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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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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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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18.09.2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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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68화. 오크로써의 삶(7)

DUMMY

68화.


무언가를 오해한듯한 마법사가 급히 마나 서치를 펼칠려고 했다. 마법사를 즉시 제지했다. 그러자 더욱 오해를 한 마법사는 겁을 집어 먹고는 주춤주춤 뒤로 물러 나고 있었다. 저놈이 왜 저러는지 이해가 되지 않은 해크는 마법사와 거래를 하기 위해 입을 열었다.

"취익! 마법사, 지금 마법 서적은 몇서클까지 가지고 있냐?"

"그, 그런건 왜 묻는지요?"

갑자기 존대를 하기 시작한 마법사가 이상했다. 잘게 떨고 있는게 심상치 않아 보였다.

"취익! 던전 입구를 내가 열어 주면 마법 서적을 보여 달라는 거래다. 취익! 단 6서클이상이어야 한다."

"보, 보여 드리겠습니다."

"자네 던전 입구를 찾을수 있겠나?"

아메르 자작이 끼어 들었다. 자작에겐 확답할수 없었다. 입구를 살펴 보지도 않아 자신의 마법 지식으로 열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눈앞의 마법사는 5서클이다. 자신도 제논이었을때 5서클 마법까지 알고 있었다. 6서클 마법서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 무슨 수를 써서라도 던전 입구를 열 생각이다. 거대한 바위가 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자작은 물론 마법사들까지 따라 올려고 했다.

"취익! 마법사들은 부상자들을 치료해."

해크의 말에 5서클 마법사가 두명의 마법사에게 눈짓을 하자 두 마법사가 부상당한 기사들에게 달려가고 5서클 마법사는 계속 해크를 따라왔다.

"취익! 일반 병사들은 치료하지 않을거야?"

"그, 그들까지 치료할 포션은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일반 병사들에게 포션으로 치료하지 않을꺼다. 언제 또다시 기사들이 부상을 당할지 모른다. 병사보다 기사들을 위해 남겨 두어야 한다.

"취익! 호키, 이걸로 병사들을 치료해."

배낭에서 물주머니 한개를 꺼냈다. 모두가 배낭안에서 나온 물주머니를 바라 보고 있었다.

"이건 뭔지요?"

"취익! 포션이다."

"헉! 포, 포션? 이게 전부 포션이란 말입니까?"

호키는 물론 듣고 있던 자작이나 마법사까지 놀라는 표정이었다. 커다란 물주머니안에 가득 들어 있는게 포션이라는 말에 이것만 가져가 팔아도 떼부자가 될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그렇다.

"취익! 빨리 치료해. 늦으면 그만큼 포션을 많이 사용할수 밖에 없어."

"아, 알겠습니다."

"고, 고맙네."

후다닥 달려 가는 호키를 보며 자작이 고마워했다. 큰바위에는 마법진이 숨겨져 있었다. 그렇게 어렵지 않은 마법진이었다. 순서대로 마나를 불어 넣으면 해제되는 간단한 마법진이었다. 마법진을 알고 있는 마법사라면 누구라도 해제할수 있는 마법진인데도 해제하지 못하는게 이상할 정도였다.

"취익! 이렇게 간단한 마법진도 해제할수 없단 말이냐?"

"그, 그게 아무리 마나를 불어 넣어도 소용없었습니다."

이 마법사가 왜 계속 존대를 하는지 의아해 하면서 해크는 마법사의 말에 특별한 장치가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더욱 자세히 마법진을 살펴 보았다. 하지만 다른 무언가는 전혀 찾을수도 없었다.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해크는 마법진에 순서대로 마나를 불어 넣어 봤다. 그러자 놀랍게도 해크가 주입한 마나에 마법진이 반응하고 있었다.

우우우우웅.

화아아아악!!

긴울음소리를 토해낸 마법진은 밝은 빛을 뿌리기 시작했다.

그그그그긍.

빛이 사라짐과 동시에 바위가 양쪽으로 서서히 갈라지기 시작했다.

"아아! 해, 해제되었습니다. 봉인이 해제되었습니다."

"드,. 드디어 열렸군. 고맙네. 보답은 반드시 하겠네."

"취익! 마법서를 내놔."

"아, 알겠습니다."

품속에서 꺼낸 마법 주머니안에서 책 한권을 꺼내 해크에게 건네준 사나테는 역시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확신했다. 일반적인 마나로는 마법진을 해제할수 없었다. 그런 마법진을 해제한것만으로 눈앞의 해크라는 오크는 드래곤이 폴리모프해 유희를 하고 있다고 확인할수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몬스터의 제왕이라는 오우거를 처리할수 없을 것이다.

"저어, 들어 가지 않을겁니까?"

바위 옆에 털썩 주저 앉아 메모리 마법으로 마법서를 기억하고 있을때 마법사가 말을 걸어 왔다.

"취익! 내가 왜? 너희들이 알아서 해."

마법서에 열중하고 있는 해크를 물끄르미 바라다 본 아메르 자작은 어쩔수 없다는듯 던전안으로 들어 갔다. 기사들이나 병사들은 오크가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신기한지 모두들 힐끔거리고 있었다. 마법서를 통채로 기억했을때 호키가 물주머니를 내밀었다. 치료가 끝났다는 것이다. 부상당했던 병사들을 바라 보자 병사들이 꾸벅 고개를 숙이며 고마워했다.

인간들이 오크에게 고마워하는 전대미문의 일이 벌어졌지만 해크는 눈길도 주지 않았다. 해크가 도끼를 들고 자리에서 일어나자 병사들이 놀라며 주춤거렸다. 그런 병사들을 무시한채 바닥에 쓰러져 있는 오우거에게로 가서 가죽을 벗기고 힘줄을 빼냈다.

두마리를 해체하고 가죽과 힘줄을 마법 배낭에 넣었을때 던전안에서 자작 일행이 나오고 있었다. 던전 탐사가 너무 빨리 끝난게 아닌가 했다. 자작의 표정으로 볼때 건진게 별로 없어 보였다.

"취익! 뭘 좀 찾았나?"

"터, 텅빈 던전이었다네."

자작까지 갑자기 말을 더듬고 있었다. 그런 자작의 얼굴에 왜인지 두려움이 서려 있었다.

"취익! 내가 살펴 봐도 되나?"

"무, 물론이네."

던전으로 들어 가지 전과 나왔을때의 자작은 백팔십도로 달라져 있었다. 해크에게 말할땐 말을 더듬으며 눈도 마주칠려고도 하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모르지만 굳이 알 필요는 없었다.

"취익! 만약 마법서를 찾으면 모두 내꺼다."

"워, 원하는건 모두 가져 가도 되네."

고개를 갸웃거리며 해크는 던전안으로 들어 갔다. 던전안으로 들어 갈때 뒤쪽에서 자작의 한숨 소리와 한탄하는 소리도 들려왔다.

"드래곤이라니? 믿을수 없네."

"자작님! 확실합니다. 오우거를 처리한것은 물론 마법까지 사용하는 오크입니다. 또한 일반 마법사와는 다른 마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법진은 특별한 마나에만 반응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저 드래곤이 아니라면 절대로 던전을 열수 없었을겁니다. 유희를 하고 있다는걸 모르는척 행동하십시요. 발각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마법사의 말에 이제야 어떻게 된것인지 알수 있었다. 던전안에서 마법사가 자작에게 드래곤이 오크의 모습으로 유희를 하고 있다고 말한것이다. 그런탓으로 당황하면서 말을 더듬든 아메르 자작이었다. 오해를 풀어줄 생각은 없었다. 오히려 잘 된 일이다.

던전안은 정말 텅 비어 있었다. 하지만 뭔가 이상했다. 느낌이 말해 주고 있었다. 넓은 광장으로 되어 있는 던전안은 빈탁자와 의자 한개만 달랑 놓여 있었다. 잠을 자는 침대나 방도 하나도 없는 구조였다. 던전이라고는 너무 보잘것없었다. 하지만 이상한 감각에 자세히 살펴 보았지만 왜 이상하다는 느낌이 드는지 알수가 없었다.

'...혹시 마나?'

마법사의 말에 특이한 마나에 반응하는 마법진이라고 했다. 자신은 상단전에 보유한 마나를 사용해 마법을 시전한다. 일반적인 마법사가 심장에 두른 서클 고리의 마나와는 다른 마나다. 더욱 정제된 마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마나에 마법진이 반응했다면 이곳의 이상한 느낌도 마나에 반응해 무언가가 드러 날지도 몰랐다. 어디에 마나를 주입하면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일단 바닥 정중앙에 마나를 불어 넣어 봤다. 그러자 놀라운 일이 발생했다.

화아아악!

엄청난 빛이 폭발했다. 질끈 눈을 감자 몸이 붕 뜨는 느낌이었다. 감은 눈을 뜨자 전혀 다른 곳에 와 있었다. 순식간에 이동 마법진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해 왔다는 걸 알수 있었다. 이곳이 어딘지는 모른다. 하지만 평범한 곳은 아니다.

벽쪽에는 문이 5개나 있었다. 한개씩 열어 확인했다. 주방, 침실, 연구실, 서고, 마법 재료 보관실로 나누어진 방이었다. 이곳은 마법사가 만든 던전이 틀림없었다. 서고안 탁자위에는 책한권이 놓여 있었다. 의자에 앉아 책을 집어 들었다. 이상하게도 친근감이 느껴지고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나왔다. 왜 그런지는 모른다.

'이, 이게 대체....!?'

글을 읽기도 전에 충격을 받았다. 글자는 지구의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글이었다. 어떻게 한글이 이 대륙에 존재하는지 너무 큰 충격에 한동안 멍해질수 밖에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글을 읽어 내려 갔다. 글은 몇글자 없었다.


「복수에 집착하지 마라.」


내용은 고작 그게 다였다. 이 글을 쓴 자가 누구인지 어떻게 이 대륙에 한글을 알고 있는 자가 있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었다. 내용으로 볼때 복수에 눈이 멀어 일생을 받친것 같았다. 글 아래에는 아공간 좌표가 기재되어 있었다. 한글을 모르면 알수 없게끔 좌표 숫자를 모두 한글로 적어 놓았다.

좌표를 기억하고 책자를 배낭에 집어 넣고 서고의 책들을 살펴 보았다. 백여권쯤되는 서적중에 마법 서적은 물론 마나 연공에 관한 책들은 한권도 없었다. 마법 재료 보관실엔 각종 시약들이 즐비하게 늘려져 있었다. 언령 마법을 사용하는 자신에게는 별로 쓸모도 없는 물건들이었다.

작은병에 들어 있는 붉그스럼한 것은 포션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리고 파란색은 뭔지 몰랐다. 확인을 위해 붉그스럼한 포션을 먼저 열어 냄새를 맡고 마셔 보았다. 역시 포션이 틀림없었다. 다음은 파란색으로 빛나는 병을 열었다. 그러자 병안에서 마나가 흘러 나왔다. 놀랍게도 마나 포션이었던 것이다.

치료 포션과 마나 포션은 정확히 100병씩이었다. 포션들은 배낭속으로 직행되었다. 연구실에는 각종 실험 기구들이 설치되어 있었지만 그게 무얼 하는 장치인지 전혀 알수가 없었다. 이곳을 자작에게 말해 주어야 할지 숨겨야 할지 판단을 내려야겠지만 숨기기로 했다.

이곳으로 데려 온다고 해도 괜히 오해만 살것이다. 돈이 되는 물건이 별로 없는 이곳에 중요한 물건은 이미 해크가 모조리 챙긴 상태라고 생각할것이 뻔했다. 그럴바에야 아예 발견하지 않은걸로 하는게 좋을것이다.

이곳에서 다시 광장으로 돌아 가는 방법은 모르는 상태지만 이곳으로 들어 올때와 마찮가지로 광장 중앙에 마나를 불어 넣자 역시 눈부신 빛이 터지며 순식간에 이동되었다. 광장에서 빛이 터진 상태지만 빛을 발견하지 못했는지 아니면 일부러 들어 오지 않았는지 광장에는 아무도 없었다. 밖으로 걸어 나가자 마법사가 다가와 어떻게 되었는지 조심스럽게 물어왔다.

"취익! 없다."

아무것도 없다는 말에 실망스런 표정의 마법사였다.

"취익! 자작, 이제 어쩔꺼냐?"

"후우, 돌아 가야겠네."

안정이 되었는지 자작은 더이상 말을 더듬진 않았다. 던전 탐사로 인해 기사들과 병사들만 잃은 자작은 침울한 표정이었다. 상급 익스퍼트인 기사가 완치될때까지 마법사들이 며칠 더 던전을 조사하기로 했다. 오우거에게 두명이 당해 마법사는 3명만 남은 상태다. 기사들은 14명 ,병사들은 53명이 남은 상태로 다시 정글을 빠져 나갈때 몇명이 더 죽을 것이다.

"취익! 자작, 실망하지마. 취익! 오우거 가죽 두장을 줄께."

"고맙네. 그리고 정글을 무사히 나갈수 있도록 도와 줄수 있나?"

"취익! 도와 줄께."

저녁 시간이 되어 가자 병사들이 식사 준비를 했다. 육포를 찢어 넣은 수프를 끓일 생각인것 같았다.

"취익! 기다려. 한마리 잡아 올께."

숲속으로 달려 들어간 해크는 즉시 마나 서치를 펼쳐 동물들을 찾아 다녔다. 몬스터는 잡아도 소용없었다. 인간들이 먹지 않기 때문이다. 거대한 멧돼지 일행을 발견했다. 모두 일곱 마리로 그중 새끼 세마리는 남겨 두고 큰놈 두마리를 마법으로 죽였다.

"허억! 괴, 괴물이다."

병사들이 소란스러워졌다. 멧돼지 두마리를 짊어지고 자작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자 해크의 몸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멧돼지에 가려진 탓으로 병사들이 놀라고 있는 것이었다.

쿠쿵.

"취익! 해체해라."

"헉!"

이제야 해크라는 것을 안 병사들이 또다시 놀라며 머뭇거리고 있었다. 아직 병사들은 오크인 해크에게 거부감이 있는지 접근하지 않을려고 했다. 멀찌감히 피해주자 그제야 병사들이 멧돼지에게 달려 들어 해체하기 시작했다.

지글지글.

간만에 불에 익은 고기를 먹었으며 수프도 먹었다. 이것에 물들면 생고기는 더이상 먹지 못한다. 일부러 불에 구운 고기는 많이 먹지 않았다. 마법사들이 아무런 소득도 없이 부상당한 기사 단장이 거동할수 있게 되었다. 상급 익스퍼트였던 기사는 아메르 자작령 기사 단장이라고 했다.

천막 밖으로 나온 단장은 해크를 보며 놀라워 하고 있었다. 오우거에게 당해 기절한 상태로 해크가 오우거를 죽인 장면을 보지 못한 것이다. 기사들에게 이야기를 들었는지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해크를 보며 접근해 왔다. 드래곤이라는 말은 듣지 않았는지 두려운 표정도 아니다.

"취익! 몸은 다 나은거냐?"

"그럭저럭 움직일만하다. 오우거를 처리해 줘서 고맙다."

"취익! 내상을 입었다면 마나 연공을 펼쳐 치료해."

"응? 마나 연공으로 내상을 치료하다니 그게 무슨 말인가?"

무림과는 달리 이곳 기사들의 내상 치료는 포션을 마시고 자연적으로 치유되기를 기다린다. 포션은 외상에 특효약이지만 내상 치료에도 조금 도움이 된다. 마나 연공으로 치료를 할줄 모르고 있었다. 아마 알고 있는 기사들도 있을 것이겠지만 비전 취급을 하며 누구에게도 알려 주지 않았을게 뻔했다.

"취익! 마나 연공을 해봐. 취익! 천천히 움직이며 마나를 몸속으로 끌어 들여 내상입은 부위로 마나를 보내면 서서히 치료가 될꺼야."

"음...해 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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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2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6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4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9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9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2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0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0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0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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