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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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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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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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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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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66화. 오크로써의 삶(5)

DUMMY

66화.


정글은 빨리 어두워진다. 밤에 이동하는건 자살 행위다. 일반적인 오크였다면 그럴것이지만 해크에게는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깜깜한 밤에 습격하는 몬스터에게 시달릴것을 생각하면 날이 밝은후에 이동하는게 좋다고 판단했다. 큰나무위로 올라가 도끼를 나무에 박아 놓고 가지에 걸터 앉아 마나 연공을 하며 밤을 새웠다.

탓탓.

엄청난 속도로 질주해 드디어 인간들이 있는 곳을 찾았다. 멀리서 지켜 보며 인간들이 왜 정글안으로 들어 온것인지 살펴 보았다. 포로들이 말한대로 인간은 100여명이 넘었다. 기사 복장의 20명과 로브를 입은 마법사처럼 보이는 자들이 5명, 일반 병사 80여명과 그들을 안내하는 자로 보이는 자가 3명이나 되었다. 몇번의 전투를 치른것인지 기사들이나 병사들의 옷에는 피가 묻어 있었다. 안내인을 따라 인간들은 어딘가로 이동하고 있었다.

인간들 뒤를 멀리서 따라 갔다. 마법사들이 몇서클인지는 모르지만 들키지 않고 따라 가야했다. 저녁 무렵이 되자 야영 준비를 하는 놈들을 보며 해크도 배를 채우기 위해 인간들을 따라 오며 봐 두었던 나무로 이동해 과일을 따 몇개를 집어 먹고 배낭에 과일을 챙겨 넣었다.

인간들을 따라 다닌지 3일이나 지났다. 인간들은 몬스터의 습격에 몇번이나 전투를 벌였다. 저들에게는 다행이지만 대형 몬스터의 습격은 아직 없었다. 오크나 고블린, 빅풋들이 습격해 병사들 십여명을 죽였다.

'대체 목적이 뭐냐?'

마냥 따라 다닐수만은 없었다. 저녁 무렵 야영 준비를 하는 인간들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마법사들은 주변에 알람 마법을 설치하고 있었다. 해가 지기 전에 모닥불을 피워 식사를 준비하고 어두워지면 모닥불을 모두 꺼 버렸다.

달이 밝은 관계로 모닥불은 필요없다지만 불빛을 보고 달려 드는 몬스터들때문에 일부러 불을 피우지 않는것 같았다. 두명씩 한조로 사면에서 불침번을 서는 병사들이다. 오늘밤엔 병사를 납치해 이곳으로 인간들이 들어온 목적을 알아 볼 생각이다.

마나 연공으로 시간을 때우며 깊은 밤이 되길 기다렸다. 밝은 달이 구름속으로 숨어 들기를 기다리며 꾸벅꾸벅 졸고 있는 보초들이 있는 곳으로 이동했다. 주변이 서서히 깜깜해지고 있었다. 기회였다.

알람 마법을 해제하고 두놈을 마법으로 재운후 납치를 할지 아니면 알람 마법을 무시한채 달려들어 한놈만 잡아 도주를 할지 잠시 생각한후 후자를 택하기로 했다. 도끼를 배낭에 집어 넣고 알람 마법이 설치된 앞까지 이동해 전력으로 경혼 신법을 펼쳤다.

쐐에엑.

"삐~! 삐삐삐~~!!"

요란한 알람 마법이 울려 퍼지자 마법사들이 즉시 라이트 마법을 상공으로 띄우고 있을때였다. 해크는 이미 보초를 서고 있던 두놈을 기절시킨후 한놈만 옆구리에 낀채 도주했다. 전광석화였다. 추적하는 놈들은 없을 것이다. 고작 병사 한놈이 몬스터에게 잡혀 갔다고만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멀리는 도주하지 않았다. 이미 추적하는 자들이 없다는걸 알고 있었다.

짝.

달빛이 구름속에서 고개를 내밀자 바닥에 내려 놓은 병사의 뺨을 후려쳐 깨웠다.

꼬르르르.

영문을 모르는 병사는 해크를 보고는 이번에는 입에 거품을 물고는 스스로 기절해 버렸다. 한밤중에 코앞에 있는 오크 얼굴을 보고 두려움에 정신줄을 놓아 버린것이다.

짜작!

기절한 놈의 뺨을 다시 후려쳐 깨우고는 이번에는 조금 거리를 두었다. 정신이 든 놈은 급히 주변을 둘러보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해크를 경계하며 뒷걸음을 치고 있었다. 병사놈은 맨손이다. 맨손으로 오크를 상대로 이길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도주할 생각인듯 조금씩 물러나고 있었다.

"취익! 놀라지 마라."

"헉! 오크가 공용어를..."

해크의 유창한 대륙 공용어에 어지간히도 놀란듯 젊은 병사의 눈이 커지고 있었다.

"취익! 겁 먹지 않아도 돼. 묻는 말에 대답만 하면 죽이지 않겠다."

"......"

"취익! 너희 인간들은 왜 이곳으로 들어 온거냐?"

"더, 던전을 찾고 있다."

무언가를 찾고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던전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고대 마도 시대의 던전 지도를 입수한 아메르 자작이 병사들을 이끌고 정글안으로 들어 온것이라고 실토했다.

"취익! 이 위험한 정글안으로 자작이 직접 들어 온거냐?"

"그, 그렇다."

영지가 파산 직전인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을 던전에 걸었다는 것이다. 발견만 한다면 영지에 막대한 부를 가져다 주는게 던전이다. 특히 고대 마도 시대 던전이라면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병사에게 많은 것을 물어 보고 이곳은 아레나 대륙으로 불리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자신이 예전에 제논으로 환생한 대륙이었던 것이다. 지금 있는 이 정글은 니루이스란 왕국과 슈테판 왕국사이에 있는 몬스터 산맥이란것도 알게 되었다. 슈테판 왕국이라는 말에 트루네드 백작가를 알고 있는지 물어 보았지만 모른다고 했다.

병사가 소속된 아메르 자작가는 니루이스란 왕국에 속해 있어 슈테판 왕국 사정은 모르는것이다. 제논으로 환생했을때 자신을 죽인 코린경에게 복수를 하는 일은 무리였다. 오크의 모습으로는 인간 세계로 내려 갈수 없기 때문이다.

"취익! 넌 이대로 저들에게로 돌아 갈순 없다."

"예엣?"

깜짝 놀라는 병사는 뒷걸음을 치고 있었다. 살려 준다는 말과는 달리 자신을 죽인다는 말로 오해한것이다.

"취익! 넌 나하고 같이 간다. 취익! 물론 도주만 하지 않는다면 죽이진 않아."

인간과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인간 한명이 늘어난 탓으로 이동은 자작 일행이 뚫은 길을 멀리서 따라 갔다.

"취익! 난 해크다. 이름이 뭐냐?"

"호, 호키다."

"취익! 불안에 떨 필욘없어. 취익! 저들과 함께 있는것 보다 오히려 더 편할꺼다."

호키가 먹을 식량이나 물까지 모두 제공해 주었다. 해크가 마법 배낭을 가지고 있는게 신기한지 며칠이 지나자 안정이 된것인지 조심스럽게 물어 보았다. 말투도 존대로 바뀌어 있었다.

"저어, 해크님! 마법 배낭은 어디서 찾은 겁니까?"

"취익! 트롤이 살던 동굴안에서 찾은거다."

"트, 트롤요?"

"취익! 그래. 놈을 죽이고 얻은 물건이다. 취익! 받아라."

배낭에서 실버와 골드를 꺼내 호키에게 건네 주었다. 오크인 자신에게는 필요없는 돈이었다.

"그, 금화?"

"취익! 배낭안에 있던거다."

"가, 감사합니다."

아메르 자작 일행이 멈춘곳은 큰바위가 가로 막고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서 마법사들이 바위를 살펴 보고 있었다. 호키의 말에 의하면 마법사들은 5서클 한명, 4서클 한명, 3서클 3명이라고 했다. 기사들중엔 소드 마스터는 없으며 가장 강한 자가 소드 익스퍼트 상급이랬다.

"뭘 하는거죠?"

"취익! 저곳이 던전이 있는 곳인것 같다."

바위 근처를 정리하고 병사들이 야영을 준비하는 동안 마법사들은 바위를 계속 조사하고 있었다.

"취익! 대체 언제까지 조사하는거야?"

벌써 이틀째 마법사들이 달라 붙어 바위를 꼼꼼히 조사하고 있었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이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다. 그런 마법사들에게 버럭 화를 낸 해크였다. 점점 짜증나는 시간이 흐르고 있었다. 마법사들의 능력이 부족한지 시간만 잡아 먹고 있었다. 해크가 직접 몰래 조사를 하러 가고 싶어도 마법사들이 밤새도록 매달려 있는 탓으로 접근조차 할수 없었다.

다시 이틀이 흘렀다. 더이상 참을수가 없었다. 호키에게 지시해 아메르 자작을 만나볼 생각으로 막 입을 열려고 했을때 몬스터의 마나가 감지되었다. 오크들로 추정되는 몬스터 수십마리가 감지된것이다. 호키를 데리고 나무위로 올라갔다. 사방에서 몰려 오는 몬스터는 역시 오크들이었다. 오크들이 접근하자 아메르 자작 진영에서는 급히 방어 태세를 갖추고는 기사들이 전면에 나섰다.

"취이~~익!!!"

"췩췩위이익!"

인간을 보고 흥분한 오크들이 무질서하게 달려 들었다. 오크들을 상대로 바위앞에 진을 치고 있던 기사들이 튀어 나오며 오크들을 도륙하기 시작했다. 오크들은 기사들에게 맥없이 무너지고 있었다. 오크 30여마리가 20명의 기사들을 이길수 있을리가 없었다.

진한 피냄새가 정글로 퍼지기 시작했다. 이제 피냄새를 맡은 대형 몬스터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한곳에 모아진 오크 사체들은 마법사들이 태워 버렸다. 오크들로 인해 해크는 아메르 자작에게 접근할수가 없었다. 자신의 모습도 오크다. 극도로 오크를 경계하고 있을 것이다. 한동안 시간이 필요했다. 그날밤 우려했던 일이 터졌다.

"쿠와아아~앙!!"

대형 몬스터의 등장이었다. 엄청난 포효 소리로 볼때 오우거가 틀림없었다. 해크는 아직 오우거를 본적이 없다. 흥분한 오우거는 10미터는 될법한 굵직한 나무를 손에 쥐고 아메르 자작 진영으로 달려 들었다. 오우거의 키는 족히 6미터는 되어 보였다. 덩치도 엄청났다. 자신의 몸 두개가 나란히 서고 그 위에 다시 두개가 올라 선것같은 크기를 자랑했다.

부우웅.

오우거가 휘두르는 나무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먼곳에 있는 곳까지 들릴정도였다.

"해, 해크님! 저, 저건 뭡니까?"

"취익! 오우거다."

"헉! 오, 오우거?"

오우거를 처음 보는지 호키는 덜덜 떨었다. 달빛을 받아 간간히 포효하며 기사들을 공격하는 오우거는 굉장했다. 오우거의 뒤쪽으로 접근한 기사들이 무기를 휘둘렀지만 가죽에 작은 상처만 낼수 있을 뿐이었다. 마법사들까지 합세해 마법 공격이 시작되었다.

파이어 볼이 날아가자 오우거는 나무를 휘둘러 파이어 볼을 파괴하며 거대한 나무를 무작위로 휘두르며 마법사들에게 달려 들었다. 병사들은 이리저리 메뚜기처럼 사방으로 도주했다. 병사들이 끼어들 틈도 없었다. 병사들은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꼴로 이미 오우거가 휘두른 나무에 수십명이 죽은 상태다.

부우웅.

"쿠왕앙!"

마법 공격에 화가 났는지 기사들의 공격을 무시한채 마법사들만 집요하게 쫒는 오우거를 롱소드에 푸른 마나를 두른 기사 한명이 달려들어 오우거가 휘두른 나무를 잘라 버렸다. 굵직한 통나무가 허무하게 잘라져 나가자 오우거는 더욱 광분해 남은 나무를 휘두르며 이번엔 기사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꽝.

땅이 움푹 파여 들어가며 오우거의 공격이 실패하자 재빨리 달려든 기사가 오우거의 팔을 향해 롱소드를 휘두르자 오우거의 팔이 반쯤 잘려 나갔다.

"크와앙앙앙~~!!"

비명을 지르며 통나무를 버린 오우거는 온전한 왼팔로 기사를 떄려 죽일듯이 머리를 향해 주먹을 내려 쳤지만 기사는 옆으로 살짝 피하며 내려 찍은 오우거의 팔을 향해 롱소드를 휘둘렀다. 그런 기사의 행동에 이번에는 당하지 않겠다는듯 베어 오는 롱소드를 향해 왼팔을 옆으로 휘둘렀다.

기사는 급히 앞으로 머리를 숙이며 데굴데굴 굴렀다. 만약 오우거의 팔을 향해 롱소드를 그대로 그어 버렸다면 오우거의 팔을 완전히 자르지 않는한 자신도 큰피해를 입었을것이라고 판단해 회피를 한것이다.

"쿠와아~앙!"

기사를 향해 오우거는 허릴 숙이며 바닥에 떨어져 있던 반쯤 잘린 통나무를 주워 들고 바닥을 쓸듯이 휘두르고 있었다. 이제 막 자리에서 일어 날려든 기사는 피할 방법이 없어 보였다. 롱소드에 푸른 마나가 맺히며 급히 통나무를 베어 버릴듯 휘둘렀지만 베는 각도가 좋지 않았다.

꽝.

"크윽!"

롱소드와 부딪힌 통나무에 절반쯤 박힌 롱소드와 함께 기사는 뒤쪽으로 훨훨 날아가 바닥에 처 박혔다.

쿵쿵쿵.

바닥에 쓰러진 기사를 완전히 죽일 생각인지 오우거가 달려 가자 하얀 빛모양의 화살들이 일제히 오우거에게 박혀 들었다. 마법사들의 매직 미사일 공격이었지만 오우거에게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다. 그와 동시에 다른 기사들도 달려 들고 있었다.

부아앙.

달려 드는 기사들에게 통나무를 휘두르며 달려 들자 기사들은 함부로 공격할수가 없는지 전면에서는 피하기만 할뿐 공격은 하지 않았다. 오우거의 앞에서 시선을 끌고 뒤쪽에 있는 기사들이 오우거의 발목을 공격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상처를 내고 있었다. 그런 기사들도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5미터는 될법한 통나무가 언제 뒤쪽으로 날아 올지 모른다. 그런 통나무에 직격되면 사망내지 중상이다.

"크와~~왕!!"

엄청난 포효 소리가 한밤중의 숲을 흔들며 바름을 가르는 소리와 함께 무언가가 터져 나가는 소리가 간간히 들려 왔다. 기사들이 오우거에게 당해 머리통이 박살나거나 허리가 반쯤 꺾여 나가는 소리였다.

쿵쿵쿵쿵.

아직도 오우거를 처리하지 못하고 있을때 또다시 지면을 울리는 소리와 함께 다른 오우거 한마리가 등장했다. 이번에 등장한 오우거는 암컷으로 보였다. 수컷이 암컷을 부른것인지 아니면 싸움 소리를 듣고 달려 온것인지는 모르지만 두마리의 오우거를 상대로 인간들이 살아 남을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새롭게 등장한 오우거는 마법사들에게 달려 들었다. 마법사들 앞에는 기사들이 호위를 하고 있었으며 달려드는 오우거를 향해 마법사들이 마법 공격을 하고 있었다.

부우웅.

퍼퍼펑.

몇개의 마법 공격은 파괴하고 몇개는 몸을 떼우며 달려 들던 오우거가 갑자기 발이 미끄르지며 앞으로 한바퀴 구르며 구르고 있는 기세로 통나무를 휘둘렀다. 마법사가 그리스 마법을 시전한것 같았다. 하지만 그게 실수였다. 오우거가 그런식으로 공격할줄은 꿈에도 몰랐을것이다. 오우거의 뒤쪽에서 날아온 통나무에 기사 한명과 뒤쪽에 있던 마법사 한명이 떡이 되었다.


작가의말

즐거운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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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2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1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7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5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3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58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1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8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6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6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0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5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4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2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599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2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5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8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29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89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3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6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3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08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1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8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3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29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4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4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69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7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599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7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6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1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7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7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4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0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699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5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699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5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09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7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0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2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39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4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2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5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58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5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19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1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1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19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2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5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1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8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5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0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2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3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5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1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4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4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1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4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4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4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0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1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6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6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5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4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7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7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39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89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2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5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89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5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8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3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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