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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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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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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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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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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DUMMY

25화.


놈의 말에 당황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런 무기가 존재한다면 만약 지구인들이 있는 곳에 중간계로 통하는 통로가 열려 버린다면 끔찍한 상황을 상상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지구인들이 그런 무기를 가지고 중간계로 이동해 터뜨린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하기도 싫었다. 손바닥만한 크기의 드론은 정말 신기했다. 마법도 아닌데 무려 하늘을 날고 있었기 때문이다. 마리뉴도 놀란듯 입을 쩍 벌리고 있었다. 드론으로는 먼곳을 정찰하거나 무기로 사용한다고 했다. 무려 2킬로미터나 날아 갈수 있다고 했지만 이곳 마계에서는 공기의 압력이 너무 강해 200미터밖에 날아 가지 않는다고 털어 놓았다.


작은 사각형 유리안에 인간이나 주변 광경이 들어 있는 비디오 카메라라는 물건은 두려울 정도였다. 만약 저 안에 갇힌다면 어떻게 빠져 나올지 상상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놈들에게 자세히 물어 보고 안심할수 있었지만 어떻게 저런식으로 인간이 작은 유리 상자안에 들어 갈수 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지구라는 곳에 가 보지 않는한 이해가 되지 않을 것이다. 총이라는 무기도 직접 쏘아 보았다. 귀에 거슬리는 굉음과 어깨에 가벼운 반동이 오점이었지만 위력은 굉장했다. 큰바위를 향해 쏜 총알은 바위가 움푹 파일 정도였다. 마리뉴에게도 어떻게 쏘는지 설명해 주고 직접 쏘게 해 주었다. 몇번을 쏜 마리뉴는 시큰둥했다. 마족의 습성상 무기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힘을 믿는 종족이다. 그래도 멀리 있는 마물들을 죽이기 위해서는 유용한 무기라고 했다. 놈들에게 더이상 질문할 내용이 떠 오르지 않자 놈들을 어떻게 할지 판단을 내려야 했다.


"마리뉴! 이 놈들을 어떻게 할까?"

"죽여야 합니다."


역시 마족다운 발상이다. 캐논도 죽이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놈들을 살려 둔다면 자신의 존재가 퍼지게 될것이다.


"죽여라!"


죽이라는 명령에 마리뉴는 롱소드로 놈들의 목을 처 버렸다. 한놈이 살려 달라고 애원했지만 눈 한번 깜빡이지도 않은채 머리통을 떨구어 버렸다. 놈들의 시체는 그대로 놔 두었다. 이곳을 떠나면 마물들이 놈들의 시체를 말끔하게 청소해 줄것이다. 무기는 모두 마법 주머니안에 담고 다른 물건들은 놈들이 가지고 있는 배낭안에 쑤셔 넣고 마리뉴가 짊어졌다. 놈들의 모든 물건을 하나의 배낭에 수납할수가 없어 한곳에 모은후 사이킥 파이어로 태워 버렸다. 지구인들의 물건이 마족들 손에 들어 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놈들을 죽인 장소에서 먼곳으로 이동했다. 피 냄새를 맡은 마물들이 몰려 오면 귀찮아 지기 때문이다. 놈들이 가지고 있던 식량이라는 것으로 식사를 했다. 봉지를 열자 그 안에 작은 봉지들이 많이 들어 있었으며 심지어 스푼까지 포함되어 있었다. 영어라는 글자로 적힌 작은 봉지는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른다. 과자 몇개와 감자를 으깬것같은 것과 말린 과일 같은것이 들어 있었다. 이상한게 입맛에 맞지 않아 모두 버렸다. 마리뉴가 먹고 있는 카르캉 몬스터의 구운 고기를 꺼내 배를 채우고 잠시 잠을 청했다.


"마리뉴! 일어 나라."


얼마나 잤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사이킥 알람이 울려 퍼졌다. 사이킥 알람은 마법 알람과는 달리 시전한 캐논 혼자만 감지할수 있다.


"무언가 접근하고 있다. 아마 마물인것 같다."


즉시 펼친 사이킥 서치로 인해 접근하는 것은 마물로 짐작되었다. 마리뉴에게 롱소드를 꺼내 주었다. 지구인들이 사용하는 총을 건네 줄까 생각해 봤지만 익숙하지 않는 물건에 당황할수도 있었기에 롱소드로 대신했다. 접근하는 놈의 모습이 드러났다.


"블랙 스콜피온입니다. 집게발과 꼬리끝의 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일단 다리 관절 부분을 박살내 움직이지 못하게 하면 어렵지 않게 잡을수 있습니다."

"혼자 잡을수 있겠냐?"

"해 보겠습니다."


마리뉴는 즉시 놈에게로 달려 갔다. 집채만한 블랙 스콜피온은 거대한 집게발로 마리뉴의 몸통을 잘라 버리겠다는듯 달려 오는 마리뉴를 향해 집게발을 내밀고 있었다. 그렇게 빠르지 않는 집게발을 간단하게 피한 마리뉴는 놈의 옆으로 이동해 다리 관절 부분을 공격했다.


캉.


하지만 쇳소리가 들려오며 롱소드는 살짝 튕겨져 나갔다. 관절에 제대로 박히지 않은것 같았다.


퍽!


다리를 공격하는 마리뉴를 놈의 꼬리가 공중에서 내려 찍었다. 꼬리 공격도 놈의 몸통안쪽으로 들어가 피한 마리뉴는 안쪽에서 다리 관절 부분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한곳을 집중적으로 몇십번이나 공격해 겨우 부상을 입히자 놈이 절뚝거리기 시작했다. 놈의 8개의 다리중 좌우 최소한 2개씩은 부상을 입혀야 놈이 움직이지 못할것이다. 고생하는 마리뉴를 도와 주기위해 총을 꺼냈다. 가장 귀찮은 꼬리를 박살내기 위해서다.


탕.

팅.


바위도 움푹 파이는 총알이 놈의 꼬리에 맞고 튕겨져 나갔다. 놈의 껍질이 얼마나 단단한지 알수 있었다.


탕.

팅.


"굉장하네."


더이상 총으로는 무리였다. 움직이는 꼬리의 관절을 맞추는건 쉽지 않았다. 사이킥 홀드로 꼬리 부분을 구속하고 관절을 사이킥 커터로 잘라 버렸다.


"슈슈슈슝."


기괴한 소리를 내뱉는 놈은 꼬리를 좌우로 흔들며 몸까지 들썩이며 괴로워하는것 같았다. 꼬리가 사라지자 한결 놈을 공격하기가 수월해진 마리뉴는 놈의 뒷다리쪽으로 이동해 공격하기 시작했다.


쿵.


더이상 놈이 서 있을수 없는지 거대한 몸통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어떻게든 일어 날려고 발버둥을 쳤지만 다리 관절이 박살나 일어 설수 없었다. 그런 놈의 다리를 밟고 등으로 올라간 마리뉴는 놈의 목 부근 관절 부분을 향해 롱소드를 찔러 넣었다. 한번만으로는 무리인지 몇번이나 찔러 넣어 롱소드가 박혀 들어 가자 발로 롱소드 손잡이 부분 끝을 밟아 손잡이만 남겨 두고 칼날이 모조리 놈의 목안으로 박혀 들어갔다. 부르르 몸을 떠는 놈은 여전히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마리뉴! 내려 와라."


놈의 등에서 마리뉴가 훌쩍 뛰어 내리자 캐논은 즉시 사이킥 라이트닝을 롱스드를 향해 시전했다.


파치직.

꽈르릉.


"슈푸르르르!!!"


괴상한 소리를 내뿜은 놈은 부르르 몸을 떨고는 축 늘어져 버렸다.


"이놈은 저곳에 마정석이 들어 있다."


블랙 스콜피온의 머리쪽에서 마나가 감지되었다. 마리뉴가 해체하는걸 도와 주었다. 주먹한만 크기의 마정석이었다. 마리뉴는 놈의 고기는 맛있다고 했다. 이번에도 마리뉴는 생으로 고기를 뜯어 먹었고 캐논은 마기를 제거하고 구워 먹었다. 카르캉이라는 놈보다는 맛있는 고기였다. 놈의 껍질을 가져 가면 좋겠지만 마법 주머니안에 넣을 공간이 없어 포기해야 했지만 독낭은 챙겨야 한다는 말에 넣어 두었다.


"마리뉴! 마족들은 무작정 힘으로 공격하는 방식이냐?"

"그렇습니다. 타고난 체력과 뛰어난 민첩성을 자랑하니까요."

"음, 중간계의 마나 검법을 배워 보지 않겠냐?"

"마스터의 명령이라면 배우겠습니다."


이동을 중단하고 마리뉴에게 드라이브 백작가의 라인 피니슈 마나 연공법과 검법을 알려 주었다. 마리뉴의 몸속에는 이미 마기가 많이 들어 있는 상태다. 캐논 자신과는 달리 몇달후엔 마나를 제대로 다룰수 있을 것이다. 블랙 스콜피온을 잡아 놓아 식량 걱정없이 마나 연공과 검법을 가르켜 주며 한달이나 머물렀다. 블랙 울프라는 몸집이 송아지만한 놈들이 습격해 온적도 있었지만 어렵지 않게 물리쳤다. 사이킥 붐 몇방으로 큰폭발을 일으키자 놈들은 화들짝 놀란듯 도주해 버렸다. 블랙 스콜피온의 고기가 다 떨어져 갈 무렵 마리뉴 혼자서도 충분히 마나 연공과 검법을 시전할수 있게 되자 이동을 개시했다.


마리뉴는 마족이지만 몸은 인간이나 마찮가지다. 다행히 라인 피니슈 마나 연공은 마리뉴에게 아무런 거부 반응도 없이 녹아 들었다. 마나 연공을 할수록 마리뉴는 힘이 넘친다며 푹 빠져 들었다. 마리뉴가 마나 연공을 할때 캐논은 지구인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가지고 놀았다. 총을 분해하기도 드론을 날리기도 했다. 마리뉴의 검법 수련은 비디오 카메라는 물건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녹화한 영상이라는 것을 보고 잘못된 점을 쉽게 고칠수 있었다. 저 멀리 광활한 대지위에 엄청난 마족들이 집결해 있었다. 마족 반대편 4킬로 정도 떨어진 곳에는 돌은 아닌것 같지만 돌같은 것들이 질서 정렬하게 차곡차곡 쌓여 있는 뒤쪽에 알록달록한 복장의 지구인들이 경계를 서고 있었다.


마족들과 지구인들이 대치하고 있는 대지 위에는 수많은 마족들이 쓰러져 있었으며 형체를 알아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시체들도 널부러져 있었다. 블랙 캣과 블랙 크로우라는 마물들이 그런 마족 시체들을 뜯어 먹고 있는 모습도 눈에 들어 왔다. 지구인들이 있는 곳 멀리에는 수많은 막사들이 세워져 있었다. 앞쪽에 쌓아 올린 차단벽과 뒤쪽 먼곳의 차단벽으로 이어지는 수로같은 통로가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었다. 그런 통로로 바쁘게 이동하고 있는 지구인들이었다. 지구인들은 모두 총이라는 무기를 들고 있었으며 수류탄이라는 물건도 가슴에 달고 있었다.


통로 한쪽옆에는 검은색 긴 원통이 마족 진영을 향해 비스듬하게 세워져 있었다. 저것도 뭔지는 모르지만 지구인들이 옆에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볼때 총이라는 무기로 보였다. 지구인 진영에 있는 블랙 게이트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았다. 유난히 거대한 막사가 지구인들 진지 중앙에 세워져 있었다. 그안에 게이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하늘에는 드론이라는 작은 물체가 둥둥 뜬채 마족 진영을 감시하고 있었다. 저 드론이 있는한 정보에서는 지구인들을 따라 갈수 없을 것이다.


"마리뉴! 마족들은 언제 공격을 할것 같나?"

"음...늘부러져 있는 시체로 볼때 전투는 며칠전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전열을 가다듬고 공격 태세를 갖출려면 며칠은 걸릴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구인들을 몰아 낼수 있을까?"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구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무기는 굉장합니다. 그런 무기에 대응할수 있는 방안이 없는한 무리입니다. 계절이 바뀌어 어두운 밤이 이어지는 4개월후라면 어느정도 성과를 보일수도 있을겁니다."


마리뉴의 설명대로라면 수많은 마족들이 죽어 나갈것이다. 지구인들의 인구는 무려 70억명이 넘는다고 했다. 마계의 모든 마족을 합쳐도 1억도 되지 않을것이다. 중간계의 인간들도 1억은 넘지 않는다. 지구인들이 몰려 온다면 막을 방법이 없다. 그렇다고 호전적인 마족이 지구인들과 협상을 벌여 어느 정도 영토를 양보하는 일은 생각하기 어려웠다. 마족이 모두 죽어 나갈때까지 계속 공격할것이다.


"마스터! 마족들이 공격할때 도와 주실순 없는지요?"

"내가?"

"예. 이대로라면 마계는 지구인들에게 점령당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중간계로 열리는 통로로 지구인들이 넘어 갈것입니다."


그 다음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뻔했다. 지구인들의 무기에 대응할수 있는 자는 마법사나 정령사들뿐이다. 기사들은 상대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마법사들도 원거리에서 저격을 당한다면 답이 없었다.


"알겠다. 다음 공격때 도와 주도록 하겠다. 그리고 난 당장 블랙 게이트가 어디에 있는지 찾아 보겠다. 넌 이걸로 마족들이나 지구인들의 움직임에 변화가 있으면 알려 줘."


마리뉴에게 망원경이라는 지구인들이 가지고 있던 물건을 건네 주고 사이킥 아이를 펼쳐 지구인들 막사쪽으로 이동시켰다. 다행이 이곳은 지구인들과 마족들 모두를 살펴 볼수 있는 삼각 지점의 언덕위였다.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양쪽 진영 모두 이쪽에 누가 있는지는 모를것이다. 마계로 와서 비약적으로 늘어난 사이킥 힘으로 인해 이제 사이킥은 생각만으로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할수 있게 되었다. 시전할 사이킥을 입밖으로 내서 시전하면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하는건 두말할 필요도 없었다. 지구인들 막사에는 나무 상자들이 쌓여 있었다. 열려 있는 상자가 없어 어떤 물건들이 들어 있는지는 모른다. 다른 막사에는 인간들이 사각형의 유리 상자를 살펴 보며 드론을 조종하고 있는 자들이 있었다. 유리 상자에는 드론이 보내온 영상이 선명하게 드러나 있었다.


가장 큰 막사 중앙에 역시 블랙 게이트가 존재했다. 막사 정중앙에 검은 기둥이 치솟아 오른채 간간히 지구인들이 들락거리고 있었다. 어떤 물건이 나올때도 있었으며 인간이 직접 나올때도 있었다. 저곳으로 들어가면 지구라는 곳으로 이동할수 있을 것이다. 지구인들의 막사를 둘러 볼때 식당으로 보이는 곳을 발견했다. 입이 쩍 벌어질 정도의 엄청난 식량이 쌓여 있었다. 요리사들로 보이는 인간들이 큰통안에 무언가를 요리하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회의장같은 곳으로 보이는 곳에는 인간들이 앉아 무슨 말을 하고 있었지만 사이킥 아이로는 무슨 말을 하는지 알수가 없었다. 이곳에 있는 지구인들은 일만명정도로 보였다. 수많은 막사를 모두 살펴 보진 않았다. 남아 도는건 시간이다. 천천히 지구인들 막사를 살펴 볼 생각이다. 마리뉴는 시간이 날때마다 라인 피니슈 마나 연공에 매달렸고 캐논은 지구인들 진영을 훔쳐 보는 나날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날 살펴본 것을 마리뉴에게 설명해 주었다.


***


쩝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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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1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3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9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41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2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9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3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5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9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4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5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3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3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5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3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8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6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8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4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4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1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70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9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5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2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4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7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9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90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4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4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2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10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8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3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1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7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2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6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9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4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7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5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5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90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10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3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1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1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9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6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2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1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7 15 14쪽
119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1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7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7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3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6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6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2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8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1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6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8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1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1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3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9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1,000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3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1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40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4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9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9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8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9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1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3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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