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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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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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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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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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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DUMMY

53화.


"두사람이 함께 하는거죠. 한사람은 음기만 축적하고 다른 사람은 양기만을 축적해 서로 내뿜어 합치는거죠. 합공을 할때 유용할꺼에요. 제각기 다른 기가 뻗어 나와 합쳐지면 벼락이 생성될겁니다. 적은 아마 생각지도 못한 공격에 혼비백산(魂飛魄散)할꺼에요."

"그, 그런 방법이 가능하단 말이야?"

"가능할꺼에요. 양기를 내뿜은곳 근처에 음기를 발산시켜면 서로 인력(引力)이 작용해 벼락이 생성되거든요."

음이온이니 양이온이니 이런 말을 하면 알아 듣지도 못할것이다.

"인력(引力)이라니?"

"서로 끌어 당기는 힘을 인력이라고 해요."

"......."

잘 이해가 되지 않는듯했다. 그렇다고 더욱 자세히 설명할수도 없었다. 청송도 더이상은 모른다.

"잘은 모르지만 고마워."

"음...누군가 이쪽으로 오고 있어요. 모두 6명이에요."

다섯명이 경공을 펼치고 있었으며 한명은 기척이 약했다. 혹시 또다시 습격일지도 몰라 경계를 했다.

휘리리릭.

"태상 가주님이세요."

바람을 가르며 달려오는 자들은 태상 가주 일행들이었다. 황보 세가 장로등에는 한사람이 업혀 있었다.

타다닥.

모닥불을 발견한 일행들이 일제히 경공을 펼치며 내려 섰다. 모닥불에 비추어진 청송과 누님들의 모습을 확인한것이다.

"장소를 옮긴게냐?"

"예. 습격을 받았거든요. 저기에 놈들 시체가 있어요."

"음...다친곳은 없고?"

"물론이죠."

태상 가주와 장로들을 제외한 남궁성휘 소가주와 황보산후 소가주의 옷차림이 헝클어져 있었다. 황보산후 소가주 동생인 황보산명은 장로뒤에 업혀 의식이 없어 보였다.

"꺄악! 오, 오라버니!"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날카로운 비명을 내지른 황보유미는 급히 황보산명에게로 다가갔다.

"장로님! 어떻게 된거에요?"

"일단 눕혀야겠다."

펴둔 자리에 조심스럽게 눕혀진 황보산명의 가슴은 찢은 옷으로 둘둘 감아 놓은 상태로 붉은피로 젖어 있었다. 숨소리도 거친게 위중해 보였다.

"비켜 보세요."

"청송! 부탁하마."

태상 가주도 청송이 나서는걸 말리지 않았다. 지금은 이것저것 이익을 따질때가 아니었다.

"의원이냐?"

"권협! 날 믿는다면 청송에게 자리를 양보해 주게."

태상 가주의 말에 청송을 힐끗 본 권협이라고 불리우는 황보천욱 장로는 마지못한듯 자리를 비켜 주었다.

"커터!"

가슴을 감아 놓은 천을 잘라 버리자 드러난 가슴에는 긴자상이 남겨져 있었다. 혈도를 짚어 피는 멎은 상태지만 갈비뼈가 보일 정도의 중상이었다. 이대로라면 목숨을 보전하기 어려울것이다. 아무런 말도 없이 천을 자르자 권협이 입을 열려고 할때 태상 가주가 말렸다.

"큐어! 그레이트 힐링!"

스물스물.

"허엇?"

길게 베어진 피부가 꼬물거리며 움직여 서서히 달라 붙고 있었다. 그런 광경을 지켜 보던 권협은 물론 모든 이들의 눈이 커지고 있었다.

"사, 사술?"

"사술이라고요? 그럼 치료하지 말까요? 이대로 죽도록 내버려 둘까요?"

"아, 아니네. 미안하구나."

권협의 입이 쏙 들어갔다. 사술이든 뭐든 지금은 조카의 치료가 우선이다. 피를 너무 많이 흘려 가망이 없는 조카를 과연 저 소년이 살릴수 있을지 의문이었지만 손도 대지도 않았는데 베여진 가슴이 저절로 움직여 달라 붙는 경이로운 모습에 얼떨결에 사술이라는 말이 튀어 나왔다. 권협의 말에 화가 나 발끈한 청송이었지만 치료는 제대로 끝낼수 있었다. 칼독이 오를까봐 큐어를 먼저 시전한후 치료 마법을 펼쳤다. 다행히 장기는 다치지 않은 상태다.

"피가 많이 빠져나가 당분간은 일어서지 못할꺼에요. 잘 먹고 푹 쉬면 피는 저절로 생성될테니까 아무런 문제는 없어요."

자리를 비켜 주며 치료는 끝났다고 말해 주었다.

"저, 저럴수가!"

"상처가 전혀 없어."

"고, 고맙네."

황보산명의 가슴은 깨끗했다. 어디를 베였는지도 모를 정도였다. 위대한 마법의 힘이었다. 이들이 놀라는건 당연했다.

"수고했다."

"어떻게 된거에요?"

"산속에서 습격을 당했다고 하더구나. 그곳으로 갔을땐 복면인들에게 둘러 쌓여 있었다. 놈들을 모조리 처리하느라 늦은게다."

왜 습격을 당했고 놈들이 누군지는 모른다고 했다.

"태상 가주님! 이쪽으로 와 보셔야겠습니다."

청송 일행을 습격한 시체놈들을 살펴 보고 있던 남궁천 장로의 목소리였다.

"이놈들은 견오살(犬五殺)입니다."

다섯 의형제인 놈들은 항상 같이 붙어 다니며 온갖 저질스러운 일을 자행하고 다녀 견오살이라는 별호로 불리우며 놈들 목에 현상금까지 걸려져 있었다. 고수 경지인 다섯명을 잡을려고 해도 그들의 합공에 오히려 당하는 자들이 속출해 방치하고 있었다.

큰문파나 유력 가문은 건드리지 않아 절정급 고수들이 존재하는 문파에서는 그들을 처리하기 위해 인력을 낭비할 필요가 없어 내버려 둔 상태였다. 그런 놈들이 무슨 이유로 복면까지 쓰고 습격을 한것인지 짐작조차 할수 없다고 했다.

"어떤 조직에 들어 간건 아닐까요?"

남궁성휘 소가주의 말에 그럴수도 있다는듯 남궁천 장로가 고개를 끄덕였다.

"청송! 네가 처리한게냐?"

"예."

장로의 말에 권협 황보천욱은 물론 소가주인 황보산후는 급히 고개를 돌려 청송을 바라 보았다. 허드렛 일을 하는 소년이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자가 신비한 치료 능력은 물론 무공까지 상당한 경지에 올라선듯했다. 모두가 깜쪽같이 속고 있었다. 무공을 익힌 흔적이라곤 전혀 찾아 볼수가 없어 무시 대상이었었다.

'설마 반박귀진(反樸歸眞)을 넘어 반로환동(返老還童)한 절대 고수는 아니겠지?'

권협이 그런 생각에 젖어 있을때 황보유미의 눈은 청송을 바라 보며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황보산명으로 인해 일행의 발이 묶인 상태다. 거동을 할수가 없어 누워만 있는 상태로 마차안에 태우고 이동하기도 쉽지 않았다.

빈혈 증세로 인해 덜컹거리는 마차안에서는 두통으로 인해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기 때문이다. 우선 피를 많이 생성시키기 위해 몸에 좋은 음식을 잘 먹여야 했다. 동생을 위해 다음날 아침 일찍 황보산후는 사냥을 나갔다. 하지만 잡아온 것이라곤 작은 토끼 한마리가 고작이었다. 동생 입에 들어가면 나머지는 손가락만 빨아야만 할판이었다.

"제가 사냥을 다녀 오겠습니다."

"청송 네가? 사냥을 해 본적도 없을텐데?"

"어려운 일은 아니죠. 그럼 다녀 오겠습니다. 텔레포트!"

번쩍.

순식간에 사라진 청송으로 인해 모두가 어리둥절하며 사방을 둘러 보았지만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청송은 이미 황보세가 사람들이 황보유미로 인해 청송이 무공을 숨기고 있다는 것과 화경에 접어든 절대 고수라고 알려져 있었다. 그런 까닦에 맘 놓고 마법을 시전했다. 마법을 무공으로 착각할게 뻔했다.

"헉! 육지비행술(陸地飛行術)?"

"아냐, 축지법(縮地法)이야."

의견이 갈린 소가주 두명이 서로의 얼굴을 바라 보았다.

"할아버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음...축지같구나."

남궁희에게 대답을 해 주는 태상 가주 남궁천목은 겉으로는 아무런 표정도 드러나지 않았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놀랐다.

'고얀놈! 저런걸 숨기고 있었다니...'

청송이 무공은 아니라고 했지만 어떤 능력을 숨기고 있는지는 모른다. 강기를 발산하는 것처럼 기 덩어리를 뭉친 것을 내뿜을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강기에 비하면 위력은 떨어지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접하면 강기라고 착각할것이다. 그런 준강기(準罡氣)를 끊임없이 생성시킬수 있는 청송이었다.

산속으로 들어간 청송은 플라이 마법으로 하늘을 날아 다니며 마나 서치를 펼쳐 동물의 기운을 감지하고 다녔다. 작은놈은 필요없었다. 모두가 먹을수 있는 큰놈이 필요했다.

'저기군.'

커다란 멧돼지를 발견했다. 사냥은 간단했다. 홀드 마법으로 묶어 버린후 매직 미사일 한발을 머리통에 박아 넣으면 끝이다. 죽은 멧돼지의 뒷다리를 움켜 쥐고는 그대로 산아래의 모닥불이 피워져 있는 곳으로 텔레포트했다.

스륵.

쿵.

"허억!"

"아앗?"

갑자기 등장해 멧돼지를 땅에 내려 놓는 소리에 깜짝 놀란 일행들이 청송을 바라 보며 믿기지 않아했다.

"송아! 심장 떨어지겠다."

"헤헤, 누님! 미안해요. 아저씨, 이걸 해체해 주세요."

마부 아저씨에게 부탁했다. 남궁세가와 황보세가의 마부가 힘을 합쳐 멧돼지를 낑낑거리며 들어 올릴려고 했다. 냇물이 있는 곳으로 끌고가 해체를 해야한다.

"아저씨! 제가 들고 갈께요. 앞장 서세요. 영차!"

멧돼지의 다리를 쥐고 그대로 목뒤로 들어 올려 짊어졌다. 엄청난 힘이었다, 사자의 힘을 사용하고 있다는걸 누구도 모를것이다.

"허허허, 저녀석이 신력(神力)까지 보유하고 있었군."

기 파동이 없는 것으로 볼때 순수한 힘으로 들어 올린것이다. 점점 괴물처럼 보이는 청송이었다.

"가죽은 아저씨들이 팔아 술한잔씩 하세요."

해체한 멧돼지는 손으로 들어 올리진 않았다. 매직 핸드를 사용해 들어 올려 모닥불쪽으로 이동했다. 공중에 둥둥 든채 이동하는 헐벗은 멧돼지를 본 일행들은 또다시 놀라고 있었다. 몇번이나 놀랐는지 모두들 얼이 빠져 있었다.

"허공섭물(虛空攝物)?"

"송아! 너 제발 그런식으로 무공을 남발하지마.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야."

"헤헤, 알았어요."

모닥불에 커다란 말뚝 두개를 박고 꼬치에 꿴 멧돼지를 통채로 구웠다.


지글지글.

모두들 빵빵하게 배를 채우고 배를 두드리고 있을때 권협인 황보천욱 장로가 말을 걸어왔다.

"유미에게 들었네. 음기와 양기를 지닌 자가 있다면 뇌기를 발휘할수 있다고?"

"할수 있을거에요. 음과 양은 서로 상반된 기운인 동시에 서로 끌어 당겨 합쳐질려고 하죠. 혼원(混元)에서 음(陰)과 양(陽)이 분리되어 나온것이 틀림없다면 원래는 서로 합쳐져 있었다는 뜻이죠. 하지만 완벽하게 합쳐지지 않아 반발력에 의해 벼락이 생성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서로 합쳐져 있었다? 합쳐져 있었다...합쳐져 있었다..."

권협은 지긋이 눈을 감고 같은 말을 반복했다. 그러자 잠시후 권협의 몸으로 엄청난 기들이 빨려 들어 가기 시작했다.

"응? 모두 조용히 하거라. 권협이 지금 무아지경(無我之境)에 들어선 상태다."

태상가주의 말에 모두의 시선이 권협에게로 쏠리며 권협의 모습을 주시하며 그 자리에서 입도 벙긋하지도 못한채 움직이지도 못했다. 혹시나 권협의 깨달음을 방해할까봐 모두가 조마조마한 심정이었다. 권협은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깨어났다.

"권협! 축하하네. 많은 것을 얻었는가?"

"아! 감사합니다. 길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권협은 화경으로 올라갈수 있는 방법을 찾은것이다. 깨달음을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몇년만 수련하면 화경으로 올라서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신협! 고맙네. 모두 자네 덕이네. 내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부르게.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 가겠네."

"옛? 신협(神俠)이라니요?"

"자네가 남궁가의 신동이라는 말은 들었다네. 신동으로 부르기엔 적당하지 않을것 같아 새로운 별호를 지어봤네."

권협의 말에 소가주들이 부러운 눈으로 바라 보았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별호가 받은것이다. 무인들은 평생에 한번 깨달음을 얻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청송의 설명에 단서를 잡아 무아지경에 빠져든 권협은 청송이 생명의 은인이나 마찮가지였다.

"감사합니다."

"청송! 날 따라 오너라."

태상 가주가 산쪽으로 훌쩍 경공을 발휘해 달려갔다. 무슨 일로 그러는지 모르는 청송은 경혼신법 경공을 발휘해 따라 갔다. 하지만 엄청난 속도로 전진하는 태상 가주를 따라 잡을수 없어 블링크 마법으로 이동했다.

"헉! 이번엔 이형환위(移形換位)가 틀림없어."

청송의 모습이 드러났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있었다. 누가 보더라도 완벽한 이형환위로 보일것이다.

"허허허허...이형환위를 경공처럼 사용하다니...믿기지 않는군."

권협의 말에 청송이 엄청난 능력을 모두가 부러워했다.

"청송! 널 시험해 볼겸 인적이 없는 곳으로 부른거다. 어떤 것을 숨기고 있는지 말해 보거라."

"전에도 말했지만 숨기진 않았어요. 물어 보지 않아서 말하지 않은것 뿐이죠. 간단하게 말하면 수기(水氣), 화기(火氣), 풍기(風氣), 토기(土氣)를 사용할수 있어요."

마법의 4대 원소인 물, 불, 바람, 흙을 이곳의 기(氣)로 비유해 말해 주었다.

"음...오행지기(五行之氣)와는 조금 다르지만 비슷하구나."

"오행지기라니요?"

"금목수화토(金木水火土)! 만물을 구성하고 있는 이 다섯가지 기운을 오행지기라고 한단다."

흥미로웠다. 마법과 무공의 비슷한 점을 발견했다. 마법에는 목기(木氣)가 없지만 무공에는 존재하는것 같았다.

"그럼 오행지기는 어떻게 몸속으로 받아 들일수 있어요?"

"오행신공(五行神功)이라는 특별한 심법으로 가능하지만 제대로 오행신공을 다룰정도로 대성한 이는 없었다."

"오행신공은 어디에 있는데요?"

"모른다. 아마 어느 문파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을꺼다. 함부로 내돌릴 물건이 아니거든."

태상 가주도 모르는 오행신공이 어디에 있는지 청송이 찾아 볼수도 없었다. 아쉽지만 단념하는 수 밖에 없었다. 어디에 있는지 알아도 문제였다. 과연 아무런 연관도 없는 자에게 보여 줄리가 만무했다.

"그럼 넌 네가 말한 사행지기(四行之氣)를 맘대로 사용할수 있는게냐?"

"예.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수 있어요. 이런것도 가능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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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9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1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8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0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5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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