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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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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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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1.0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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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DUMMY

179화.


천추의 등에 장심을 대고 마나를 불어 넣었다. 자신의 마나와 천추의 마나를 합치며 엔다이론은 천추의 마나를 정제하기 시작했다.

"후우, 다 됐다. 천추 넌 무량신공을 돌려. 네 단전에 내단까지 만들어 두었으니까 놀라지 말고 돌려봐."

천추는 대주천을 끝내고 달라진 내공에 흡족한 표정이었다. 천추는 이제 폐관 수련을 끝내도 된다.

"앞으로 네가 소가주다. 난 이곳에서 언제 나갈수 있을지 모른다. 기다리지 말고 네가 먼저 성혼도 해라. 그리고 이건 선물이다."

전번에 남궁세가주에게 받은 주머니를 통채로 건네 주고 마나 포션과 치료 포션도 건네 주며 사용법도 알려 주었다.

"형님, 어떻게 제가 소가주가 될수 있는겁니까? 형님이 나올때까지 기다리겠습니다."

"난 적어도 이삼십년은 이곳에 있을 생각이다. 그만큼 지금 수련할려는 무공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니 기다리지 말고 네가 세가를 이어 받도록 해.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수련이 끝나면 세가로 찾아 가마."

할아버님과 아버님에게 안부도 전해 주라고 하며 천추를 둔산 동굴 밖으로 이동시켜 주었다.

"빨리 오셔야 합니다. 형님 방은 그대로 놔 두겠습니다."

"노력하마."

천추가 사라지자 다시 폐관 수련하는 동굴안으로 들어가 아공간을 열어 트롤 피를 꺼내 사이킥 터치로 마기만을 몸속으로 끌여 들였다. 트롤 피는 마기를 제거하면 치료 포션이된다. 중간계에선 마기를 정제해 포션을 만든다.

마기를 정제하면 마기는 사라지지만 천마신공 덕으로 정제할 필요도 없이 마기를 모조리 꺼내 재활용할수 있었다. 일석이조(一石二鳥)였다. 몸속 내단의 마나만큼 마기를 받아 들여 엔다이론에게 서로 똑같은 양으로 섞어 달라고 했다.

스스로 할수도 있지만 이런 일은 엔다이론이 쉽게 할수 있는 일이다. 내단은 혼돈의 내단으로 바뀌었다. 천마신공을 행하자 지금까지와는 비교할수도 없을 정도의 기(氣)가 빨려 들어왔다. 여태까지는 대기중에 녹아 있는 기를 받아 들여 순수한 기만 남긴채 나머지는 모두 버리는 식이었다.

정파의 심법은 정기만 받아 들이고 마교의 심법은 마기만 받아 들이는 식이다. 그만큼 버리는게 많았지만 천마신공 덕으로 정제할 필요도 없이 모두 받아 들일수 있었다. 이 상태라면 천추에게 건네준 마나는 일년이면 모두 회복할수 있을 것이다.

***

- 후우, 실라이온! 몇년이나 지났지?

- 43년 5개월 13일이 지났어요.

그동안 동굴을 한번도 나가지 않았다. 천마신공을 덕으로 이미 환골탈태(換骨奪胎)도 두번이나 했다. 환골탈태 덕분으로 이십대의 얼굴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지만 실제 나이는 66세가 넘었다. 생각보다 천마의 무공은 어려웠다.

천추와 함께 생활했던 3년동안 명상으로 심상 수련을 한것이 큰도움이 되었다. 지금 은천세가는 천추가 가주가 되어 있을 것이다. 세가가 어떻게 변했는지 궁금했다. 둔산 동굴을 빠져 나갔다. 지금은 한밤중인것 같았다. 동굴과는 공기부터가 달랐다.

"후~우~웁!! 하아~!! 좋군."

한동안 바깥 공기를 만끽한후 세가쪽으로 날아 갔다.

'응?'

은천세가는 엄청나게 커져 있었다. 예전의 세가보다 족히 다섯배는 규모가 늘어난 상태다. 이곳이 은천세가인지 의심스러워 정문 간판까지 확인해야 했다. 왜 이렇게 커진 것인지 의아해 하며 예전 세가 가주 집무실 전각으로 날아갔다. 한밤중인 탓으로 집무실엔 불이 꺼져 있었다. 너무 늦은 시간대라 지금 동생을 찾아 갈수도 없었다.

'여긴 변함이 없군.'

자신의 생활하고 있었던 전각은 예전 그대로였다. 천추가 방은 항상 비어 둔다고 했었다. 오랜만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갔다. 침대도 예전 그대로였다. 방도 깔끔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침대에 누워 몇십년만에 자신의 방에서 잠을 청했다.

굳이 잠을 잘 필요는 없었지만 침대에 눕자 스르륵 잠이 들었다. 얼마나 잤을까 모르지만 밖에서 인기척이 들려와 침대에 앉았다.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게끔 숨어도 되지만 자신의 방에서 그러고 싶진 않았다. 노크도 없이 조용히 문이 열렸다.

"꺄아~악!!!"

시녀로 보이는 십대 후반의 여인이 자신을 보고는 뾰족한 비명을 질러 대었다. 아무도 없었던 방에 침대위에 떡하니 젊은 남자가 앉아 있었기 때문이다.

"시끄럽다."

"누, 누구세요? 빨리 나가세요. 이 방은 아무나 들어 오면 않되는 곳이에요."

"난 괜찮다."

천후의 말에 어리둥절하는 시녀였지만 무슨 말을 내뱉을려고 할때 비명 소리를 들은 무인들이 달려왔다.

타다닥.

"무슨 일이냐?"

방문밖에서 들려온 소리와 함께 두명의 무인이 달려와 안쪽을 보며 침대위의 천후를 보고는 의아해했다.

"누구냐? 누군데 이 방안에 있는거냐?"

"내 방에 내가 있는데 무슨 잘못이라도 되는거냐?"

"미친놈! 당장 꺼져라."

자신의 방이 맞지만 아무런 설명도 없이 우길순 없었다. 이들에게 설명을 한다고 해도 믿지 않을 것이다. 가주를 만나는게 가장 빠른 길이다.

"세가 가주가 은천추냐? 천추에게 형님이 찾아 왔다고 전하라."

"형님? 미친놈! 너처럼 태상가주님 형님이라고 찾아 오는 놈은 하루에도 수백명은 된다. 잡아!"

스릉.

검을 뽑아든 무인이 다가왔지만 천후는 무인의 말에 깜짝 놀랐다. 천추가 태상가주가 된것 같았다. 생각해 보면 그럴만도 했다. 천추는 이미 육십대다.

"개응! 멈춰. 저어...태상가주님의 형님이 맞습니까?"

검을 들고 걸어오는 개응이라는 무인을 제지한 동료가 빠르게 질문했다.

"그렇다. 천추를 데리고 오면 바로 알수 있다. 아니다. 안내하라. 직접 갈런다."

침대에서 내려 왔다. 이곳에서 저들에게 아무리 설명해도 믿지 않을것이다. 육십대인 천추의 형님이 새파란 젊은 얼굴로 형님이라고 주장해 봐야 오히려 반감만 살뿐이다. 동료인 개응을 말린 등가성은 젊은 청년이 절대 평범한 자는 아니라고 생각되었다.

세가 심처에 있는 이 전각까지 몰래 접근할려면 많은 경비를 뚫고 들어 와야 한다. 또한 발각되었음에도 당황하는 빛이 전혀 없었다. 태상가주님의 형님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겉모습만으로는 도저히 판단할수 없었다. 태상가주님보다 훨씬 젊은 자가 형님이라고는 말도 되지 않지만 저 자의 당당한 태도로 볼때 뭐가 뭔지 혼란스러웠다.

"저어, 존성대명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은천후다."

"은천후...헉!"

태상가주님의 엄명으로 은천후라는 분이 세가를 방문하면 정중히 모시라고 귀에 못이 박힐 정도였다.

"가성, 놈의 말이 믿어지냐? 저렇게 젊은 놈이 태상가주님의 형님이라니 말도 되지 않아. 당장 제압해 주리를 틀어야 해."

개응이라는 무사의 말이 너무 심했다. 자신을 사기꾼이라고 단정하고 있어 살짝 화가 나 손을 가볍게 흔들었다.

휘익!

"컥!"

우당탕.

"꺄아악!"

놈에게 내공을 보내 가볍게 밀치자 가슴을 강타 당한 놈은 문밖으로 나가 떨어지자 문옆에서 어정쩡하게 서 있는 시녀가 다시 비명을 토해냈다.

"네놈은 경비로써 실격이다. 어떤 일인지 알아 보지도 않고 무조건 제압하고 본다는 생각은 버려라. 너희들이 판단할수 없는 일이라면 즉시 상부에 보고해 지시를 받는게 순서가 아니겠나?"

불청객이 도주할 기미를 보인다면 제압해야 하지만 그런 행동을 취하지 않고 대화를 원한다면 즉시 상부에 보고하는게 경비로써의 임무다. 그런 임무를 망각하고 무조건 제압해 문초를 한다는건 경비 무사로써 적당하지 않다.

경비 무사의 급한 행동으로 인해 세가에 큰피해를 끼칠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가 떨어진 개응이라는 놈은 가슴을 부여 잡으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입가에 가는 핏줄기가 흐르는 것으로 볼때 내상을 입은 것이다.

"네가 이 전각을 관리하는 시녀냐?

"그, 그렇습니다."

"이 방은 예전에 내가 사용하던 방이다. 예전과 변한게 하나도 없어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하마."

시녀에게 이런식으로 말하는 자는 중원에는 없을 것이다. 현대 지구인의 생각을 가진 천후만이 이런식으로 말할수 있을것이다.

"태상가주에게로 가자."

"저어...태상가주님은 무림맹에 계습니다. 무림 맹주님이 태상가주십니다."

"뭐라고? 천추가 왜 맹주직을 맡은거냐?"

변방의 작은 세가 출신인 천추가 무림 맹주가 되었다는 말에 얼마나 놀랐는지 잠시 당황했지만 전후사정을 들어 보면 알수 있을 것이다. 무림에 무슨 일이 벌어지지 않는한 천추가 맹주가 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그럼 지금 가주는 천추의 아들이냐?"

"그, 그렇습니다. 무영검(無影劍) 은천휘 가주십니다."

등가성은 태상가주의 형님이라고 주장하는 은천후라는 젊은이의 말이나 행동으로 볼때 점점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무림 맹주가 누군지도 모르는 태도에 다시 의심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지금은 저 자의 말대로 상부에 보고가 우선이었지만 동료인 개응이 움직이지 못하는 탓에 시녀에게 눈짓했다. 다행히 시녀가 알아 차렸는지 문을 나설때 불청객이 입을 열었다.

"가주에게 빨리 이곳으로 오라고 해."

천후의 말에 시녀가 후다닥 달려 나갔다. 문밖 바닥에 주저 앉아 있는 놈은 아직도 괴로워 하고 있었다.

"치료해 주마!"

손을 흔들며 사이킥 리커버리를 시전해 주었다. 순식간에 치료된 놈은 눈이 동그래지며 놀라워하면서 천후와 눈이 마주치자 움찔하는 표정이었다.

"차(茶)나 한잔 내오거라."

가주를 직접 찾아 갈 생각이었지만 시녀가 달려간 이상 길이 엇갈릴수도 있어 기다리기로 했다. 의자에 걸터 앉자 차를 내올 생각도 하지 않고 움직이지 않는 두놈중 치료해 준 녀석에게 당장 움직이라고 호통을 쳤다. 동료를 바라 본 놈은 고개를 끄덕이는 동료의 행동에 천후를 힐끔 바라 보고는 빠르게 밖으로 사라졌다.

"너희들은 이 전각을 경비하는거냐?"

"그,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태상가주 형인 은천후가 언제 찾아 올지 모른다는 말은 듣지 못한거냐?"

"아, 아닙니다. 들어 알고 있습니다만 외모가..."

역시 겉모습만으로 판단한 것이다. 아마 다른 자들이라고 해도 마찮가지였을것이지만 무림에선 가장 경계해야할 부분을 망각하고 있었다.

"쯧쯧, 무인으로써 실격이로구나. 외모만으로 판단하는 우(愚)를 범하진 마라. 무림행을 할땐 항상 어린아이와 노인을 조심하라는 말은 알고 있겠지?"

"물론입니다."

"즉, 외모가 중요한게 아니다. 말투나 행동, 눈빛등으로 판단하는 분별력을 길러야 하느니라."

조언을 해 주고 있을때 밖으로 달려 나간 놈이 차 도구를 가지고 들어 왔다. 현대의 중국이나 중원의 중국에선 평소에 차를 물 마시듯 즐기는 탓으로 놈이 직접 차를 끓여 주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뜨거운 차를 후루룩 음미하며 가주를 기다렸다. 차는 그렇게 좋은게 아닌지 조금 떫은 맛이 느껴지며 뒷맛이 개운치 않았다.

타닷.

절반쯤 차를 마셨을때 급히 달려 오는 발걸음 소리가 들려 왔다. 가벼운 발걸음 소리로 볼때 경공이 뛰어난 자였다.

"가, 가주님을 뵈옵니다."

두 녀석이 급히 인사를 하며 가주라고 했다. 안으로 들어선 자는 중년인으로 절정의 경지였다. 경비 무사들이 밖으로 나가 문을 닫자 즉시 입을 열었다.

"은천세가 가주인 은천휘라고 합니다. 은천후 백부님이십니까?"

"넌 어떻게 생각하느냐? 내가 천추 형님처럼 보이냐?"

"....."

은천세가 가주인 무영검 은천휘는 백부의 얼굴은 한번도 본적도 없었다. 아버님이 늘 하시던 말씀이 있었다. 백부님은 폐관 수련중으로 언젠가는 세가를 찾아 올것이라며 절대로 실례되는 행동은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가가 이만큼 커질수 있었던것도 모두 백부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자신을 실험하는 듯한 말투에 무영검은 백부라고 주장하는 자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 보았다. 너무 젊은 탓으로 아버님과 닮은 점은 찾아 볼수가 없었다. 만약 백부님이 맞는다면 환골탈태를 해서 저런 모습을 유지하고 있을 것이다.

아버님에게서 들은 말로는 세가의 무공은 모두 백부님이 창안한 것이며 백부님의 경지는 추측불가라고 들었다. 무공을 창안할 정도라면 이미 일대종사였다. 사십여년전 마교 교주인 천마까지 죽였으며 그때 이미 무공을 창안하고 계속 폐관 수련을 한것이라면 지금은 어느 정도 경지인지 도저히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환골탈태를 하신 것입니까?"

"믿기지 않겠지만 두번이나 했다."

"헉! 두, 두번이나요?"

"그보다 천추가 왜 무림 맹주가 된것이냐?"

그것이 가장 궁금했다. 세가 규모가 커진것은 천추가 맹주가 되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중원의 무인들이 몰려와 세가로 들어 오길 자청해 그들을 받아 들일려면 규모를 늘릴수 밖에 없었을것이다. 맹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상인들은 막대한 뇌물을 세가로 보내는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확인이 먼저입니다. 정말 은천후 백부님이 확실하신다면 무량신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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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08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1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6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8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89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6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1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3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6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0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1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1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0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2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1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5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4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5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2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1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49 16 13쪽
»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8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6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3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78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2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4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6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7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2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1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59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8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5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1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18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4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69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4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6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2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4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3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2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7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69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7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5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5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89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3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2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1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8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1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3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7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7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8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2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4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2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7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2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8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3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3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8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6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8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6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5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0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6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6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3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39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8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4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8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3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7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6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48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1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8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3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1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3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7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4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7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0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29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8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1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4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0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6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3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19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0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2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4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29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3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3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0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3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3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3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09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7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39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5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4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3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78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3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6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4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5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3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2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4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899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5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19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4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2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29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6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49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1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2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0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5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59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6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2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5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7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0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7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0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89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5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7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89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5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3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7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68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4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19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0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88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08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7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47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0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2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7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0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6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3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3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68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6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4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1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6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6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6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6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1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5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2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4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5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07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59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5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1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58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0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1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499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59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2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6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4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1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69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4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0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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