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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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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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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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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9
글자수 :
1,233,732

작성
18.10.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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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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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글자
14쪽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DUMMY

92화.


토니 자신도 어디로 가야 하는지 모른다. 마법을 사용하면 시와 마을로 이동할수 있지만 아직 마법을 사용할줄 안다는 것은 비밀이다.

"저쪽으로 가 보자."

"길도 모르는데 무작정 가자고?"

"그럼 이대로 죽을래?"

"씨발. 가자."

푹푹 빠지는 모래를 밟고 시와 마을과는 반대 반향으로 이동했다. 일부러 반대쪽으로 유도한 것이다. 걸어도 걸어도 모래뿐이었다.

털석.

"헉헉헉! 목이 말라 더이상은 무리야."

가쁜 숨을 몰아 쉬며 걸어 가던 동식이는 주저 앉았다. 목이 마른지 입술이 바짝바짝 타 들어 가고 있었다.

"토니. 이제 어쩌지? 우린 이곳에서 죽는건가?"

"형이라고 불러. 아무리 내가 사생아라고 해도 네 사촌형이다."

"뭐? 형? 이 새끼가 그동안 잘..."

퍽!

"컥!"

"이 새끼가."

퍽!

"악!"

욕을 하는 동식이의 어깨를 걷어차 버렸다. 서 있는 상태였다면 옆구리를 차 버렸을것이다. 급히 일어 날려고 하는 동식이의 어깨를 다시 걷어 찼다. 이번엔 조금 세게 걷어찬 탓인지 옆으로 쓰러진 동식이는 벌떡 일어나 대들었다.

휘익.

휘두르는 동식이의 주먹을 고개만 끄덕여 간단하게 피하고는 오른손으로 얼굴을 후려쳤다.

짝.

"윽!"

얼굴이 홱 돌아간 동식이는 손바닥 자국이 선명한 얼굴을 구기며 다시 막무가내로 주먹을 휘둘러왔다.

퍼퍼퍼퍽!

"컥! 아악! 그, 그만..."

하품이 나올 정도로 느린 동식이의 주먹을 피하며 가슴과 배를 가볍게 때려 주었다. 그것만으로도 동식이는 숨이 꽉꽉 막히는지 괴로워했다.

"형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는다면 찢어지자."

동식이를 내 버려 두고 혼자 사막을 걸어갔다. 동식이는 바닥에 주저 앉아 배를 움켜 쥐고 있었다. 혼자서 50미터는 걸어 갔을때 동식이가 자리에서 일어나 따라 오기 시작했다. 걸어 가면서 사이킥 아이를 펼쳐 주변에 뭐가 있는지 살펴 보았다.

왼쪽 700미터 지점 언덕 너머에 오아시스가 보였다. 다른 오아시스는 찾아 볼수 없었다. 하지만 일부러 그곳으로는 가지 않았다. 동식이는 고생을 더 해 봐야 한다. 정신 머리를 개조하기 위해선 죽을만큼 괴로워하며 사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아 가야 한다.

어릴적부터 부족함없이 자란 동식이는 지금까지 자신이 하고 싶은건 모두 맘대로 했을 것이다. 같이 여행을 하면서 그런 티가 역력했다. 고생이라곤 한번도 해 본적이 없는 동식이는 지금 상황이 믿기지 않을것이다.

털레털레 따라 오는 동식이를 사이킥 아이로 지켜 보며 성큼성큼 모래를 푹푹 밟고 기약없이 사막 모래위를 걸어 갔다. 조금 빨리 걷고 있는 탓으로 동식이와는 점점 거리가 벌어지고 있었다. 어떻게든 토니를 따라 올려고 발걸음을 빨리 하는 동식이지만 체력의 한계를 느꼈는지 점점 느려지고 있었다.

"머, 멈춰!! 같이 가!!!"

큰소리로 외치는 동식이를 뒤돌아 보며 멈추었다. 그러자 동식이는 힘이 나는지 빠른 걸음으로 다가 오고 있었다. 그런 동식이에게 등을 돌려 앞으로 걸어 갔다.

"야! 씨발 새꺄~!! 멈춰!!"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했는지 욕을 퍼붙는 동식이를 무시하며 계속 걸어 갔다. 반짝 희망이 보였다가 사라지자 동식이는 급속도로 발걸음이 느려지고 있었다. 급기야 비틀거리며 자리에 털썩 주저 앉아 버렸다. 동식이의 행동과는 아랑곳없이 높은 모래 언덕을 넘어 가자 동식이의 시야에서는 완전히 사라진 토니였다.

꿀꺽꿀꺽.

생수를 들이키자 이제야 살것같았다. 동식이는 모래에 앉아 멍하니 자신이 넘어 온 언덕쪽을 바라 보고만 있었다. 물을 마시며 언덕 아래쪽으로 완전히 내려가 차양을 꺼내 뜨거운 햇볕을 가리고 탁자와 의자를 꺼내 앉아 숨을 돌리며 동식이를 살펴 보았다. 동식이는 완전히 퍼져 있었다.

모래위에 드러 누워 헉헉거리며 움직이지 않았다. 아직 정신을 잃은 상태는 아니었지만 얼마 버티지 못할것 같았다. 물 한모금 마시지도 못한채 모래 사막위를 몇시간이 걸은 상태다. 지금쯤은 목이 바짝 말라 있을것이다. 동식이에게로 이동했다. 눈을 감고 있는 동식이는 자신이 바로 옆에 서 있는 것도 모르고 있었다.

쪼르르.

누워있는 동식이의 입안으로 생수를 부었다. 아직 정신을 잃지 않았는지 입을 벌리고 물을 마시는 동식이는 눈을 뜨고 토니를 바라 보았다.

"넌 죽고 싶어도 내 허락없이 죽지 못한다."

더이상 물은 주지 않고 자신이 마셔 버렸다. 그러자 동식이는 눈을 크게 벌리고는 자리에서 일어 날려고 했다. 하지만 비틀거리기만 할뿐 몸을 일으킬순 없었다.

"무~울~. 무우울을 줘~."

"따라 와라."

반쯤 남아 있는 생수병을 얼굴옆에 던지고 앞서 걸어 갔다. 동식이는 생수를 마시고 있었다. 동식이가 따라 올수 있게끔 일부러 천천히 걸어 갔다. 생수를 들이킨 동식이는 비틀거리며 일어나 토니를 따라 오고 있었다. 언덕위로는 엉금엉금 기어 갔다. 토니는 반대편 언덕 아래에 설치해둔 차양 아래 의자에 앉아 탁자위에 있는 과일을 베어 물며 언덕 위를 바라 보았다. 언덕위에는 동식이가 올라와 아래쪽으로 바라 보며 멍하니 굳어 있었다.

주르르.

모래 언덕위에서 구르듯이 아래쪽으로 내려온 동식이는 헉헉거리며 한동안 바닥에 누워 일어 나지 못하고 있었다.

"무~을 줘. 우웩!"

"형이라고 불러."

"...혀어어....우웩!"

말도 잘 나오지 않는게 탈수 증세를 보이고 있는 동식이었다. 웩웩거리며 토하고 있는 동식이를 이대로 놔두면 죽을지도 모른다.

- 엔다이론! 탈수 증세를 치료해 줘.

- 알겠어요.

엔다이론의 치료로 동식이는 금새 표정이 밝아지고 있었다.

"일어나 의자에 앉아."

"끄응! 어?"

벌떡.

자신의 몸 상태를 파악한것인지 벌떡 일어난 동식이는 자신의 몸을 살펴 보고 주변을 둘러 본후 토니를 뚫어져라 바라 보면서 입을 열었다.

"어떻게 된것이냐?"

"존대말! 그리고 앞으로 말할땐 반드시 형이라고 붙여."

"제기랄."

"앞으로 한번만 더 욕을 하면 움직이지도 못하도록 하겠다."

동식이는 툭하면 욕을 내뱉는 말버릇부터 고쳐야 한다.

"...이, 이건 어디서 난거야?"

"또 반말이네."

즉시 사이킥 홀드를 시전해 동식이의 몸을 구속해 버렸다. 아직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벌이었다.

"어? 뭐야?"

"말했지. 움직이지 못하도록 해 주겠다고. 널 죽이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사해라."

"무슨 짓을 한거냐? 왜 몸이 움직이지 않는거냐?"

짝!

"컥!"

반말을 하는 동식이의 뺨을 때렸다. 붉어진 얼굴로 당황한 동식이는 이제야 겁이 나는지 눈동자가 떨리고 있었다.

"네 정신 머리는 내가 개조시켜 주겠다. 이 사막에서 일년정도 있으면 새사람으로 태어 날꺼다."

"뭐? 이, 일년이라고? 않돼. 모, 몸을 풀어줘."

짝!

"윽!"

"반말을 할때마다 한대씩이다."

"......."

동식이의 몸을 풀어 주었다. 몸이 움직이기 시작한 동식이는 슬금슬금 뒤로 물러 나고 있었다. 토니가 두려워진것이다. 하지만 모래 사막 어디로도 갈곳은 없었다.

"일단 앉아라."

아무런 말도 없이 엉거주춤 다가와 의자에 앉은 동식이는 불안해 하고 있는 티가 얼굴에 고스란히 드러나 있었다.

"난 처음부터 대정 그룹 후계자 따위는 관심도 없어. 전세계 100위권 안에 들지도 못하는 그런 작은 구멍 가게같은 회사에 관심도 없을 뿐더러 전세계 1위 기업을 준다고 해도 걷어차 버릴꺼다. 내가 마음만 먹으면 지구도 정복할수 있어. 허풍이라고 생각하지?"

"......"

"날 잘 봐."

앉은 자세 그대로 사이킥 인비저 빌리티를 시전해 자리에서 일어나 모래위를 걸어 갔다. 눈앞에서 토니가 사라지자 동식이는 눈이 휘둥그래지며 주변을 두리번거리며 토니를 찾고 있었다.

사박사박.

"헉! 투, 투명 인간?"

모래위에 발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움직이고 있는데도 토니의 몸은 보이지 않자 동식이가 경악하고 있었다.

"내 몸이 보이지 않지?"

"어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거지?"

짝!

"악!"

"말투!"

"어, 어떻게 그럴수 있는 겁니까?"

이제야 존대를 하는 동식이었다. 역시 매를 맞아야 말을 듣는 동식이었다.

"다시 잘 봐."

둥실.

이번에는 공중으로 떠 올라 걸어 갔다. 동식이의 눈에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다. 어리둥절한 동식이는 모래위에 찍혀 있는 발자국만 바라 보고 있었다. 동식이의 뒷쪽에 모습을 드러내며 말을 걸었다.

"어딜 보는거냐?"

"흐악!"

깜짝 놀란 동식이는 급히 뒤를 돌아 보았다.

"어, 어떻게...공중에..."

믿기지 않게도 토니는 공중에 둥둥 떠 있는 상태였다. 언제 자신의 뒤로 돌아 왔는지 전혀 감지도 못했다. 투명 인간인채로 공중을 걸어 다닐수 있는 인간이 절대 있을리가 없었다. 하지만 눈앞에 있는 현실에 너무 혼란스러워 뺨을 꼬집어 봤다.

"윽!"

뺨을 맞은 얼굴을 다시 꼬집자 더욱 아파왔다. 그러고보니 토니는 손도 움직이지도 않고 자신에게 접근도 하지 않은채 뺨을 때리고 있었다. 어떻게 그럴수 있는지 토니가 점점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만약 몸을 숨긴채 백악관에 들어가 미국 대통령을 협박한다면 어떻게 될까?"

"마, 말이야 쉽지 그게 맘대로 될까?"

짝.

"악! 그, 그만 때려...요!"

동식이는 존대말이 익숙하지 않는지 어색했지만 그 정도는 참아 줄수 있었다.

"어어?"

버둥버둥.

"사, 살려줘~요!!"

동식이의 몸을 공중으로 들어 올렸다. 깜짝 놀라는 동식이는 양팔을 버둥거리며 애원했다. 순식간에 10미터정도 공중에 뜬 동식이는 아래쪽의 모래를 보며 질끈 눈을 감았다.

"이대로 널 떨어 뜨린다면 어떻게 될까?"

"허억! 사, 살려줘!"

짝!

"컥! 살려 줘요."

"대통령이 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수 있다. 널 공중으로 들어 올린건 내 힘을 조금 보여 주기 위해서다."

동식이를 모래 바닥에 내려 놓았다. 다리가 풀렸는지 털썩 주저 앉은 동식이는 아직도 공중에 둥둥 떠있는 토니를 올려다 보며 인간같지 않는 토니가 두려워 벌벌 떨었다.

"넌 앞으로 내 말이라면 무조건 들어야 한다. 이곳은 지금 이집트다. 우린 아프리카를 횡단한다. 횡단하면서 네게 중국어와 영어를 가르키고 시간이 남아 돌면 일본어도 가르켜 준다."

"지. 집에 보내 줄순 없는거...닙까?"

"네 정신 머리를 개조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한국으로 돌려 보내지 않는다. 내게서 도주하고 싶으면 얼마든지 도주해."

아래로 내려와 탁자위에 먹을것을 꺼내 놓고 식사를 하라고 했다. 식사를 하면서 지금부터 모든 대화는 중국어로 한다고 말했다. 일대 일 과외다. 청송 시절의 중국어와 지금의 중국어는 많이 다를것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다르지는 않을것이다. 처음부터 무슨 말인지 전혀 알아 들을수 없는 동식이는 멍한 표정으로 굳어 있었다.

"저어, 전 머리가 나빠..."

짝.

"악!"

얼굴이 홱 돌아간 동식이에게 접근해 머리통을 손바닥으로 가볍게 누르며 마나 샤워를 시전해 주었다.

"네 머리를 명석하게 해 준것이다."

"......."

중국어로 말한 탓으로 무슨 말인지 모르는 동식이는 두려움에 더욱 움추려 들었다. 해가 질 무렵 동식이는 토니가 공중에 연 아공간을 보고는 어버버했다. 너무 두려워 벌벌 떨기까지했다. 아공간에서 두터운 모포를 꺼내 바닥에 깔고 잤다. 이곳 사막의 밤은 그렇게 춥지 않았다. 불을 피우지 않아도 모포 두장만 있으면 충분히 잘만했다. 하루에 모래 사막을 이동하는 거리는 짧았다. 체력이 없는 동식이와 같이 걸으며 중국어 단어를 가르켜 주며 남쪽으로 천천히 이동했다.

이집트는 걸어도 걸어도 끝도 없는 사막뿐이었다. 모래 사막을 지나자 이번엔 황량한 사막지대였다. 얼마나 걸었는지 시간조차 잊을 지경이었다. 대략 6개월정도는 걸어간것같았다. 동식이하고는 중국어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유창한 중국어는 아니지만 토니가 하는 말을 알아 들었으며 동식이도 어느 정도 중국어를 할수 있었다. 이집트를 벗어 났는지 아직인지는 모른다. 사람을 전혀 만날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루한 사막 지대가 끝이 났는지 저 멀리 푸른색이 보였다. 동식이의 얼굴도 밝아지고 있었다.

"형님! 드디어 벗어 났습니다."

"그래. 가자."

동식이는 이제 형님이라는 말이 익숙한 상태였다. 더이상 욕도 하지 않았다. 푸른 풀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자 멀리 마을이 보였다. 얼마만에 보는 싱그러운 풀인지 동식이는 풀을 뜯어 만지며 눈물까지 글썽이고 있었다.

"이제 중국어는 하지 않아도 된다."

"아! 그럼 한국어를 하면 됩니까?"

"저 마을을 벗어 날때까지 한국어로 하자."

사막 근처의 마을은 십여채의 나무로 얼기설기 엮은 집이었다. 마을안으로 들어 서자 밖에서 뛰어 놀든 아이들이 놀란듯 어디론가 쪼르르 달려 가고 있었다. 잠시후 어른들이 뛰어 왔다. 즉시 통역 마법을 시전해 놓았다. 모두 갈색 피부를 가진 자들로 이집트인들과 모습이 비슷했다. 아직 이집트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라고 생각되었다.

"너희들은 누구냐?"

"우린 사막에서 길을 잃고 우연히 이곳으로 온겁니다."

"...어, 어떻게 우리 말을 할수 있는거지?"

유창한 저들의 말에 놀라고 있었다.

"아프리카 여행중에 배운 겁니다."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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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3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3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5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2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6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5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6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7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5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7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6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5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9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9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9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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