은 독수리같은 새가 롱소드를 입에 물고 있는 모양이었다.

다른 귀족 가문의 심벌을 버젓이 걸고 백작령을 돌아 다닐수도 있지만 외진 차탈린 마을로 들어 서는건 이상한 일이다. 마을 사람들도 이상하게 생각하는지 모두 밖으로 나온 상태다. 귀족 행차에 집안에 숨어 있으면 무슨 트집을 잡힐지도 모르는 일이다.

"모두 꿇어라! 촌장은 누구냐?"

마을 사람들은 모두 바닥에 꿇었지만 천후는 꿇지 않았다. 꿇을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다.

"네놈이 감히!"

무릎을 꿇지 않는 천후에게 발끈한 기사 한명이 전마에서 뛰어 내려 다짜고짜 주먹을 휘둘러 왔다. 지금 천후는 로브를 입지 않고 평범한 복장이다. 마법사라고는 생각지도 않은 기사는 마을 주민이라고 생각할것이다. 마을 주민이라면 당연히 귀족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

뻑!

"윽!"

기사가 내지르는 주먹에 마주 주먹을 뻗었다. 정확히 서로 부딪힌 주먹에 기사 놈이 짦은 신음을 흘리며 한발 뒤로 물러 나며 롱소드를 뽑아 들고 내려 그었다. 어깨를 자를 심산인지 오른쪽 어깨위로 떨어지는 롱소드를 향해 손을 뻗었다. 기사놈의 얼굴엔 희미한 미소가 어려 있었다. 일반적으로는 소드를 맨손으로 막을수는 없는 일이다. 손이 잘려 나갈게 틀림없었지만 실상은 그게 아니었다.

"헉!"

맨손에 덥석 잡힌 롱소드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네시즈는 롱소드에 마나를 불어 넣었지만 어떻게 된것인지 여전히 움직이지 않았다.

"이익! 네놈은 누구냐?"

땡강!

"헉!"

파팟.

롱소드가 두동강이 나자 즉시 두발 뒤로 물러난 네시즈는 경악했다. 맨손으로 소드를 아무렇지도 않게 잡은 것은 물론 부러 뜨리기까지 한것이다. 평범한 자라면 절대로 할수없는 일이다. 마나를 사용할줄 아는 자가 틀림없었다.

"너희들은 누군데 이 마을을 찾아 온거냐?"

천후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다른 두명이 기사들이 달려 오고 있었다. 그때 마차 문이 열리며 중년인 한명이 모습을 드러내며 소리쳤다.

"반항하는 가르보아 놈을 죽여라."

두 기사가 즉시 롱소드를 휘둘러왔다. 정말 죽일 생각인지 한놈은 목을 향해 롱소드를 뻗고 있었으며 다른 한놈은 옆구리를 향해 찔러 오고 있었다.

쩌정!

찔러 오던 두놈의 롱소드가 그대로 튕겨져 나갔다. 내공을 뿜어내 강기막을 형성한 것이다. 기사 두놈은 튕겨져 나간 롱소드가 믿기지 않는지 경악하고 있었다.

"계속 공격한다면 모조리 죽여 버리겠다. 묻는 말에 답하라. 네놈들은 누구냐?"

기사 두놈은 선뜻 달려 들지 못했다. 어떻게 롱소드를 튕겨 냈는지 알수가 없어 함부로 공격할수 없었던 것이다.

"뭘 하는건가? 당장 놈을 죽여!!"

마차에서 내린 중년인이 명령하자 두 기사는 즉시 롱소드에 마나를 불어 넣고는 달려 들려고 했을때 천후의 모습이 눈앞에서 사라지며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짝!

"으악!"

우당탕.

"크으으..."

마차에서 내려 소리친 중년인 앞으로 이동한 천후는 놈의 뺨을 후려쳤다. 공중으로 붕 떠 일미터는 뒤로 날아가 바닥에 처 박힌 놈의 입가엔 피가 흐르고 있었다. 뺨도 퉁퉁 부은게 입안이 터져 버린것 같았다.

타닷.

꽉!

"컥!"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도 모른채 뺨을 만지고 있는 놈에게 다가간 천후는 놈의 목을 지그시 밟고는 기사들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다. 컥컥거리며 얼굴이 점점 붉어지는 놈은 양손으로 어떻게든 발을 떼어 낼려고 했지만 그럴수록 점점 목을 파고 드는 발에 숨이 턱턱 막히며 눈알이 뒤집혀지고 있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제 완결이 가까워졌군요^^::

200화가 완결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4

  • 작성자
    Lv.41 정의구현
    작성일
    18.11.11 18:44
    No. 1

    지난 3주 동안 바쁘고 힘들때 하나의 마음의 위안이 됐던 이 소설의 마지막이 오게 되었네요.

    이 소설로 인해 정말 하루 하루가 행복했고 재미있었네요.

    다음 소설이 나온다면 꼭 정주행하겠습니다.
    작가님 수고 많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개미나라
    작성일
    18.11.12 18:16
    No. 2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굿사이버맨
    작성일
    18.11.12 02:50
    No. 3

    이글이 긑나면
    난 또하나의 즐검움이 사라지네
    ㅠㅠㅠ 잼나게보았습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개미나라
    작성일
    18.11.12 18:17
    No. 4

    응원은 큰힘이 됩니다^^
    불끈불끈.
    힘이 솟아 오르는군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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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9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7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3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6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5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7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9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0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0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4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5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4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9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4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1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0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3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9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8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7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9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1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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