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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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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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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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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DUMMY

35화.


자기 구역이라고 포효하는 놈의 울음 소리에 아버지가 다른 사자에게 당해 구역을 빼았겨 버린것이다. 사자의 숙명이지만 아버지가 죽었다는 것에 화가 났다.

"끄르르릉(모두 따라와.)"

형제들도 군말없이 모두 따라 왔다. 완충 지대를 지나 아버지 구역으로 들어갔다. 어제밤 아버지가 울부짖던 장소로 이동하자 그곳에는 수컷 두마리가 있었다. 원래는 자신들을 위협하지 않는한 수컷 두마리를 상대로는 먼저 싸움을 걸진 않는다. 부상 당할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킁(킹!)"

우리들을 보고 으르릉거리며 극도로 경계하는 수컷 두놈 뒤쪽에 있는 암컷중 성인이 된 사촌 여동생이 우리들을 알아 보고는 불렀다. 그런 동생 옆에는 바닥에 누워있는 어머니가 보였다.

"끄르르르릉(이모가 자식들을 보호할려다 다쳤어.)"

"크엉(뭐라고?)"

사촌 동생의 말에 눈이 홱 돌아 갔다. 수컷들은 출가를 하면 원래의 가족들과는 완전히 남남이 된다. 하지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킹은 그렇지 못했다.

탓!

으르릉거리는 두놈중 왼쪽에 있는 놈에게 달려 들었다. 아버지와의 싸움으로 두놈 모두 상처를 입고 있었다. 큰부상은 아니었지만 그것만으로도 놈들에게는 큰핸디캡이 분명했다. 킹이 먼저 달려 나가자 형제들도 일제히 으르릉거리며 달려 들었다. 한놈에 두마리씩 달려 든것이다.

"크와아앙!"

화가 치밀어 올랐지만 생사를 가르는 전투에서는 냉정해져야 한다. 포효를 하며 펄쩍 뛰어 놈의 얼굴을 발톱으로 찍을려고 했다.

타타닷.

그러자 놈은 상체를 일으켜 세운채 앞발로 공격하는 킹의 발을 후려 갈겼다. 첫공격은 실패다. 하지만 이쪽은 숫적 우세다.

"커앙!"

바닥으로 펄쩍 뛰어 내리자 마자 상체를 일으켜 세워 발톱과 발톱의 공방을 벌이고 있을때 바람 녀석이 놈의 뒤를 장악해 엉덩이를 물자 본능적으로 뒤쪽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놈의 목을 덥썩 물고는 날카로운 발톱으로 얼굴을 찍어 버렸다.

"꾸와앙!"

비명을 지르는 놈의 얼굴을 향해 몇번이나 앞발톱으로 찍어 내리고 있을때 바람이 놈의 엉덩이를 물고 잡아 당겨 바닥으로 쓰러 뜨렸다. 쓰러진 놈의 등에 올라탄 바람이 놈의 쌍방울을 물어 뜯었다. 쌍방울이 터뜨린 바람은 급히 놈의 얼굴쪽으로 이동해 한쪽눈을 발톱으로 찍어 버렸다.

바람의 행동에 놈의 목에서 입을 떼고는 또라이 녀석들을 도우러 갔다. 이미 놈은 양쪽 눈이 터진 상태다. 앞이 보이지 않는 놈은 나중에 처리해도 된다. 또라이와 풀은 놈을 공격하는 시늉만 보이고 있었다. 그런곳으로 달려온 우리를 본 또라이와 풀이 본격적으로 놈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미 놈은 전의를 상실한 상태였다. 적극적인 공격은 커녕 방어에만 열중하고 있었다. 네마리를 상대로 이길수 없다는걸 알고 있는 것이다. 놈이 도주하지 못하게 사방을 포위해 공격했다.

"킁. 크르르릉(킹! 강해졌구나.)"

두놈을 완전히 죽인후 어머니에게 다가 갔다. 어머니는 괴로운 모습이었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을려고 했다.

"끄르릉(상처는요?)"

"그르릉(괜찮다.)"

어머니의 앞다리쪽엔 허연 뼈가 드러날 정도의 중상을 입은 것이다. 이 상태로는 생존하기가 어려웠다. 언제 병균에 감염될지 모른다.

"끄르릉(이 구역은 이제 저희들것입니다.)"

"끄릉(인정하마.)"

다음날 아침 구역 순찰을 나갔다. 이제 광활한 구역을 차지한것이다. 순찰만으로도 반나절이나 걸렸다. 양쪽 구역의 완충 지대까지 모두 영역으로 삼았다. 양쪽으로 갈려져 있는 무리를 한곳으로 모았다. 처음 장악한 무리를 이끌고 어머니가 있는 구역으로 갔다.

"끄르릉(어머니는요?)"

"끄응(찾지 말거라.)"

이모의 말에 어떻게 된것인지 알수 있었다. 죽을 자리를 찾아 무리에서 멀리 벗어난 것이다. 늙거나 병든 사자는 자신의 죽을 장소를 정한다. 그때는 무리에서 따로 떨어져 나가 먼곳으로 이동해 조용히 생을 마감한다. 그런 어머니를 존중해 줘야 한다. 슬픈 일이지만 그것이 사자의 숙명이다.

무리는 이제 30마리이상으로 불어난 상태다. 거대한 무리였다. 이 정도로 큰무리는 어디에도 없었다. 머리수가 많아진 만큼 사냥도 자주 해야 했다. 한마리만으로는 서로 배를 채울려고 싸움이 치열했다. 이래서는 않되었다. 배를 채운 암컷은 새끼들을 돌보게 하고 굶주린 암컷들은 사냥을 나가게 했다. 머리수가 많아 매일 사냥을 해야 했다.

수컷들인 우리 형제들은 되도록 암컷이 사냥한 동물은 빼았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보스 자리를 차지한 수컷은 암컷이 사냥한 것을 빼았아 먹지만 우리들은 스스로 사냥을 했다. 포식하고 남은 찌꺼기는 암컷을 불러 나누어 주었다.

우리 영역으로 들어온 수컷은 어느 놈을 막론하고 공격했다. 거대한 영역을 보호하기 위해선 당연한 일이다. 다른 경쟁 상대인 육식 동물을 발견하면 모두를 이끌고 적극적으로 공격해 죽이거나 영역 밖으로 몰아 냈지만 치타만은 남겨 두었다. 가끔씩 치타가 사냥한 것을 빼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무리는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불어 났다. 다른 육식 동물의 위험이 사라지자 병에 걸리지 않는한 새끼들이 죽지 않고 무사히 성장했기 때문이다. 무리에서 쫒겨난 수컷 자식들이 영역안에 들어 와 사냥하고 있었지만 눈을 감아 주었다. 그 녀석들이 성인이 되면 이 무리를 차지할려고 도전을 해 올지도 모른다. 그때쯤이면 우리 수컷 형제들도 많이 늙은 상태일것이다. 보통 수컷은 한무리의 리더로는 3~4년이 한계지만 똘똘 뭉친 우리들은 그보다 더 오랜 시간을 리더로 살아 갈수 있을 것이다.

"끄르릉(이제 슬슬 죽을 자리를 찾아야 겠다.)"

형제들도 많이 늙었다. 요즈음은 기력도 많이 없는 상태로 다른 수컷에게 영역을 빼았기기전에 스스로 영역을 떠날 생각이다.

"끄릉(너희들은 어쩔래?)"

"크응(난 안가.)"

또라이 녀석이 버티고 있었다. 그런 또라이에 동조해 다른 녀석들도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곳에서 뼈를 묻을 생각인것이다. 하지만 기력이 딸리는 상태로 혈기왕성한 수컷을 상대로 이길수는 없다. 한놈이라면 어떻게든 해 볼수 있겠지만 두마리 이상이면 모두 당한다. 그런것을 알면서도 버티는 녀석들이다. 그런 녀석들을 내버려 둔채 한밤중에 무리를 조용히 빠져 나갔다.

"킁(킹!)"

바람 녀석이 알아 챘는지 따라 와 몸을 부비며 마음이 바뀌었는지 같이 가자고 했다. 초원 저멀리 높은 산으로 가기로 했다. 중간에 다른 사자 영역을 지날때 수컷 두놈과 조우를 했지만 싸울 의사는 없었다. 그들도 이미 늙은 우리들을 보고 영역을 탈취하러 온것이 아니란걸 알아 채고는 길을 비켜 주었다. 네마리가 사냥할때와 두마리가 사냥할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되도록 체력을 아끼기 위해 직접 사냥하진 않고 치타가 보이면 치타를 몰래 따라 다니며 사냥한 동물을 뺐어 먹었다.

"하악~하악~!!"

산중턱까지 오르자 부쩍 숨이 가빠졌다. 이제 기력도 거의 다한것이다. 다른 놈에게 살해 당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성공한 삶이었다. 천수를 누리고 죽는 것이다. 큰바위 아래에 바람과 같이 누웠다. 바람 녀석도 많이 늙었다.

"킁! 크르릉(킹! 자나?)"

"크릉! 끄르릉(바람! 졸음을 참을수가 없어.)"

쏟아지는 잠을 참을수가 없었다. 배도 고팠지만 먹이가 눈앞에 있더라도 뜯어 먹을 기력도 없는 상태였다. 용케 이런 산중턱까지 올라 온것이다. 하얀 빛무리가 공중으로 떠 올랐다. 아래에는 바닥에 누운채로 눈을 감고 있는 사자 두마리가 보였다. 한마리는 자신의 모습같았다. 하얀 빛에 둘러 쌓인 채로 순식간에 어디론가 이동했다.

그곳은 거대한 환한 빛무리가 소용돌이 치고 있는 곳이었다. 그곳으로 수많은 빛들이 빨려 들어 가고 있었다. 처음으로 영혼이 이동하는 장소를 보고 있는 것이었다. 본능적으로 저 빛으로 들어 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치 거부할수 없는 운명처럼 느껴졌다. 그 소용돌이쪽으로 빨려 들어 갈려는 순간 어떻게 된것인지 내 영혼만 거대한 힘에 밀려 튕겨져 버리며 정신이 아득해졌다.


***


깜깜했다. 눈을 뜰려고 했지만 전혀 뜨지지도 않았다. 소용돌이에서 튕겨진 기억은 있었다. 그런후에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어디에 갇혀 있는 것인지 아니면 다시 환생한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팔다리를 버둥거려 봤지만 전혀 팔다리의 감각이 느껴지지 않았다. 손으로 얼굴을 만져 볼려고 했지만 손이 아예 없는 것처럼 아무런 감각이 없었다. 본능적으로 이곳을 뚫고 나가야 한다고 영혼 깊숙한 곳에서 외쳐 대었다. 그런 본능에 따라 위쪽으로 뚫고 나갈려고 안간힘을 썼다.

투툭.

그러자 뭔가 부서지는 감각과 함께 조금 밝아진듯한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대낮처럼 완전히 밝아진건 아니다. 본능은 계속 위로 올라 가라고 종용했다. 위로 올라 갈수록 점점 밝아지고 어두워지기를 반복하며 따스함과 추위도 느껴졌다. 아마 따스함은 빛이고 추위는 빛이 사라져 어둠이 몰려온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런 어둠속에 눅눅한 느낌이 들었다. 그런 느낌이 몇시간이나 지속되었다.

탁.

'으윽!'

갑자기 몸을 강타한 무언가에 절로 몸이 휘청거렸다. 쓰러지지 않기 위해 윽지로 버티며 무엇인지 알아 보기 위해 눈을 뜰려고 했지만 여전히 눈을 뜨지지 않았다. 왜 그런지는 모른다.

후두둑.

무언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몸을 간간히 강타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그럴때마다 계속 몸이 휘청거리며 더이상 버틸수도 없을 지경에 처했다. 휘청거리며 계속 얻어 맞으며 시간이 흘러 갔다. 시간이 흐를수록 물기가 느껴졌다. 그런 물기를 본능적으로 빨아 들였다. 그러자 힘이 넘치는것 같았다. 어느새 몸을 강타하던 무언가가 멈추어지고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넘치는 힘으로 위쪽으로 쑥쑥 올라 갔다.

휘이잉.

이번엔 몸이 엄청나게 흔들렸다. 바람이었다. 대체 얼마나 세찬 바람이기에 몸이 이렇게 흔들리는지 날려 가지 않게끔 버틸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휘청거리는 몸은 제대로 버틸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버틸 힘도 더이상 없어 몸에 힘을 뺐다. 그러자 바람에 따라 흔들거리기는 했지만 몸이 날아 가지는 않았다. 괜히 힘만 뺀꼴이었다.

사사삭.

바람에 몸이 서로 부딪히는 감각이었다. 그런 감각을 느끼며 대체 무엇으로 환생한것인지 생각에 잠겼다. 머리는 있고 팔다리는 없었다. 머리 아래쪽엔 여러 갈래로 갈라진 다리라고 추정되는 것들이 사방으로 뻗어 있었으며 머리위쪽에 팔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일직선으로 뻗어 나가 갈라져 있는 상태다. 그런 갈라진 팔들 사이로 새로운 팔들이 돋아 날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것이 대체 무엇인지 알수가 없었다. 눈만 뜰수 있다면 바로 알아 볼수 있을것이지만 완전히 장님 신세였다. 지금은 자신이 무엇인지 알아 보는게 최우선 과제였다. 모든건 감각으로 느껴야 했다. 정신을 집중해 자신의 몸 전체를 집중적으로 조사를 했다.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은 풀이었다. 식물로도 환생할수 있다는 사실을 이때 처음 알았다. 자신이 풀이라면 어떤 곳에 있는 풀인지 알아야 했다. 자라난 장소에 따라 생사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꽃인지 잡초인지 채소인지도 알아야 했다.

주변의 있는 풀들을 바람에 흔들리는 잎으로 부딪혀 어떤 모양인지 느껴야 했다. 잎의 모양에 따라 어떤 풀인지 예상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람이 불자 흔들리는 잎과는 아무것도 부딪히지 않았다. 근처에는 아무런 풀이나 나무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채소로 길러지고 있진 않는것 같았다.

채소라면 빼곡히 심어져 어느 정도 자라면 속아 주는 작업을 한다. 모든 채소가 그렇진 않지만 일단은 채소는 제외했다. 그렇다면 이제 남는건 잡초다. 이곳이 만약 잡초들만 있는 언덕이나 산, 버려진 땅이라면 안심할수 있다. 하지만 인간들이 개간한 밭이나 논이라면 자신의 운명은 한치 앞도 바라 볼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언제 잡초를 제거 당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불안한 나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금까지 한번도 없었던 일이 발생했다. 땅이 진동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쿵쿵.

무언가가 땅을 밟고 접근하고 있었다. 후각이나 시각이 없는 잡초로써는 그게 무엇인지 모른다.

쿵.

'으아아악~!!'

그놈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자신의 잎 일부분을 밟아 버렸다. 그러자 잎이 땅속으로 푹 찌그러지며 찢어졌다.

쿵쿵쿵.

자신을 밟아 찢어 발긴놈은 그대로 멀어지고 있었다.

'으으...빌어먹을...'

반쯤 찢어져 덜렁거리는 잎에 사정없이 햇빛이 파고 들었다. 따끔거리는 햇빛에서 잎을 보호하기 위해 찢어진 잎 부분으로 보내던 수분 공급을 급히 멈추었다. 그러자 며칠에 걸쳐 찢어진 부분이 말라갔다. 자기 방어였다. 자신이 왜 이런 잡초로 환생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찢어진 잎을 대신해 새로운 잎을 뻗어내며 찢어진 잎 전체를 마르게 하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을때 무언가가 접근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쿵쿵쿵쿵.

쓔욱쓔욱.

쏴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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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9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1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8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0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5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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