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개미나라 님의 서재입니다.

무한 환생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개미나라
작품등록일 :
2017.11.26 11:53
최근연재일 :
2018.11.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174,164
추천수 :
3,419
글자수 :
1,233,732

작성
18.10.16 18:00
조회
700
추천
15
글자
14쪽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DUMMY

118화.


캐논도 사람들이 달려 가는 곳으로 갔다. 한사람을 포위한 상태로 긴창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눈알이 붉게 물든채 광분하고 있는 놈은 공격하는 창에 몸 곳곳이 상처 투성이로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임에도 찔러 오는 창을 잡아 당기거나 후려치며 괴성을 지르며 병사들에게 달려 들었다.

이성을 완전히 상실했는지 입가에 침을 질질 흘리며 고통도 모르는듯 계속 달려 들던 놈은 수많은 창에 벌집이 되어 제대로 서 있을수도 없을 지경에 이르러 바닥으로 쓰러졌다.

푹푹푹.

바닥에 쓰러진 놈에게 병사들이 가차없이 창을 찔러 넣었다. 얼마나 찌른 것인지 성한 곳을 찾아 볼수 없을 지경에 이르러 놈은 죽었는지 축 늘어져 버렸다. 폭주한 놈은 별로 힘도 써 보지도 못한채 죽어 버린것이다.

이런식이라면 폭주를 한 놈이 전혀 두렵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꺼번에 수십명이 폭주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했지만 물어 보진 않았다. 이들에겐 폭주는 곧 죽음이다.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처지로 폭주라는 말은 금기나 마찮가지일것이다. 죽은 폴튼이라는 자의 몸을 장작위에 올리고 그대로 불을 붙였다. 죽은 장소에서 화장을 해 버리고 있었다. 화장을 하고 있는 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서 구수한 냄새가 풍겨져 왔다.

무슨 수프인지는 모르지만 오랜만에 맡아 보는 냄새였지만 이들에게는 소중한 식사일것이다.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식사를 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수프를 끓이고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제각기 나무 접시를 들고 몰려 들고 있었다.

수프를 받아 그대로 마시는 형식으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어느 누구도 캐논에게 수프를 권하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모두 남자다. 일반 병사들인 저들은 모두 젊은 청년들로 나이가 많을수록 마기에 더 빨리 오염되어 폭주한다고 했다. 마을 인구 절반 정도인 100여명이 식사를 마쳤을때 또다시 폭주한 자가 등장했다. 창을 들고 폭주한 자에게로 모두가 달려 들어 죽여 버렸다.

"이렇게 자주 폭주를 하나?"

"후우...몬스터의 습격이 있는 날이면 폭주하는 자들이 늘어 납니다."

흥분된 상태에서 마음이 고양되어 마기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라 폭주를 하는것으로 예상되었다. 조금전에 폭주한 자를 서치해 보고 안것이다. 머리에 마기가 몰려 있었던 것이었다. 마음이 안정된 상태에선 폭주는 하지 않으며 흥분되면 폭주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느냐며 말해 주자 그런것 같다며 놀라워했다.

마을안에는 나무로 엉성하게 지은 집이 이십여채 있었다. 길게 늘어선 집들은 한건물에 50명이상은 들어 갈수 있어 보였다. 이 마을은 예전에 많은 사람들이 살았다는걸 알수 있었다. 오늘밤은 이곳에서 묵고 내일 아침 일찍 마물산을 빠져 나가기로 했다.

마나 연공은 하지 않고 명상으로 밤을 새우고 있었다. 이른 새벽 무렵 잔잔하던 공기가 바뀌었다. 이럴땐 반드시 무슨 일이 발생한다. 즉시 실라이온에게 정찰을 부탁했다.

- 마스터, 몬스터에요. 오우거가 접근하고 있어요.

오우거라면 이 마을 병사들이 처리하긴 쉽지 않을 것이다. 마나를 사용할줄 모르는 일반 병사들뿐이기 때문이다. 기사가 적어도 10명이상은 필요했다. 자신이 나서면 처리할수 있지만 이들과는 아무런 친분도 없는 상태다.

몰래 빠져 나갈까 생각하고 있을때 쇠를 두드리는 요란한 소리가 들려왔다. 오우거가 접근하고 있다는걸 알아 차리고 쇠를 두드리며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었다. 마을 전체가 부산한 움직임을 보이며 빨리 움직이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캐논도 목책위로 올라갔다.

"마법사님, 도와 주시겠습니까?"

하등 상관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어쩔수가 없었다.

"쿠오오오~!!!"

오우거가 괴성을 지르며 돌진하고 있었다. 목책위의 병사들은 크게 위축된채 긴창을 꽉 쥐고 있었지만 떨리는 손은 감출수가 없었다.

"파이어 볼!"

불덩어리가 돌진하는 오우거에게로 날아 갔다.

펑.

오우거는 파이어 볼을 피해 달려 오고 있었다. 이번엔 파이어 볼 두개를 날렸다.

퍼펑,

한개를 피하며 한개는 팔로 후려쳐 전진하는 오우거의 팔에 불이 붙었지만 괴성을 지르며 불을 털어 내며 계속 달려 오고 있었다. 마법으로 생성된 불을 저렇게 쉽게 끌수 있는 몬스터는 오우거밖에 없다.

꽝.

목책이 요동쳤다. 오우거가 어깨로 목책을 밀어 버린것이다.

"으아악!"

병사 몇몇은 요동치는 목책에서 중심을 잡지 못한채 오우거가 있는 아래쪽으로 추락하기도 했다. 추락한 병사는 어디를 다쳤는지 엉금어금 기어 오우거에게서 벗어 날려고 했지만 오우거의 거대한 발을 피할순 없었다.

꽈직.

순식간에 생을 마감한 병사의 몸을 눈 뜨고는 지켜 볼수 없을 상태였지만 누구도 얼굴을 돌리거나 토하는 자는 없었다. 이미 이런 일에 익숙한 병사들이다.

쿵.

"모두 조심해."

오우거가 목책을 두드리자 크게 흔들리는 목책위에서 병사들이 추락하지 않게끔 목책끝을 잡고 버티고 있었다.

"라이트닝!"

번쩍.

"쿠오오오~!!"

전격 마법에 직격한 오우거는 움찔하면서 포효를 터뜨리며 캐논이 있는 목책쪽으로 달려 오고 있었다. 자꾸 귀찮게하는 자신을 죽일려고 달려 오는 놈을 보며 비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도주하면 앞으로도 계속 오우거로써의 생을 이어 갔을테지만 오히려 마주 달려 오는 놈에게 이젠 더이상 봐 줄것도 없었다.

"디그!"

쿵.

"쿠와앙~!!"

"워터볼! 라이트닝!"

바닥이 푹 꺼져 쓰러진 놈에게 물을 듬뿍 쏟아 붙은후 전격 마법을 펼쳐 주었다. 도마위의 생선처럼 파다닥거리는 놈은 벌떡 일어나 다시 자신쪽으로 달려 오고 있었다. 역시 몬스터의 제왕다웠다.

"피, 피하십시요."

"응? 실드!"

텅.

피하라는 말과 동시에 뒤쪽에서 살기가 감지되었다. 실드를 시전하며 급히 뒤를 돌아 보았다. 병사 한명이 폭주한 상태로 자신에게 창을 내지르고 있었지만 실드에 막혀 튕겨져 나갔다.

"매직 미사일!"

퍽!

이마 정중앙에 구멍이 뚫린 놈은 앞으로 쓰러지고 있을때 '쿵'하는 묵직한 소리와 함께 목책이 크게 흔들렸다. 오우거가 목책 아래까지 접근해 온것이다.

"폭주다."

병사 한명이 폭주하기 시작하자 여러 곳에서 폭주한 병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언제 폭주할지 모르는 상태로 서로를 믿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모두가 오우거에게 정신이 팔린 상태로 폭주하는 징조조차 모르고 있는 틈에 도처에서 폭주하는 병사들이 나타나 눈에 보이는 모든것에 달려 들어 창을 내찌르고 있었다. 병사들은 폭주한 병사들 상대로 혼란해진 상황이다.

쿵.

"쿠오오오~!!"

오우거가 광분하며 포효를 지를때마다 여기저기서 '폭주다'라는 외침이 들려 오고 있었다. 오우거를 빨리 처리하지 않는한 폭주하는 병사들은 점점 늘어 날것이다. 그만큼 오우거의 포효 소리에 불안해진 병사들의 마음을 파고 드는 마기였다.

"사이킥 핸드! 사이킥 미사일!"

오우거가 움직이지 못하게 양팔을 사이킥 핸드로 잡고 눈알을 터뜨리기 위해 사이킥 미사일을 날려 보냈다. 자신에게로 접근하는 무언가를 감지했는지 오우거는 팔을 크게 휘두르며 사이킥 핸드를 뿌리칠려고 했다.

정신을 더욱 집중해 오우거가 들어 올리는 팔을 끌어 내리고 사이킥 미사일을 양쪽 눈에 한개씩 박아 넣었다. 가죽이 튼튼한 오우거의 몸은 눈이 약점이다. 6미터는 넘을법한 키의 오우거의 눈을 공격하는 일은 마법사라면 어렵지 않게 실행할수 있다.

퍼퍽!

오우거의 눈에서 희멀건 무언가가 튀어 나왔다. 눈알이 터진것이다.

"쿠와아앙~앙~!!!"

엄청나게 괴로워하는 놈은 사이킥 핸드를 뿌리치고 눈을 손바닥으로 가리고 있었다.

"파이어 볼!!"

펑.

화르륵.

오우거의 몸이 화염에 휩싸였다.

"쿠오오오~오옹!!"

쿵.

바닥으로 쓰러진 놈은 데굴데굴 구르며 불을 끄기 위해 노력했지만 불이 약해지면 다시 파이어 볼을 날려 버려 꺼지지 않게끔 했다. 그러자 놈은 벌떡 일어나 도주하기 시작했다. 오우거가 저렇게 머리가 좋은 놈인지는 처음 알았다.

멀리 도주하면 더이상 마나를 공급할수가 없어 불은 절로 꺼진다. 그런걸 알고 있는지 아니면 무작정 도주를 한것인지는 모르지만 도주한다고 해도 앞이 보이지 않는 놈은 다른 몬스터의 먹이감으로 전락해 버릴것이다. 오우거가 도주하자 폭주한 병사들과 싸우고 있는 병사들쪽으로 눈을 돌렸다.

얼마나 많은 자들이 폭주한것인지 곳곳에서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온전한 병사보다 폭주한 병사들이 더 많아 보였다. 오우거는 몇번이나 진한 살기가 담긴 포효를 터뜨렸다. 온전한 병사보다 폭주한 병사들이 더 많아 보였다.

이런 상황이라면 폭주한 병사들을 감당할수 없을 것이다. 지금도 폭주한 병사에게 당해 부상은 입은 온전했던 병사의 눈이 붉어지며 폭주 징조를 보이고 있었다.

"온전한 자들은 모두 이쪽으로 와라."

음성 증폭 마법으로 크게 소리친후 근처에 있는 폭주한 병사에게로 매직 미사일을 날려 보냈다. 이성을 상실한 그들은 접근하는 매직 미사일을 피할 생각도 하지 않았다.

퍼퍼퍼퍼퍽.

이마를 꿰뚫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다. 온전한 자들은 허겁지겁 달려 오고 있는 중이다. 그런 이들 뒤를 따라 오는 폭주한 병사들에게로 매직 미사일이 무더기로 날아 갔다.

꽈꽈꽝.

온전한 병사들이 도주하자 이번엔 자신들끼리 서로 싸우고 있었다. 그들에게로 파이어 볼이 날아가 폭발했다. 오우거와는 달리 그들은 괴성을 지르며 몇걸음 옮기지도 못한채 새까맣게 타 버려 바닥으로 쓰러지고 있었다.

마나를 많이 주입하면 흔적도 없이 타 버릴것이지만 지금은 그럴 필요가 없었다. 그냥 죽이기만 했다. 폭주한 병사들을 처리하고 있을때 이쪽으로 도주한 온전한 병사들 중에 몇몇이 또다시 폭주하는 사태가 벌어졌지만 서로를 감시하고 있는 병사들이 징조를 보이는 자는 가차없이 죽여 버렸다.

퍼펑.

마지막으로 남은 두명을 처리한 캐논은 살아 남은 자들을 둘러 보았다. 고작 30여명에 불과했다. 엄청난 손실이었다. 무려 170여명이 죽은 것이다. 이들은 이곳에서 더이상 살수 없다. 만약 몬스터들이 몰려 온다면 이들만으로 목책 전체를 방어할수 없기 때문이다.

오우거 한마리가 제대로 공격도 하지 않았음에도 포효만으로 이만한 피해를 입힐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이들은 이곳을 버리고 갈곳도 없을 것이다. 목책을 나가면 몬스터들이 습격해 오기 때문이다. 어쩔수가 없었다. 이들을 데리고 결계를 나가는 수 밖에 없었다. 이들을 구해 주고 내팽겨칠수는 없어서였다.

"시체를 모아 화장하도록."

"마법사님, 감사합니다."

살아 남은 자들이 일제히 움직였다. 화장을 하고 있을때 다시 한명이 폭주했다. 아직도 불안감을 해소하지 못한 상태였다. 활활 타오르는 나무집을 보며 모두를 모이라고 했다. 화장해야 할 시체가 너무 많아 집안으로 옮겨 통채로 태우라고 했었다.

"너희들을 결계밖으로 나가게 해 준다."

"예엣? 저, 저희들은 마기에 물든 상태입니다."

"그 마기를 제거해 주면 나갈수 있지 않나?"

웅성웅성.

서로의 얼굴을 바라 보며 믿기지 않아했다.

"그, 그런 일이 가능한겁니까?"

"실패할수도 있지만 성공할수도 있다."

일부러 애매하게 답해 주었다. 100% 성공한다고 말해 주면 이들이 밖으로 나가 큰소문을 낼것이다. 이렇게 말해도 모두 제거해 달라고 애원했다. 제거하는 도중에 실패하면 죽는다고 말해 줘도 어차피 이곳에 있으면 죽는다며 상관없다는 것이다.

이곳에서 결계까지는 하루거리다. 일부러 결계 근처에 목책을 세우진 않았다. 결계와 맞닿는 부분에 세우면 결계 밖으로 나갈려는 몬스터가 결계를 따라 이동해 목책으로 몰려오기 때문이다.

"그럼 한명씩 저 집안으로 들어와라."

정확히 29명이 살아 남은 상태다. 한명씩 사이킥으로 마기를 제거해 주었다. 모두의 마기를 제거해 주자 어느듯 한밤중이 되었다. 지친 캐논은 아공간을 열어 포션 한병을 마셨다. 다음날 아침 일찍 결계쪽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곳에 결계가 있습니다."

결계로 짐작되는 곳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바닥엔 풀이나 나무가 전혀 없는 맨흙인 탓으로 다른곳 바닥과는 전혀 달랐다. 마기를 가진 자는 이 경계를 지나 갈수 없다. 결계로 막아 놓았기 때문이다. 이들은 모두 불안해했다. 통과하지 못하고 튕겨져 버리는게 아닌지 불안한것이었다.

"모두 걱정말고 나가라."

용기있는 한명이 먼저 한발을 내딛고 나가자 튕겨지지도 않고 무사히 통과되자 서둘러 모두 나가기 시작했다.

"와아~!! 통과했어."

"이젠 살았다~!!"

"마법사님, 감사합니다."

"모두 들어라."

울고 불며 좋아하는 병사들을 둘러 보며 한마디하자 모두가 일제히 조용해졌다. 그런 이들을 주욱 둘러 보며 입을 열었다.

"너희들은 고향으로 돌아 갈수 없다. 왜냐면...너희들이 고향으로 돌아가면 영주성에서 너희들을 바로 잡아 갈꺼다. 어떻게 마물산에서 나올수 있었는지 철저히 조사를 하며 심지어 고문까지 할것이다. 그럼 너희들은 나에 대해서 입을 열겠지. 마기에 오염된 자들을 정화할수 있는 마법사가 있다는 말이 대륙 전체로 퍼져 나가면 어떻게 될것 같나?"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무한 환생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수정)하루에 2편→3편씩 PM6시와 6시 5분, 10분에 올립니다^^ +4 18.09.03 2,702 0 -
201 200화. 천후, 눈을 감다(완) +6 18.11.12 710 21 10쪽
200 199화. 천후, 화를 내다(2) 18.11.12 442 15 13쪽
199 198화. 천후, 화를 내다(1) +4 18.11.11 568 17 13쪽
198 197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2) 18.11.11 439 14 14쪽
197 196화. 천후,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다(1) +2 18.11.11 490 12 14쪽
196 195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2) 18.11.10 487 18 14쪽
195 194화. 천후, 마을을 위해 나서다(1) 18.11.10 482 14 13쪽
194 193화. 천후, 중간계로 가다 +2 18.11.10 494 16 13쪽
193 192화. 천후 VS 마왕(2) 18.11.09 498 17 13쪽
192 191화. 천후 VS 마왕(1) 18.11.09 463 16 13쪽
191 190화. 천후, 마계로 가다 18.11.09 483 16 14쪽
190 189화. 천후, 블랙 게이트를 없애다. 18.11.08 512 15 13쪽
189 188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2) 18.11.08 472 14 14쪽
188 187화. 천후, 주석을 만나다(1) 18.11.08 474 11 14쪽
187 186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2) +2 18.11.07 512 18 14쪽
186 185화. 천후, 후손을 만나다(1) +2 18.11.07 537 15 14쪽
185 184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2) 18.11.07 535 13 14쪽
184 183화. 천후, 현대에 깨어나다(1) 18.11.06 546 13 14쪽
183 182화. 천후, 황실로 가다(2) 18.11.06 483 13 14쪽
182 181화. 천후, 황실로 가다(1) 18.11.06 473 11 14쪽
181 180화. 천후, 세가로 돌아 오다 +2 18.11.05 550 16 13쪽
180 179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2) 18.11.05 469 14 13쪽
179 178화. 천후, 폐관 수련에 들다(1) 18.11.05 478 15 13쪽
178 177화. 천후와 천마(2) 18.11.04 494 16 13쪽
177 176화. 천후와 천마(1) 18.11.04 480 13 14쪽
176 175화. 천후와 멸마대(2) 18.11.04 463 13 14쪽
175 174화. 천후와 멸마대(1) 18.11.03 506 13 14쪽
174 173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2) 18.11.03 458 15 13쪽
173 172화. 천후, 소림사로 향하다(1) 18.11.03 489 15 14쪽
172 171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2) 18.11.02 503 13 13쪽
171 170화. 천후, 당문으로 가다(1) 18.11.02 483 13 14쪽
170 169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2) 18.11.02 502 13 13쪽
169 168화. 천후, 무림맹으로 가다(1) +4 18.11.01 561 14 14쪽
168 167화. 천후, 치료하다(2) 18.11.01 509 16 14쪽
167 166화. 천후, 치료하다(1) 18.11.01 517 14 14쪽
166 165화. 천후와 남궁세가(3) 18.10.31 552 15 14쪽
165 164화. 천후와 남궁세가(2) 18.10.31 520 13 14쪽
164 163화. 천후와 남궁세가(1) 18.10.31 536 11 14쪽
163 162화. 천후, 열 받다(2) +2 18.10.30 571 12 14쪽
162 161화. 천후, 열 받다(1) 18.10.30 525 14 14쪽
161 160화. 천후, 귀찮아지다(3) 18.10.30 537 16 14쪽
160 159화. 천후, 귀찮아지다(2) 18.10.29 583 17 14쪽
159 158화. 천후, 귀찮아지다(1) 18.10.29 555 15 14쪽
158 157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2) 18.10.29 554 16 14쪽
157 156화. 인정사정 없는 천후(1) 18.10.28 584 16 13쪽
156 155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2) 18.10.28 560 13 14쪽
155 154화. 천후, 싸움에 휘말리다(1) 18.10.28 572 13 13쪽
154 153화. 천후, 충돌하다(6) 18.10.27 589 17 13쪽
153 152화. 천후, 충돌하다(5) 18.10.27 577 13 14쪽
152 151화, 천후, 충돌하다(4) 18.10.27 557 14 14쪽
151 150화. 천후, 충돌하다(3) 18.10.26 592 14 13쪽
150 149화. 천후, 충돌하다(2) 18.10.26 606 15 14쪽
149 148화. 천후, 충돌하다(1) 18.10.26 565 13 14쪽
148 147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2) 18.10.25 623 18 14쪽
147 146화. 천후, 싸움에 끼어들다(1) 18.10.25 600 14 14쪽
146 145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3) 18.10.25 593 15 14쪽
145 144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2) 18.10.24 666 17 14쪽
144 143화. 은천세가 소가주 천후(1) 18.10.24 609 16 14쪽
143 142화,. 천후의 삶(2) 18.10.24 630 15 14쪽
142 141화,. 천후의 삶(1) 18.10.23 690 16 14쪽
141 140화. 죽음, 또다른 시작(2) 18.10.23 654 15 13쪽
140 139화. 죽음, 또다른 시작(1) 18.10.23 627 15 14쪽
139 138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2) 18.10.22 644 15 14쪽
138 137화. 추산, 미국에 도착하다(1) 18.10.22 610 15 14쪽
137 136화. 추산, 조사하다(2) 18.10.22 632 15 14쪽
136 135화. 추산, 조사하다(1) 18.10.21 649 14 14쪽
135 134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2) 18.10.21 624 14 14쪽
134 133화. 추산, 조카를 만나다(1) 18.10.21 630 13 13쪽
133 132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2) +2 18.10.20 656 19 14쪽
132 131화. 추산, 변해 버린 지구에 놀라다(1) 18.10.20 745 13 14쪽
131 130화. 캐논에서 추산으로...지구로 가다 18.10.20 671 14 14쪽
130 129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2) +2 18.10.19 718 16 14쪽
129 128화. 캐논, 영지전을 획책하다(1) 18.10.19 600 14 14쪽
128 127화. 캐논, 화를 내다(2) 18.10.19 599 15 13쪽
127 126화. 캐논, 화를 내다(1) 18.10.18 647 16 14쪽
126 125화. 캐논, 뿌리를 찾다(2) 18.10.18 632 13 13쪽
125 124화. 캐논, 뿌리를 찾다(1) 18.10.18 648 14 14쪽
124 123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2) 18.10.17 658 14 14쪽
123 122화. 캐논, 수상한 상단에 합류하다(1) 18.10.17 625 15 14쪽
122 121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2) 18.10.17 641 15 14쪽
121 120화. 캐논, 살길을 열어 주다(1) 18.10.16 700 16 14쪽
120 119화. 캐논이 된 추산(2) 18.10.16 676 15 14쪽
» 118화. 캐논이 된 추산(1) 18.10.16 701 15 14쪽
118 117화. 추산, 마계로 가다(2) 18.10.15 716 14 13쪽
117 116화. 추산, 마계로 가다(1) 18.10.15 710 15 14쪽
116 115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2) 18.10.15 678 16 14쪽
115 114화. 추산, 고향을 찾아 가다(1) 18.10.14 751 17 13쪽
114 113화. 추산, 열 받다(3) 18.10.14 733 15 13쪽
113 112화. 추산, 열 받다(2) 18.10.14 741 18 14쪽
112 111화. 추산, 열 받다(1) 18.10.13 746 16 13쪽
111 110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6) 18.10.13 704 17 14쪽
110 109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5) 18.10.13 747 15 14쪽
109 108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4) +2 18.10.12 760 16 13쪽
108 107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3) 18.10.12 737 14 14쪽
107 106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2) 18.10.12 721 18 14쪽
106 105화. 추산, 옛인연을 만나다(1) +2 18.10.11 792 20 13쪽
105 104화. 추산, 나서다(2) 18.10.11 732 15 14쪽
104 103화. 추산, 나서다(1) 18.10.11 720 16 14쪽
103 102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2) +2 18.10.10 763 16 13쪽
102 101화. 추산, 비무 대회에 따라 가다(1) 18.10.10 746 15 14쪽
101 100화. 추산의 삶(2) 18.10.10 773 15 14쪽
100 99화. 추산의 삶(1) 18.10.09 859 18 14쪽
99 98화. 토니, 무환환생의 단서를 찾다(2) 18.10.09 866 15 14쪽
98 97화. 토니, 무한환생의 단서를 찾다(1) +1 18.10.09 821 11 14쪽
97 96화. 토니, 석유를 찾다(2) 18.10.08 793 16 14쪽
96 95화. 토니, 석유를 찾다(1) 18.10.08 774 17 14쪽
95 94화. 토니, 화가 나다(2) 18.10.08 746 14 14쪽
94 93화. 토니, 화가 나다(1) 18.10.07 832 19 14쪽
93 92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2) 18.10.07 815 17 14쪽
92 91화. 토니, 사촌을 길들이다(1) 18.10.07 796 15 13쪽
91 90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2) 18.10.06 842 18 14쪽
90 89화. 토니, 친부모를 찾다(1) 18.10.06 826 16 14쪽
89 88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2) 18.10.06 805 16 14쪽
88 87화. 토니, 한국으로 가다(1) 18.10.05 835 19 14쪽
87 86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2) 18.10.05 811 16 14쪽
86 85화. 토니, UFC에 참전하다(1) 18.10.05 829 15 14쪽
85 84화. 토니의 골프(2) 18.10.04 842 20 14쪽
84 83화. 토니의 골프(1) 18.10.04 817 17 14쪽
83 82화. 토니, 골프에 입문하다 18.10.04 846 18 14쪽
82 81화. 토니의 축구(3) 18.10.03 915 20 14쪽
81 80화. 토니의 축구(2) 18.10.03 880 19 14쪽
80 79화. 토니의 축구(1) 18.10.03 905 19 14쪽
79 78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3) 18.10.02 899 17 14쪽
78 77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2) 18.10.02 886 16 13쪽
77 76화. 토니, 축구 선수가 되다(1) +1 18.10.02 927 16 14쪽
76 75화. 토니로써의 삶(2) +1 18.10.01 947 18 14쪽
75 74화. 토니로써의 삶(1) 18.10.01 975 19 14쪽
74 73화. 죽음, 그리고 환생의 연속 18.10.01 927 18 14쪽
73 72화. 오크로써의 삶(11) +2 18.09.30 902 16 14쪽
72 71화. 오크로써의 삶(10) 18.09.30 847 14 14쪽
71 70화. 오크로써의 삶(9) 18.09.30 820 15 13쪽
70 69화. 오크로써의 삶(8) +1 18.09.29 906 14 14쪽
69 68화. 오크로써의 삶(7) 18.09.29 835 15 14쪽
68 67화. 오크로써의 삶(6) 18.09.29 830 15 14쪽
67 66화. 오크로써의 삶(5) 18.09.28 858 17 14쪽
66 65화. 오크로써의 삶(4) 18.09.28 851 16 14쪽
65 64화. 오크로써의 삶(3) 18.09.28 893 17 14쪽
64 63화. 오크로써의 삶(2) +1 18.09.27 924 18 14쪽
63 62화. 오크로써의 삶(1) 18.09.27 972 17 14쪽
62 61화. 환생, 그리고 오크 18.09.27 928 17 14쪽
61 60화. 새로운 환생의 시작 +2 18.09.26 963 17 14쪽
60 59화. 청송, 독을 발견하다 18.09.26 928 15 14쪽
59 58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2) 18.09.26 884 15 14쪽
58 57화. 청송, 강시를 만나다(1) +1 18.09.25 978 17 14쪽
57 56화. 청송, 싸움에 나서다 18.09.25 940 14 14쪽
56 55화. 청송, 치료사로 나서다 18.09.25 972 17 13쪽
55 54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2) +1 18.09.24 990 18 13쪽
54 53화. 청송, 깨달음을 주다(1) 18.09.24 1,023 17 14쪽
53 52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2) 18.09.24 991 18 14쪽
52 51화. 청송, 무당산으로 향하다(1) +3 18.09.23 1,017 20 14쪽
51 50화. 청송의 신위&거래(2) 18.09.23 999 18 14쪽
50 49화. 청송의 신위&거래(1) 18.09.23 991 18 14쪽
49 48화. 청송의 삶(2) +4 18.09.22 1,037 18 14쪽
48 47화. 청송의 삶(1) +2 18.09.22 1,046 21 13쪽
47 46화. 환생! 환생! 환생! 18.09.22 989 21 14쪽
46 45화. 죽음, 환생과 환생(2) 18.09.21 1,071 20 14쪽
45 44화. 죽음, 환생과 환생(1) +1 18.09.21 1,057 11 14쪽
44 43화. 제논의 힘(2) 18.09.21 1,022 16 14쪽
43 42화. 제논의 힘(1) 18.09.20 1,082 16 14쪽
42 41화. 제논, 집을 나서다(2) 18.09.20 990 17 14쪽
41 40화. 제논, 집을 나서다(1) 18.09.20 1,011 18 14쪽
40 39화. 제논의 삶(3) 18.09.19 1,039 19 13쪽
39 38화. 제논의 삶(2) 18.09.19 1,050 17 13쪽
38 37화. 제논의 삶(1) 18.09.19 1,083 18 13쪽
37 36화. 죽음, 새로운 환생(2) +2 18.09.18 1,105 22 14쪽
36 35화. 죽음, 새로운 환생(1) 18.09.18 1,090 17 13쪽
35 34화. 사자의 삶(5) 18.09.18 1,023 16 14쪽
34 33화. 사자의 삶(4) 18.09.17 1,028 17 13쪽
33 32화. 사자의 삶(3) 18.09.17 1,056 16 14쪽
32 31화. 사자의 삶(2) 18.09.17 1,085 14 14쪽
31 30화. 사자의 삶(1) 18.09.16 1,170 19 13쪽
30 29화. 죽음, 그리고 특이한 환생 +2 18.09.16 1,169 21 13쪽
29 28화. 마왕과의 전투 +2 18.09.15 1,137 19 13쪽
28 27화. 지독한 지구인(1) 18.09.15 1,143 18 14쪽
27 26화. 지구인들과 마족들의 전투 +1 18.09.14 1,139 23 13쪽
26 25화. 지구인들과의 조우(2) 18.09.14 1,178 21 14쪽
25 24화. 지구인들과의 조우(1) 18.09.13 1,198 23 14쪽
24 23화. 마계 시종 마리뉴 18.09.13 1,218 21 14쪽
23 22화. 마계(2) 18.09.12 1,263 22 14쪽
22 21화. 마계(1) 18.09.12 1,237 22 13쪽
21 20화. 마법사 베스록(2) +4 18.09.11 1,245 23 14쪽
20 19화. 마법사 베스록(1) 18.09.11 1,277 23 14쪽
19 18화. 전쟁(2) 18.09.10 1,258 26 13쪽
18 17화. 전쟁(1) 18.09.10 1,210 26 13쪽
17 16화. 수행원 토미 18.09.09 1,262 24 14쪽
16 15화. 거래 +1 18.09.09 1,288 23 14쪽
15 14화. 습격(2) 18.09.08 1,314 22 14쪽
14 13화. 습격(1) 18.09.08 1,362 24 13쪽
13 12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54 21 14쪽
12 11화. 나라시덴 상단(3) 18.09.07 1,364 19 14쪽
11 10화. 나라시덴 상단(1) 18.09.06 1,503 24 14쪽
10 9화. 용병들과의 조우(2) +3 18.09.06 1,462 25 14쪽
9 8화. 용병들과의 조우(1) 18.09.05 1,555 27 14쪽
8 7화. 토랑(2) 18.09.05 1,609 27 14쪽
7 6화. 토랑(1) +1 18.09.04 1,727 26 14쪽
6 5화. 혈투(3) +2 18.09.04 1,924 23 13쪽
5 4화. 혈투(2) +1 18.09.03 2,073 25 14쪽
4 3화. 혈투(1) +2 18.09.03 2,268 29 13쪽
3 2화. 캐논 드라이브(2) +3 18.09.03 2,704 36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